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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예비후보, 산업단지 창조 아카데미 과정 운영

기사입력 2014.02.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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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수성구 과학영재고를 방문한 권영진 예비후보가 학교 관계자와 3D프린터로 만든 제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사징제공 : 권영진 예비후보)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18일 “창조경제 아카데미 과정을 대구시내 각 산업단지에 설치ㆍ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권 예비후보는 수성구 황금동 과학영재고를 방문한 자리에서 최수돈 교장으로부터 학교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과학기술의 원천을 응용하고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교육과정의 개설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교과과정과 별도로 창조경제 아카데미를 공단에서 시행하면 기업 수요에 맞춤형으로 인력을 공급할 수 있고, 과학영재고처럼 우수한 졸업생들에 대해서는 교육비를 지원하고 취업도 대구시에서 알선해 주겠다”고 말했다.

     또 “멕킨지 연구보고에 따르면 3D프린터산업은 2021년이면 세계적으로 250조에서 500조 시장이 형성된다”며 “창조경제를 위한 선두산업으로 대구시 차원에서 육성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했다.

     최 교장은 권 예비후보와의 면담에서 수도권 지역 선호현상으로 인재 확보의 어려움, 우수 교사 채용을 위한 보수규정 변경, 과학영제고 학생들의 의대 진학 문제점 등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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