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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얼마나 더 참아야 하는가?우리는 얼마나 더 참아야 하는가? 국제투데이뉴스 김사영 시민기자 남과 북의 70년 관계에서 갈등과 대립의 역사가 어떻게 되풀이 되었었는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 북한공산집단은 70여 년간 38선이든 휴전선이든 남쪽에 있는 같은 민족에게 속죄 받을 수 없는 수많은 잘못을 저지르고도 그것도 부족한 듯 핵실험으로 핵무기의 소형화를 서두르고 우주개발이라는 명목으로 로켓을 우주공간으로 쏘아 올렸다. 이는 우주개발보다는 미사일의 사거리를 연장하고 정확도를 높여 우리와 동맹국인 여러 나라를 위협 하고 있다. 북한공산정권은 출발점부터 민주적이거나 합리적이거나 정통성이 결여된 정권으로 시간이 흘러가면서 그 정권의 약점이 드러나고 있다. 북한정권은 이를 숨기기 위해 공산당 1당 독재 김일성 1인 독재를 하다가 한발 더 나아가 그의 아들 김정일에게 권력을 세습시켰고, 김정일이 죽게 되자 그의 아들 김정은에게 권력을 승계토록 했다. 역사상 유래가 없는 3대 세습체제를 만들어 그들만의 독재정권을 유지하는데 골몰하고 있다. 북한공산정권은 허울 좋게 그들의 국호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하며 마치 민주주의가 잘 구현되고 있는 것으로 선전하고 있지만 지구상에 많은 민주주의 국가와는 전혀 다른 그들만의 공산 독재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북한 주민이 나라밖의 다른 민주주의 국가의 좋은 제도와 체제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을 차단하기 위하여 눈과 귀를 가리고, 혹시 북의 체제에 이의를 품는 사람에게 무자비한 공포와 위협을 주며 그들의 3대 세습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김정은은 그의 할아버지 김일성이나 아버지 김정일보다 더 극심한 숙청을 단행하고 있는데 최근 숙청된 그의 고모부 장성택의 처형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단합된 국민의 힘을 보여줄 때다. 최근 북한은 그들의 헌법에 “핵 . 경제병진정책”을 명시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재정이 어려운 상태임에도 엄청난 비용이 드는 핵실험과 로켓을 발사하고 있는데, 이는 이미 우리나라는 안중에도 없고 우리의 지원세력인 미국을 포함한 자유국가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지금 우리가 북한공산정권이 시도하고 있는 핵실험과 로켓을 위장한 미사일 발사와 같은 무모한 도발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북한공산집단은 수년 내 위력이 큰 핵폭탄(수소탄)을 보유하게 됨은 물론 사정거리가 길고 정확도가 높은 장거리 미사일(ICBM)이 완성되어 우리는 물론 우리의 동맹국인 미국을 위협하여 한반도 문제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뭔가를 확보하려고 할 것이다. 우리는 이 시점에서 과거와 같이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관용을 베풀지 말고, 그들이 하는 일이 잘못된 것이니 바른길로 가도록 바로 잡아 주어야 할 것이다. 남북분단이후 계속되어온 관용을 끊고 일순간에 현시점에서 바로 잡기에는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우선 북한공산정권이 북한 주민을 잘 섬기라는 인도적인 입장에서, 또는 그들에게 북한 주민에게 최선을 다하라고 엄중하게 촉구해야한다. 같은 민족으로, 같은 인류로서 돕던 우리 대한민국 국민과 이웃나라에 대해 핵무기와 미사일로 위협하는 일은 더욱 정의롭지 못한 것이다. 어린 아이들도 다 아는 북한공산집단의 속내 - 일부 그들만의 정권을 지켜보려는 의도로써의 핵과 미사일로 위협하는 일은 당장 중단되어야 하고 중지시켜야한다. 대한민국에는 6.25전쟁 때 공산군과 싸웠던 역전의 용사들이 있다. 1968년 1월 21일 청와대를 습격해 우리 대통령을 해할 목적으로 왔다가 생포된 뒤 자유를 찾은 김신조가 살아 있다. 1988년 열릴 우리 “서울올림픽”을 방해할 목적으로 KAL기를 폭파했던 김현희가 아직 살아있다. 대부분의 우리 국민이 다 알고 있는 연평해전, 천안함 폭침사건, 연평도 포격사건, 지난여름 휴전선 비무장 지대에서의 목함지뢰 사건 등을 국민은 잊지 않고 있다. 이제까지 우리는 ‘그들의 잘못을 용서하되 절대로 잊지 말자.’로 이어져 왔다. 잘 간 칼을 들고 설치는 불량배에게 관용이 필요할까? 잘 간 칼을 들고 여러 번 무고한 사람을 해친 불량배에게 관용은 잘못된 일이다. 이제 불량배가 올바른 길로 갈 때 까지 단호한 조치를 하여야 하고 할 때다. 그게 정의(正義)다. 그렇게 정의롭게 한다면 다수의 시민은 박수로 응원하고 어떤 어려움도 함께 이겨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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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일치단결해야할 때다.지금은 우리가 일치단결해야할 때다. 국제투데이뉴스 김사영 시민기자 북한 공산집단이 세계를 놀라게 하는 핵실험을 단행했다. 우리 대한민국정부와 UN 및 국제사회의 거듭된 제재 경고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을 저지르고 만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 정부는 북의 핵실험이 단행된 이후 휴전선 전역에서 김정은의 생일 날 일제히 대북방송을 재개했다. 지난 8월의 대북방송에 대해서는 그들이 최고 존엄으로 여기는 김정은의 권위를 훼손하고 체제 유지에 장애가 된다는 이유로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였었지만 이번 우리의 대북방송에 대해서는 무인기를 이용한 대남전단 살포와 우리 방송을 북한 병사들이 못 듣게 할 목적으로 대남방송을 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가 지난 7일 우주를 향해 로켓을 쏘아 올렸다. 그동안 북한 공산집단이 저지른 여러 대남도발 양상에 비추어 볼 때 이례적인 일로 뭔가 반격을 위한 꿍꿍이를 꾸미고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휴전선 전역에서 그들의 행위가 전적으로 들어날 대남포격을 전면적으로 할 가능성은 적고, 그들의 소행이 드러나지 않는, 즉 증거를 남기지 않는 도발을 꾸미고 있을 것이다. 잠수함이나 무인기를 이용한 예상치 못한 지역에 대한 공격, 사이버 테러 - 해킹과 같은 도발, 세균과 같은 것을 이용해서 몰래 우리 지역을 오염시키거나 화생방전을 시도할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 그런데 북한공산집단은 보라는 듯 우주의 평화적 이용이라는 명분으로 광명성 4호를 쏘아 올린 것이다. 이 로켓은 대륙간탄도미사일 실험을 우주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위장한 것으로 봐야하고 그렁게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정말 북한공산집단은 예측하기 힘든 집단이다. 그동안 북한공산집단이 도발해 왔던 점을 생각해 보면 그들은 지상(땅굴 포함), 수중, 해상을 포함하여 공중 및 사이버 공간 등 다양한 방향에서 일을 저질러왔다. 또 그들의 도발은 일시적으로 국지적 지점에서 소규모 도발을 하거나 도발 지점을 가리지 않고 동시다발적으로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북한제재에 큰 열쇠를 쥐고 있는 중국이 한반도 비핵화를 공감하고 지지하면서도 북한 제재에는 소극적으로 확답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을 악용하여 도발할 가능성도 크다. 우리 대한민국은 4.13 총선을 준비하는 시기고, 미국은 가을에 대통령선거가 있다. 북한이 뭔가 일을 저지를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는 시점에서 우리와 세계와 UN을 향해 로켓을 쏘아 올린 것이다. 우리끼리의 갈등은 국가와 민족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다른 측면에서 자유가 보장되는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대북방송을 계속해야 하느냐? 중단해야 하지 않느냐?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시도하는 대북전단 살포를 계속해야 하느냐? 중단해야 하느냐? 이제 고고도미사일(THAAD)을 한반도에 베치해야 하느냐? 마느냐? 등 사사건건 찬성과 반대로 갈라져서 의견이 분분하고 국민의 일치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가능성이 큰 현실에서 북한은 내심 노리는 “남남갈등”을 유발하려고 할 것이다. 공격적인 북한공산집단 앞에서 의견이 이리저리 갈리는 것은 우리 안전과 번영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이 확실하다. 예를 들어 지난 8월 북한의 목함지뢰 사건이후 대북방송과 북한의 포격 그리고 우리의 대응사격이 이뤄지는 상황에 대해서 휴전선 접경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처사라고 하는 주장에도 일면 일리가 있으나 북한이 저지른 도발과 우리의 희생에 대해서는 아무런 답이 되지 않고 있다. 우리는 북한이 어떤 도발을 하던지 대응하지 않아야 하는가?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일에는 의견을 달리 할 수 없다고 본다. 여야의 국회의원은 이런 일에는 한결같은 반응을 보여야 하는데 우리의 현실은 너무 다르다. 많은 시민들이 이점을 걱정하고 우려하는 점이다. 북한공산집단의 의도에 놀아나서는 안 되고 우리의 뜻을 합하고 힘을 모아 국가와 민족을 지키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옛말에 “형제끼리 다투다가도 도둑이 들어오면 우선 힘을 합해 도둑을 몰아내는 것이 도리다.”라는 말이 있는데 우리는 북한공산집단의 엄청난 도발에도 형제간의 의견차이는 여전하고 그것이 우리 대한민국의 힘을 약화시키고 있다. 다행이 우리 국민들도 북한의 도발에 엄중히 대처하자고 하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목함지뢰 사건 때 제대를 앞둔 많은 사병들이 제대를 유보한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고, 우리의 동맹국인 미국이 북한의 도발이 있을 경우 도발의 원점을 공격하여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겠다는 의지로 괌에서 발진한 B-52 폭격기가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고, 미국의 원자력 잠수함을 한반도 해역으로 전개 시키고 있다. 북한공산집단은 핵실험이나 로켓 발사와 같은 무모한 도발을 당장 중지하고 2천만이 넘는 북한 주민들에게 김일성이 약속한대로 ‘이밥에 고깃국’을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핵실험과 로켓 개발에 들어가는 비용을 다수의 선량한 주민들이 잘 먹고 편히 사는데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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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설에 더 새로워지기를 기대한다이 설에 더 새로워지기를 기대한다. 국제투데이 뉴스 김사영 시민기자 이번 주말이면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된다. 우리는 국민의 거의 절반가량이 심한 귀성전쟁과 귀경전쟁을 치르며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 함께 차례를 올린 뒤 세배를 드리고 선산을 찾아 성묘를 하고 그립던 가족과 일가친척 친지 이웃이 음식을 나누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하며 덕담을 나눈다. 3일간의 휴일로도 모자라 명절이 주말과 겹치면 대체휴일을 하루 더 주어 전보다는 더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 이번 설 명절에도 불미스러운 일이 하나도 없이 훈훈한 정을 나누는 아름답고 풍성한 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2천만이 넘는 우리 동포들이 살고 있는 휴전선 북쪽에서는 설 명절을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 통일교육원에서 발행한 “2014 북한 이해”라는 자료에 의하면 북한의 명절은 크게 국가적 명절, 경축기념일, 국제기념일, 민속명절로 나누고 있는데, 국가적 명절은 “나라와 민족의 륭성 발전에 매우 의의가 있고 경사스러운 날로서 김일성 생일인 4월 15일을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로 규정하고 있다.“ 경축기념일은 사회 또는 경제부문의 특정일을 기념하는 날로서 6.6절(소년단 설립일) 광복절(8월 15일)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국제기념일은 “국제로동계급과 세계인민들의 사회 계급적 해방과 전투적 련대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경축하는 기념일”로서 근로자의 날(5월 1일) 국제 부녀절(3월 8일)이 이에 속한다. 민속명절은 우리 민족이 전통으로 즐겨오는 설, 정월대보름, 추석 등이다. 북한의 명절은 10대 국가명절과 5대 민속명절로 나눌 수 있는데 북한의 10대 국가 명절은 김정일 생일(2월 16일 후에 광명성절) 국제부녀절(3월 8일) 김일성 생일(4월 15일 1997년부터 태양절이라고 했고 이후에 ‘주체연호’를 쓰고 있음) 인민군창건일(4월 25일) 국제로동자절(5월 1일) 조국해방전쟁 기념일(7월 27일) 해방기념일(8월 15일) 정권 창건일(9월 9일) 로동당 창건일(10월 10일) 헌법절(12월 27일) 등 북한정권 및 사회주의 발전에 의의가 있는 날로 정해져 있다. 북한의 5대 민속 명절은 양력설(1월 1일) 음력설(음력 1월 1일)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 청명(4월 5일) 추석 - 한가위(음력 8월 15일) 등이 있다. 북한에서는 1967년 “봉건잔재를 뿌리 뽑아야 한다.”는 김일성의 지시로 양력설 하나만 인정하다가 1972년 남북적십자 회담이 시작되면서 그해 추석 성묘를 일부 인정하고 난 뒤 음력설, 한식(청명), 추석 - 한가위를 민속명절로 부활시키면서 1989년에 가서야 민속명절로 지정했다. 2003년에 김정일은 음력설과 정월대보름에 하루 쉬도록 하였고 단오와 추석을 수릿날과 한가위로 부르게 하였다. 2012년에는 청명절(4월 5일)을 명절로 지정하였다. 우리 조상의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자! 북한의 민속명절은 제도화된 휴일이 아니다. 그때그때 당국의 지정에 따라 달라진다. 어떤 해에는 쉬기도 하고, 어떤 해에는 그냥 넘어가기도 한다는 의미다. 민속명절에는 당국이 북한 전역에서 윷놀이와 농악무, 민족음식품평회 등과 씨름경기를 개최하는 등 명절 분위기를 북돋우나 막상 대다수의 주민들은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차례를 지낼 때에는 김일성 김정일 부자 사진에 인사를 올리고 난 뒤 차례를 지낸다는 것이다. 어쨌든 이번 설과 대보름에는 우리 조상들의 음덕을 기리고 사람의 근본을 더 중시해서 우리 주변에 아름다운 이야기가 흘러넘치기를 기대해 본다. 어른의 말씀에 귀를 기우리고, 젊은이들의 의견을 잘 들어주고, 밀리는 길에서 먼저 양보하고, 더 겸손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명절이 되기를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일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인륜적이고 말세적인 가족과 이웃관계가 사라지고 사람의 본성 즉 측은지심(惻隱之心), 시비지심(是非之心), 사양지심(辭讓之心), 수오지심(羞惡之心)이 더 크게 발휘되는 설과 대보름의 모습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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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통일관 재개관<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수봉공원에 있는 인천광역시통일관을 1월 27일 재개관하였다./국제투데이뉴스 김사영시민기자> 1년에 8만명 정도가 찾는 수봉공원내의 인천광역시통일관은 1995년 개관하여 시설이 낙후했으나 인천광역시와 통일부의 지원으로 2개월 이상의 노력으로 다시 꾸며 어제 재개관하였다. 재개관식에는 통일부 황부기 차관,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외 인천교육청, 인천통일교육위원, 인천하나센터 등 유관기관 및 단체의 대표와 회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통일의 열기를 높였다. 우리의 통일정책과 남북관계 및 북한 관련정보를 게시하고 제공하여, 통일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일의지가 뿌리내리도록 하는 곳으로 운영될 것이다. 앞으로 이 통일관은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인천자유총연맹이 운영하여 인천지역의 통일교육의 중심적 역할을 하리라 보며, 이웃에 있는 현충탑과 같은 '나라사랑'을 기념하는 것과 조화를 이루며 시민은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세대에게 바른 통일의식을 심어주리라고 본다. 다만 차량이 많이 몰리경우 상 . 하행의 교통 혼잡을 풀어줄 방안을 깊게 생각해 보야 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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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무기 개발은 중단되어야 한다.북한의 핵무기 개발은 중단되어야 한다. 국제투데이뉴스 김사영 시민기자 병신년(丙申年) 새해 벽두부터 북한의 김정은은 세계를 향해 엄포를 놓았다. 함경북도 풍계리 지역에서 자칭 수소탄 실험을 시도한 것이다. 북한의 김정은은 확실히 어떤 의도를 가지고 엄청난 모험을 시도했으나 그들의 의도를 이루기보다는 우리 대한민국과 이웃한 나라들과 핵확산금지조약에 서명한 나라들로부터 상당한 비난과 제재를 받게 될 것이다. 최근 미국과 핵무기 확산을 반대하는 나라들이 협력해서 이란의 핵개발을 저지하였는데, 이는 인류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참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란의 현명한 선택이 돋보인다. 그러나 북한 핵실험을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북한공산집단은 이 실험을 통하여 보다 정교한 핵무기를 제조하여 “핵보유국으로의 지위를 확실하게 확보하려고,” 김정은이 핵실험 서류에 서명을 했고, 실험이 강행된 것이라고 한다. 대한민국과 핵무기 확산에 반대하는 몇몇 나라들이 북한과의 협상을 통하여 그들의 핵개발을 포기하도록 할 수 있을까? 북한 핵무기 개발 저지를 위한 6자회담과 UN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결의가 있었지만 그마저도 몇 년째 공전되고 있는 상황이고, 오히려 북한의 독재자들이 그들의 정권을 지키는 방패막이로 핵무기의 소형화와 수소탄 개발의 시간만 벌어 주는 꼴이 되고 있다. 북한이 실제로 핵무기를 보유하고 그것을 이용해서 위협을 가하게 된다면 지구상에 편안한 나라는 별로 없을 것이고, 아마도 제일 괴로울 나라가 우리 대한민국이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 대한민국이 북한에게 핵무기를 만들지 못하게 할 방안이 많지 않다. 휴전선 전역에서 재개된 대북방송과 탈북자 및 일부 시민단체에서 시도하는 전단 살포 등이 북한정권에게 핵무기를 포기하게 하는 충분하고도 완벽한 카드나 방안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주목해야 할 점은 우리 대한민국의 힘만으로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막을 수 없다는 전제하에, 한‧미‧일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하면서 그동안 북방외교를 통해 공을 들여온 중국과 러시아를 강력한 동조세력으로 규합하여 한목소리로 동일한 보조를 맞춰나갈 수 있을 것인가의 문제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북한 공산집단의 핵실험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반응은 “북한이 또 일을 저지르는 군”하는 식으로 별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북한의 핵무기가 정교화 하는 것에 대하여 깊은 우려와 함께 북한의 의도와 시도를 제재하는 것으로 뜻과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의 힘만으로 대북제재가 어렵다면 우리의 오랜 동맹국인 미국과 긴밀히 협조하고, 북한의 핵무기가 큰 위협이 될 일본과도 공조해야 할 것이다. 또한 최근 외교적으로 공을 들여온 중국이 실제적인 협조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하며 시베리아 개발에 눈을 돌리고 있는 러시아와도 의견을 함께 해야 할 것이다. 북한은 온 인류가 반대하는 핵무기 개발을 즉각 중단하라! 나아가 2차 세계대전이후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있는 UN의 모든 회원국들이 서로 힘을 합하여 인류평화의 향유와 공영을 위해서도 북한이 더 이상 핵무기를 개발하지 못하도록 국제적인 압력과 제재를 계속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북한공산집단이 핵무기개발을 계속할 경우, 엄청난 군사, 경제, 외교 등의 제재와 압력을 받게 되고 스스로 국제적 고립을 자초하여 좌절의 벽에 부딪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야 한다. 그렇게 될 경우 북한공산집단은 지금보다 더 열악한 상황을 맞이하게 되어 체제존속의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지만, 수십 년간의 독재정치로 고난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2천만 동포는 더 극심한 고난에 처하게 될 것이다. 북한을 이탈한 시인 김수정은 “고난의 겨울”이라는 시에서 가난은 핵무기도 저리가라 조롱하며 인간을 위협했다. 사람의 목숨은 낫 가락에 베어지는 소꼴과 같았다. 라고 쓰고 있다. 사람의 생존과 생활은 고귀한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과 세계의 여러 나라는 북한의 핵무기 뒤에 있는 다수의 북한 주민을 바라봐야 한다. 우리 대한민국과 문명시기에 양식 있는 여러 나라들은 북한 공산정권의 핵무기 확산의도를 차단하는데 꼭 필요한 효과적인 제재수단을 조속히 마련하여 추진하고, 그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평화를 누리며 각각의 소박한 꿈을 이뤄가게 했으면 한다. 우리 국민 모두가 북한의 핵무기 개발이 중단되도록 단합된 힘을 보여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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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는 다 때가 있는 법이다.모든 것에는 다 때가 있는 법이다. 국제투데이뉴스 김사영 시민기자. 오래전에 읽은 글 속에 어떤 철학자가 현대사회를 ‘스피드(speed)시대’라고 주장한 내용이 있었는데 평범하지만 깊이 음미해 보아야 할 표현이라고 생각된다. 요즘 세대의 어린이들은 한 세대전의 어린이보다 더 빨리 크고 더 똘똘한 것처럼 보인다. 부모들 또한 자신의 아이를 누구보다 더 빨리 뭐든지 잘하게 하려고 한다. 과연 이런 현상이 바람직한 변화인지 아니면 사람의 욕심으로 빚어진 잘못된 현상인지 한 번 생각해 보아야한다. 많은 부모들은 아이를 학원에 보내 또래의 다른 아이보다 먼저 배우고 빨리 익히게 하려고 한다. 또 그 아이가 잘 할 가능성이 큰 것을 몇 가지만 잘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다 잘하게 하려고 다그친다. 많은 아이들이 매일 혹은 격일로 피아노, 태권도, 영어회화, 미술학원이나 국‧영‧수 선행학습을 위한 학원 등을 다닌다. 또래 친구들과 놀거나 쉬거나 할 시간이 충분치 않을 뿐만 아니라 혹시 한 곳이라도 거른 것이 드러나면 야단을 맞는다. 뭔가 새로운 호기심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야단이 무서워 학원엘 가는 것이다. 이런 아이들이 과연 행복할까? 세상의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다. 아직 때가 아닌데 이웃집 아이보다 더 가르치려고 지식이나 기술을 주입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기본을 제대로 못 갖춘 아이에게 그의 또래가 감당 할 수 없는 수준의 것을 요구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를 생각해 봐야 한다. 한 예로 많은 부모들은 수학 성적이 부족해서 학원엘 보낸 아이가 성적이 별로 향상되지 않으면 수강 시간을 늘리고 주말 반까지 듣게 한다. 그 아이가 앞으로 가야 할 길이 어떤 길인지 고려하지 않은 채 부모가 일방적으로 안내한다. 그 아이가 가족과 함께 보낼 행복한 시간의 소중함보다는 스피드에 현혹되어 있다. 이제는 부모의 지혜롭지 못한 선택이 아이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남기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아놀드 게셀의 타임테이블(time table)을 서울대학교 교수였던 문용린은 그의 책 “쓴소리”에 이렇게 소개하였다. 사람의 신체적 ‧ 정신적 발달이 타임테이블 즉 시간표(時間表)에 따라 진행된다고 밝혔다. 태어나서 한 살까지인 영아기에는 그저 스킨십이 최고의 교육이다. 부모와 아기의 스킨십은 정서발달은 물론 두뇌발달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부모가 아이를 한 번 더 안아주는 것이 이 시기의 최고의 교육이다. 두 살부터 네 살에 이르는 유아전기에는 아이의 독립심이 급격히 자란다. 말이 급격히 늘고, 대근육이 발달해 뛰어놀기 시작하며 간단한 미술 교육이 지적 자극으로 이어지는 시기이기도하다. 다섯 살에서 여섯 살로 이어지는 유아후기에는 이른바 우뇌와 전두엽이 발달하는 시기로 품성이 좋은 아이로 키우기 위한 인성교육을 시작할 때다. 또 소근육을 이용한 종이접기, 색칠하기, 등의 놀이가 성장 - 발달을 돕는다. 피아노, 바이올린, 수영 등의 교육이 신체 정서 발달에 효과가 있는 시기이다. 일곱 살부터 열두 살 까지를 아동기라고 하는데, 이때 비로소 언어를 담당하는 측두엽과 수학, 물리적 사고를 담당하는 두정엽이 발달한다. 그러니 국어, 영어, 수학을 가르치려면 이 시기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 골격도 단단해 지는 시기이므로 신체운동을 해도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아이가 뭘 원하는지 잘 살펴야 한다. 아이의 성장 발달 단계에 맞춰 적기에 꼭 배울 것을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오히려 부모님과 아이들, 또래의 아이들과 잘 어울리면서 살아가는 것을 배워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 사회에서 또래의 친구보다 엄청난 학습능력을 보였던 천재라고 불리던 사람들이 어른이 되면서 평범해 진 것을 보면 제때 그 수준에 맞게 배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이가 자라는 상황에 맞춰 적정한 내용을 즐기며 경험하게 해야 할 것이다. 중국 당나라 때 나무를 심어 잘 키운 사람으로 유명한 종수 곽탁타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나무를 정성들여 심은 뒤 물을 적당히 주고, 지지목을 세워 바람에 흔들리지 않도록 하고,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며 거름을 주어 잘 키웠다고 한다. 심은 모든 나무의 특성을 최대한 존중하였다고 한다.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나무를 심고난 후 나무가 원하는 것 보다 더 많은 물을 줘서 뿌리가 곯거나 덜 주어 말라버리게 했고, 혹시 나무가 사나 죽나 궁금해 나뭇가지를 꺾어보고 긁어보고, 심지어는 뿌리가 자릴 잘 잡았는지 나무를 당겨보는 바람에 뿌리를 들뜨게 하여 결국 시들어 죽게 만들기도 한다. 부모가 모두 자녀를 키우는 우수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이 그의 성장 - 발달 수준에 맞는 것을 경험하게 해야 한다. 지나친 조기교육이나 선행학습보다는 적기교육이 중요하며, 제때 성장과 발달 수준에 맞는 내용을 경험하게 하고 지나친 것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 부모의 자녀에 대한 과욕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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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아이들의 기본을 잘 잡아주어야 한다.부모가 아이들의 기본을 잘 잡아주어야 한다. 국제투데이뉴스 김사영 시민기자 자녀를 잘 키우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님들의 순수한 마음이다. 자녀를 하나나 둘만 두는 요즘 시대에는 그런 마음이 더욱 클 것이다. 하나나 둘뿐인 아이를 잘 먹이고, 잘 입히고, 원하는 것 모두 부족함이 없이 채워주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아이들을 키울 때 오냐오냐하면서 모든 것을 다 들어주는 것이 자녀를 키우는 옳은 방법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어린 시절부터 자기가 원하는 것은 모두 쉽게 가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세상을 경험하게 된다면, 욕구가 충족되지 못하는 경우 많이 불편해 하거나 좀 어려운 문제가 나타나면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좌절하고 포기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여 원만한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는 일이 많이 생기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가정에서 자녀를 키울 때 아이가 말을 알아듣기 시작하여 분별력이 생기면 아이가 해도 되는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의 한계와 범위를 어느 정도 정해서 익숙해지도록 조금씩의 통제와 제재를 하게 된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분별력이 보다 더 성장을 하게 되면 통제와 제재보다는 자율적인 판단과 선택으로 실천을 통하여 스스로 배우게 되는 과정을 겪게 한다. 그 배움의 과정에서 부모의 역할은 ‘사랑’의 마음으로 아이가 잘하면 칭찬과 격려를 해주고, 못하면 위로와 용기를 주어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해 가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즉 어려서는 자율보다는 보호와 통제를 조금 더 많이 하고, 커가면서는 자율과 선택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축적 시킬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이는 교육은 “잘 하던 것을 못하게 하고, 못하던 것을 잘하게 하는 것이다.” 라고 표현하기도 했는데, 이는 상소리를 잘 하거나 남과 자주 잘 다투거나 남의 물건에 손을 대는 등의 부정적인 일은 못하게 제재를 가하고, 읽기나 셈을 잘 못하거나 친구와 어울리는 방법을 잘 모르거나 기본적인 생활 태도가 잘못된 경우 스스로 깨우쳐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다만 모든 아이가 정해진 원칙에 꼭 맞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아이 한 사람 한 사람이 서로 다른 개인차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매를 아끼면 아이를 망친다. 보통의 경우 교육은 “바람직한 인간형성의 과정이며 보다나은 사회개조의 수단이다.”라고 한다. 한 아이에게 내재된 무한한 가능성이 다양한 방향으로 성장하려는 힘과 이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다양한 방향으로 펼쳐나가는데 장애가 되는 요인을 어른들이 제거하여 좋은 결과를 얻으려고 하는 것이 교육이다. 여기에는 아이가 건강하고 안전한 가운데 튼튼하고 바르게 자라야 한다는 아이(학생)의 문제와 부모나 선생님 어른(교사)의 올바른 생각과 목표가 함께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점이다. 이래서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이뤄가는 길이다. 막무가내로 떼를 쓰며 부모를 어렵게 하는 아이는 그의 양육과 성장과정에서 그렇게 하도록 어느 정도 학습된 것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부모의 잘못된 사랑 안에서 아이가 심한 투정과 떼를 쓰는 것에 익숙해진 결과라고 풀이 할 수도 있다. 교육을 통해 나타나는 결과는 집단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다양한 또래젊은이들이 모여 있는 군대를 보더라도 특수부대에 들어간 젊은이들은 힘들고 어려운 훈련 과정을 강한 정신력으로 극복하여 보다 더 강한 군기를 보여주고 있다. 교육의 중요성은 보다 큰 집단인 국가 간의 문제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고 볼 수 있다. 북한 공산집단은 그들 나름의 국가를 구성한 뒤에도 다른 나라와 서로의 신뢰를 유지하고 발전하는 방법을 잘못 배운 것 같다. 자국의 주장만을 고집하며 인접 국가들이 만류하는 일에 몰두를 하고, 어처구니없는 일을 진행하는 것을 보면 철부지가 떼를 쓰는 것과 같이 보인다. 물론 체제 유지를 위한다는 그들만의 이유가 있겠지만 정초 벽두부터 핵실험을 시도한 것은 이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당근이 아니라 채찍이 아닌가 한다. 우리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여러 나라가 힘을 합하여 북한의 핵무장을 막고, 북한 주민들의 사람다운 삶을 향상시키는데 매진하도록 방향을 바로 잡아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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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자.<구랍 17일 종로에 있는 흥사단 본부에서 "백두산 문학상" 시상식이 있었는데 2010년 북한에서 자유를 찾아 우리 대한민국으로 온 김수정 시인이 "고난의 겨울"이라는 시로 신인상을 받았다. 지금 목포에 삶의 터전을 만들어 자유 전도사 겸 사회통일전문교수로 활동하면서 고향에 갈 꿈을 키우고 있다. 통일! 통일을 이루면 그도 새 이산가족의 고통을 면할 수 있다. 고난의 겨울 시인 김수정 바람만 살아 있었다. 동짓달 어느 날 내린 눈은 아직도 여기 저기 휘어 날리고 빽빽이 들어선 비사께 사택도 연기조차 힘없는 농가들도 그 속의 사람들도 소리 높은 눈바람에 휘청이던 고난의 겨울 가난은 핵무기도 저리가라 조롱하며 인간을 위협했다. 사람의 목숨은 낫 가락에 베어지는 소꼴과 같았다. 산자와 죽은 자의 표정도 같았다. 숨이 있는 사람은 걸을 수 있을 뿐이고 숨이 없는 사람은 헌 담요에 쌓여 야산으로 삐걱삐걱 굴러가는 달구지에 누워 있을 뿐이었다. 웃음도 온기도 미래도 눈물까지 말라 버린 아사의 도살장 혼이 빠진 사람들 속에서 엄마 그들은 본능 그 자체였다. 온 몸이 연료였고 그 연료를 태워 가족의 목숨을 악착같이 붙잡고 있었다. 산도 들도 여인들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 물독도 강냉이 몇 줌에 팔려갔고 가족들 사흘 연명에 가마도 뿌리 채 뽑혔다. 기다리는 봄 풀이 돋는 봄 봄은 사람들의 희망이었다. 그 겨울 누더기 같은 이불 하나에 엄마는 진해가는 기력을 모아 여섯 살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녀에겐 아들이 아침을 맞는 것이 어제의 일이었고 오늘의 의무이고 내일의 희망이었다. 병석에 덧 누운 가난이 며칠 전 애 아범을 저승으로 데려 갔다. 그녀의 눈은 화등잔처럼 커가고 광대뼈는 날마다 앞으로 나오고 말라가는 삼십대 혼자라면 다시 맞고 싶지 않은 아침 그리고 이제 숨소리마저 가늘어 가는 아들 탈곡장 한 구석 눈 덮인 북데기 반나절을 뒤적여 쭉정이 한 옹큼 연기가 맴도는 단칸방 절구 속에 한숨 쉬는 쭉정이 한 옹큼 그 옆 기침도 소리 없던 여섯 살 설날 이었다. 설날. 그 날이 설이었다. 그 후 어느 저녁이 그들 모자를 덮쳐 버렸다. 경직된 그녀의 품안에서 노래지는 아침을 바라보며 여섯 살이 눈을 뜬 채 원망의 눈길만 날렸다. 설도 사랑도 헌신도 생명도 고난의 행군 길에 묻힌 그 혼들이 말한다. 인간이었다. 인간이고 싶었다. 북한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갖자. 참으로 1990년대 후반의 북한의 고난의 행군 시절을 잘 그린 시다. 이제 우리는 북한 주민의 삶도 깊은 관심으로 바라보며 그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구체적인 노력을 해야한다. 북한정권도 핵무기와 같은 대량 살상무기의 개발보다 북한 주민을 더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변화시켜야 하며 이에 국제사회도 동참하게 해야 한다. 2016년 새해에는 북한정권이 주민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도록 변화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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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하나센터<인천하나센터 (센터장 박철성)은 2015년 북한이탈주민 정착사업을 돌아보고 새해 사업을 의욕차게 펼치려고 하고 있다. / 국제투데이뉴스 김사영 시민기자> 인천하나센터(센터장 박철성)는 2015년에 2,50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에게 정착도우미, 초기집중교육, 지역적응지원, 취업지원과 상담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하고 있다. 2016년 새해에도 하나원에서 인천시로 편입하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약 6개월간 초기정착을 밀착 지원하는 정착도우미 사업과 최초 거주지를 인천으로 하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10일간 60시간에 걸쳐 진행하는 초기집중교육과 수시교육 및 진학지원, 진로 및 취업지원, 생계지원, 의료지원, 심리 - 안정지원, 법률지원, 주민교류사업 등을 하는 지역적응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 하나코리아 핑퐁글럽, 하나경로대학, 학습지원 멘토링 및 추석명절 행사 등을 내실있게 운영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인천하나세터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는 통일부 지정을 받은 전문기관으로 북한이탈주민의 많은 수(약10%)가 정착지역으로 가장 선호하는 인천시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주민과의 소통, 작은 통일마을 만들기의 목표가 잘 이뤄지기를 기대하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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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준비를 더 철저히 하자.통일 준비를 더 철저히 하자. 국제투데이뉴스 김사영 시민기자 2016년 새해에는 통일 준비를 더욱 완벽하게 하여 언젠간 이루어질 통일에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다.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제 맛을 내듯이 통일의 필요성은 통일을 이루기 전에는 항상 상존하고 있지만 국민이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공감하며 협조할 때 우리의 통일도 원만하게 이뤄질 것이기 때문이다. 통일의 당위성과 필요성이 있음에도 이를 소홀히 하여 통일의지를 확실하게 보여주지 못한다면 통일이 생각보다 늦게 이뤄지거나 통일로 가는 길이 순탄치 못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거론되어지는 통일의 필요성은 개인적으로는 이산가족의 고통해소와 납북자 문제의 해결, 북한 주민에게 자유의 참 맛을 맛보게 하며, 그들의 인권수준을 높이고, 더 나은 일자리를 얻게 하여 소득을 올리고 풍요롭고 평화로운 가운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국가적으로는 첫째, 한반도의 통일로 남 ‧ 북간의 전쟁의 근원을 없애고 주변국가간의 평화와 안정도 함께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고, 둘째는 민족의 무한한 역량이 분단의 갈등과 대립으로 소모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셋째는 남과 북의 여러 자원이 이상적으로 조합을 이뤄 국민의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할 수 있기 때문이며, 넷째는 우리 민족이 분단되기 전 대륙에서 많은 활동을 했었는데, 그 활동 영역을 되찾을 뿐만이 아니라 대륙과 해양, 해양과 대륙을 연결하는 주도적인 가교 역할을 우리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민족적으로는 유구한 역사에서 우수한 문화전통을 지녔던 민족의 정기와 자존심을 회복하여 더욱 강력한 민족공동체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민족문화를 세계 속에 우뚝 세울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제적으로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나 핵무기의 확산을 막고, 한반도는 물론 동아시아와 세계에 평화가 깃들어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의 위상도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하려는 통일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확신하고, 북한이 지니고 있는 체제의 근본적인 모순을 확실하게 알아, 우리 민족이 자유롭고 평화로운 가운데 통일을 이루어 지금의 대한민국보다 더 나은 자유 . 민주 . 복지국가를 이뤄가야 한다. 우리의 소중한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통일준비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 방면에서 세심한 통일 준비가 필요하겠지만 우선해야할 것은 어떻게 하면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통일의지를 확고하게 확립하느냐의 문제일 것이다. 또 자라나는 세대에게 통일의지를 확고하게 심어주어 통일이 조금 지연되더라도 반드시 자유, 민주,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는 통일이어야 함을 확실하게 인식하게 하면서 통일을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바른 통일교육으로 통일준비를 확실하게 하자. 통일을 위해 여러 단체에서 많은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통일(統一 - Unification)이라는 말은 같지만 그를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 의미가 다르게 나타나는데, 우리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에 맞는 통일을 준비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만약에 우리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을 훼손하는 통일운동과 통일준비는 우리의 미래를 위험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경계해야 한다. 젊은 세대에 대한 통일준비교육이 꼭 필요함에도 학교통일교육은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지에 대해 교육과정에서 확실하게 자릴 잡지 못한 채 어정쩡한 상황에 놓여있다. 즉 어떤 학교의 학생들은 잘 준비된 통일교육을 받고 있는 반면, 또 다른 학교의 학생들은 통일교육을 아예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청소년 통일 무관심 ... 해법 있다.”라는 통일신문(2015. 12. 21)의 기사에서 조휘제 박사(학교통일교육 컨설턴트 정치학 박사)는 “ 고등학생들의 절대적 관심은 대학진학, 연예인, 스포츠에 쏠려 있는데 이를 통일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에서 ‘통일’과 관련된 문항수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1995년 ~ 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에 해마다 평균 1 ~ 3개의 통일관련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이를 조금 더 출제하면 학생들이 관련 영역을 공부하면서 통일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되어 통일에 대한 관심을 훨씬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이런 작은 변화가 자라나는 미래의 통일세대에게 통일의지를 배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며, 이런 노력을 하는 사이에 국민적 요구로 통일교육이 학교교육의 교육과정에 자리를 마련하게 되는 바탕이 되지 않을까 한다. 실제로 중 . 고등학교 학생들의 관심이 대학진학이나 스포츠 - 연예에 집중된 상태에서 이는 주요한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통일은 어느 특정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한민족 8천만의 자존심 회복과 무궁한 발전을 통해,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기에 국민 모두가 통일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 통일의지를 확고하게 지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지금 통일부와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통일준비를 위해 노력하는 여러 일들이 좋은 결실을 맺도록 협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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