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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서 UFC 10승 도전

기사입력 2014.02.1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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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in MACAU'에 출전하는 스턴건 김동현 선수.(사진제공 : 마카오정부관광청)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러시아 소치로 집중된 지금 우리의 응원이 필요한 또 하나의 선수가 마카오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바로 다음달 1일 열리는 'UFC in MACAU'에 출전하는 스턴건 김동현 선수다.

     김동현 선수는 국내 최초 UFC 선수로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 UFC 10승에 도전한다. 에릭 실바를 상대해 화끈한 펀치로 상대선수를 실신시키는 KO승을 거뒀던 지난해 10월 경기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UFC 웰터급 상위권 선수인 존 헤서웨이를 상대로 UFC 10승에 도전한다.

     이전 경기에서 에릭 실바를 상대로 거둔 화끈한 KO 승리 덕분에 UFC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메인이벤트에 출전하게 됐다.

     한편 ROAD FC 라이트급의 챔피언으로 국내 격투 스포츠 팬들의 열렬한 지지와 인기를 받고 있는 코리안 불도저 남의철 선수도 UFC에 진출하게 됐다. 지난 9일에 열린 ROAD FC 014 대회에서 ROAD FC 챔피언 타이틀을 반환한 남의철은 이번 'UFC in MACAU' 대회에서 UFC 1승 1패의 전적이 있는 일본의 토쿠도메 카즈키 선수를 상대로 UFC 데뷔전을 치른다.

     대한민국 격투스포츠를 대표하는 두 명의 코리안 파이터들이 동시 출전하는 'UFC in MACAU' 경기는 베네시안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치러지며 액션전문채널 수퍼액션에서 다음달 1일 토요일 오후 9시 독점 생중계 될 예정이다.

     마카오의 코타이 아레나는 지난 15일 소녀시대 콘서트를 비롯 슈퍼주니어, 2010 MAMA 등 유명 한류스타 공연은 물론 리한나, 비욘세,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등 초특급 가수들의 공연 및 WBO, NBA 농구대회 등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까지 총망라하여 개최되는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마카오를 여행하려는 계획을 가진 여행자들이라면 시기에 맞춰 코타이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다이나믹한 공연과 이벤트를 즐기는 것도 추천할 만 하다. 코타이 아레나 온라인 예약은 웹사이트(www.cotaiticketing.com)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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