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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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라 대한민국의 소상공인ᆞ은퇴자ᆞ청년실업자 를 위한 강의<사진제공 = 주)아라 아카데미 이현정(대표) 사무소> 진정한 창업교실을 여는 아라 아카데미 IT 계의 떠오르는 주자 주)아라는 창업교육 기관인 아라아카데미를 열었다. 주)아라 아카데미 이현정(대표)는 굴곡 많고 다양한 업종을 섭렵한 이 시대의 통섭 인이며,정치학 박사인 이 대표는 화가에서 아나운서로 그리고 다문화시민운동 가로 거듭나면서 이러한 여러 경험을 토대로 강의를 해왔으며 현재는 이름만 들어도 알 정도의 유명 강사로 거듭나 있다. 또한 주)아라아카데미 이현정(대표)는 대한민국의 침체된 사회 현황을 많이 접하고 느껴오며 서민들의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기 위해 창업교육에 다시 한번 열정을 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현정(대표)는 다문화운동을 하면서 부익 부빈익빈 으로 치닫는 경기 불황의 악순환 고리를 고민하다가 (주)아라이노베이션 김승관(대표)를 만나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내놓으며 그들을 위한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는 IT 회사이다. 그러므로 소상공인ᆞ은퇴자ᆞ청년실업자 등 사회의 약자들을 위한 고민을 한 공통점이 있었으며 아라 아카데미이현정(대표)는 아라만의 창업교육으로 사회에 작은 빛이라도 나누고 싶은 열정으로 가득 차있으며 " 사회의 안정과 소통은 바로 서로가 잘 사는 것에 대해 목적을 두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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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발명의 날 발명장려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지난19일 한국도로공사는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51회 발명의날 행사에서 단체부문 최고상인 발명장려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제공 =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19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51회 발명의 날 행사에서 단체부문 최고상인 발명장려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국내외 도로교통 분야 발명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을 통해 도로기술 분야 발전을 선도한 점과 보유특허 개방 및 기술료 인하 등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구조물 3D 진단 로봇(로봇명 : Argos)발명으로 독일국제발명품 전시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최근5년간 국내외 발명대회에서 10차례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우수한 연구성과를 권리로 확보하고자 연평균 30건 이상의 특허권을 확보해 316개의 도로교통분야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76개의 특허권을 개방하고 기술료 요율을 절반수준 (5%→2.5%)으로 인하해 해당기술이 중소기업의 매출증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도로교통 분야 기술개발을 위해 연간 5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자하고 있으며 특허관리 전담부서 운영을 통한 효율적인 특허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등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발명의 날 행사는 측우기(測雨器) 발명일을 기념해 특허청이 매년 5월 19일에 개최(1957년 국무회의 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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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학고.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대회에서 금메달 획득<인천과학고등학교(교장 서수원)는 9월 브라질에서 열린 제9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인천교육 및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드높였다./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과학고등학교(교장 서수원) 2학년 은승욱 학생이 지난 9월 13일부터 20일까지 브라질 포수스지카우다스에서 열린 제9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Earth Science Olympiad)에 한국 국가대표로 참가하여 금메달을 수상하했다고 25일 밝혔다. 제9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총25개국 97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으며, 우리나라는 인천과학고 2학년 은승욱 학생을 비롯하여 4명의 대표 학생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여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참가한 외국 학생들과 팀을 이뤄 실시하는 팀별 탐구과제수행(International Team Field Investigation)에서도 인천과학고 2학년 은승욱 군이 1위를 차지함으로써 지구과학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인천과학고는 2011년, 2013년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금메달, 2013년 아시아태평양 천문올림피아드 금메달, 2014년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은메달, 국제천문올림피아드 은메달, 아시아태평양 천문올림피아드 은메달, 2015년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 은메달 수상에 이어, 지구과학 관련 분야 국제올림피아드에서 연이은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적 과학인재를 육성할 목적으로 1994년도에 설립된 인천과학고는 과학영재들의 잠재력을 효율적으로 신장시키기 위하여 과학과 수학에서 개념과 원리를 기초로 탐구와 실험 수업을 중시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앞으로 인천과학고등학교는 우수한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에게 다양하면서도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창안하여 집중적으로 지도하면 기초과학 분야에 우수한 인력을 많이 확보하여 대한민국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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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천문학자의 꿈을 키우는 우리들.<사진제공 = 인천시 교육청>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 해양환경체험학습장(원장 김인영)에서는 8월 29일(금) 밤하늘에 떠 있는 별들을 관측하는 천체관측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작전고등학교 과학부 학생들 약 40명이 참여하였으며 천체 망원경을 통해 실제로 별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천체나 우주 산업이 다소 뒤쳐진 우리나라가 더욱 발전하려면 많은 인재를 확보해야 하는 이 시점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천체에 관련한 체험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 김인영 원장은“우리나라의 다양한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재의 육성이 필수적이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꿈을 키워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행사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가한 작전고 2학년 김○○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천체과학자가 직업으로 매력이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또한 우주와 관련한 진로들에 대해서도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인천학생교육원에서는 천체관측 뿐만 아니라 갯벌체험 프로그램에도 만전을 기하여 즐겁고 보람된 활동을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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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V액세서리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 적용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TV와 UHD TV 액세서리 포장재에 적용된 100% 재생지 박스.(사진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최근 리모컨, 설명서 등 TV 액세서리의 포장재로 사탕수수 원료를 첨가한 바이오(Bio) 플라스틱을 적용하기 시작,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제품 포장 박스도 콩기름으로 인쇄한 100%재생지 박스다.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바이오베이스드(Biobased)' 친환경 인증을 받은 삼성전자는 올해 1월 벨기에에서도 '오케이 바이오베이스드(OK Biobased)' 국제공인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는 '한국 바이오 소재 패키징(KBMP)'협회에서 바이오 원료가 25%이상 함유된 제품에 인증마크를 수여하며, 벨기에는 품질인증기관인 '빈코트(Vincotte)' 주관으로 바이오 원료가 20%이상 함유된 제품에만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삼성전자는 7개월간 바이오 플라스틱 필름을 개발해왔으며, 바이오 원료 함유량 공인 측정기관인 미국 베타(Beta) 연구소를 통해 인증기준 이상의 바이오 함유량을 평가받아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2월부터 프리미엄 스마트 TV와 UHD TV의 액세서리 포장재로 100% 재생지를 사용한 친환경 박스와 미국대두협회 친환경 인증을 취득한 식물성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에 의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연간 온실가스 686톤을 절감해 연간 약 24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한종희 개발실장은 "TV제품 뿐만 아니라 포장재까지 지속적으로 친환경 소재를 개발해, 세계 TV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친환경 기술도 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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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공기청정기, 업계 최초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업계 최초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한 삼성 공기청정기.(사진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공기청정기 2개 제품(AX020FCVANDD, AX037FCVAUWD)이 업계 최초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으로부터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이 11일 밝혔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은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측정, 기존 제품 대비 탄소 배출의 감축률 기준을 만족시키거나 획기적으로 탄소배출량을 줄인 제품에게 '저탄소제품'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공기청정기는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기존 대비 4.24% 이상의 탄소배출량을 줄이거나 5년간 탄소배출량이 139.01kgCo2/대 이하인 경우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공기청정기의 크기를 줄여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등을 줄이고 제품 내 공기의 통로구조를 최적화,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등 '저탄소제품' 인증기준 보다 최대 32%나 탄소배출량을 줄였다. 이를 통해 20㎡ 제품(AX020FCVANDD)은 94.3kgCo2/대, 37㎡ 제품(AX037FCVAUWD)은 104.3kgCo2/대로 탄소배출량이 획기적으로 줄어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출시된 두 제품은 '3단계 공기청정 필터'와 '바이러스 닥터'를 채용한 '더블 클린 시스템'으로 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청정기능과 H1N1등의 유해균까지 제거해 쾌적하고 깨끗한 실내를 만들어 준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한백희 전무는 "소비자와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친환경 제품을 지속 개발해 글로벌 친환경 리더쉽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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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IT·설비보전 등 4개 부문 신입경력 구인넥센이 상반기 신입 및 경력 직원을 채용한다. IT, 품질관리, 설비보전, 생산기술 4부문으로 나눠서 모집하며 신입은 IT와 품질관리, 경력은 설비보전과 생산기술 분야만 지원할 수 있다. 공통 지원사항은 4년제 대학교 졸업 이상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 소지자이어야 하고 군필 및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만 지원할 수 있다. 신입은 토익 700 점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어학능력이 필요하며 전 학년 학점이 4.5점 기준으로 3.0점 이상이어야 한다. 경력 지원은 경력기술서를 입사지원서 작성시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 IT분야는 컴퓨터 공학등 IT계열이 지원할 수 있다. 전사, IT 인프라 관리 업무를 주로 수행한다. 정보처리기사 1급, OCJA(자바), OCP(오라클) 자격소지자를 우대한다. CCNA, 네트워크관리사 1급 자격도 우대해준다. 품질관리 분야는 화학공학, 산업공학, 공업화학 관련 학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주로 해외 B/S & A/S 활동을 하며 사내규격 유지관리 및 내부 품질감사 업무를 수행한다. 번역 및 영작 가능한 영어 능통자를 우대해준다. 설비보전 분야는 관련경력이 3∼5년(사원, 대리급)인 경력만 지원할 수 있다. 기계설비 보수유지관리 업무를 주로 수행한다. 기계설비 예방점검과 설비 관리를 통한 설비 안정화 개선, 이를 통한 비용 및 에너지 절감, 설비 효율 향상에 기여함을 그 목표로 한다. 생산기술 분야는 관련 경력이 5∼7년(대리, 과장급)인 경력만 지원할 수 있다. 신규설비 및 자동화 설비 개발, 제작 업무를 하며 선진기술 벤치마킹 및 공정개선 업무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1일까지이며 넥센 홈페이지 (https://www.nexencorp.co.kr/recruit/resume_input.php) 에서만 지원할 수 있다. 문의 인사총무팀(055-320-7338 , e-mail : recruit@nexen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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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CEO “IT기술, 아이들에게 악영향“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 글로벌 IT 기업인 오라클 최고경영자(CEO)가 IT기술이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주고 있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해 눈길을 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오라클 CEO 래리 엘리슨은 오라클휴먼캐피탈매니지먼트서밋에서 기술 발전이 가지고 올지도 모르는 변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고 게임스팟, 더레지스터 등이보도했다. 이 질문과 답변은 그의 딸이 만들어 화제가 됐던 영화 'Her'를 상영한 직후 이어졌다. 지난 12월 개봉해 골든글로브 상 3개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할 만큼 좋은 반응을 얻은 이 영화는 한 남자가 지각을 가지고 있는 운영체제 'OS1'에게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이다. 오라클 서밋에서 이 영화는 미래에 기술이 우리 삶에 가져올 변화를 긍정적인 측면에서 보여주기 위해 상영됐다. 하지만 이날 엘리슨은 기술의 발전이 가져 올 변화에 대해 다소 뜻밖의 의견을 보였다. 1944년 생인 엘리슨은 "오래전 내가 어렸을 때, 해가 뜨면 나는 밖에 나가 자전거를 탔다"고 그의 유년시절을 회상하며 "하루 종이 비디오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요즘 아이들을 볼때면 상당히 걱정된다"고 말했다. 기술 혁명이 이미 예상치 못한 문제들을 가지고 왔다는 것이다. 그는 또 "아이들이 비디오 게임을 실제 게임보다 더 좋아하는 이유가 더 쉽게 이룰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예를들어 "가상 현실에선 모든 사람은 '슈퍼 농구 스타' 르브론이 될 수 있다" 며 "그러나 현실에서 단 한 사람만 르브론이 될 수 있다. (현실 보다) 더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 가상 현실에서 더 즐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더레지스터는 기술이 아이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엘리슨만이 아니라고 전했다. MIT교수 셰리 커클은 수차례 강연과 집필을 통해 "기술이 아이들의 사회성을 개발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작가 니콜라스 카는 저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원제 The Shallows)에서 구글같이 정보 검색을 쉽게 해주는 서비스가 어떻게 우리의 생각하는 능력을 잠식하는지 상세히 소개하기도 했다. 보도는 영국 정부가 아이들에게 프로그래밍을 가르치려는 것도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영국정부는 올해 9월부터 아이들이 게임을 즐기기보다 아이들 스스로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프로그래밍 수업을 정규편성하기로 했다. 보도는 "아이들과 우리 삶의 다양한 측면에서 기술이 때때로 멋진 영향을 끼치면서 때때로 끔찍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는 엘리슨의 말을 전하며 "더 많은 아이들이 기술을 사용하면 할 수록, 비례적으로 더 적은 아이들이 기술의 기본을 배우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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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토리에 예약글 쓴다! 카카오 API 공개 이틀만에 1호 활용앱 등장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가 오픈 플랫폼 서비스인 '카카오 디벨로퍼스'를 공개한지 단 이틀만에 카카오 API를 활용한 앱이 출시되었다. 비지니즈팀(대표 김성민)은 지난 7일 '카카오 디벨로퍼스'를 통해 공개된 '간편 로그인' 및 '카카오 스토리 글쓰기 API'를 활용해, 카카오 스토리의 글을 예약 등록할 수 있는 '카스예약글' 앱을 무료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카스예약글' 앱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카카오 계정을 이용해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고,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카카오 스토리 글을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예약글 기능은 친구의 생일축하 메시지를 미리 등록하거나, 매일 정해진 시간에 글을 올리는 뉴스레터 성격의 코너를 연재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비지니즈팀은 팀 이름처럼 '사용자들의 급한(Busy) 욕구(Needs)를 해결한다'라는 목적을 가지고 모인 개발그룹으로, 자주 함께 식사하는 멤버들끼리의 비용계산을 간단히 할 수 있는 소셜가계부 ‘쉬운더치페이’를 지난해 말 공개해 인기를 끈 바 있으며, 이번 ‘카스예약글’ 앱도 '카카오 디벨로퍼스'가 공개된 7일 당일 저녁부터 바로 기획을 시작해 이틀동안 '상세설계-디자인-개발' 마라톤 작업을 거친 끝에 9일 새벽에 출시했다. 김성민 대표는 '단 이틀만에 만든 간단한 앱이지만, 5000만이 넘는 카카오 스토리 이용자들(가입자수 기준)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카스예약글' 안드로이드 버전은 구글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 버전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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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IT주류가 되기 위한 조건3D 프린팅은 올해 가장 촉망받는 IT분야지만 여전히 소비자와 기업에게 주류로 떠오르기엔 뭔가 부족하다. 일단 3D 프린팅이 기업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가 엿보이는 것은 명확하다. 3D시스템스 같은 회사는 여러 제조업체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견실한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스트라타시스도 IT구매자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는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월스트리트는 세계 최대 3D 프린팅 업체가 2016년말이면 10억달러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작년 매출의 2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업계 기대와 달리 실제 사용자 입장에서 3D 프린팅은 아직 실감하기 어려운 기술이다. 몇몇 대형 제조업체와 일부 개인들이 3D 프린팅을 활용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은 3D 프린팅 기술이 IT분야 주류로 자리잡는데 필요한 요소들을 정리했다. ■기업시장 디자인과 시제품을 발전시키고 효율성을 높인다는 점은 확실한 3D 프린팅의 혜택이다. 그러나 3D 프린팅 업계는 고객을 끌어들일 매력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은 종종 협력 관계로 만들어낸 훌륭한 사례를 이야기로 풀어내는데 서툰 모습을 보인다. 3D 프린팅 기술업체와 그것을 쓰는 제조업체 간 사례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스트라타시스는 작년 오브젝트500 코넥스3 컬러 멀티매터리얼 3D 프린터를 출시했고, 트렉스바이시클(Trex Bicycle)이란 회사는 이 제품을 활용하고 있다. 트렉스 같은 사례가 더 많이 필요하다는 게 미국 지디넷의 지적이다. 다음은 파트너다.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는 IBM과 액센츄어 같은 컨설턴트와 시스템통합(SI) 파트너를 필요로 한다. 3D 프린팅 회사 역시 컨설턴트와 SI 파트너를 필요로 한다. 3D 프린팅은 벤처기업이 생산하기에 매우 적합하지만, 유통과 판매는 대형 SI회사에게 적합한 사업모델이다. 현재로선 대형 SI업체의 3D 프린팅 유통망 투자가 등장해야 할 시점이다. 개인화된 새로운 제품도 필요하다. 맞춤화된 제품은 개인을 위해 만들어지지만 대량생산으로 이어진다. 한 물건이 3D 프린팅으로 개인화되고 맞춤화돼 판매된다면, 기존 업계의 적극적인 대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 시장 파괴의 움직임도 있어야 한다. 3D 프린팅은 중소기업을 대기업 수준으로 일거에 끌어올릴 수 있다. 만약 스타트업이 제품을 히트시키고, 중국 외주생산과 글로벌공급망에 골머리를 앓는 대기업을 위협한다면, 3D 프린팅의 대기업 시장 진입이 가속화될 것이다. 실제 총소유비용(TCO)과 투자대비수익(ROI) 사례가 등장해야 한다. 3D 프린팅이 현재의 제조방식에 비해 매출을 늘려주고, 비용을 절감시켜 준다는 점을 입증해줄 실례가 부족한 실정이다. 아직 널리 퍼지지 못한 탓에 아직까지 3D 프린팅 도입의 TCO와 ROI를 계산할 자료를 찾기 힘들다. 대기업의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사인을 하기 쉽도록 충분한 자료가 필요하다. 대형 사업자의 등장도 이뤄져야 한다. 3D시스템스과 스트라타시스가 대형 사업자로 보일 수 있다. 이들이 다음 세대의 HP로 성장할 지 모를 일이다. 그러나 엔터프라이즈 고객은 더 알려진 회사를 공급사로 삼길 좋아한다. HP가 3D 프린팅 시장에 진입한다면 시장의 분위기도 달라질 것이다. ■일반 소비자 일반 소비자에게 3D 프린팅이 좀 더 가까이 다가가려면 일단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필요로 한다. 어도비는 크리에이티브클라우드에 3D 모델링 기능을 포함시켰는데, SMB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를 위한 프로토타입 작업용도다. 하지만 3D 프린팅을 과거의 잉크젯 프린터 만큼 사용하게 되려면 더 많은 소프트웨어 기업의 참여가 요구된다. 가격문제도 걸림돌이다. 3D 프린터가 소비자에게 보급되려면 대략 400달러선으로 가격이 내려와야 한다. 3D 프린터 가격을 낮추려면 HP 캐논 같은 대형 기업이 규모의 경제를 실행할 때 가능하다. 용품에 대한 문제도 연결된다. 3D 프린팅 잉크가 싸져야 일반 소비자의 적극적인 활용을 생각할 수 있다. 3D 프린터 제조사의 소비자 시장 진입은 비용부담을 수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3D 프린터 제조회사는 소비자에게 3D 프린팅 기술을 이해시키고 교육시키는 데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쏟아 부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