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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 유아 권리 존중 결의
청렴하고 깨끗한 보육 인천서구에서 만들어가요
기사입력 2015.01.29 01:33
<지난 23일 "인천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 서구지회"가 결의대회 및 신년회를 개최하고 시상식 표창수상후 강범석 인천서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대한기자협회 인천서구어머니기자단 문계화>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광역시 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 서구지회”는 신년회를 개최하고 아동학대가 없는 청렴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지난 23일 "인천광역시 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 서구지회(회장 윤정숙)는 서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2015년 유아 권리 존중과 보육지원 윤리에 앞장서기 위해 굳은 결의를 다지며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범석 인천서구청장, 이종민 인천서구의회의장, 이상혁 인천정부지원어린이집 회장, 윤정숙 인천정부지원어린이집 서구지회장을 비롯한 서구정부지원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 대표(황명화) 및 교사 대표(장경진)은 “아동학대가 없는 어린이집 교직원이 되겠습니다”, “자율장학으로 청렴, 투명, 원칙적인 운영을 하겠습니다.”, “어린이집, 학부모, 서구가 삼위일체가 되는 영육아 보육에 앞 장 서겠다.”, “올바른 인성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질 높은 교직원이 되겠습니다.”, “꾸준히 탐구하고 연구하는 교직원으로서 자랑스러운 서구 정부 지원 어린이집 교직원이 되겠습니다.”라는 내용으로 결의문을 낭독하고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어서 보육사업 유공자 표창 서구청장 상 (고미자, 김지현, 정진경, 이선아, 고윤희), 서구 의회 의장 상(장미숙, 김순희, 홍순기, 장요식, 문사랑)을 수여했으며 2014년도 지도점검 우수 어린이집 기관 표창에는 원당초등학교어린이집(원장 박은경), 석남제일어린이집(원장 김지현)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한편 지속적인 아동학대 cctv 자료 공개로 학부모들의 경악을 금치 못하는 가운데 “인천정부 지원어린이집 서구지회”는 청렴한 보육을 다짐하고 있어 학부모들이 불안한 마음을 떨쳐 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인천시는 지난 21일 인천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아동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정부지원어린이집”과 “공공형어린이집” 269개소에 대해서는 100% 설치토록 하고 민간어린이집과 가정어린이집도 설치를 적극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정복 시장은 “반인륜적 범죄행위인 아동학대에 대해서는 ‘불관용의 원칙’으로 엄정한 처벌로 재발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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