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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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방산기술 혁신펀드(총 약 1,200억원 규모)'조성 추진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관리기관)‧국방기술품질원‧국방과학연구소 등 관계기관은 방산 혁신기업 등에 투자하는 ‘방산기술 혁신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방산펀드는 출연연의 연구개발자금을 통합 예치‧관리하는 전담은행이 자체재원을 출자하여 조성하는 방산분야 최초의 정책형 펀드이다. 방산펀드는 母‧子형 구조로 ❶전담은행이 모(母)펀드에 출자하고, ❷모펀드 자금과 민간투자자 출자금 매칭을 통해 자(子)펀드를 조성하여 ❸기업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진다. 주된 투자대상은 항공우주‧AI‧로봇‧드론‧에너지‧반도체 등 국방 관련 첨단과학기술분야 중소‧벤처기업 중 방산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방산 중소‧중견기업 등이다. 지난 9. 26일 공모절차를 거쳐 하나은행이 전담은행으로 선정됐으며, 모펀드 조성을 위해 6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모펀드 운용사는 한국성장금융으로(’22.5월 선정) ’23 ~ ’25년간 매년 약 400억원 규모의 자펀드가 조성되며, 각 자펀드는 약 10년간 운용된다. 1차 자펀드 조성 관련 한국성장금융은 올해 10월 중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운영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주목적 투자분야를 확정하고, 자펀드 운용사 선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성장금융, 하나은행, 산업은행 등 관계기관도 업무협약을 체결(9. 27.(화) 잠정)하고, 펀드조성과 연계하여 방산관련 혁신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성장금융은 모펀드 운용외에 유망 방산관련 기업 발굴 및 민간 투자자 대상 투자설명회(IR) 개최를 추진하며, 전담은행인 하나은행은 방산펀드 출자외에 방산기업 멘토링, 컨설팅(금융‧경영‧세무 등), 세미나, 전시회 등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은행도 방위산업의 중요성‧유망성 등을 감안하여 1차년도 자펀드에 대한 출자를 통해 방산펀드가 안정적으로 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방산펀드 조성은 방위산업의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방산 생태계의 혁신성을 제고하기 위한 마중물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최근 AI‧로봇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이 미래전의 게임체인저로 부각됨에 따라 국방‧민수 융합과 민간 주도의 무기체계 혁신이 방위산업의 당면과제이다. 이를 위해 우수한 민간 혁신기업의 방산진출과 기존 방산기업의 혁신이 필수적이며, 방산펀드가 방산진출을 계획중인 민간혁신기업과 혁신적인 방산기업에 자금을 지원하여 이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사청은 향후 방산펀드의 성공적인 운용 등을 위해 방산펀드 운영평가위원회 참여, 방사청 각종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지원 등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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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맞춤형정보(마이데이터)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윤혜정)이 주관하는 ‘2022년 개인맞춤형정보(마이데이터) 학술회의(콘퍼런스)’가 9월 29일 '개인맞춤형정보, 가치를 더하다(Value up, Mydata!)'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4회 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정보주체의 의지에 따라 데이터를 활용하는 개인맞춤형정보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논의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법‧제도, 서비스, 기술 등의 최신 동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학술회의는 인터넷 사용자의 진정한 데이터 소유권 확보를 위해 웹(www) 분산화를 추진 중인 인럽트(사)(Inrupt Inc.) 최고경영자(CEO) 존 브루스(John Bruce)의 ‘데이터와 혁신을 위한 국제 생태계 구축’과 데이터 마이닝 전문가인 서울대 조성준 교수의 ‘개인맞춤형정보 활성화를 위해 누가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가?’2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4개의 세부분과가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분과, ‘새로운 가치’에서는 개인맞춤형정보 활성화를 위해 정보주체 간의 데이터 협력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논의한다. 분과2 ‘서비스를 넘어(Beyond 서비스)’에서는 정보주체의 권익 강화를 위한 개인맞춤형정보 서비스 사례 등을 살펴본다. 분과3 ‘최신 유행’에서는 국내 개인맞춤형정보 법‧제도 동향, 데이터 경제 속의 개인맞춤형정보, 해외 개인맞춤형정보 사례 등을 소개한다. 마지막 네 번째 분과 ‘ 혁신적 기술’에서는 개인맞춤형정보 보안 프레임워크(체계), 금융 프레임워크 전송체계, 탈중앙자율조직(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과기정통부 엄열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이번 학술회의는 프레임워크의 본격적인 도입에 따라, 프레임워크의 새로운 활용가치를 논의하고자 마련했다”라며, “정보주체가 단순한 서비스 사용자에서 벗어나 자신의 데이터 권익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사회문제까지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활용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프레임워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9월 29일(목) 오전 10시까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누리집지내'2022 개인맞춤형정보 학술회의(마이데이터 콘퍼런스)'안내란을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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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제2차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23~’32) 공청회 개최국토교통부는 「제2차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23~‘32)」 수립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계획수립 초기 단계부터 민간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자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할 예정이며, 드론산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공청회 내용을 확인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드론산업 발전 기본계획」은 중장기 드론산업 발전 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10년 단위 법정계획(드론법 제5조)으로, 이번 제2차 계획은 2017년 제1차 계획수립 이후 두 번째로 수립되는 계획이다. 「제2차 드론산업 발전 기본계획(‘23~‘32)」은 한국교통연구원 컨소시엄(‘KOTI 컨소시엄’)이 수행 중인 연구용역*에서 해외 사례조사, 시장 동향 및 전망 분석,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마련하게 되며, 1차 계획기간 중에 구축된 드론산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향후 드론 산업육성 정책의 중장기 목표 및 전략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KOTI 컨소시엄은 이번 공청회에서 ▲ 신산업 규제 합리화 ▲ 드론 강소기업 육성 및 국민 체감 서비스 확대 ▲ 유기적 인프라 및 공역체계 구축▲ 차세대 인재양성 등 산업발전기반 조성 ▲ 핵심 활용기술 개발 등의 드론산업 육성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토론에 참여한 산·학·연 전문가들은 향후 10년간 드론산업 발전 방향과주요 과제에 대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KOTI 컨소시엄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업계 간담회·관계기관 협의 등 다양한 형태의 의견 수렴을 거쳐 「제2차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 수립연구」 최종안을 마련하고, 국토교통부는 최종안을 토대로 관계기관 협의, 드론산업협의체(위원장:국토교통부장관)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제2차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을 23년 상반기 중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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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원자력기구(IAEA), 아태원자력협력협정(RCA) 50주년 기념 장관급 회의에서 한국 6개의 공로상 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태석 제1차관은 9월 26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원자력협력협정 장관급 회의」에 참석하여 아태원자력협력협정이 지난 50년간 아태지역에서 경제사회 발전에 이바지해온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아태원자력협력협정 사무국을 유치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회원국들간 협력 강화 및 국가 위상 제고에 기여해 온 국내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아태원자력협력협정은 국제원자력기구가 운영하는 4개의 지역협력협정(아태, 아랍, 남미, 아프리카) 중 하나로 1972년 발효되어 현재 22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74년 가입한 이래 2012년 아태원자력협력협정 지역사무국을 유치하여 회원국 간의 원자력 기술협력 활동 지원과 국제사회에서 아태원자력협력협정 영향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아태원자력협력협정 50주년을 맞아 처음 개최되는 장관급 회의로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 기조발언 ▲회원국 기조연설 ▲장관급 공동선언문 채택 ▲아태원자력협력협정공로상 시상 ▲아태원자력협력협정 성과전시관 개관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태원자력협력협정이 50주년을 맞아 처음 진행한 공로상 시상에서 한국은 총 5개* 부문 28개 공로상 중 4개 부문에 걸쳐 6개 공로상을 수상하여 그간 아태원자력협력협정사무국 운영지원 등을 통해 아태원자력협력협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의 수상내역은 과기정통부와 아태원자력협력협정사무국이 ‘아태원자력협력협정 특별상’을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아태원자력협력협정 인력양성상’,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은 ‘아태원자력협력협정 지역협력상’, 그리고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이만기 박사와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장원일 박사가 개인 자격으로 ‘아태원자력협력협정 최우수 과제(프로젝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태석 제1차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아태원자력협력협정이 지난 50년간 회원국 발전을 위해 기여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탄소중립, 에너지 안보, 기후위기 대응 등 전 지구적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을 넘어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하며 한국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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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알기 쉬운 디자인보호 안내서 발간한다특허청은 실무 디자이너들이 디자인을 창작하고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할 지식재산권 전반의 핵심사항들을 엮어'2022 디자인보호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자인보호 가이드북’은 ▲디자이너가 알아야할 10가지 필수사항 ▲분쟁이 발생한 경우 대응방안 ▲다양한 디자인 출원 전략 ▲온라인 디자인출원 혼자하기 등 핵심사항들을 두루 담고 있는 지침서이다. 초판 발간(‘15) 이후 5번째 개정되는 이번 책자는 화상디자인 관련 보호 강화, 비밀디자인제도 개선, 중국의 헤이그협정가입 등 대내·외 제도 변화를 반영해 보완·정비했다. 안내서는 특허청 디자이너 관련 종사경험이 있는 심사관들은 물론 디자인 전공 변리사, 변호사 등 디자인 개발환경 및 지식재산권분야 모두에 이해도가 높은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허청은 안내서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전국 5개 디자인진흥원, 디자인관련 협·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특허청 누리집* 및 디자인맵 누리집에서 전자문서(PDF)형태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특허청 목성호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디자이너들에게 지식재산권 분야는 여전히 까다롭고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에 개편한 디자인보호 가이드북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철저히 디자이너의 눈높이에서 생소한 법률용어와 절차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특히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는 디자이너들에게 매우 유용한 디자인보호의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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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실험동물 유래자원 공유·활용 방안 모색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실험동물자원은행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실험동물 유래자원*을 활용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2년 실험동물자원은행 심포지엄’을 9월 28일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실험동물자원은행 역할과 기능 ▲주요 질병 모델 마우스 자원 소개 ▲디지털 슬라이드 이미지 자원* 활용 사례 ▲실험동물자원은행 보유자원 활용 성과 ▲국내 영장류 연구와 자원 활용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전에 등록하면 현장 참여 가능하며, 심포지엄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식약처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실험동물 유래자원의 수집·보존·분양을 위해 2018년에 설립한 실험동물자원은행(대구 소재)은 많은 연구자가 자원을 기탁한 덕분에 현재 질병 연구 등에 사용할 수 있는 8만 348개의 자원을 수집했다. 보유자원 중 총 2,015개가 분양됐고, 분양된 자원은 SCI급 논문 4편과 특허 6건에 활용됐다. 식약처는 이번 심포지엄이 실험동물 유래자원 기탁·분양·연구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실험동물자원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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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세계 장관들과 함께 정보통신기술 정책 공유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25부터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 참석했다. 국제전기통신연합은 국제 주파수, 위성궤도, 기술표준, 개도국 지원 등을 수행하는 국제연합(UN) 산하의 정보통신기술 전문 국제기구로 193개 회원국이 가입하고 있으며, 전권회의는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전기통신연합의 최고 회의체로 2014년에는 부산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종호 장관은, 개최국인 루마니아가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디지털 미래‘를 주제로 하는 부쿠레슈티 장관선언문 채택을 위해 현지시간 9.25일 오전에 개최한 장관 원탁회의에 초청되어, 장관선언문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지 입장을 밝히고, 한국의 디지털 포용 정책과 국제사회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기여 사항을 소개했다 이번 전권회의에서는 국제전기통신연합 고위직과 이사국 등을 선출하는 선거가 함께 치러진다. 이 선거에서 한국은 국제전기통신연합 차고위직인 사무차장직 및 이사국 9선 연임에 도전하며, 선거는 9.29(목) 고위직 선거를 시작으로 10.3(월) 이사국 등의 선거가 치러진다. 이종호 장관은 장관 원탁회의를 전후로 슬로베니아, 루마니아, 호주, 말레이시아, 이집트 등 5개 국가와의 양자면담을 비롯해 행사중 틈틈이 주요인사들을 일일이 찾아 국제전기통신연합 선거 및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선거활동을 했다. 이어, 오늘 9.26일에는 수석대표회의와 개회식에 참석한다. 수석대표회의에서는 운영위원회 및 분과위원회 등 8개 위원회의 의장을 선임 하며, 정책부문을 담당하는 제5위원회에 한국의 전선민 부연구위원(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선임될 예정으로 국제전기통신연합 내 한국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성과를 얻게 된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한국은 정보통신기술 선진국으로서 이미 국제사회에서의 인지도가 높고, 정책 공유 및 기여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가고 있다며, 코로나 이후 세계적 디지털 전환과 변혁의 흐름 속에서 디지털 혁신 기회 창출 및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국제사회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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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필즈상 수상자 허준이 교수 접견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9.22일 미국 동부 현지시간(EST) 11:15, 뉴욕에서 올해 필즈상 수상자인 허준이 교수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허준이 교수는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이자 한국 고등과학원 석학교수로서, 지난 7월 ’22년 세계수학자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Mathematicians, ICM) 에서 수학계에 중요한 공헌을 한 40세 미만의 수학자에게 수여하는 필즈상 (Fields Medal)을 수상한 바 있다. 허준이 교수의 필즈상 수상은, 수학 분야에서의 우리나라의 위상과, 수학을 비롯한 기초과학 분야에 헌신하고 있는 이들의 지성과 능력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대내외적으로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한국계 수학자로서 필즈상을 최초 수상한 허준이 교수와 대통령의 이번 만남은 윤석열 정부의 과학기술과 인재양성 중심 국정의지를 뚜렷이 나타낸 것이며, 허준이 교수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국가 간 경계를 허물어 수학적 지식의 지평을 더 크게 넓히고 있는 만큼, 국가 간 협력과 연대를 통한 미래세대의 번영을 도모하는 대외 기조에도 부합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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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한민국, 디지털을 통한 세계질서 주도 구상을 제시하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9월 21일, 뉴욕대학교(NYU)가 주최하는'디지털 미래상(비전) 토론회(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뉴욕대가 윤석열 대통령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개최했으며, 행사에는 뉴욕대, 뉴욕시 주요 관계자들과 디지털 분야 한·미 주요기업인들이 참여했다. 토론회가 개최된 뉴욕시는 세계 경제·문화의 수도이자, 디지털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른 실리콘앨리가 위치한 도시이며, 전 세계 도시 중 최초로 디지털 단계별 이행안을 발표하는 등 도시 전체가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토론회 진행은 주한 미국대사를 역임했던 마크 리퍼트 삼성 북미총괄 부사장이 맡아 과거 한국과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한국과 미국 양국의 디지털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디지털 자유시민을 위한 연대' 라는 제목의 기조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디지털 혁신 비전을 밝히고, 자유와 인권, 연대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세계 시민들이 함께 추구해야 할 디지털 질서에 관한 구상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은 디지털 혁신의 모범국가로서 혁신의 성과를 세계 시민들과 공유하고, 세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범정부 디지털 전략을 수립하여 국가 차원의 역량을 총 결집해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기조 연설에 앞서, 카이스트-뉴욕시 간의 협력협정서 전달식과 카이스트-뉴욕대학교 조인트 캠퍼스 현판전달식이 진행됐다. 카이스트는 뉴욕시와의 협력협정 체결을 계기로, 교육,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카이스트-뉴욕대학교 조인트 캠퍼스 개소를 통해 뉴욕대학교와의 공동연구, 공동학위 프로그램 개설 논의 등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디지털 혁명이라는 전환기를 맞아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구상은 우리나라가 디지털 혁신이 나아갈 방향과 세계 시민이 추구해야 할 디지털 질서를 전 세계에 제시한 것으로, 세계 디지털 혁신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큰 의미가 있다”라면서, “과기정통부는 대한민국이 디지털 혁신의 모범국가로서 뉴욕 구상을 충실히 실현하고, 윤석열 정부의 국가 디지털 정책을 이끌어 갈 범정부 디지털 전략을 수립해 강력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아울러, 이종호 장관은 “카이스트와 뉴욕시의 협력협정과 카이스트 뉴욕대 조인트 캠퍼스 개소를 축하한다”고 언급하면서, “카이스트의 우수한 기술력과 뉴욕대의 강점분야인 의료, 재무, 예술 등이 결합되어 동반상승 효과가 창출되고, 뉴욕은 세계 경제, 문화, 금융의 중심지로 우리나라 학생, 교원 및 창업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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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스마트한 종자처리의 첫 걸음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산림종자 채취 시기를 맞이하여 ‘산씨움터’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준공된 ‘산씨움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씨움터’는 씨앗의 움을 틔우는 곳이란 뜻으로, 열매의 건조, 탈종, 종자의 정선 등 수확한 종자를 저장하는데 필요한 처리공정의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스마트 산림종자처리시설 ‘산씨움터’를 도입하여, 과거 과도한 인력과 시간을 투입하여 노동집약적으로 진행됐던 종자의 처리 과정을 장비와 로봇 등을 이용하여 기계화‧자동화로 전환했다. ‘산씨움터’ 시범운영은 낙엽송, 편백, 소나무, 잣나무 등 우리나라 주요 조림수종을 대상으로 한다. 종자처리동에 위치한 종자처리장비를 이용하여 수종별로 다양한 시험 운행을 할 예정이며 그에 따라 수종별 처리 메뉴얼을 작성할 예정이다. 이렇게 작성된 메뉴얼은 앞으로 산림종자의 품질 개선에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림종자를 대상으로 처음 시도하는 만큼 많은 시행착오를 겪겠지만, 올 한해의 경험은 산씨움터 운영을 정상화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산씨움터를 통해 우수하고 균일한 품질의 종자를 공급하여 건강한 산림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