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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영암F1국제경주장 서킷 옆에서 캠핑해볼까영암군이 전라남도의 ‘캠핑관광박람회’와 ‘야간관광 활성화’ 2개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4억원을 확보했다. 먼저, 올해 3회를 맞은 캠핑관광박람회는, 야영장 활성화 등 캠핑산업 발전을 위한 행사. 영암군은 영암F1국제경주장에서 캠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F1 서킷에서 펼쳐지는 에너제틱 캠핑 페스티벌’로 공모에 참여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영암군은 올해 10월, F1경주장에서 캠핑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 카라반·캠핑카 등 다양한 캠핑장비 전시, 영암호 조망 캠핑촌 조성, 자동차경주장 카트 및 4D/VR 체험, 야간 볼거리, 플리마켓 및 지역농특산물 장터, 수제맥주·전통주·영암굿즈 판매로 구성된 행사다. 올해 캠핑관광박람회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터벌’과 동시에 열릴 예정이어서, 영암군은 지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로 여기고 있다.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은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내용. 영암군은 ‘달빛을 품고, 영암을 누비다’를 주제로 야간관광 명소인 상대포, 구림마을, 성기동 관광지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됐다. 사업은 ▲상대포 역사공원 야간경관 수상 공연 ▲호남 명촌 구림한옥마을 달빛 야행 ▲영암도기박물관 캔들 라이트 공연 ▲반딧불이·둥근달 캠핑 축제 ▲야간관광 콘텐츠 구축 및 홍보마케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F1국제경주장에서 캠핑을 해보는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캠핑족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관광객이 영암에 머무르는 야간콘텐츠로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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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관광공사, 국가유산청 출범 기념 “온달동굴 무료개방”이달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이하여 천연기념물 제261호 온달동굴을 닷새간 무료개방한다. 문화재청은 60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라는 명칭과 분류체계를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국가유산 체제로 전환하는 정책과 함께 정식 명칭 또한 “국가유산청”으로 변경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국내 유수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등이 온달동굴과 함께 무료 입장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드라마세트장, 사적 제264호로 지정된 온달산성이 포함된 온달관광지를 문화재 관람료를 제외한 입장료인 2,500(일반 성인 기준)원에 둘러볼 수 있다. 온달관광지는 국내 유일의 고구려 중심 역사 문화 관광지로 고구려 설화 속 온달장군의 전사와 관련된 설화가 전해져 내려오는 지역에 조성됐다. 온달관광지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연인’, ‘고려거란전쟁’ 등의 촬영지인 온달 드라마세트장과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적 제261호 온달산성, 그리고 4억 5천만 년 전에 형성되어 석화, 종유석, 종유관, 동굴호수 등 다양한 동굴 생성물을 둘러볼 수 있는 온달동굴로 구성된 자연, 역사, 문화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종합 관광지이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단양군의 본격적인 관광 부흥기를 이끌었던 온달관광지가 국가유산청의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 기쁘게 생각한다. 단양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온달동굴을 방문해 석회 동굴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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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본격 도입 대비, 학교 디지털 인프라 질적 개선에 총력교육부는 5월 15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시대,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초·중등 디지털 인프라 개선계획' 을 발표한다. 이번 계획은 중앙 정부 차원에서 학교 디지털 인프라의 물적·인적 분야를 통합 수립한 최초의 종합 개선계획(예산 963억 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그간의 디지털 기기 보급 등 인프라의 양적 확대를 넘어 새롭게 도입되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구동 환경에 걸맞게 질적 개선을 추진하고, 인프라 관리 부담 경감 등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4대 분야별 주요 정책 과제는 다음과 같다. 1 (디바이스)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기기 보급·관리 개선 2025년 본격 도입하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가 학교에서 사용 중인 디지털 기기에서 구동될 수 있도록 실제 수업환경과 유사한 ‘디지털 기기 실험실(디바이스 테스트랩)’을 구축하고, 디지털 기기의 작동 여부 등을 사전 점검한다. 또한, 17개 시도교육청별 점검지원단을 구성하여, 전국 초·중·고에 보급된 디지털 기기 관리·활용 실태를 전수조사한다. 디지털 기기 보급-유지·관리-폐기까지 단계별 공통기준과 절차·방법 등을 포괄하는 (가칭)‘디지털 기기 전 주기 관리 지침(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디지털 매체 과노출 예방과 유해 정보 차단 등 사용자를 위한 안전한 기기 관리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더불어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24.하)을 활용하여 학교별 디지털 인프라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 (네트워크) 디지털 교육에 적합한 네트워크 환경 조성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사용에 대비하여 올해 전국 초·중·고 6,000개교에 총 600억 원(교당 1천만 원)을 지원해 네트워크 속도, 접속 장애 등을 점검·개선한다. 한편, 데이터 전송량(트래픽)의 과부하로 인한 접속장애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통합관제시스템의 기능을 확대하고,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보안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가칭)‘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학습데이터 허브 통합관제시스템’ 신규 구축(’24.하)과 연계하여 안정적인 접속 환경 유지를 위한 신속 대응 체제를 조성한다. 3 (전담인력)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는 전담인력 지원 올해 하반기에는 교원의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수업을 직접 보조하고 디지털 기기 관리(기기 설정, 충전 등)를 전담하는 ‘디지털튜터’ 1,200명을 양성·배치한다. 이를 통해 교원과 학생이 기기 관리 부담에서 벗어나 교수·학습 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내 학교의 디지털 기기와 네트워크 품질을 사전 점검하고 장애 발생 시 조치하는 일괄(원스톱) 통합지원센터로서 ‘기술지원기관(테크센터)’을 전국 시도교육(지원)청에 설치(170곳)하고 시범 운영한다. 또한, 기술지원기관에 소속된 기술전문가(테크매니저)가 관내 학교의 인프라 장애 사전관리부터 사후대응까지 전 주기 관리를 전담한다. 4 (지원체계) 지속가능한 디지털 인프라 지원체계 구축 시도교육청은 인프라 정책기획, 디지털 기기·네트워크 관리 등을 통합하여 학교 디지털 인프라 전담지원조직을 운영하고, 다양한 인프라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한다. 교육부는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현장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가칭)‘초·중등 디지털 인프라 전문위원회’를 운영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교 디지털 인프라는 디지털·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교육 대전환을 위해 필요한 핵심 기반이다.”라고 강조하며, “내년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본격 도입을 앞두고, 학교 디지털 인프라의 질적 수준은 최대한 높이고, 교원의 관리 업무 부담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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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생 인성 함양 리더십새싹 캠프 정부 5개 부처 협약 체결하여 운영 지원교육부와 기획재정부, 외교부, 국가보훈부,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14일, 서울청사에서 ‘학생 인성 함양 리더십새싹 캠프’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학생 인성 함양 리더십새싹 캠프’는 학생 참여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깊이 있는 경험을 쌓고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각 분야별로 제공한다. 아울러, 교육부와 협약 부처는 부처 간 시설·인력·정보 등의 기반을 공유하고 인성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한다. 리더십새싹 캠프는 다양한 체험학습과 각 분야 명사 특강, 끝장 토론(해커톤 프로젝트)*등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은 캠프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존중·배려·소통 등의 덕목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는 리더십새싹 캠프의 우수 프로그램이 향후 늘봄학교와 학교의 창의적 체험 활동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확산하고, 관련 부처 및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활성화하여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학교·가정·지역사회를 비롯한 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관계 부처 및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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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서울국제관광전 참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홍보외교부는 5월 9일부터 5월 12일까지 국내외 여행업체,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관광 박람회인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국민들과 직접 만나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영사콜센터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고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했다. 부대행사로서 5월 10일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도난이나 분실, 교통사고 등의 상담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취업 사기, 마약 등의 사례를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하계 올림픽 및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해외 안전여행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해외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영사콜센터 이용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기간 동안 3천여 명이 영사콜센터 부스를 방문했다. 외교부 영사콜센터는 해외여행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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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국가유산청 출범 기념 관내 공영관광지 무료개방서귀포시는 ‘국가유산청’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귀포시 공영관광지 5개소에 대해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개방 추진은 국가유산의 가치를 많은 국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전국 4대궁, 종묘, 조선왕릉과 서울 암사동 유적, 제주 성산일출봉 등 전국의 국가유산 54개소를 포함해 총 76개소의 유료 관람 국가유산에 대해 무료개방하며, 서귀포시 공영관광지인 경우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중문대포 주상절리대, 산방산을 무료개방한다. 특히 천지연폭포는 서귀포 원도심에 위치한 관광지 중 유일하게 야간에도 운영하는 곳으로 저녁 9시 50분까지 관람 가능함에 따라 많은 관광객과 도민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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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레저는 춘천에서 완성된다!’(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는 푸르른 5월과 가을색이 짙은 10월, 2024 춘천국제레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 춘천국제레저대회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 춘천세계인라인프리스타일컵을 시작으로 9월, 10월 계절의 적기에 맞춰 총 5개의 시리즈 대회를 개최한다. 6월 첫째주 주말부터 스케이트보드, 인라인프리스타일, 인라인스피드로 구성된 롤러스포츠 3종 대회와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동호인대회를, 6월 셋째 주에는 패러글라이딩, 낚시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인라인프리스타일은 2010년 월드레저대회부터 명맥을 이어온 조직위 대표종목이다. 올해부터는 월드스케이트협회 쓰리스타급 국제 대회로 승격되어 전 세계 인라인프리스타일 선수들이 매년 춘천을 찾아오게 된다. 9월 셋째 주에는 춘천 산세를 활용한 산악마라톤대회 트레일러닝을, 10월 둘째 주는 BMX레이싱과 BMX프리스타일, 3대3농구&스트릿문화행사, 킹카누레이스대회를, 셋째 주에는 자전거마라톤 그란폰도를 개최하여 춘천의 가을을 레저로 물들일 계획이다. 또한 조직위는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을 함께 운영한다. 지역 상생 프로젝트로 자연이 아름다운 카페에서 팝업요가 클래스를, 자전거-카누-붕어섬 트레킹을 결합한 느린레저 3종 챌린지를, 7월 무더위를 날릴 의암호수욕장을, 가을의 노을과 별빛을 소양2교에서 만날 수 있는 노을․별빛카누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조직위는 시민중심의 레저교육을 기반으로 국제대회를 개최하고, 레저관광 아이템을 개발하는 선순환 운영에 목표를 두고 있다. 한편 레저프로그램을 체험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각자의 개인 SNS를 통해 춘천시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자발적 엠버서더’로 활약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개념의 홍보방식도 기획 중에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청정한 춘천에서의 야외활동을 다채롭게 기획하여 전국의 아웃도어 레저인을 매년 춘천으로 초대하는데 총력을 다 하고 있으며, 시민의 레저스포츠 경험치가 확장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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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중국 트립닷컴 그룹과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강원특별자치도가 초대형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nline Travel Agency) 트립닷컴 그룹과 손을 잡고 글로벌 관광시장 공략에 나선다. 도는 5월 13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트립닷컴 그룹 본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정광열 경제부지사와 트립닷컴그룹 제인 순 최고경영자(CEO), 그룹 임직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강원관광 활성화 및 해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내용으로 ▲도내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 협력 ▲공동 캠페인 기획과 홍보광고 추진 ▲현지 공동 홍보판촉 및 시장동향 정보제공 등에 대해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그동안 강원특별자치도는 트립닷컴 그룹과 함께 엔데믹 이후 급변하는 여행트렌드에 맞춰 동계, 한류, 웰니스 등 비교 우위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프라이빗 FIT투어(외국인관광택시), 웰니스(안심관광), 스노우 페스타(동계스키, 축제, 한류체험) 등 신규 상품개발과 홍보마케팅을 지속 추진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략적 협력 파트너 관계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됐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트립닷컴 그룹 제인 순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트립닷컴 그룹의 동계관광시장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근 3억명 규모로 급증하고 있는 중국의 동계스포츠 시장과 일본, 중국 등 국내외 스키장 대비 도내 스키리조트의 높은 경쟁력을 주목했고, 양측은 포스트 강원 2024 올림픽 레거시 상품개발을 위해 스키리조트(용평, 하이원), 전담여행사 등과 함께 맞춤형 상품 개발과 타깃마케팅을 적극 추진 할 예정이다. 트립닷컴 그룹은 1999년 설립 이후 2003년 나스닥 상장, 4억 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글로벌 여행플랫폼 기업이다. 강원자치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트립닷컴 그룹의 전세계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2024년 1분기 방한 시장 규모 1위인 중국(101.5만명) 시장을 비롯한 중화권, 동남아 지역 등의 국제관광시장 선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중국 시장 강원관광 홍보세일즈 방문기간 동안 중국 개별관광객 유치세일즈를 비롯해 양양국제공항 전세기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상하이지사)와 함께 화동지역 주요 여행업계 대상 상품개발 및 홍보판촉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온라인여행사 트립닷컴 그룹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우리 도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알리고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인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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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 역사·황산공원 힐링’ 인지도 급상승양산시는 2023년 1년간 통도사와 황산공원에 대한 통신사 유동인구,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범정부 데이터분석시스템 등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 분석을 실시한 결과 지난 1년간 통도사는 128만명, 황산공원은 101만명이 방문해 도내 대표 관광지로 확인됐다. 통도사의 경우 관외 방문객이 84.6%에 달하고 40대~60대가 가장 많이 찾았으며, 다음 여행지로 관내 서운암, 극락암, 홍룡사등 연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산공원의 경우 관외 방문객이 54.7%로 40대와 10대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아 다채로운 공원 시설과 축제 등 힐링을 즐긴후 황산캠핑장 및 인근 호텔에서 숙박한 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 인지도 분석 결과, 통도사의 경우 역사관광 전국 5위, 도내 1위를 달성했고, 황산공원의 경우 문화관광 순위에서 도내 13위를 차지하는 등 지속적으로 인지도 순위가 상승하여 양산시 대표 관광지로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통도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전국 대표 사찰로 금강계단, 대웅전을 비롯한 불교문화제와 무풍한솔길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부처님오신날, 사찰창건일인 개산대재, 아름다운 국화를 볼 수 있는 국화장엄, 화엄경 법문을 풀이하는 화엄산림대법회 등 연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면서 계절별 양산시 절경을 같이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이름이 높다. 황산공원은 도심 속 생활을 탈피해 여유와 문화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188만㎡의 면적을 자랑하며, 오토캠핑장을 비롯해 캠크닉존, 낙동강 자전거길, 파크골프장과 야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 가족형 미니기차, 산책로, 맨발걷기 가능한 황톳길,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 등 가족 모두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방문객의 환영을 받고 있다. 아울러 시에서는 현재 수변공원인 황산공원을 각종 시설 설치가 쉬워지는 도시관리계획상 근린공원으로 지정을 추진 중에 있어 지정이후 복합레저 타운으로 개발에 속도를 더할 예정이다. 풍성한 역사와 빼어난 절경을 갖춘 통도사와 가족과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 많은 황산공원을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을 유혹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할 것이다. 박숙진 정보통계과장은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하는 과학적 행정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양산시 관광객 유치 및 홍보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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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선호 한옥 ‧ 도시민박 등 우수 서울스테이 20곳 선정… 최대 500만원 지원서울시가 외국인 대상 한옥 체험·도시 민박 등 위생 및 안전관리, 고객서비스는 물론 서울만의 차별성을 담고 있는 우수 업소를 선정해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지원금을 지난해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고 상품기획‧인테리어는 물론 안전관리·홍보 비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외국 관광객들이 한국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의 매력을 담은 우수한 숙박시설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5월 13일부터 27일까지 ‘2024 우수 서울스테이’ 공개모집에 나선다. ‘서울스테이’는 서울시 소재 대체숙박업(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한옥체험업)이 등록할 수 있는 숙박업 브랜드이다. 등록 숙소들은 번역, 홍보,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서울스테이 등록업소 중 20개소를 ‘우수 서울스테이’로 선정해 숙소환경 개선(방역·위생), 홍보마케팅 등에 사용가능한 지원금을 업소별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숙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요인이 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지난해보다 2.5배 늘어난 500만원으로 지원금을 대폭 늘렸다. 선정된 우수 서울스테이는 올해 10월 말까지 숙박상품 기획 및 인테리어 비용, 안전·위생 관리 및 유지비, 예약시스템 및 플랫폼 정비,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출하고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최대 5백만 원 한도 내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우수 서울스테이’ 숙소는 지원금 외에도 우수 서울스테이 상장, 운영자 대상 교류(네트워킹), 서울스테이 공식 누리소통망(SNS) 연계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우수 서울스테이’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숙소는 5월 13일부터 27일 17시까지 구글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가능 업종은 접수 마감일인 27일까지 서울스테이 숙소 등록을 완료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이다. 기존에 서울스테이로 등록하지 않은 대체숙박업도 접수 마감일까지 서울스테이 신규 등록을 진행하면 우수 서울스테이에 지원할 수 있다. 서울스테이 누리집 숙소운영자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필요 서류를 갖춰 ‘신규 숙소 등록’을 진행하면 된다. ‘우수 서울스테이’는 적격서류 확인을 위한 1차 서류평가 이후, 관광업계 전문가진의 2차 현장평가를 통하여 최종 결정된다. 총 20개를 선정하며 최종 결과는 6월 28일 서울스테이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1차 서류평가에서는 우수 서울스테이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평가한다. 2차 현장평가는 서류평가를 통과한 30개 내외 숙소를 숙박 및 관광업계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시설 및 위생·안전관리, 고객 서비스, 차별성, 업계 기여도 및 사업 추진 의지 총 5개 분야에 대하여 심사한다. 한편, 시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투숙할 수 있도록 화재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위생 관련 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소음관리 및 생활폐기물 배출관리 등 주민 불편 예방 노력을 평가에 반영해 업계와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지역 밀착 관광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대체숙박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우수한 서울 숙소를 선보여야 하는 시점”이라며 “서울을 찾는 관광객이 깨끗하고 안전한 투숙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우수 서울스테이를 선발하고 지원하여 서울만의 고품격 숙박환경을 조성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