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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후보, 범도민교육감 지지도 1위

"인지도 제고 통한 경쟁력 확보가 향후 과제"
기사입력 2014.02.1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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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민들은 ‘범도민교육감’ 후보로 이승우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를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아시아뉴스통신이 창간5주년을 맞아 M리서치에 의뢰한 전북교육감 여론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범도민 교육감후보에 대한 지지도 조사에서 “이승우 전북교총 회장”이 20.4%를 차지해 5명 후보중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이 후보는 인지도 조사에서도 15.6%를 차지해 역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상휘 전북대 교수”(16.4%), “유홍렬 새전북희망포럼 대표”(12.3%), “유기태 전북교육의원”(10.5%), “정찬홍 전 무주푸른꿈고 교장”(6.1%)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34.3%로 여전히 부동층의 향방이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지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이 후보에 이어 “이상휘 전북대 교수”(13.8%), “유홍렬 새전북희망포럼 대표”(10.0%), “유기태 전북교육의원”(7.6%), “정찬홍 전 무주푸른꿈고 교장”(4.6%)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48.4%로 범 도민 교육감 후보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여론조사를 담당했던 M리서치 관계자는 “범도민교육감 후보를 지향하는 후보들의 전체적인 도민 인지도가 낮은 만큼, 후보들 간 치열한 경쟁을 통해 자신들의 인지도를 끌어 올리는 것이 과제로 도출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라북도에서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조사기간은 지난 14일과 15일이다. 표본추출방법은 인구비례에 따른 무작위추출법으로 유선 RDD기법을 활용한 ARS전화조사법을 사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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