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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입법고시 제1차시험 높은 응시율 기록

기사입력 2014.02.1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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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정진석)는 지난 15일 치러진 제30회 입법고시 제1차 시험에 총 4906명이 응시했다고 발표했다.

     관악고 등 6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이번 입법고시 제1차 시험의 응시율은 87.8%(경쟁률 254:1)로 지난해(72.5%)에 비해 크게 상승했으며 이는 국회공무원에 대한 수험생의 높아진 선호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정진석 사무총장은 "입법고시 경쟁률과 응시율이 매우 높게 형성된 것은 국회의 위상을 입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높은 경쟁률과 응시율은 경쟁력 있는 인재로 하여금 국회에서 근무하도록 해 국회의 위상을 제고시키고 이는 다시 입법고시 경쟁률과 응시율 상승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낳아 궁극적으로 국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직류별 응시율을 살펴보면 일반행정직류는 3025명이 응시해 90.1%, 법제직류는 491명이 응시해 70.5%, 재경직류는 1361명이 응시해 90.6%, 사서직류는 29명이 응시해 85.3%를 각각 기록했다.

     17일부터 19일까지 국회채용시스템을 통해 이의신청을 접수받고 오는 26일 정답을 확정한 후 다음달 7일 합격자 명단을 발표한다.

     제2차시험(논문형 필기시험)은 오는 4월1일부터 4월4일까지, 제3차시험(면접시험)은 오는 5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실시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회채용시스템(gosi.assembly.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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