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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 데이터 진흥주간' 개최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19일부터 12월 21일까지 '2022 데이터 진흥주간'을 개최하여 데이터를 통해 변화된 국민의 삶을 공유하고 기업, 청년, 국민들이 데이터로 연결되어 미래로 나아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데이터 진흥주간'은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대국민 공모를 통해 행사명을'데이터 톡톡 축제'로 정하고 “다(多) 가치 데이터, 다 같이 축제!”이라는 표어로 ❶ 데이터 유행, ❷ 데이터 톡톡 위드(with) 기업, ❸ 데이터 톡톡 위드(with) 청년을 주제로 하는 총 5개의 행사를 개최한다. '2022 데이터 톡톡 축제'의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행사 첫날인 12월 19일(월) 오전에는 세계은행(World Bank)의 데이터 과학자 ‘Malarvizhi Veerappan’가 첫 번째 기조연설 주자로 나와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국내외 데이터 흐름을 살펴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강연을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한양대학교 차경진 교수가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이터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이어지는 행사로 정부, 학계 및 산업계가 함께 소통하는 관객 참여형 참석자 토의가 진행된다. 오후에 진행되는 '2022 데이터 그랜드 학술회의'는 ‘데이터와 미래’, ‘데이터와 혁신’, ‘데이터와 기술’ 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데이터 거대 신생기업의 혁신사례 및 데이터 기술동향 등 데이터 산업전망과 최신정보를 총망라하여 3개 분야에서 18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의 데이터 전문 강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및 분석 솔루션 기업이 참여하여 최신기술과 혁신서비스를 전시·소개하는 '데이터 전시관'을 학술회의가 진행되는 입구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이번 행사 누리집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둘째 날인 12월 20일(화)에는 ‘데이터 톡톡 위드(with) 기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이 '데이터 시상식'에 참석하여 데이터 대상, 데이터 품질대상, 데이터이용권 우수사례, 데이터 개방 및 유통 활성화 유공 및 데이터스타즈&국제 우수기업 등 데이터를 활용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들을 시상하고 격려한다. 아울러, 더치트, ㈜시제 및 야놀자 등 혁신기업들이 데이터를 경영전략에 활용하여 시장을 통찰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을 성공으로 이끌어 낸 성공이야기와 내년 이들 기업의 채용계획을 공유하는 '데이터 기업 나눔톡톡'이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12월 21(수)에는 ‘데이터 톡톡 위드(with) 청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오전 행사인 '데이터 이야기공연(청년다방)'에서는 이종호 과기정통부장관이 데이터 창업·취업을 소재로 ㈜웰로, 탱커(주) 및 ㈜슈퍼브에이아이 등 청년기업 대표들과 함께 초기창업자 및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데이터분야 유망 청년 기업들이 들려주는 미래 인재상, 창업 성공이야기와 데이터 전문가를 꿈꾸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에 관한 꿀팁 등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공유될 예정이다. 이어서 소위 ‘디지털 점술가’로 불리는 ㈜바이브컴퍼니 송길영 부사장이 연사로 나와 청년들에게 데이터로 인해 변화된 우리의 삶에 대해 들려주는 자리도 마련됐다. 오후에는 국내 최대 규모 데이터분석 경진대회인 ‘제10회 빅콘테스트 시상식’과 빅콘데스트 수상자의 취업 사례 소개 및 데이터 관련 업계동향 등을 논의하는 ‘데이터 취업 인사이트’ 등의 '빅콘테스트 쇼케이스' 행사도 열린다. 이종호 과기정통부장관은 행사 첫날 환영사를 통해 “지금 세계는 구조적 대전환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지난 18세기에 산업혁명과 20세기에 정보기술혁명이 위기 극복과 변화 대응의 원동력이었다면, 지금 21세기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의 발전이 우리의 일상과 산업형태, 사회구조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혁명의 원동력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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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보다 정확해진 국토이용정보를 한 곳에서!내년부터 도시계획정보, 토지이용 등 여러 시스템으로 분산 운영되고 있는 국토이용정보를 통합(국토이용정보 통합플랫폼, KLIP)하여 토지정보의 누락이나 지연 없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디지털 플랫폼 정부’에 한 발 더 다가선다. 국토교통부는 `20년부터 시작한 토지이용 관련 시스템을 통합하는 사업인‘국토이용정보 통합플랫폼(KLIP)’을 `23년부터 단계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간 국토교통부와 지자체에서는 도시계획 정보와 토지이용을 제한하는 지역‧지구 정보를 4종의 시스템으로 분산·관리해왔다. 이에 따라 일부 시스템에 정보가 누락되거나 서로 다른 정보를 제공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20년부터 기존 시스템들의 기능을 모두 담은 국토이용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에 착수, 올해까지 총 229개 기초지자체 중 93개에 구축하였으며, 오는`25년까지는 완료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였고, 구축이 완료된 지자체의운영 개시를 위해 연내‘국토이용정보 통합플랫폼 운영규정’을 제정・발령할 계획(12.30, 잠정)이다. 2000년 토지관리정보시스템을 시작으로 20여 년간 다수의 시스템으로 이어온 도시계획정보가 국토이용정보 통합플랫폼(KLIP)으로 통합되면서, 복잡하고 다양한 규제로 토지소유자뿐 아니라 관련 업계의 관심이 높은 도시계획 정보를 단일 통합플랫폼을 통해 계획 수립단계부터 통일된 기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누구든 활용하기 쉬운 형태로 공개할 계획이다. 단일 시스템으로 철저히 관리된 질 높은 도시계획정보는 개인의 부동산 거래부터 대규모 개발사업까지 안정성을 높일 뿐 아니라, 용적률, 건폐율 등 토지이용규제 정보를 활용하는 프롭테크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회성 활용에 그쳤던 대량의 기초조사 결과를 한 곳에 축적함으로써 도시계획수립 등 다양한 방면의 빅데이터 활용도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길병우 도시정책관은 “이번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서 일반국민들에게 제공하는 국토이용정보의 최신성과 정확도가 높아질 것으로기대된다”면서, 다양하고 복잡한 국토이용 관련 정보를 통합한다는 자체의 장점과 함께, 해외 수출 등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중요한 사업”인만큼, 지속적으로 정보의 통합과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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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초고민감도 분자 카이랄성 측정기술 개발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대학교 남기태 교수, 고려대학교 이승우 교수, 박규환 교수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이 카이랄 나노 입자 기반 빛-물질 간 상호작용에 대한 새로운 물리 현상을 발견하여, 이를 생체 분자 및 그들의 카이랄성 분석에 성공적으로 응용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신연구방법론(계산과학 등)을 활용하여 새로운 물성과 기능을 구현하는 신소재를 개발하는 ‘미래소재디스커버리지원 사업’ 등을 지원한 이번 연구의 성과는 네이처(Nature, IF 69.504)에 12월 15일 게재됐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들은 그들이 가진 구조와 그들을 이루는 재료에 따라 빛과 특이적인 상호작용을 가진다. 여기서, 연구팀은 다양한 생체 분자의 구조적 특징으로 인한 빛-물질 간 상호작용 중 ‘카이랄성’에 의한 분자의 원편광 특이적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분자의 카이랄성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두 원편광(좌원편광, 우원편광)에 대한 상호작용의 차이를 통해 분석될 수 있으나, 분자와 빛의 크기 불일치로 인해 빛-물질 간 상호작용이 충분히 크지 않아 분석에 고농도의 시료가 필요하고 측정 시간이 오래 소요되는 등 극명한 한계가 많았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돌파구를 카이랄 금 나노 입자의 2차원 조립 구조에서 보이는 새로운 물리현상에서 발견했다. 연구팀이 활용한 카이랄 금 나노 입자는 고유의 기하 구조로 인해 입사되는 원편광과 공진하여, 원편광을 나노 입자 근처에서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나노 입자가 배열된 2차원상에 카이랄 분자를 도입하여 원편광과 카이랄 분자간의 상호작용을 성공적으로 극대화시켜 기존 광학계의 카이랄성 검출 한계를 뛰어넘는 카이랄성 민감도를 달성했다. 또한, 카이랄 금 나노 입자의 배열로 비롯된 카이랄 신호 증폭이 가시광을 포함한 영역대에 존재한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특별한 도구 없이 분자의 카이랄성을 구분할 수 있는 육안 기반 카이랄성 감지기를 제시하는데 성공했다. 서울대학교 남기태 교수는 “대한민국 연구진이 함께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새로운 소재 개발 등 후속 연구를 통해 초격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사업을 탄생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공동교신저자인 고려대학교 이승우, 박규환 교수는 카이랄 금 나노 입자 격자의 광 특성과 분자 카이랄성 민감도에 대한 전자기학 시뮬레이션과 새로운 물리적 이론을 구축했으며, “생체모방 재료공학과 전산나노광학의 창의적 융합을 통해 카이랄 분자 감지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는 점이 크게 고무적이며, 육안으로 분자의 카이랄성을 구별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카이랄 금 나노 입자 배열 기반의 초고민감도 분자 카이랄성 분석은 다양한 생체 분자, 화학 약품, 의약품의 카이랄성 분석 등에 이용될 수 있어 생체 재료 합성 및 물질 분석이 중요한 분석학, 진단학, 약학 등 다양한 산업뿐만 아니라 화학, 생물학, 물리학 등 기초 학문 분야에도 큰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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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시상식 개최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매일경제가 주관하는 2022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시상식이 12월 14일 14시, 국립과천과학관 상상홀에서 개최한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공헌한 과학교사들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2003년부터 시작된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과기정통부는 시상계획 공고(7월)를 시작으로 분과심사(9월), 공적 공개검증(10월) 및 종합심사(10월 말)를 거쳐 수상자 30명을 최종 선정했다. 시상 분과는 초등과 중등 2개 분과로, 각 15명씩 총 30명의 교사가 과학 수업 개선, 과학교육 연구 및 전문가 활동, 과학 활동지도, 과학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먼저, 초등 분과 수상자인 홍성현 동부초등학교 율포분교장 교사는 과학 관련 사회적 쟁점(SSI)을 학습할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 교과서를 개발하고, 해양오염 및 인공지능 윤리 문제 등 실생활 문제해결 중심 과제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했다. 홍성현 교사는 “과학 수업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배우고,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부단히 연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중등 분과 수상자인 박혜영 가락고등학교 교사는 공공데이터와 기계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우리나라 연평균 기온 변화를 예측하는 융합(STEAM)수업을 개발하는 등 과학교육에 기여했다. 박혜영 교사는 “앞으로도 첨단과학기술이 가진 잠재력으로 학생들의 탐구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태석 제1차관은 “학생들이 창의성을 가진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과학교육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올 한해도 학생들을 위해 과학교육에 힘써주신 선생님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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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 가상 모형(디지털트윈) 커넥트 데이’개최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 모형의 최신 유행과 한 해 동안의 과기정통부 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2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커넥트 데이’를 12월 14일에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은 가상환경에 실제 사물의 특징을 반영한 쌍둥이를 구현하고 동기화한 뒤 모의시험을 거쳐 관제·분석·예측 등 현실의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기술로, 특히 재해 예방 등 안전 강화와 제조 생산성 향상 등의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활성화 전략」을 마련(’21.9월)한 바 있으며, 지난 9월 발표한 관계부처 합동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에서도 가상모형을 디지털 심화 시대의 핵심 기반 기술로서 주목하고, 가상모형 활용 기반 구축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선도 시범 실증과 연구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2022 가상 모형 커넥트 데이는 「가상 모형 활성화 전략」 이후의 사업 성과 공유뿐만 아니라, 선도 기업들과 관련 전문가 등 가상 모형 생태계 참여자 모두가 함께 최신 유행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특별강연 및 기조강연으로 시작하여 과기정통부의 2022년도 가상모형 지원 사업의 대표 분야별(△안전, △산업·에너지, △기술) 우수 성과 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2022년 가상 모형 지원 사업의 성과로, △섬진강 유역의 가상 모형 물관리 플랫폼 구축, △광주광역시의 도시 침수 지능형 대응 시스템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물관리 플랫폼 구축 과제는 환경부가 그 성과를 이어받아 내년부터 전국 강 유역으로 확산할 예정이며, 도시 침수 지능형 대응 시스템 또한 내년도에 침수에 취약한 2개 지역에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또, 올해 새롭게 추진한 가상 모형 모의실험을 인터넷기반자원공유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SaaS)로 개발하는 사업의 성과로 버추얼랩(대표 이민호)이 촉매 합성 분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는 세계 최초로 출시한 ‘카탈리틱(Katalitic)’을 발표했다. 그 밖에도 △풍력발전기의 예지보전 및 발전 효율 향상을 위한 가상모형 적용 과제, △물류센터 설비 보전 및 작업자 안전 향상 서비스 과제, △단일 가상 모형 간의 상호 운용성을 확보를 위한 연합 핵심 기술 개발 과제 등 총 12개 과제의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과기정통부는 지난 9월 관계부처와 함께 마련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이 그리는 ‘디지털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하여, 내년도 가상 모형 사업을 안전 등 국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 중점을 두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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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제2차관, 경북 지역 디지털 혁신 기업들과 경북 디지털 생태계 조성방안 논의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2차관은 포항시 이강덕 시장 및 경상북도 장상길 과학산업국장과 함께 12월 14일 경북 포항 지곡밸리(경상북도 포항시 남구)를 방문하여 경북도의 디지털 혁신 전략을 공유하고, 경북의 기업들과 디지털 혁신 생태계 성장에 대해 소통하는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박윤규 2차관은 국정과제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중심의 지역 디지털 혁신’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자체 및 기업들과 소통해왔으며, 이번 경북 방문은 제주, 부산, 대구, 대전에 이어 5번째 지역 현장 방문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경상북도 포항 지곡밸리에 집적된 디지털 기반시설을 방문하고, 디지털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디지털 기업의 성장과 경북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와 더불어 경북 디지털 기업들이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기술, 건강관리감지기 제어 기술, 무인항공기술이 적용된 제품 시연을 통해 경북지역의 디지털 산업 기술 역량을 확인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간담회에서 “과기정통부는 지역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경상북도가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미래지능형 자동차․항공기 부품산업, 바이오 산업, 애그테크 산업 등이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4차 산업혁명 첨단과학기술 육성을 통한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응하고, 새싹기업과 청년의 열정과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혁신 산업 생태계 조성이 시작되는 시기”라며 “오늘 경북 디지털 혁신 현장 방문을 기점으로 과기정통부와 잘 협력해서 경북 포항을 디지털 신산업 혁신의 선도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장상길 경상북도 과학산업국장은 “경북은 강력한 과학기술 진흥으로 제조업 중심에서 디지털 제조 산업으로 혁신을 추진하고, 경북형 디지털 연결망을 활성화하여 디지털 플랫폼의 중심인 경상북도로 기회의 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오늘 방문을 계기로 경북이 디지털 혁신을 중심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광역도가 되도록 과기정통부와 잘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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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협업으로 발전하는 무기체계 획득제도...목표는 “혁신”, 핵심은 “속도”방위사업청은 12월 14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2 무기체계 획득업무 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16년에 처음 개최된 「무기체계 획득업무 발전 컨퍼런스」는 획득제도의 발전을 위해 민관군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 정책을 발표토의하는 행사로, 획득업무 관련 기관 간의 소통과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획득제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는 역할을 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국회 국방위원회 양당 간사인 신원식 의원과 김병주 의원,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하여 국회, 국방부, 합참, 각 군,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방산업체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의 환영사와 신원식, 김병주 국회의원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이승섭 한국과학기술원 (이하 ‘KAIST’) 부총장의 기조 강연에 이어 △ 방위사업청의 주요 획득 정책 소개, △ 획득 관련 전문 분야 별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섭 KAIST 부총장은 “First Mover의 도전, 그리고 게임체인저”라는 주제로 국방에서 첨단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으며,기술적 우위가 국제정치의 패권을 좌우하는 기정학의 시대에서 미래 국방을 선도할 수 있는 첨단과학기술의 중요성과 이를 획득할 수 있는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방위사업청은 인공지능 과학기술 강군육성을 목표로 첨단 무기체계를 빠르게 군에 도입하기 위한 획득 제도의 혁신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획득제도 혁신의 주요 방안으로 ➊ 5년 이내 전력화가 가능한 신속획득사업의 도입, ➋ 민간 기술의 군 활용성을 확인하는 시범사업 개선 등을 제시했다. 이후에는 ➊ 계약제도, ➋ 분석평가/획득지원, ➌ 전력화 지원 등 3가지 획득 전문분야에 대해 각 분과별로 발표 및 토의가 이루어졌다. 계약제도 분과에서는 ‘방위산업 계약분야의 선진국 법제 소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계약제도 발전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분석평가/획득지원 분과에서는 ‘소프트웨어 기술지원 및 신뢰성 시험 발전 방안’, ‘계속사업에 대한 총사업비 변동요인 분석’ 등에 대해 발표했다. 전력화 지원 분과에서는 ‘전력화 지원의 현재와 미래’, ‘통합군수지원체계 요소개발’, ‘원격 정비지원 체계 구축’ 등에 대해 발표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신원식 국회의원은 “우리 안보에 다가올 새로운 도전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한국형 3축 체계,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등 첨단 무기체계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하면서, “국방 획득 프로세스의 혁신은 첨단 무기체계 획득을 위한 선행과제일 뿐만 아니라 K-방산이 더욱 성장하는 밑거름 역할도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병주 국회의원은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K-방산의 우수성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시각으로의 접근이 필요하다.” 면서, “국방위 법률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방위사업 관련 법률 개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우리 군을 위한 입법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우리나라의 국방을 튼튼히 하기 위해서는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전투 장비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무기체계 획득업무가 발전을 거듭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제기되는 다양한 내용들을 깊이 있게 검토하여 방위사업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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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 디지털 이노페스타 개최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 디지털 이노페스타’ 행사를 12월 15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 및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이노페스타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벤처기업협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행사는 ➀ 디지털 이노페스타 시상식, ➁ 창업희망공연, ➂ 케이-글로벌 새싹기업 성과공유회, ➃ 정보통신기술(ICT) 개척기업 사업의 날로 구성된다. 위례 밀리토피아호텔에서 개최되는 ‘디지털 이노페스타 시상식’은 디지털 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기업 14곳에 장관표창 9점과 특별상 5점을 수여하는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 대상을 비롯하여 정보통신기술 분야 벤처 및 중소기업활성화 유공자, 청년기업인상 등 총 36개의 표창 및 상장을 시상한다. 이후 진행되는 ‘2022 창업희망공연’ 에서는 2022 정보통신기술 혁신기업 지도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담멘티 417개사에 대한 수료식, 지도 성과 발표회, 우수 선배 멘티 성공사례 발표, 2023년도 투자유행 강연 및 지역별 연결 등을 추진한다.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케이-글로벌 새싹기업 성과 공유회’에서는 과기정통부 디지털 창업․벤처 사업에 참여한 새싹기업 육성기관 6개사, 케이-파피치 입상기업 2개사, 새싹기업 공모전 수상 5개사의 성과 공유회와 디지털 전환사업 참여기업 및 케이티와의 연계 성과 공유회, 기업간 연결이 진행된다. ‘정보통신기술 개척기업 사업의 날’는 정보통신기술 유행 및 사업 전략 발표회, 유망기술 우수 기업 사례 발표, 정보통신기술중소․개척기업과 수요기업간 1:1 사업 상담회를 통하여 최신 기술과 전략을 논의하고, 기업에 대한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디지털 이노페스타 행사는 우수 디지털 기업 및 유공자 포상을 통한 사기 진작, 산업 전망 및 투자 트렌드 등에 대한 정보 및 성과 공유, 기업간 사업 협력 및 연결망 제공 등을 통하여 디지털 창업․벤처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기업의 사업을 확장할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 홍성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디지털 기업들은 디지털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핵심주체이자 국가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의 중심”이라고 격려하며, “정부에서도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에 따라 디지털 기업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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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스마트폰 필요없는 앱 삭제 쉬워진다!한 앱에 대한 '전기통신사업법' 준수 여부 점검 결과, 스마트폰 기능 구현에 필수적이지 않은 앱 중 이용자의 삭제를 제한하는 4개 앱에 대해 행정지도하기로 결정했다. 방통위는 ‘19년 6월 통신단말장치의 기능을 구현하는 데 필수적이지 아니한 소프트웨어의 삭제를 부당하게 제한하는 것을 금지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이 법률로 상향 개정됨에 따라 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왔다. 갤럭시, 아이폰 등 스마트폰 5종에 탑재된 앱을 점검한 결과 63개의 삭제제한 앱이 선탑재되어 있었으며, 2차례의 기술·법 전문가 회의를 통해 삼성전자(주)의 AR존·AR두들·날씨·Samsung Visit In 등 4개 앱은 삭제 또는 삭제에 준하는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전문가 검토과정에서 삼성전자는 Samsung Visit In·AR두들 앱의 경우 현행 판매비중이 높은 단말기(갤럭시 S22)를 중심으로 삭제에 준하는 조치가 가능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AR존·날씨 앱의 경우 차기 단말기(갤럭시 S23)부터 삭제 또는 삭제에 준하는 조치를 하겠다는 개선계획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방통위는 ▲선탑재 앱 관련 필수·비필수 여부 등에 대한 사전적인 금지행위 판단 유형·기준을 세부적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은 점, ▲기술발전에 따른 스마트폰 용량 증가 등으로 입법 당시 대비 선탑재 앱 관련 이용자 이익침해 정도와 발생 가능성이 감소 추세인 점, ▲사업자가 자체 개선계획을 제출하여 이행 중에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행정지도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방통위는 스마트폰 메모리와 데이터·배터리 소진, 소비자의 앱 선택권 제한 등 스마트폰 앱 선탑재로 인한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스마트폰 앱 선탑재 관련 전기통신사업법 금지행위 안내서」(이하 ‘안내서‘)를 발간‧배포한다. 이번 안내서는 ▲필수앱 판단기준, ▲삭제에 준하는 조치요건, ▲부당성 판단기준, ▲부당성 예외기준, ▲삭제 등의 제한여부 판단기준 등 앱 선탑재와 관련한 보다 명확한 기준을 제공함으로써 사업자 자율규제를 유도하고 규제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방통위는 안내서에 대한 사업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선탑재 앱 삭제제한 행위 점검기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삭제제한 등으로 선탑재 앱에 대한 불편을 느끼는 국민이 신고할 수 있도록 ‘온라인피해365센터‘ 및 ‘이용자정보포털‘에 관련 창구를 개설하여 접수 받을 예정이다. 한상혁 위원장은“선탑재 앱 규제는 입법 취지인 스마트폰 이용자의 선택권 확대를 유도하는 동시에 신기술·신규 서비스에 대한 스마트폰 이용자의 접근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사업자들의 자발적인 법령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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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우리군의 4.2인치 박격포·81밀리 박격포 장갑차, 구난장갑차 드디어 성능개량 되어 야전 배치된다!국내기술로 독자 개발하여 40여년간 우리군의 보병과 기계화부대에서화력지원과 구난임무를 담당해 온 4.2인치 박격포 장갑차(K242) ‧ 81밀리박격포 장갑차(K281) ‧ 구난장갑차(K288)를 성능개량하여 앞으로도 그 역할을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은 ‘K242‧K281‧K288장갑차 성능개량 사업’의최초양산 물량을 지난 12월 14일 육군에 인도하였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7년까지 계획되어 있으며, 약 1,000억원이 투자된다. K242‧K281‧K288장갑차는 그동안 낮은 엔진출력과 변속기의 잦은 고장, 단종문제 등으로 전차나 헬기 등 다른 무기체계와 함께 운용하는데 많은어려움이 있었으며, 군수지원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애로를 겪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출력이 증대된 엔진과 완전자동 변속기로 교체함으로써기동성을 향상시키고 사용자 편의성 증대 및 단종문제를 해결할 수있게 되었다. 또한 방위사업청에서 주관하여 창정비사업과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야전부대의 작전공백 최소화, 비용절감, 일정단축 등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금번 성능개량 사업을 통해 K242‧K281‧K288장갑차의성능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되었음은 물론 우리 장병들의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등 운용유지차원에서도 기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