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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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소음, 여행으로 날려보자!” 김포시, 트래블 테라피 사업 시행김포시 공항소음 대책지역(고촌읍, 풍무동 일대) 시민들이 지난 4월 27일 소음으로 인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힐링 여행을 떠났다. 올해 첫 시도한 이번 사업은 참가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50여 명을 선정하는데 신청자 수가 300 여명에 육박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선정 대상자는 6월까지 총 9차례에 걸쳐 대행 여행사 2곳의 총 4개의 여행상품 중 하나를 선택하여 여행하게 된다. 지원 여행 상품은 쉼과 치유를 중심으로 한 힐링여행이 주를 이룬다. 김포 대표 관광지인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을 포함한 경인아라뱃길 한강 디너 불꽃크루즈 코스, 김포 장릉, 한옥마을 등 힐링여행지를 포함한 김포 바비큐 불멍 힐링 여행 코스 등이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여행 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공항 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마음을 치료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계기로 김포시만의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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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광주관광공사, ‘오월 광주’ 여행상품 출시광주광역시는 광주관광공사와 손잡고 5·18민주화운동을 주요 테마로 하는 관광상품 ‘오월 시네(Cine)로드’를 출시했다. ‘오월 시네(Cine)로드’는 당일 버스 여행상품으로 광주에서 촬영한 드라마, 영화 배경지를 직접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 시청역에서 오전 6시30분 출발해 ▲드라마 ‘이두나!’,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의 촬영지인 양림 근대역사문화마을을 방문한 뒤 ▲영화 ‘화려한 휴가’, ‘26년’, ‘파묘’ 등을 촬영한 옛 전남도청, 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이어 전일빌딩245까지 둘러보는 일정이며,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오월 시네로드 상품은 5월 특가로 2만4900원에 판매되며, 6월부터는 4만3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오월 광주에 관심 있는 관광객들을 위해 연말까지 상품 운영을 지속한다. 여행상품 공동개발자인 ㈜여행스케치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1회 최소 25명 이상 모객해 운영될 예정이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이번 특화 여행상품을 시작으로 5‧18민주화운동 역사가 광주의 대표적 관광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광주시와 광주관광공사가 함께 적극적으로 상품 개발‧운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오월 광주’를 알릴 수 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했다”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광주가 새롭게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제정된 ‘광주광역시 다크 투어리즘 육성 지원조례’에 따라 5‧18유산을 역사관광 콘텐츠로 확장하고, 5월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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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까지 왔는데 차(茶) 밭만 본다고?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차(茶) 축제인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의 주요 행사장인 한국차문화공원은 봇짐을 지고 가다 잠시 쉬어 가는 곳이라 붙여진 ‘봇재’에서부터 굽이굽이 펼쳐진 차밭을 따라 차를 타고 회천면 방면으로 내려가면 도착한다. 이곳에서는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보성 전통차 농업 시스템 계단식 차밭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보성 계단식 차밭은 CNN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에 선정될 만큼 계절에 상관없이 경이로운 풍경을 자랑한다. △ 5월 3일부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3일 개막식에는 2024년에서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된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와 군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제47회 군민의 날이 열린다. 이와 함께 하루 간격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판소리 르네상스를 선도하는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에서 펼쳐지는 △제20회 일림산 철쭉 문화축제, 아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 해양레저의 폭을 넓혀줄 △2024 한국옵티미스트 전국요트대회, 초록빛 메타세쿼이아 길을 달리는 △제19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데일리 콘서트, 500대 이상의 드론을 활용한 △보성드론라이트쇼를 개최하면서 매일 새로운 즐길거리로 관광객을 붙잡는다. 우선 다향아트밸리 마련된 환영마당에서는 녹색의 옷, 소품 등을 착용한 관광객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드레스코드 그린, 녹차스탬프 소원지 쓰기가 진행되며, 품평관 및 남측 차밭에서 천년 보성차의 역사를 경험하고 전통차를 체험할 수 있는 찻잎따기, 차밭스냅사진, 차밭 보물찾기 등이 마련된다. 축제의 주무대인 잔디광장에서는 보성군과 하동군, 중국·일본 등의 차 문화관, 전통다례처험, 말차격불체험, 차로스팅, 블렌딩 차 체험과 같은 차 관련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차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찾으면 좋을 듯하다. △ 보성의 자랑 제암산자연휴양림 보성에 왔다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있다. 산과 트래킹을 선호한다면 제암산자연휴양림을 추천한다. 4회 연속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제암산자연휴양림은 보행 약자도 휠체어나 유모차를 타고 5.8km 길이의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툇마루 산책길인 ‘더늠길’이 명물이다. 맑고 깨끗한 제암산에서 산림욕은 회색빛 도시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생기 있는 그린 에너지(Green energy)를 선사한다. 피톤치드 가득한 숲속에서 하룻밤을 묵으면 다음날 상쾌하게 눈이 떠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놀이 숲’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숲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에코어드벤처 모험시설과 짜릿한 스피드를 즐기는 전용짚라인, 243m 길이를 내려오는 곰썰매 등 액티브하게 숲을 만끽할 수 있다.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전남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는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 기초건강검진을 비롯해 원예치료, 제암산 숲 체험, 녹차 족욕, 정신건강 증진 교육 등 다양한 내용의 심리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 보성의 명소(핫 플레이스) 율포솔밭해수욕장과 율포해수녹차센터 아름다운 은빛 모래밭과 푸른 청송이 매력인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쾌적한 휴양지를 위해 수시 시설 점검, 방역 활동 등으로 고운 모래사장을 자랑하며, 맨발 걷기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바다를 바라보고 모래사장 왼쪽으로 걷다 보면, 요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 인생 사진 찍기로 인기가 좋은 손가락 하트 모양 조형물이 있다. 시간대에 따라 바다와 하늘의 색이 변해 하늘색, 분홍색, 주황색 등으로 물든 나만의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율포솔밭해수욕장과 인접해 있는 율포해수녹차센터는 해수와 녹차를 이용한 종합 힐링 센터로 전라남도가 추천하는 여행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스파 명소로 소개되기도 했다. 1층에는 지역 작가들을 위한 전시 공간과 특산품 판매장, 카페가 입점해 있으며 2층은 남녀목욕장, 3층은 야외 노천탕을 비롯한 스파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3층 야외 노천탕은 온탕 외에도 족탕, 유아탕 등이 있어 탁 트인 율포해변을 바라보며 가족끼리 둘러앉아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며 힐링할 수 있다. △ 잃어버린 입맛도 되찾는 보성의 맛 남도 여행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이 바로 먹거리다. 보성은 산과 바다, 들이 있어 사계절 제철 농특산물이 쉬지 않는 풍요의 땅이다. 미식가는 철마다 보성까지 맛을 찾아 식도락 여행을 즐기러 온다. 찬바람이 불면 벌교꼬막이 당기지만 봄이 되면 향기로우면서도 갯내가 물씬 풍기는 바지락이 제철이다. 여러 사람들이 비벼 먹을 수 있는 바지락 회무침과 살이 꽉 찬 바지락으로 끓여 먹는 국 맛은 일품이다. 보성에서 먹는 정식에는 보성의 특산물인 녹돈, 꼬막, 해삼, 키조개, 낙지 등 싱싱한 재료를 사용해 음식을 만든다. 물도 맹물보다 녹차물을 주는 곳이 많다. 건강한 한상을 찾는다면 녹차를 곁들인 한정식도 적극 권한다. 이외에도 보성에서는 청정 득량만에서 잡은 뻘낙지와 주꾸미, 새콤달콤 무쳐 먹는 서대회무침 등 싱싱한 해산물과 언제 먹어도 맛있는 녹차떡갈비, 육질에 탄력이 남다른 녹차 먹인 돼지 ‘녹돈’ 등 보성에서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제철 음식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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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국민고향정선, 청정 자연 속 힐링 즐기는 ‘캠핑 성지 급부상’전국 최고의 웰니스 관광도시 국민고향정선이 청정 동강의 자연 속에서 치유와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캠핑 성지로 떠올랐다. 군은 지난 2006년 신동읍 동강변 일원 48만 8,966㎡ 부지에 동강전망자연휴양림을 조성하고, 가족단위 캠핑이 가능한 데크 67개와 동강 전망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동강 사행천을 형상화한 광장, 취사장,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민고향정선이 웰니스 관광지로 널리 알려지면서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이용 건수 4,832건 방문객 19,328명이 동강전망자연휴양림을 찾아왔다. 겨울에는 상고대와 눈꽃 등 동강의 설경을, 봄에는 푸른 산과 곳곳에 피어나는 화려한 꽃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캠핑족이 크게 늘어났으며, 백운산 아래 흐르는 동강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하기 위해 전망대에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솔향 가득 웰니스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회동솔향캠핑장에은 캠핑마니아들 사이에 꼭 가 봐야 할 캠핑 명소 중 가장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을만큼 인기가 높아 매년 1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정선읍 회동리 일원에 27,186㎡ 면적으로 조성된 회동솔향캠핑장은 주차장 61면, 캠핑 데크 52면과 3개 동의 취사장, 샤워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차박 캠핑장 15면을 추가 조성해 차박캠핑러를 유치하고 있으며, 수려한 자연속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와 족구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을 설치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유영수 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자연속에서 힐링하는 웰니스 관광이 트랜드로 떠올라 국민고향정선의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동강전망자연휴양림과 회동솔향캠핑장은 물론 도사곡휴양림, 생태체험학습장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도심 속을 벗어나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야영지를 비롯해 정선 5일장, 가리왕산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등 사계절 내내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국민고향정선 여행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동강전망자연휴양림과 회동솔향캠핑장 이용 및 예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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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속가능관광 4개 프로그램 3천만 원 지원파주시는 ‘2024 지속가능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4개 단체를 선정하고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다양한 지역관광 소재를 활용한 주민 주도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지속가능관광 프로그램을 신청받았다. 사업 주제의 독창성, 관광상품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최우수 단체로는 ‘노리학당 사회적협동조합’과 ‘농업회사법인 ㈜디엠지(DMZ)천년꽃차’를, 우수 단체로는 ‘떳다 파평이모’와 ‘협동조합 커뮤니티플랫폼 이유’를 선정했다. 최우수 단체에는 천만 원, 우수 단체에는 5백만 원씩 지원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살펴보면, ▲‘노리학당 사회적협동조합’의 마을의 역사와 자연을 알아가는 ‘이야기가 있는 마을여행’ ▲‘농업회사법인 ㈜디엠지(DMZ)천년꽃차’의 탄현면 지역자원을 활용한 ‘파주로 떠나는 웰니스여행’, ▲‘떳다 파평이모’의 북파주 생활 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배움과 쉼이 함께하는 파주형 런케이션’ ▲‘협동조합 커뮤니티플랫폼 이유’의 몸과 마음의 진정한 평화를 위한 ‘위 리브 인 피스, 디엠지(‘We live in peace, DMZ)‘ 등 4가지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파주만의 이야기가 담긴 프로그램이 1,000만 관광도시 파주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숨겨진 관광매력을 알리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다양한 관광코스로 발전되어 지역경제의 활력이 넘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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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평화·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경기 서북부 시티투어, 5월 3일부터 운행 시작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고양, 파주, 김포시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돌아볼 수 있는 경기 서북부 시티투어 ‘끞’ 운행을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 서북부 시티투어는 매주 금·토·일 운행하는 정규노선과 지자체별 행사 및 관광 트렌드 등을 반영한 기획노선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5월 3일 정식 운행을 시작해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정규노선은 ▲금요일 ‘고양-파주 코스(현대모터스튜디오~일산 호수공원&웨스턴돔~나들라온~행주산성~마장호수 출렁다리)’ ▲토요일 ‘파주-김포 코스(오두산통일전망대~파주 국립민속박물관&헤이리 예술마을~파주출판단지 지혜의 숲~김포 아트빌리지)’ ▲일요일 ‘김포-고양 코스(애기봉 평화생태공원~대명항시장&덕포진 평화누리길~중남미문화원)’로 운행한다. 기획노선은 고양국제꽃박람회,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등 주요 축제와 행사 참여 수요를 겨냥한 코스로 사전예약을 통해 15명 이상 모일 시 요일 구분 없이 운행한다. 탑승 예약은 경기 서북부 시티투어 전용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지난해 운행기간이 4개월로 짧게 운영돼 아쉬움을 표한 탑승객들이 많아 올해는 사계절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시티투어 운영을 서둘렀다”며 “경기 서북부 3개 지자체를 잇는 특별한 시티투어를 통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 서북부 시티투어 ‘끞’은 고양, 김포, 파주의 자음 ㄱ, ㄱ, ㅍ을 조합하여 만든 브랜드로 지난 2023년 첫 운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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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섬에서 힐링여행과 봉사를 함께!…섬섬여수 볼런투어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사전 분위기를 조성코자 ‘섬섬여수 볼런투어(Voluntour)’라는 이색적인 봉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섬섬여수 볼런투어(Voluntour)’는 여수의 10개(남면 금오도, 횡간도, 화정면 개도, 낭도, 사도, 상화도, 송여자도, 하화도 삼산면 거문도, 손죽도)섬에서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을 겸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매월 50명 정원으로 추진되며, 여수시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10개의 섬 중 가고 싶은 섬 1개를 선정 후 전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섬 투어와 청결 활동을 마치고 결과를 증빙하면 실비(1만 원)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병종 여수시자원봉사센터장은 “볼런투어 활동을 통해 섬에 대한 무한한 가치 이해와 다양한 봉사활동 영역을 확장코자 한다”며 “더불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3월부터 5월 활동자를 모집, 이들은 5월 1일부터 ‘섬섬여수 볼런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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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치유를 위한 특별한 여행지, 통영 나폴리농원통영시는 ‘2024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평가에서 나폴리농원이 3회 연속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 됐다고 밝혔다. 최근 여행에서의 휴식과 충전으로 많이 각광받고 있는‘웰니스 관광’은 정신적·사회적인 안정과 신체적인 건강의 조화를 이루는데 목적이 있으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분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 의료 웰니스 팀에서 2017년부터 2년마다 6개 분야(푸드, 스테이, 뷰티/스파, 자연치유, 힐링/명상, 한방)의 콘텐츠 적정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선정된다. 전국 100대 명산인 미륵산 자락에 위치한 통영 나폴리농원은 자연치유 테마에서 2020년 처음 선정된 후 현재까지 3회 연속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됐다. 나폴리농원(경남 제12호 민간정원)은 편백나무 숲의 피톤치드와 자연경관을 즐기며 맨발 산책, 숲 해설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원적외선 족욕실, 해먹 쉼터, 에어카페, 잔디밭 침대 등의 다양한 코스를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다. 한편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국내외 홍보, 관광 상품화 지원, 맞춤형 컨설팅과 역량교육, 대국민 웰니스 관광 이벤트 참여 등의 지원을 받는다. 전제순 관광지원과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치유와 힐링을 겸한 관광의 실질적 명분이 급부상하고 있으며, 우리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다양한 기대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통영만의 차별화된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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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완주로 놀러가자’ 힐링시티투어 개시완주군 힐링시티투어가 새롭게 단장하고 올해 관광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 29일 완주군은 내달부터 연말까지 본격적으로 수도권과 전주시, 익산시, 전북혁신도시 내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를 총 210회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년 전석 매진으로 인기몰이를 했던 ‘완주힐링시티투어’는 올해는 계절별, 테마별 코스로 구분해 더욱 완주의 풍부한 자연, 문화, 역사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봄 시즌 당일 투어코스는 2개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문화지식공간으로 재탄생된 근대문화유산의 대표 아이콘인 삼례문화예술촌을 기점으로 ‘2024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소양 아원고택 등 오성한옥마을, 대아수목원을 돌아보게 된다. 치유‧힐링코스로는 상관 공기마을 편백나무숲길 걷기와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등 완주 남부권을 여행한다. 또한, 완주군이 대표하는 로컬푸드를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로컬푸드직매장과 전통시장 방문도 이뤄진다. 투어 예약은 각각 전담 운영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도권(서울시청) 출발은 로망스투어 홈페이지에서 전북권(전주, 익산,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출발은 남북여행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이외에도 5월 1일부터는 매주 금, 토, 일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 일환으로 추진하는 완주‧전주시티투어버스가 운행된다. 전주종합경기장을 출발해 팔복예술공장, 전주한옥마을, 완주소양오성한옥마을, 삼례문화예술촌 등을 당일여행으로 전주와 완주의 대표 명소를 방문한다. 완주,전주 시티투어버스는 하늘관광으로 문의해 전화 예약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올해는 더욱 풍성하게 다양한 완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투어코스를 발굴했다”며 “지역관광자원 콘텐츠를 연계한 정기 로컬여행상품을 운영해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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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싱가포르 여행업계 초청 군산여행 팸투어 추진군산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발벗고 나섰다. 4월 27일과 4월 28일 2일간 군산시는 싱가포르 현지 여행업계 종사자 및 언론 관계자 20명을 초청하여, 군산관광 팸투어를 추진하며 군산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4월 4일 군산시 ·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 등 14개 기관·기업이 공동으로 체결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북방문 캠페인 업무협약' 이후 추진한 첫 공식 활동이다.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에서 현지 업계 참여자 모집 및 방한 일정 전체를 총괄하고, 군산시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에서는 군산지역 팸투어 실무를 주관했다. 팸투어 참여단은 선유도, 시간여행마을, 경암철길마을 등 우리시의 관광명소를 방문했고, 자전거 여행, 유람선 투어, 경암철길마을의 근대교복체험 및 달고나만들기 등 군산 관광의 주요 즐길거리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신흥동 일본식가옥 등 역사문화자원을 체험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현지 여행 관계자들은 자전거길을 따라 선유도 해안을 투어하는 코스에 관심을 보였으며, 시간여행마을과 경암철길마을 특유의 레트로한 분위기가 인상깊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올해 2월 22일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에서 주최한 전남·전북 관광자원 설명회에 참석하여 방한 여행상품 개발 의지를 표명한 여행업 종사자들을 초청한 것으로, 향후 선유도 등을 대상으로 관광상품 개발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 외국인 여행객 유치를 위한 노력들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산시에서는 지난 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여행전시회 '2023 ITB Asia'에 참여하여 군산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주요명소와 군산시간여행축제를 홍보했고,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14개 시군과 공동으로 아시아 권역을 대상으로 전북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 관광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