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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챙기고 우리 가락도 배우고

어르신이 행복한 농촌건강장수마을 교육 살맛나네
기사입력 2014.02.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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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농촌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삶을 위해 2013년부터 육성중인 강경읍 채운2리 농촌건강장수마을에서 이달부터 건강관리교육과 풍물교육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르신 건강관리교육은 이달 11일부터 4월 11일까지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에서 매주 화·목요일에 총 16회에 걸쳐 운영하며 풍물교육은 6월 5일까지 매주 화·토요일 저녁에 총 32회 실시하게 된다.
     
     특히 건강교육은 건강체조 전문강사를 초빙해 기혈유통순환, 몸풀기 체조 등 농작업으로 굳은 몸을 풀어주고 온몸의 균형강화를 돕기 위해 어르신들이 따라 하기 쉽고 효과가 좋은 동작 위주로 구성, 마을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 유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에 참가중인 채운2동 마을 어르신은 “작년에 배운 건강관리교육도 처음부터 빠지지 않고 배워서 여러모로 잘 활용했는데 올해는 더 열심히 배워 건강해져야겠다”며 “낮에는 운동하고 저녁에는 풍물까지 배우니 정말 살맛난다”며 환하게 웃으셨다.
     
     건강장수마을담당자는 “지난해에 이어 농촌건강장수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취미활동 교육, 마을환경 정비와 소득사업 등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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