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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년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시상식 개최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 인공지능 연구개발 경진대회 시즌1 시상식을 11월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했다.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사전 연구를 바탕으로 실력을 겨루는 도전‧경쟁형 경진대회이다. 당초, 단년으로 1차(’17), 2차(’18)대회를 개최했으나 기술고도화를 위해 2019년부터 다년도 대회로 확대 개편했으며, 올해 3차~5차 결선 대회가 개최되어 최종 우승팀을 결정했다. “인공지능과 로보틱스를 활용하여 복합재난상황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임무를 해결하라”를 주제로 개최된 3차대회는 2019년 7월 1단계 대회(예선)을 시작으로 2022년 11월 4단계 대회(결선)까지 총 175팀, 935명이 참가했다. 결선 대회에서는 무인이동체(드론)를 활용하여 건물 내 영상, 음성 정보, 요구조자가 보낸 사진, 신고 문자 정보 등을 수집·활용하여, 요구조자의 위치, 인원 수, 장소 등을 파악하는 임무수행 능력을 겨루었고, 엔씨소프트 VARCO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4차대회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다양한 국민생활‧사회현안에 대응하라”는 주제로 2020년 7월 1단계 대회(예선)을 시작으로 2022년 11월 4단계 대회(결선)까지 총 266팀, 1,286명이 참가했다. 결선 대회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응급상황, 폭력상황 등을 감지하고, 생활폐기물 등을 실시간으로 구분하는 문제를 출제하여 ㈜이스트소프트 est_nuxlear팀을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했다. 마지막 5차대회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서술형 수학문제의 해답을 제시하라”는 주제로 2021년 7월부터 1단계 대회(예선)을 시작으로 2022년 11월 3단계 대회(결선)까지 총 111팀, 592명이 참가했다. 결선 대회에서는 산술연산, 수찾기(1~3유형), 순서정하기, 조합하기, 크기비교, 도형문제 등 총 8개 유형의 서술형 수학문제가 출제됐고, 성균관대학교 DIAL팀이 최종 우승했다. 결선 대회 우승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총 3팀), 2위팀에게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상(총 3팀), 3‧4위팀에게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원장상(총 4팀)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저명인사의 기조연설과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최종 결선 진출팀의 연구 성과 홍보를 위한 전시회도 병행했다. 로봇공학 연구의 권위자인 하위 초셋(Howie Choset) 카네기멜론대 교수는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그랜드 챌린지 참여 경험을 공유했고,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3차대회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록히드마틴 사 주최 알파파일럿(Alphapilot, 2020) 대회에서 최종 3위를 수상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팀 심현철 교수가 국제대회 경험을 설명했다. 전시회에는 대회 결선에 진출한 10팀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을 시연하고, 자신들만의 대회 우승전략을 함께 소개했다. 올해 마무리되는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시즌1은 ‘인공지능 기술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했으며 시즌2는 우리사회 특정분야의 난제해결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정책 지원 인공지능’을 주제로 인공지능 그래드 챌린지 시즌2 1차대회 예선은 12월15일(목)부터 16일(금)까지 진행되며, 정부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확보를 강조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엄열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에서 최종 수상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가 우리나라의 창의적인 인공지능 연구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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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충남대 박성준·이재은·최지훈 팀 ‘엠베드(AmbED)’ 대통령상 수상특허청은 「2022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시상식을 11월 24일 오후 4시 30분 조선호텔(서울 소공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5회째를 맞은 대회는 기업·연구소가 기술 및 특허 관련해 현안과제를 제시하면, 대학(원)생들이 특허 정보를 분석·활용해 해당 기술에 대한 사업화 또는 특허획득 전략 등을 수립하는 산학협동형 대회다. 대회에는 국내 82개 대학에서 2,080개 팀, 4,739명의 학생이 참가했고, 국민참여심사를 포함한 5단계의 치열한 심사를 통해 29개 대학, 122개 팀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엠베드(AmbED)' 사업화 전략을 도출한 박성준·이재은·최지훈 팀(충남대)이 수상한다. ‘엠베드’는 소형 이동체 플랫폼인 현대자동차의 ‘모베드(MobED)' 기술과 최근 관심이 높아진 응급의료 분야를 접목한 것으로, 골든타임을 놓치기 쉬운 응급의료 취약계층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제시된 응급의료 이동체 플랫폼이다. 이 팀은 “재난상황 시 응급의료 대응체계가 중요하다고 느껴 응급의료 이동수단 플랫폼 사업화 전략을 제시하게 됐다”며, “상용화되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상은 유현상·최윤주 팀(한국기술교육대)이 수상한다. 이 팀은 ‘스마트폰 화면 모터·지지 기구물 구조’에 대해 침해 공백 영역을 도출하고, 설치 위치 변경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단체상인 최다응모 대학상과 최다수상 대학상은 105개 팀이 기초심사를 통과하고, 최종적으로 35개 팀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한양대 에리카에게 돌아갔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YIPL)’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경영자(CEO)와의 만남, 지식재산 강좌 수강, 스타트업 지원 상담, 지역네트워크 참여 등 체계적인 지식재산 교육의 기회가 제공된다. 시상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지도교수들에 대한 시상 외에도 대통령상을 수상한 충남대 팀의 우수사례 발표 및 지식재산(IP) 전략 공개토론회도 함께 진행된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제안된 아이디어들의 분석 수준은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도”라며, “앞으로도 특허청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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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 소재 인프라 활용 연구성과 공유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재)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모델동물 클러스터 중앙은행)이 11월 24일, 모델동물 자원을 활용하여 지방간, 간암, 간염 등 간 질환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모이는 「모델동물 간 연구 심포지엄」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델동물 자원을 활용한 간 질환과 관련된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간 질환 모사 모델동물 관련 수요를 알아보는 등 모델동물 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연구 인프라 현황을 점검하여 국내외 연구자들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미국 예일대학교, 중국 약학대학 등 국내외 간 질환 연구자들을 초청하여 ‘간 질환에서의 장기간 상호작용(Organ Cross-Talk in Liver Diseases)’, ‘간 질환에서의 다양한 비실질성 간세포(Diverse Hepatic Non-Parenchymal Cells in Liver Diseases)’, ‘간세포 유래 신호체계 및 대사 질환(Hepatocyte-Oriented Signaling and Metabolic Disorder)’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연세대학교 박영년 교수가 간세포암과 담관암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의 최신 연구 현황을 발표함으로써 심포지엄의 포문을 연다. 미국 예일대학교 야스코 이와키리(Yasuko Iwakiri)교수가 내피 세포 이질성: 간 질환에 대한 영향에 대해 발표하고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에 과제책임자로 참여중인 카이스트 정원일 교수가 알코올성 간 질환에서 ADRB2 매개 쿠퍼 세포 억제에 대한 발표를 이어간다. 중국 약학대학교의 준지에유(Junjie Yu)교수가 비알콜성 지방간염 및 섬유증에서 간세포 Jagged1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정부는 바이오 연구‧산업 혁신을 뒷받침할 인프라 조성을 위해'국가생명연구자원 관리·활용 기본계획(3차)'을 수립(‘20.5월)하여 바이오 소재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수요맞춤형으로 육성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부처별로 관리되던 기존 자원은행(274개)을 구조조정하여 자원의 효율적인 통합 관리와 품질 제고를 위해 범부처 14대 소재 클러스터로 재편했다. 또한, 수요자 접근성‧편의성 제고를 위해, 클러스터별 전문포털 연계를 통해 바이오 소재‧정보*의 통합 지식검색부터 분양신청 과정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김영혜 생명연구자원과장은 “사업단이 그 동안 성공적으로 구축한 모델동물 인프라를 통해 국내 연구자들이 산업화로 이어지는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정부에서는 바이오 연구소재 육성 정책을 발판삼아 세계 바이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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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회 국가전략기술 민관협의체 개최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략기술 분야 민·관 고위급 협력채널인 ‘국가전략기술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11월 2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1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달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발표(10.28)한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의 후속조치로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이다. 정례적으로 운영할(반기 1회) 예정인 민관협의체는 과기정통부 장관과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주요기업 대표 및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국가전략기술 육성정책 비전과 전략, 국가전략 프로젝트 추진방향 등을 공유·논의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민간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는 산업계를 대표하여 CJ바이오사이언스 천종식 대표이사를 포함하여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전략기술분야 국내 주요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연구계와 학계를 대표하여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복철 이사장과 한국과학기술원 이광형 총장도 함께 자리했다. 이종호 장관은 첫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팬데믹 이후 국가 경제를 어렵게 하는 일련의 현재 상황을 복합위기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부와 민간의 협력과 역량 결집을 통한 국가전략기술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자유토론을 통해 국가전략기술 육성을 위한 기업 대응방안과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여 기업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대규모 연구개발 투자를 하고 있지만 지금처럼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이 높았던 적이 없다는데 공감하고 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부지원 방안을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무엇보다 국가차원의 과학기술 인재양성과 확보가 중요함을 지적했으며, 전략기술 분야의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 확대를 위해 엄격한 개인정보보호 규정 적용 예외, 인증·표준·안전기준 등이 미비한 분야에 있어서 네거티브 규제 도입 등을 건의했다. 또한 산업 생태계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정부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업이 독자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인프라에 대한 지원과 함께 전략기술 분야만큼은 국내 선도기업이 R&D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도록 기업규모와 관계없이 R&D지원을 확대해주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국가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부처 간 협력강화, 기술 강국이 되기 위한 산·학·연·정 각자의 역량강화와 소통 필요성을 강조하며 주요국들의 기술 주도권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종호 장관은 참석자들의 건의에 대해 적극적인 수용·검토 의사를 밝히며, “민관이 함께 목표를 설정하고, 공동 투자하는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 추진과 함께 국가전략기술 육성 특별법 제정으로 민관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신속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민관협의체에서 논의한 사항은 추후 전략기술 특위 등을 통해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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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2022년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증 및 등록패 수여식 개최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2022년도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7건을 등록 공고하고, 등록증 수여식을 11월 23일 11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는 과학기술에 관한 역사적·교육적 가치가 높고, 후대에 계승할 필요가 있는 자료를 체계적으로 등록·보존·관리하기 위해 2019년에 처음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총 42건이 등록됐다. 이중 2022년도 등록자료는 총 7건이며, 산업기술분야에서는 해저탐사 유인잠수정(해양 250) (국립해양박물관), 심해탐사 자율무인잠수정(OKPO-6000) (국립해양박물관), 포니1 (백중길), 시발택시(복각차량) (백중길), 마스터 티(T)-600 (대전교통문화연수원) 등 5건이, 과학기술사분야에서는 조선식물향명집 (한독의약박물관), 동의수세보원 (한독의약박물관) 등 2건이 등록됐다. 이번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된‘해저탐사 유인잠수정(해양 250)’은 국내 최초 독자 개발된 유인잠수정이며 실질적 해양과학 연구 및 탐사에 활용되어 우리나라 해양장비 개발 기술에 크게 기여했고, 심해탐사 자율무인잠수정(OKPO-6000)’은 국내 최초로 개발·운용한 해양과학연구 탐사용 자율무인잠수정으로 우리나라 조선 산업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심해저 탐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해양연구 분야에 기여했다. 포니1’은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사상 최초의 독자 모형로서 국내 자동차 생산기술 발전에 기여했고, ‘시발택시(복각차량)’는 2000년경 설계도에 기초하여 제작된 복각차량(원본이 남아있지 않음)으로 역사적, 교육적, 과학적 가치 및 희소성이 매우 크고, 국내 자동차산업의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마스터 티(T)-600’ 는 기아산업이 동양공업과 기술제휴로 국내에서 생산한 마지막 삼륜 화물자동차로 국내 자동차 기술과 산업 발전사에 기여했다. ‘조선식물향명집’은 일제강점기 국내학자 4인이 우리 땅에 있는 식물을 근대식물학적 체계로 분류하고 명칭부여 기준을 정리하여 식물학사 연구에 소중한 자료이며, ‘동의수세보원’은 이제마의 독창적인 사상체질의학 이론서로, 1901년 최초 목활자 간행본 완질본이며 19세기 조선에 소개된 서양의학을 수용하면서 체질에 따라 사상체질 치료법을 달리하는 의학서이다. 이들 자료들은 우리나라 과학기술발전사에 있어서 중요한 성과인 동시에 과학기술의 독창성 및 발전단계를 잘 보여 주고 있으며, 국민생활에 기여하는 과학기술로서의 모습도 잘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번 자료들은 자료 소유(관리)기관으로부터 2021년 7월에서 2022년 3월까지 신청서 접수 후, 2022년 11월까지 서류검토, 서류심사, 현장조사, 예비심사, 의견청취, 종합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등록됐으며 동 자료들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보존·관리 상태에 따라 등급 부여 및 보존지원을 추진할 예정이고, 국립중앙과학관은 등록자료 복제품을 활용한 공·사립과학관 등의 순회 전시 및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개발 활용 등을 통해 등록자료 및 등록제의 홍보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장은“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를 통해 우리나라의 위대한 과학유산이 잘 보존되고 과학기술자들이 좀 더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과학기술정신이 미래 세대까지 지속적으로 계승·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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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지식재산 경쟁력 높여주는 특별한 재능나눔!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2년 지식재산 재능나눔 시상식’이 11월 22일 11시 대전컨벤션센터(대전 유성구)에서 개최된다. ’지식재산 재능나눔 시상식’은 장기간 자신의 지식재산 재능을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에게 무료로 나누어온 재능기부자를 격려하고, 재능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2년부터 ’21년까지 디자이너, 교사, 변리사 등이 브랜드 개발, 지식재산 교육·상담, 기술분석 지원 등 총 1,726건의 지식재산 재능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학교 등에 브랜드, 포장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김지은 대표(미래디자인연구소), 천창영 대표(㈜크리에이티브애드 창), 양희상 대표(어린이날이브)와 아동보호시설에서 발명체험교육을 진행한 김천웅 교사(진천 옥동초등학교), 제주 영세 중소기업에 특허분석, 상표등록을 지원한 김호성 변리사(태인특허법률사무소) 등 5명이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한다. 소멸되어 가는 지역 구도심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물 디자인 개발·제작을 지원하고, 지역 전통주 포장디자인 개발을 지원한 우은영 대표이사(㈜아이비스퀘어) 등 5명에게는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이 수여된다. 천창영 대표(㈜크리에이티브애드 창, 특허청장 표창)는 “나눔을 통해 지역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함께하는 것은 사회적 책임의 실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허청 김명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지식재산 재능나눔은 수혜기업의 자활근로자 추가 고용, 보육원·장학재단 장학금 기부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식재산 재능나눔으로 자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식재산 재능기부나 수혜 희망자는 누리집 또는 지역지식재산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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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민간 종자산업체 고추 유전자원 안전보존 서비스 제공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종자 산업체 ㈜고추와육종과 22일 업무협약을 맺고 ㈜고추와육종이 보유한 고추 육성계통 2만여 자원에 대한 안전 보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추와육종은 2012년 세계 최초로 탄저병 저항성 고추품종을 개발한 연구개발 전문 종자 기업으로, 그동안 육성한 계통들을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해 농업유전자원센터에 저장을 요청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립농업과학원과 ㈜고추와육종은 고추 유전자원의 수집‧증식‧중복보존을 비롯해 정보교류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고추와육종이 보유한 고추 육성계통을 22일 농업유전자원센터 저장시설에 블랙박스 형태로 안전 보존한다. 농업유전자원센터는 2008년 세계작물다양성재단(FAO-GCDT)으로부터 세계안전중복보존소로 지정된 후, 국내‧외에서 기탁(40건)한 유전자원을 안전 보존하고 있다. 농업유전자원센터는 종자를 영하 18도의 저온 시설에 보존해 종자 활력이 오랜 시간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안전 보존된 자원은 기탁자의 허가 없이 공개, 개봉할 수 없으며, 기탁자가 원하는 시점에 보존된 자원을 반환한다. ㈜고추와육종 윤재복 대표는 “고추 탄저병뿐만 아니라 복합 병저항성 품종 개발에 협력하고 산업적 가치가 높은 종자들을 안전 보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대한민국 종자 산업 발전과 우리나라 고추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상남 원장은 “이번 협약이 국내 민간 종자 산업체들이 자원을 안전하게 보존하면서 우수 품종을 개발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이주희 센터장은 “앞으로 더 많은 종자 산업체가 참여해 국내 종자 자원 안전 보존 서비스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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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북한 무인기 잡는 한국형 재머 만든다,방위사업청은 2022년 11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약 244억 원 규모의 소형무인기대응체계(Block-I) 체계개발2) 사업을 업체 주관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소형무인기대응체계(Block-I)은 전방지역에 배치되어, 최전방에서북한 무인기의 영공 진입을 막을 수 있는 전자전 장비로 최신 기술을 적용한‘소프트 킬3) ’방식의 한국형 재머(K-Jammer)이다. 체계개발 주관업체는 40년 넘게 전자전 장비 체계종합업무를 수행한 LIG넥스원으로 계약 체결 및 사업을 착수했다. Block4) -I의 주요기능은 국지방공레이더 및 방공지휘통제경보체계와 연동하여 원거리에서 비행해 오는 소형무인기를 탐지하고 항적정보를 받아 재밍(전파방해 및 교란) 전파를 방사해 소형무인기의 경로를 이탈시키거나 추락을 유도할 수 있다. 향후 Block-II 개발을 통해 자체 탐지레이더, 영상식별장치를 추가하는 등 단계적으로 기능을 확장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첨단기술사업단장(고위공무원 김태곤)은 “개발이 완료되면 북한 무인기 대응을 위한 전자전 공격 역량이 강화되어 전방부대의 임무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며, 향후 수출을 통해 방위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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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전국 도로정보를 한 눈에, 도로대장의 디지털 대전환국토교통부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11월 10일부터 11월 17일까지 3개의 권역별 지자체 도로관리 담당자(약 250명)를 대상으로 한 「국가도로망 디지털 트윈 구축사업 지자체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국가도로망 디지털 트윈 구축사업’은 도로시설물 등 도로 정보를 관리하는 유일한 법적 장부인 도로대장을 디지털화를 하여 전국 도로의 통합정보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대상 도로는 도로법에 따른 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 등 총 11.3만㎞으로, 소관 도로관리청이 다르기 때문에 관리 방법 및 수준이 상이하여 이를 통합하여 시스템으로 운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도로의 신설 및 변경 시 도로대장을 표준화된 디지털 규격으로 작성하여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도록 함으로써 이를 토대로 전국의 도로 정보를 포함하는 통합 디지털 도로대장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가도로망 디지털 트윈 구축사업’의 추진배경 및 내용, 현재 지자체 도로대장 관리 현황, 디지털 전환방안 등을 설명하였으며, 국토교통부에서 일반국도에 대해 운영 중인 도로대장 관리시스템(위탁 한국국토정보공사) 시연으로 도로대장의 디지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설명회에 참가한 지자체 담당자들은“소관 도로 시설물의 정확한 위치와 속성정보를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면 고품질의 도로 행정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며 사업 취지에 공감하였으며, “표준규격으로 디지털화한 도로정보를 기반으로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운영 중인 도로유지관리시스템을 지자체로 확산시켜 줄 것”을 요청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국토교통부는 ‘23년부터 세부적인 추진 방안, 법·제도적 기반 등을 마련하여 ‘27년까지 고속국도, 지방도, 시·군구도 등의 단계적인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향후 전국단위의 디지털 도로대장을 민간에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도로대장 디지털화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지자체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내년 중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이용욱 도로국장은 “국가도로망 디지털 트윈의 구축으로 도로서비스의 향상과 최신 도로정보의 개방이 민간의 신사업 창출 지원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이번 국정과제를 통한 도로정보의 디지털 대전환이 차질 없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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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발명교육으로 미래를 그리다!특허청은 발명교육 유공자를 격려하고, 최신 발명교육 정보를 공유하며,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원드림센터(경북 경주시)에서 '2022 발명교육 학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발명교육 학술제'는 ‘창의적인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주제 아래, 창의적인 사고를 기반으로 미래 혁신을 이끄는 발명인재 양성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발명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술제는 ▲발명교육대상 시상식 ▲전국교원발명연구대회 시상식 ▲발명교육 우수사례 공유 ▲발명교육정책협의회 ▲발명교육 관계자간 분과별협의회 ▲연합학술제 등으로 진행된다. 발명교육에 헌신한 우수교원을 선정하는 '발명교육대상'에서는 문채호 교사(제주 조천초)가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을 수상한다. 또한 이승원 교사(대전변동초)가 교육부장관상을, 김희정(진천상신초), 박지형(경북 월송초), 손창익(경남 오량초), 최의진(전북 춘포초) 교사가 각각 특허청장상을 수상한다. 노경동 교감(경북 남산초) 및 이재선 장학관(울산광역시교육청)은 발명기반·창의융합 인재양성의 숨은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특허청장상)을 수상한다. 발명교육분야 우수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전국교원발명교육연구대회'에서는 ‘비행기 발명의 블랙박스를 활용한 발명교육 실천방안’을 연구한 이지민 교사(서울 재동초)가 교육부장관상을, ‘일반고 발명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한 이공계 진로디자이닝’을 연구한 이원용 교사(양주 백석고)가 특허청장상을 수상한다. 시상식 이후 ‘미래세상을 열어가는 발명교육의 가치(최장훈 가치공학연구소)’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이 진행되며, 발명교육 우수사례 공유 및 발명교육 관계자간 분과별 협의회도 개최된다. 둘째 날 열리는 발명교육 연합학술제 1부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발명교육’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고, 2부에서는 한국실과교육학회, 한국영재교육학회 등 9개 학회별로 발명교육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특허청 김명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교육현장에서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힘쓰고 계시는 교사 및 교육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발명교육이 교육현장에서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