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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투어 패스, '칠갑산얼음분수축제 패키지' 판매 개시청양군은 지난 14일부터'청양투어패스 · 칠갑산얼음분수축제 패키지'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칠갑산얼음분수축제’ 시즌에 맞추어 발매되는 이번 패키지 상품은 ‘청양 투어 패스’ 48시간권과 ‘칠갑산얼음분수축제 입장권’을 포함하여 15,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 24시간권인 ‘청양 투어 패스’를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하면서 48시간으로 늘려 ‘칠갑산얼음분수축제’까지 즐길 수 있어 청양군 관광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사야 하는 필수 아이템(It-tem)이다. 2023년 12월 14일부터 ‘칠갑산얼음분수축제’가 끝나는 2024년 2월 18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축제 기간 사용할 수 있다. ‘청양 투어 패스’는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단돈 9,900원으로 청양군 내에 있는 모든 유료 관광지(5개소)와 카페(13개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식당(3개소)과 체험(3개소), 숙박(3개소) 할인을 다양하게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 내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코스를 계획할 수 있어 가성비 관광상품으로 유명하다. 덕분에 사용 만족도가 높아 네이버 판매페이지 내에서도 평점이 4.9점/5점을 받고 있다. 또한 ‘칠갑산얼음분수축제’는 겨우내 얼음이 녹지 않는 마을의 특성을 살려 ‘충남의 알프스에서 만나는 겨울왕국’으로 입소문이 나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다. ▲얼음 썰매 ▲눈썰매 ▲얼음 봅슬레이와 같이 신나는 썰매 체험 ▲군밤 굽기 ▲빙어 잡기 ▲트랙터 깡통 열차 등 체험 거리가 가득하고 매년 주제가 바뀌는 ▲대형 눈 조각 ▲얼음 분수 ▲이글루 등 볼거리도 가득한 축제다. 이러한 ‘청양 투어 패스’와 ‘칠갑산얼음분수축제’가 패키지 상품으로 판매되면서 판매량이 많아지고 청양군 관광 및 투어 패스의 홍보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상품 구성을 통해 청양 투어 패스 판매 및 칠갑산얼음분수축제 방문객 증가의 시너지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상품 구성과 판매,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쓸 것”이라며 사업추진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청양군은 인기 소녀 그룹 밴드 ‘큐더블유이알(QWER)’의 청양 여행 영상일기(브이로그), ‘칠갑산 이디엠(EDM)’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지속해서 만들면서 ‘청양 투어 패스’와 투어 패스 내 가맹점 홍보에 총력을 쏟고 있으며 2024년에는 ‘청양 투어 패스’를 모델로 새롭게 시행되는 ‘충남 투어 패스’와도 연계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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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임실치즈테마파크’2023 한국관광의 별 선정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임실의‘임실치즈테마파크’가 2023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올해 13회째를 맞는‘2023 한국관광의 별’시상식에서 지속가능 관광프로그램 부문에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시상금 3백만원을 받았다. 전북도는 지난 2020년 매력이 뛰어난 관광지 부문에서 익산 미륵사지로 수상한 이후 3년만에 한국관광의 별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 제고와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 단체, 인물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지난 8월 후보 추천 이후 전문가의 서면평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사계절 동안 펼쳐지는 아름다운 꽃밭과 아쿠아페스티벌, 임실N치즈축제, 임실산타축제 등 다양한 축제, 치즈‧피자 체험, 서바이벌 체험이 우수한 콘텐츠와 지속가능한 관광지로 인정을 받아 전라북도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0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선정돼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이 한국관광의 별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내외 홍보와 마케팅의 지원을 받게 되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임실군은 사계절 지속 가능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위해 임실치즈테마파크 주변에 유럽풍 장미원과 치즈아이랜드, 농촌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며, 올해 개장한 옥정호 붕어섬과 치즈테마파크를 연계하는 선순환 관광으로 체류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임실치즈테마파크가 대한민국 체험여행 1번지이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되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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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광브랜드(Play.Work.Live. Busan) '2023 한국관광의 별' 수상부산시는 한국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한국관광의 별'의 관광브랜드 마케팅 부문에 부산관광브랜드(Play. Work. Live. Busan)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국 관광발전에 이바지한 관광자원, 지방자치단체 및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2010년부터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부산시(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 블루라인파크&그린레일웨이(신규 관광자원 분야)에 이어 올해 부산관광브랜드(관광브랜드 마케팅 분야)가 선정됨으로써 2년 연속 수상의 영예와 함께 지금까지 총 3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한국관광의 별 관광브랜드 마케팅 부문은 올해 새롭게 생긴 분야로 지자체 및 산하기관에서 시행한 우수지역(도시) 관광브랜드에 부산관광브랜드가 최초 수상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 지난 8월 후보 추천 이후 전문가 서면 평가 및 후보 지자체 발표(PT) 심사평가 후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Play.Work.Live. Busan"은 대한민국 제1호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과 국제해양 도시의 정체성을 표현하면서, 즐기고 일하고 살고싶은 도시 부산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부산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탄생한 부산시 대표 관광브랜드다. 부산은 2020년 대한민국 제1호 국제관광도시 선정과 함께 부산에 대한 외국인들의 인식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해 관광브랜드 개발을 시작해 지난해 9월 국내외 관광객에게 즐기고, 일하고, 살고싶은 도시 부산을 표현하는 ‘Play. Work. Live. Busan’을 슬로건으로 개발 완료했다. 부산관광브랜드는 부산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자 도시와 자연의 대조적인 매력과 상반된 매력이 충돌하는 역동성을 강조하고, 창조와 영감, 바다와 혁신을 표현해 부산의 반전 매력을 조화롭게 상징화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관광시장에서 국제관광도시 부산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고 전 세계 관광객들의 관광 목적지(해외여행 버킷 리스트)로 부산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 ‘꼭 한번 방문하고 싶은 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브랜딩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한국관광의별 선정으로, 시는 부산관광브랜드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국내외 홍보 마케팅을 통해 부산관광 붐업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부산관광브랜드 홍보영상, 달토끼 시즌1‧2 등을 제작해 아시아 7개국, 구미주 3개국등 총 10개국에 영상을 송출했으며, 국내외 기업간거래(B2B) 설명회(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기업소비자간거래(B2C) 로드쇼(태국, 베트남 등) 등을 통해 부산관광브랜드를 적극 홍보 중이다. 국내외 관광관련 행사 및 박람회 등 부산관광 홍보부스 설치 등에 적극 활용해 부산관광브랜드를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려 부산에 대한 매력과 호기심으로 ‘여행하고 싶은 도시, 부산’의 인지도를 높여 직접 찾아오게 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엔데믹 이후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부산 방문 해외 관광객 회복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라며, “우리시는 남부권 관광거점도시로서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즐기고, 일하고, 살고싶은 도시, 부산'이라는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홍보를 적극 전개해 세계 일류 국제관광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관광분야 국내외 평가에서 9관왕을 달성하는 등 국내외 유수 기관이 인정한 명실상부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부산은 지난해 세계적인 여행 매거진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2023년 숨이 막히도록 멋진 여행지와 체험장소 25곳’에 아시아 도시 중 유일하게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세계 3대 온라인 여행사(OTA) 플랫폼 기업인 트립닷컴에서 ‘2023 인기 급부상 여행지’(세계 1,211개 여행도시 대상)에서 오스트리아 빈와 함께 ‘글로벌 Top2 도시’로 선정되는 등 해외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어필하고 있다. 또한, 국내 관광객이 뽑은 ‘최고 야간관광도시’ 및 ‘국내 여름휴가 여행종합만족도 1위’에 부산이 선정돼 국내외 관광객 모두에게 낮과 밤, 사시사철 색다른 매력으로 여행하고 싶은 도시로 발돋움 중이다. 그리고 ‘소셜아이어워드 공공기관 유튜브 분야 대상’에 부산관광 공식 유튜브 ‘비짓부산’ 채널이 수상하는 동시에 실버버튼까지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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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의료‧웰니스 관광 '최고 계약 협의액'… 내년 시장 재개 '신호엔데믹 선언 이후 의료관광 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2023년을 ‘의료관광 재도약의 해’로 정하고 의료·웰니스 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내년도 시장 재개를 위한 신호탄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렸다. 서울시는 올해 9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추진한 ‘2023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서 약 2천4백만 달러(한화 약 320억 원)라는 역대 최고 계약 협의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서울 메디컬&웰니스 센터’ 상담도 코로나 이전을 포함해 최다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해외 현지 홍보마케팅, 통역 전문인력 신규 양성 등 사업별 세부 성과를 공개했다. 지난 9월 열린 ‘2023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서는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1:1 의료관광 기업상담회’가 열려 총 1,409건의 상담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역대 최고 계약 실적(약 2천4백만 달러)을 달성했다. 행사 이후 계약실적 확인 결과, 총 20개 사가 약 3백만 달러(한화 약 45억 원)의 계약을 이미 체결했고 향후 41개 사가 2백만 달러(한화 약 31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해당 행사가 최소 76억여원 가량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음을 입증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 발생 이후부터 중지됐던 해외 현지 홍보·마케팅을 올해부터 본격 재개하며, 타깃 국가 대상 직접 의료관광객 유치에 앞장서 왔다. 지난 7월, 의료관광 주요 타깃 국가인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개최된 '2023 알마티 건강상담회 및 서울관광 설명회'에서는 서울 유명 병원의 전문 의료진(5명)과 연계하여 이틀간 현지 환자 77명을 대상으로 진료과목별 건강상담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 세부 프로그램인 1:1 기업상담회를 통해 국내·외 참가자 간 총 181건의 기업상담을 진행했으며, 서울관광재단-고려대학교 안암병원-카자흐스탄 방사선 종양학연구소와 3자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하며 향후 서울-카자흐스탄 간 적극적인 의료관광 교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한, 10월에는 신흥 잠재 시장인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열린 '수라바야 한국의료관광 박람회'에서는 현지 구매자 및 병원, VIP 고객을 대상으로 1:1 상담을 진행하고, 서울홍보부스에서 서울관광 및 의료관광 홍보물(5,800여 개)을 배포하는 등 성공적인 홍보를 마친 바 있다. 올해 또 ‘서울 메디컬&웰니스 센터’ 상담건수가 6,312건(10,491명, 11월 말 기준)을 넘어서며 코로나 이전을 포함하여 역대 최다 실적을 달성했다. 해당 실적은 방한 의료관광객이 가장 많았던 2019년(3,511건, 3,994명)보다도 높은 실적으로, 해당 사업 및 센터의 국내·외 인지도가 높아지며 센터를 통한 서울 의료·웰니스 관광 문의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메디컬&웰니스 센터’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총 300건(11월 말 기준)의 통역 코디네이터 및 픽업·샌딩 서비스를 지원하며, 의료 관광객 수용태세 및 서울 의료·웰니스 관광 매력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영·중·일은 물론, 몽골어, 베트남어, 아랍어까지 가능한 서울의료관광 통역 전문인력 110명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의 회복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내부 역량 다지기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2023 서울 의료·웰니스 협력사업 공모'에 선발된 기관에 사업 추진비를 지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건의 상품은 실제 45건의 판매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최초로 개최된 '2023 서울 웰니스 위크'에 4만 6천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며 서울형 웰니스 관광 활성화 물꼬를 트기도 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글로벌 의료·웰니스 관광시장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터키, 태국 등 후발주자들이 지속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이 보유한 최첨단 의료관광 인프라, 한의학, 뷰티를 포함한 매력적인 웰니스 콘텐츠를 활용해 내년에는 더욱 공격적이고 적극적으로 “글로벌 의료관광도시 서울”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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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전국의 여성 경영인(CEO) 경영연수 행사 성료‘2023 전국 여성 경영인(CEO) 경영연수 행사’가 전남 진도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을 바탕으로 1일차에는 진도군 농수산물 특산물 직거래 판매 부스 운영, 떡메 체험(인절미 만들기), 3차례에 걸친 진도북놀이 체험, 부채·가훈 서화체험 등의 부스를 운영하고 진도 전복·홍주·구기자차·울금차·흑미차 시식 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2일차에는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민속공연, 진도개 독(DOG)스포츠, 운림산방, 진도타워, 진도홍주 테마파크 등 진도군의 알릴 수 있는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여성 경영인(CEO) 1천여 명이 참석해 진도군의 다양한 멋과 흥을 즐기며 또한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논의 등 대한민국 미래 경제를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관내 관광지와 식당 등에 방문객이 쇄도해 진도군 농수산물 5천여만원 이상이 판매되는 등 지역 농어가 경제 활력에 큰 도움이 됐다. 참석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의 여성 경영인(CEO)들과 교류할 수 있어 경영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처음 방문한 진도군의 환대에 감사하고 진도의 매력에 흠뻑 빠져 꼭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단 관계자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품은 민속문화예술특구 진도에서 힐링과 소통으로 좋은 추억 많이 남기길 바란다”며 “앞으로 진도군에 대한 많은 관심과 투자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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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세계 섬 관광 전문가, 온라인으로 만난다신안군은 지속가 능한 관광 개발을 위한 전 세계 섬 관광 전문가들과 함께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오후 12~2까지 ZOOM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섬의 성장동력으로서 지속 가능한 관광’이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태평양의 섬나라들이 어떻게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천해 왔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서로 배우고 적용할 수 있는 자리이다. 1일 차인 13일에는 아시아 지역의 우수 지속 가능 관광 사례를 공유한다. ▲섬과 지속 가능한 관광 - 호셀리토 코스타스(UNWTO 지속 가능 관광 개발 전문가) ▲유네스코 문화유산 도시들의 지속 가능한 포용 관광–누티 니티(아시안 지역 포용 관광 전문가) ▲신안 섬의 예술 · 색채마케팅–신안군(신안군 문화도시지원센터) ▲무인도 테마 여행과 섬 가꾸기 프로젝트–윤승철(무인도섬테마연구소 소장) ▲인도네시아 숨바섬의 지역개발, 지속 가능한 럭셔리 여행 개발 사례–릴리 다마얀티(인도네시아 니히 숨바 총괄) 등 5개의 발표가 이어지며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관광 개발 전략과 방안을 논의한다. 2일 차인 14일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천하고 있는 태평양 지역의 우수 지속 가능 관광 사례를 만나 본다. ▲‘팔라우 선언’이 쏘아 올린 공–릴라이벨라스 메툴(팔라우 인적, 문화, 관광 개발부 장관) ▲ 태평양 도서국들과의 전략적인 지속 가능 관광 개발 협력–티나 리라 갈레(태평양관광기구 지속 가능 관광 담당) ▲전쟁의 상흔을 성장동력으로–마네푸라 넬슨(솔로몬관광청 아시아 지역 담당) ▲피지의 지역 기반 관광 개발 실상–마텔리타 카타모투(피지 정부 관광사업자문 및 실행자) ▲크루즈와 지속 가능한 여행: 태평양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최종걸(크루즈/럭셔리/VIP전문여행사 대표) 등 5개의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신안군은 우리나라 자치단체 중 가장 섬이 많은 곳이다. 1,025개의 아름다운 섬들로 이뤄진 ‘섬들의 천국’으로 천혜의 자원과 때 묻지 않은 자연을 지녔다. 신안군은 인구감소 위기와 노동인구 부족 문제점 해소를 위한 방법의 하나로 지속 가능한 섬 관광 마케팅 및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21년 ‘퍼플섬’이라 불리는 신안의 박지도/반월도가 세계관광기구로부터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지정된 데 이어, 한국 관광의 별 본상을 받는 등 국내외 관광객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문화로 미래를 꿈꾼다’라는 철학으로 ‘1도 1뮤지엄’ 사업을 추진해 2023년 현재 박물관 11개, 미술관 13개, 전시관 2개를 건립, 운영 중이다. 신안군은 태평양관광기구 한국지사와 손을 잡고 섬문화다양성네트워크를 조직하여 세계섬문화다양성포럼을 개최하고 ‘퍼플섬 의정서’를 채택하는 등 지속 가능 관광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재아 태평양관광기구 한국지사장은 “지속 가능한 관광은 섬의 선순환 경제를 만드는 동력이 되며, 섬 고유의 문화를 더욱 심도 있게 꽃피우도록 독려하는 ‘문화 다양성 보전’을 위한 노력에 도움이 된다”라며 “지속 가능한 관광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분들과 소통할 드문 기회이므로 본 세미나가 소중한 배움과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섬 관광 전문가 온라인 세미나에는 관광 전문가, 학생, 여행업 종사자, 기업의 ESG 담당자, 경험과 여행이 충만한 여행지를 찾는 여행자 등 지속가 능한 관광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등록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스캔 또는 링크(t.ly/X5M1G)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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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3년 상·하반기 여행업체 지도점검 마무리제주시는 관광객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심여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4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여행업체 350개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지도점검을 마무리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행업체 영업보증보험 가입 여부,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사무실 확보 여부 등 여행업 등록기준 적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281개소 업체가 정상영업을 하고 있었으며, 보증보험 미가입 또는 사무실 미확보로 인한 등록기준 부적합 등 관광진흥법을 위반한 총 69개소․89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진행했다. 한편, 제주시 여행업 등록업체(2023년 11월 기준)는 1,011개소이며, 작년에는 335개소의 여행업체를 지도점검한 결과, 위반업체 50개소 62건에 대해 행정처분한 바 있다. 강미숙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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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서해안 대표 ‘인생샷’ 명소 ‘남당항 해양분수공원’민선8기 대표 관광브랜드 육성을 위해 서부 해안에 대규모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 지속적으로 인프라 시설을 확충하여 인스타 감성의 포토 존이 설치돼 또 다른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홍성군의 관광개발에 변화된 점은 기존 관광자원에 대한 대규모 시설 사업들이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관광 브랜드화하기 위해 관광지로써 완성도와 대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광인프라 시설을 단계별로 하나씩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에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 설치된 대형 글자조형물은 관광객들에게 홍성군의 대표 관광지로써 상징적인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남당항 인증샷을 위한 대표적인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공원 내 바다 전망을 저해하고 있는 회색빛의 기존 콘크리트 구조물들을 아름다운 경관자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미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고려하여 옹벽에 천수만 배경의 노을을 그리고 푸른 파도가 치는 해변을 입체감 있게 트릭아트로 연출을 함으로써 더욱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갖췄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남당항에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야간경관을 도입하여 야간관광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을 홍성군 대표관광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새롭게 구성된 포토존에서 찍은 인증사진들이 널리 퍼져 남당항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바란다.”며“더 많은 관광객들이 남당항에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하여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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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찾은 관광객 증가세…대백제전 효과 톡톡충남도 내 주요 관광지점을 찾은 관광객 수가 지난해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도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관광객 수는 2197만 5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1945만 5000여 명 대비 13%(252만여 명)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3분기까지 2149만 3000여 명과 비교해도 2%(48만 2000여 명) 증가한 수치이다.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수는 △독립기념관 106만 4327명 △간월암 86만 5023명 △백제문화단지 61만 6552명 △대둔산 57만 418명 △현충사 53만 4166명 △예당호 출렁다리 50만 940명 △계룡산국립공원(동학사) 49만 1116명 △해미읍성 47만 6679명 △국립부여박물관 46만 5280명 △탑정호 출렁다리 43만 6940명 등 순이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증가한 백제문화단지는 ‘2023 대백제전’ 효과로 전년 동기 19만 6275명 보다 214%(42만 277명) 급증했다. 관광객 수가 50% 이상 증가한 곳은 솔모랫길, 인삼박물관, 거북이마을, 조류생태전시관, 유관순열사 생가 등 총 44곳이다. 반면, 50% 이상 감소한 곳은 고마아트센터, 임립미술관, 사계고택, 세계꽃식물원, 모덕사 등 5곳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부여가 267만 5804명으로 전년 158만 8116명 대비 68% 증가했으며, 홍성은 36%(7만 7309명) 증가한 29만 3811명, 논산은 142만 6254명으로 34%(36만 19명), 천안 236만 3047명으로 21%(41만 3119명), 청양 82만 8881명으로 17%(12만 2215명) 증가했다. 도 관계자는 “새로운 관광 수요에 발맞춰 충남 한달살기, 휴가와 업무를 병행하는 워케이션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철저히 대응 할 것”이라며 “앞으로 충남방문의 해 및 지역축제 등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코스를 운영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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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덤핑관광 뿌리 뽑는다… '관광불법신고센터' 운영 시작서울시가 관광업계 불법행위 신고창구인 '관광불법신고센터'를 새롭게 개설하고, 본격 덤핑관광 근절에 나선다. 덤핑관광은 정상가격 이하의 관광상품으로 관광객을 유치하여 입장료 없는 장소, 쇼핑센터 위주로만 짜여진 투어 일정을 진행한 후 쇼핑센터로부터 받는 수수료 등으로 손실을 충당한다. 시는 이러한 덤핑관광이 서울관광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관광 만족도를 저하시키는 주 요인으로 보고, 이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신고 시스템 구축을 통해 관광시장 질서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또한, 쇼핑 강요, 투어 일정 임의 변경, 무등록여행업 운영 등 인바운드 여행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불법행위를 신고‧접수 받아 집중 조사하고 단속해 서울 관광상품의 품질을 개선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 여행 중 관광 관련 불법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위법 사례를 목격한 시민과 관광객은 관광불법신고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신고자는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여행계약서, 일정표, 사진 등 관련 입증자료를 반드시 첨부하여야 한다. 또한, 사실에 입각한 내용을 제공해야 하며 음해, 모략, 허위사실 제공 시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신고자 신상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와 신고내용은 철저히 비밀 보장된다. 신고대상은 형법, 관광진흥법 등 관련 법을 위반한 관광업계 불법행위이며, 시는 신고 접수된 사안을 집중 조사해 해당 법령에 따라 적정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 주요 신고 내용은 관광객 대상 쇼핑강요, 여행일정 임의변경, 무등록여행업 운영, 무자격가이드 고용 등의 위법행위이다. 아울러 시는 내년부터 ‘관광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하여 관광 불법행위 는 물론, 관광업계 불공정행위를 감시하고 당사자 간 분쟁을 조정·중재하는 기능까지 확대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관광옴부즈만은 자체 모니터링 및 신고를 통해 접수된 사안에 대해 전문위원회(학계, 업계, 변호사 등 전문가 10명내외 구성)에 상정 전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①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에 처분요청, ② 갈등 상황은 당사자 간 조정·중재, ③ 부당 행위에 대해서는 자정 권고, 언론제보 등의 조치를 취한다. 한편 서울시는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 일대에서 불법가이드, 불법숙박업소 등 불법관광 행위를 점검했다. (불법가이드 단속) 주요 관광지에서 자치구, 관광경찰 등과 합동 단속을 추진하여 가이드 40여 명의 자격증 소지여부를 확인하고 무자격가이드 4명을 적발했다. (불법숙박업소 점검) 관광경찰대 및 관계부처(복지부·문체부) 등과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무등록 불법영업 등에 대해 539건 형사 고발 등 조치했다. (관광특구 가격표시 점검) 과다요금 등 불공정 상행위를 근절하고 건전 상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관광특구 소관 6개 자치구(종로, 중구, 용산, 마포, 강남, 송파)에서 거리가게 및 점포 내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에 대해 확인 및 미준수 업체에 대해 계도 조치했다. (관광식당 위생점검) 단체관광객이 이용하는 관광식당에 대해 불시방문, 위생상태 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법 위반업체 1개소를 적발, 과태료 처분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주한중국대사관과 공동으로 한·중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덤핑관광의 폐해와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양국의 건전시장 질서 확립을 위한 공동선언문도 채택했다. 한·중 양국은 관광시장 질서를 왜곡하는 초저가 관광상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며 협력적 관리 감독 체계 구축할 것을 협의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덤핑관광은 서울관광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관광객의 만족도를 저하시켜, 어렵게 회복세에 든 관광산업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불법 관행을 근절하고, 건전한 관광질서를 확립해 서울관광의 품격을 높여나가 3천만 관광시대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