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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천여 곳‘마을공동체지도’만든다…9월 시민에 공개<사진제공=서울시청> 서울시는 시나 자치구가 직접 운영하는 공동체 공간과 주민이나 민간 단체가 운영하는 공동체 공간 1,000여 곳을 전수 조사해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그래서 주민이나 민간 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공동체 공간 현황 파악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밝혔다. 공동체 공간 전수 조사는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 간 추진 할 예정이다. 공동체 공간’은 동네나 구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함께 운영하거나 다양한 욕구를 더불어 실현하는 공유 공간이다. 서울시와 자치구가 지원하는 ‘마을활력소’, ‘주민공동이용시설’, ‘작은 도서관’,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등이 대표적인 예이며, 마을 주민과 커뮤니티가 함께 운영하는 ‘북카페’나 ‘공유 주택’, ‘공동작업장(코워킹 스페이스)’‘복합 문화 공간’ 등 공동체 공간의 범위는 넓고 다양하게 발전되어 왔다. 공동체 공간 모니터링은 25개 각 자치구에서 마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100여 명의 조사원이 참여한다. 조사원은 지역내 공동체 공간을 발굴하고 방문 및 온라인을 통해 공간 현황 및 주요 활동 내용을 설문 조사 방식으로 모니터링 한다. 이 과정은 공간 운영자들과 소통하며 지역 내 관계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공간 운영자는 조사원을 통하지 않고도 직접 공간 현황 및 운영 노하우 등을 커뮤니티 스페이스(www.communityspace.kr) 에 등록할 수 있다. 서울시는 공동체 공간을 운영하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등록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렇게 모아진 공간 현황 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에게 공개하기 위해 공간 공유 플랫폼 운영 전문회사인 ㈜앤스페이스(대표 정수현)와 업무 협약을 맺고 조사 단계에서부터 함께 진행한다. ㈜앤스페이스는 모니터링 조사원들의 교육과 활동안내, 공동체 공간 연결(맵핑) 및 플랫폼 기획, 스페이스 클라우드와 예약 연계를 통한 업무 지원 등을 맡는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공동체 공간 정보 접근성, 공간 서비스의 편의성, 더 나아가 공동체 공간으로 활성되도록 지원·협력한다. 서울시는 8월말까지 1,000곳 이상의 공동체 공간을 찾아 그 결과를마을 공동체 지도, 공간 안내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께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 시작하는 공동체 공간 모니터링 사업으로 민간이 운영하는 공간을 발굴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발굴된 공간은 자치구별로 정책과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순옥 지역공동체담당관은 “서울시에는 민관이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동체 공간이 있다. 공동체 공간은 시민들의 소중한 공공자원이다. 우리가 현황만 잘 파악하고 있어도 시민이 이용할 수 있고 시민활동이 활성화되는데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서울시뿐만 아니라 자치구도 주민이 운영하는 공동체 공간을 찾고 지속 가능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때 마을 공동체 생태계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질 것이다. 전수 조사에 참여하는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공간을 운영하는 운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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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산자원연구소, 새우양식 질병 피해 예방과 경영안전을 위한<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신정만)는 지난 4월 10일부터 관내 새우양식 실시 전 양식장에 입식하는 어린새우에 대하여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새우양식 시 대량폐사를 일으키는 새우 바이러스 등의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 새우가 입식되는 4~5월에 국가지정병성감정기관인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새우의 전염병 검사를 꼭 받기를 당부하고 있다. 전염병 검사 항목은 흰반점병, 전염성근괴사증 등 총 10종으로 새우양식장 중 검사를 희망하는 어가에 방문하여 질병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추가로 전염병을 보균하고 새우에게 감염시키는 양식장 주변 생물(게, 고둥류 등)도 추가로 전염병 검사를 의뢰할 수 있으며, 검사신청은 지역 군·구 담당(옹진군: 수산과, 강화군: 해양수산과)를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2000년대부터 양식하고 있는 수산생물 총사육량의 25~30% 정도가 질병으로 폐사하며 병원체의 혼합감염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하면 대량폐사가 나타나고, 새우류의 경우 감염된 질병에 따라 최소 20%에서 최대 100%까지 폐사할 수 있다. 향후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양식장에서 기르고 있는 새우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전염병 검사 서비스를 실시하며 대량폐사 등의 질병 피해를 예방하고 양식 어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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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선 지중화로 보행공간 넓힌다<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보행안전 확보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하여 강화대로, 중구 홍예문로 일원 등 총 2.72㎞, 6개 구간에 전선류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중화사업은 해당 구간의 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으로, 총 10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인천시와 관련 자치구가 사업비 중 각각 25%를, 한전·통신사가 50%를 부담하여 진행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지역은 강화군의 강화대로(얄미골사거리~수협사거리) 0.96㎞, 중구의 홍예문로 일원 0.58㎞, 동구의 수문통로(하행) 0.63㎞, 서구의 신현동 회화나무주변 0.15㎞, 미추홀구의 남부초등학교 일원 등 2곳 0.4㎞ 구간에서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보행공간을 점용하고 있는 전주와 어지럽게 얽힌 공중선은 도시미관을 해칠 뿐더러 보행자의 통행불편 및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문제다. 최근, 강원도 고성·속초 산불의 원인이 지상에 노출된 전력설비에서 비롯되었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전선 지중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선로가 지중화될 경우 지상에 노출된 것보다 자연재해와 화재의 위험성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중화사업이 완료되면 도로변에 거미줄처럼 엉켜있는 각종 선로가 정비돼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통행불편 해소, 교통여건 개선, 재난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박철현 에너지정책과장은 “올해 시행되는 지중화사업을 통하여 보행자의 통행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시미관 역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업시행으로 인천의 전선 지중화 비율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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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번 충전에 최대 이틀 쓰는 ‘X 파워2’ MWC서 공개LG전자가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17(Mobile World Congress 2017)’에서 한번 충전으로 약 이틀 동안 쓸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실속형 스마트폰 ‘X 파워2’를 공개한다. ‘X 파워2’는 호평을 받았던 전작 ‘X 파워’의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계승, LG전자 스마트폰 중 역대 최대 용량인 4,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배터리 용량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충전기 없이도 주말 내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이다. 한 번 충전으로 동영상을 약 15시간 동안 연속 재생할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은 약 18시간, 네비게이션의 경우 약 14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 충전보다 2배 빠른 고속 충전을 지원, 약 1시간 만에 배터리를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X 파워2’는 강점인 대용량 배터리를 십분 활용할 수 있는 5.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면의 블루 라이트 차단율을 조절할 수 있는 ‘보기 편한 모드’를 지원, 전자책, 웹툰 등 콘텐츠를 장시간 이용할 때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촬영한 사진을 곧바로 SNS에 업로드할 수 있는 ‘퀵쉐어’ 등 카메라에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준의 다양한 편의기능들을 적용했다. 1,300만 화소 고화질의 후면 카메라에는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촬영이 이뤄지는 ‘제로셔터랙’이 적용됐다. 또 ‘X 파워2’는 500만 화소 전면 광각 카메라를 채택해 셀카봉 없이 단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어두운 곳에서 밝고 선명한 셀피를 촬영할 수 있도록 전면 LED 플래시도 탑재했다.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 사진을 촬영하는 ‘오토 샷’, 주먹을 쥐었다 펴면 3초 후 사진을 촬영하는 ‘제스처 샷’ 등 LG 만의 편리한 셀피 기능들도 갖췄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오랫동안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X 파워2’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차별화된 기능과 합리적 가격의 실속형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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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24일 aT센터서 국내 육성 장미 품종·계통 평가회 개최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장미사업단이 육성한 국산 장미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을 늘리기 위한 장미 새 품종 평가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및 개인 육종가와 함께 한다. 이 자리에는 장미 재배농가, 종묘업계, 플로리스트, 소비자들이 참석해 우수한 국산 장미 계통을 선발하기 위한 선호도 평가를 한 뒤 시장성 있는 품종을 선정한다. 평가회는 국산 장미 36품종과 새롭게 육성 중인 31계통을 전시해 화려한 경연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동 평가회에서는 스프레이 품종 웨딩용 장미로 잘 알려진 순백색 ‘아이스윙’, 수량이 많은 분홍색의 ‘햇살’과 스탠다드 품종으로 제12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을 수상하며 수출대표 품종으로 알려진 ‘딥퍼플’ 등 수출 주력품종들을 볼 수 있다. 또한 분홍색의 꽃 모양이 우수한 ‘핑크뷰티’, ‘피치벨리’ 와 연녹색 품종인 ‘그린펄’, 그리고 개인 육종가들이 육성한 ‘지니’ 품종 등 국내 소비자 및 생산자의 선호도가 높은 인기품종들도 소개한다. 더불어 앞으로 농가경영비 및 노동력 절감으로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병저항성, 수량성, 절화수명, 방향성 및 수출적합성 등을 고려해 수출 및 내수시장을 이끌어갈 차세대 품종 31계통도 선보일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화훼과 유봉식 농업연구관은 “앞으로 세계시장에 우리 장미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우량 품종 육성 및 보급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다양한 평가회와 전시회를 통해 우리 품종의 우수함을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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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장, 바이오산업 발전 현장회의 개최정양호 조달청장은 2월 24일(금) 충북지방조달청에서 바이오산업 관련 생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조류독감(AI), 구제역 등과 같은 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백신을 비롯 살충·살균제, 살균소독제 등 바이오산업관련 조달업체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바이오산업 동향 및 전망과 생산업체 기술개발사례를 듣고 조달정책을 통한 국내 바이오산업의 성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바이오산업은 건강, 식량, 환경 등 인류난제의 해결과 직결되어 있는 만큼 세계 각국의 국가전략산업으로 급격히 팽창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이동에 따라 산업의 생태계도 바뀔 것”이라며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조달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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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송도' 대형프랜차이즈 소상공인 생존권 위협<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복합 쇼핑몰 '커넬 워크 NC큐브'> 인천 송도 국제도시가 자영업자들의 전쟁터가 되고 있다. 대기업과 외국회사가 운영하는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영세 소상공인들은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 한참 저녁 장사에 바빠야 할 송도 신도시의 한 소형음식점. 20평 규모의 매장에는 손님을 찾기가 힘들 정도로 매장 안이 썰렁했다. 30m 떨어진 곳에 40평 규모의 유명 프랜차이즈 식당이 문을 연 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소형 음식점 사장은 "장사가 너무 안돼 폐업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인구 10만의 송도에는 이미 문을 연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과 홈플러스에 이어서 롯데와 신세계, 이랜드 복합 쇼핑몰이 2020년까지 줄줄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형 유통업체의 잇따른 입점 소식에 일부 중소상인들은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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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싱가포르에서 ‘동남아 포럼’ 개최… 지역 맞춤형 신제품 대거 선보여삼성전자가 16일에서 18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삼성 동남아 포럼’을 개최하고 ‘QLED TV’와 ‘패밀리허브 2.0’ 등 2017년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삼성포럼’은 삼성전자가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신제품 라인업을 현지 거래선과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선보이는 대륙별 신제품 소개 행사다. 이번 ‘동남아 포럼’에는 싱가폴·인도네시아·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 주요 지역 거래선과 미디어 등 65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삼성전자 동남아 총괄 전용성 전무는 "삼성전자는 작년 아시아 시장에서 5년 연속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동남아 시장의 다양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이 고려된 제품과 IoT 기술이 접목된 혁신 제품으로 시장을 리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컬러볼륨 100% 구현한 ‘QLED TV’로 동남아 프리미엄 시장 공략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 ‘QLED TV’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삼성 QLED TV는 메탈 소재를 적용한 새로운 퀀텀닷 기술을 통해 색 표현력, 넓은 시야각, 최상의 명암비 등을 통해 차원이 다른 화질을 제공함은 물론, 사용성과 디자인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보여줘 T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특히 이 행사에 참석한 거래선들은 삼성 QLED TV가 세계 최초로 밝기에 따른 색 표현력을 측정하는 기준인 컬러볼륨을 100% 구현해 화면이 밝아지거나 어두워져도 완벽한 색상을 표현해 준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거래선들은 ‘인비저블 커넥션’을 적용해 하나의 투명 케이블로 주변기기를 연결하고 별도의 공사 없이 벽에 완전히 TV를 밀착시킬 수 있도록 한 ‘노 갭 월 마운트 디자인’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젤 형태의 ‘스튜디오 스탠드’와 이색적 디자인의 ‘그래비티 스탠드’ 등 TV 스탠드 디자인도 다양해져 TV를 하나의 인테리어 작품처럼 연출할 수 있으며 하나의 리모컨으로 TV 주변 기기를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CES 2017에서 혁신상을 받은 무선 오디오 H7과 본체에 강력한 우퍼를 내장해 별도의 서브 우퍼 없이도 강력한 소리를 즐길 수 있는 사운드바 MS650을 동남아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IoT 연결성과 소비자 사용성 강화한 생활가전 선보여 삼성전자는 ▲‘패밀리허브 2.0’ ▲‘트윈 쿨링 플러스’ 냉장고 ▲‘플렉스워시’ ▲벽걸이형 ‘무풍에어컨 ▲로봇청소기 ‘파워봇’ 등 소비자의 삶에 혁신을 가져올 프리미엄 가전 제품을 소개했다. 삼성 ‘패밀리허브 2.0’은 기존 제품 대비 음성 인식 강화, 가족 구성원 별 개인 계정 설정,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 등 사용 편리성을 대폭 개선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호주 대형 식품몰인 ‘울워스(WoolWorths)’와 협력하는 등 국가별로 특화된 파트너십을 통해 ‘패밀리허브 2.0’만으로 식재료 쇼핑부터 배송까지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 ‘플렉스워시’는 소용량 또는 대용량, 동시 또는 분리 세탁 등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세탁할 수 있는 ‘올인원’ 토탈 세탁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 제품은 상부의 3.5kg급 전자동 세탁기와 하부의 21kg급 대용량 드럼 세탁기로 구성되어 있어 세탁물의 종류, 세탁 시간과 양에 따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세밀하게 의류 관리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탁에 필요한 에너지와 시간도 절약해 준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삼성만의 독보적인 ‘무풍 냉방’ 기술이 적용된 벽걸이형 ‘무풍에어컨’과 강력한 흡입력과 슬림해진 디자인으로 구석구석 알아서 청소해주는 스마트한 로봇청소기 ‘파워봇’, 필요할 때마다 간편하고 빠르게 청소할 수 있는 스틱 청소기 ‘파워스틱’ 등을 선보였다. ◇동남아 소비자 취향 저격 제품으로 고객 만족도 높여 삼성전자는 TV·냉장고 등 전략 제품에 동남아 지역의 제품 사용 환경과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라인업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TV에서는 ‘커넥티드 TV’, ‘트리플 프로텍션’ 기능이 대표적 사례다. ‘커넥티드 TV’는 인터넷 연결 없이 스마트 TV의 인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TV와 휴대폰을 와이파이로 연결해 휴대폰 속 영상과 사진을 대형 TV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TV소리를 휴대폰으로 보낼 수 있도록 해 휴대폰에 이어폰을 연결하면 TV 주변의 시끄러운 소음에 방해를 받지 않고 TV를 나만의 극장으로 즐길 수 있다. 동남아 지역은 더운 날씨, 높은 습도, 전압 이상과 잦은 낙뢰 등 제품 사용 환경이 열악한 편이나 이를 보완해 완벽한 TV 시청 환경을 제공하는 ‘트리플 프로텍션 기능’도 선보였다. ‘트리플 프로텍션’은 TV 주요 부품이 급격하게 전압이 바뀌는 상황을 견딜 수 있도록 보호 기술을 내재하고 낙뢰로 발생하는 이상 전압을 흡수해 주며 높은 습도를 감안해 주요 부품에 습기 방지 처리를 했다. 냉장고에서는 동남아 시장에 특화된 ‘RT6500M 트윈 쿨링 플러스’ 가 대표적 동남아향 제품이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만의 독립냉각 시스템인 ‘트윈 쿨링 플러스’ 기술을 적용해 냉장고 안의 수분량을 최대 70% 수준까지 유지해줘 냉장실 식재료를 더욱 오랫동안 신선하고 촉촉하게 보관해 준다. 특히 ‘트윈 쿨링 플러스’ 기술은 두 개의 독립된 냉각기로 냉장실과 냉동실을 각각 분리해 끄거나 켤 수 있고, 냉동실을 냉장실로 전환하는 등 5가지 모드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고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는 일석이조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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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개념 기업통신 서비스 ‘기업모바일전화’ 출시지난해 기업보안과 통신비용을 한꺼번에 해결해주는 ‘기업전용 LTE’를 출시해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 오피스 시대를 열었던 KT가 이번에는 업무효율을 높여주는 새로운 통신 서비스를 내놓고 기업통신 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주도한다. KT(회장 황창규)는 임직원 휴대전화 하나로 언제 어디서든 사무실 유선전화와 업무 PC를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기업통신 서비스 ‘기업모바일전화’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업모바일전화’는 휴대전화 및 사무실 전화, 기업 메신저를 다양한 기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 조성과 더불어 회사와 임직원의 통신비 절감 효과를 준다. ◇스마트폰에서 사무실전화 이용…업무효율 증대, 사생활 보호 한번에 임직원이 ‘기업모바일전화’ 앱 설치만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사무실 유선전화번호로 수·발신 가능하다. 자리를 비우거나 외근 시에도 스마트폰에 설치된 해당 앱 실행 후 전화를 걸면 상대방에게는 사무실 전화번호로 발신 표시되고, 사무실로 걸려오는 전화도 휴대전화로 ‘사무실로 온 전화’라고 표시되며 수신된다. 그 외에도 내선통화·돌려주기·그룹통화 등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통화 기능을 제공해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 이 뿐만 아니라 거래처 등 외부 업무 파트너에게 개인 휴대전화 노출 없이 업무 통화를 할 수 있어 사생활 보호도 가능하며, 퇴근 이후나 휴가 시 앱을 OFF 상태로 설정하면 업무 전화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또한 앱 실행 이후 발생하는 통화 비용 부담도 회사에서 부담해 합리적인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기업별 ‘전용 커뮤니케이션 앱’ 제공으로 강력한 기업보안 효과 기대 ‘기업모바일전화’ 가입 시 단체채팅, 조직도, 게시판 등 기능을 포함한 임직원 전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패드, PC 등 다양한 단말을 통해 부서별 채팅창을 만들어 실시간 업무 소통을 진행하거나 외부에서도 조직도로 검색해 내부 직원과 내선통화 혹은 메신저로 대화할 수 있어 쉽고 편리하게 내부 임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기존 메신저 서비스와 다르게 기업 내 관리자가 전용 포탈을 통해 워크마크 표시, 복사·캡쳐·다운로드 금지 등을 설정할 수 있어 단체채팅 등에서 오고 가는 기업 정보 보호에 유리하다. 아울러, 기업별 브랜드 정책에 맞춰 BI(Brand Identity) 노출 및 맞춤형 UI 제공으로 우리 회사 전용 커뮤니케이션 앱을 제공한다. ◇고가의 구축비용 및 유지보수 부담 없이 KT에서 기업통신 서비스 관리 기존의 기업 통신 환경에서 휴대전화를 사무실 전화와 연계해 이용하기 위해서는 유선전화 기반의 구내 교환기(PBX) 설치 외에도 별도의 mVoIP(모바일 인터넷전화) 전용 컨트롤러를 추가 구축해 스마트폰에서 수발신하는 mVoIP와 사무실 유선전화간 연동이 필요했다. 이 같은 경우 고가의 장비 구매 및 구축 비용 외에도 유지·보수 및 업데이트 등 상시 관리 부담이 있었다. 또한 스마트폰 mVoIP를 통해 업무 통화를 이용할 경우 발생하는 데이터는 임직원 개인 휴대전화 데이터에서 차감되며, LTE/3G 음성 통화에 비해 통화 품질도 다소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KT ‘기업모바일전화’의 경우 기업에 설치된 구내 교환기를 KT가 관리하는 서비스와 인터넷 연동만으로 별도 설치 및 유지보수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며, KT에서 직접 서비스 관리 및 24시간 장애 지원한다. KT모바일 가입자라면 스마트폰으로 사무실 전화를 이용할 시 mVoIP 방식이 아닌 VoLTE(LTE망을 통한 음성통화) 방식으로 연결되며 임직원에게 별도 과금이 되지 않는다. ◇6월 말까지 가입하면 3개월 무료 및 할인 제공… KT 가입자 추가혜택 ‘기업모바일전화’서비스는 임직원 1명당 월 3,300원(부가세포함)에 제공되며, 임직원이 KT 모바일 가입자인 경우 1,100원 할인이 적용된다. KT는 ‘기업모바일전화’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말까지 가입하는 기업고객에게 3개월 무료 사용과 함께 월 2,200원으로 지속 할인 제공한다. 가입문의는 KT 기업 고객 전문 콜센터(1588-0114)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KT는 물류, 유통, 영업, 금융,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고객들에게 ‘기업모바일전화’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미 일부 기업들에게 시범 적용해 서비스 효용을 입증했다. KT 박현진 유무선사업본부장은 “KT는 지난해 ‘기업전용 LTE’ 출시에 이어 기업과 구성원 모두에게 업무환경개선 및 비용절감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오피스 서비스인 ‘기업모바일전화’를 출시했다”며 “가정과 개인고객이 이용하는 유무선 서비스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기업 특화 통신서비스를 통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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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인사2017년 02월 13일 -- 미래창조과학부가 2017년 2월 13일자 인사를 발표했다. ◇ 고위공무원 승진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훈련 손승현 (孫承鉉, 운영지원과장)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훈련 이창윤 (李昌潤, 연구개발정책과장) ◇ 과장급 전보 ▲ 장관비서관 황성훈 (黃聖勛, 지역연구진흥과장) ▲ 운영지원과장 강상욱 (姜相旭, 장관비서관) ▲ 연구개발정책과장 장보현 (張普鉉, 연구예산총괄과장) ▲ 연구예산총괄과장 김대기 (金大記, 교육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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