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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장관, '2022 세계한인회장대회'개회식 참석박진 외교부 장관은 10.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2022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석하여 전 세계에서 참가한 한인회장들을 환영하는 오찬을 개최했다. 동 대회에 약 70개국 350여 명의 한인회장 및 한인회연합회 임원이 대면, 비대면 방식을 통해 참가했다. 박 장관은 오찬사를 통해 세계 각지에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동포사회와 모국 발전에 헌신해 온 한인회의 역할을 평가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참석자들에게 한인회가 구심점이 되어 동포사회가 더욱 화합할 수 있도록 한인회장들이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대통령께서 지난달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유와 연대의 정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고 하면서, 한인회장들이 이러한 연대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윤석열 정부는 복합적인 안보환경에 대한 정확한 인식하에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실현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하며, 한반도와 동북아뿐 아니라 글로벌 차원의 평화와 번영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지역별로 ▵한미관계의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의 발전, ▵일본과의 신뢰회복, ▵한중간 공동 이익 심화를 위한 협력 및 전략적 소통, ▵아세안 회원국들과의 협력 강화 및 인도‧태평양에서의 외교 확대, ▵유럽 국가들과의 가치외교 파트너십 강화, ▵중동 지역과는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외교, ▵중남미 지역과의 맞춤형 협력 네트워크 강화, ▵중앙아시아 5개국과의 협력 강화 등 정부의 외교 방향을 설명하며 750만 재외동포들이 우리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의 뒷받침이 되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박 장관은 외교부는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동포사회의 관심사항인 재외동포청 신설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재외국민의 안전과 권익 보호, 영사서비스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재외동포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전세계 한인회장들이 참석하는 대표적인 동포행사로서, 지구촌 한민족 연계망 강화와 동포사회의 모국과의 유대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동 대회는 지역별 현안토론, 한인회 운영사례 공유, 정부와의 대화 등을 통해, 인적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동포사회의 발전 및 모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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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국가기술자격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심의.의결정부는 10월 5일 국무회의에서 2023년부터 시행되는 국가기술자격 종목인 ‘이러닝(e-learning)운영관리사’의 검정에 필요한 사항을 미리 마련하기 위해 「국가기술자격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러닝운영관리사는 코로나19 이후 원격교육 활성화로 이러닝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신설된 자격으로, 국가기술자격 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한 검정 시행기관 선정 등 준비를 거쳐 2023년 하반기 첫 검정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공포일 시행)에는 이러닝운영관리사 종목의 등급을 단일등급으로 명시(시행령 별표1)하고, 검정의 기준(시행령 별표3)을 마련했다. [이러닝운영관리사 검정의 기준] ① 이러닝 교육과정 운영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능력의 유무 ② 이러닝 학습자와 교사․강사의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능력의 유무 ③ 이러닝 학습콘텐츠와 시스템을 운영․관리할 수 있는 능력의 유무 이외에도 국가기술자격의 조사․연구 업무를 대행하는 기관 중 하나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한국직업능력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2022년 5월)하여 이를 반영했다(시행령 제9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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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2022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결과 발표국토교통부는 녹색건축물의 우수한 준공 사례와 참신한 대국민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공모한'2022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녹색건축 운영부문을 신설함으로써 녹색건축물의 유지 및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녹색건축 아이디어 부문에 표어 및 포스터 부문을 신설함으로써 녹색건축 활성화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제고했다. 준공부문과 운영부문 우수작 각각 3점, 아이디어부문 우수작 18점을선정하여 오는 10월 13일 개최되는'제12회 녹색건축한마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녹색건축분야 전문가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1차 심사(서류심사), 2차 심사(현장심사/패널심사), 3차 최종심사의 3단계로 접수된 출품작을 심사했다. 주요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❶ (녹색건축 준공부문) ‘세종 충남대학교병원’이 국토교통부 장관상, ㈜하나은행의 ‘크리스탈스퀘어’가 환경부 장관상에 선정됐으며, 상금 각 200만원이지급된다. ‘세종 충남대병원’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과 녹색건축 그린 2등급의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 단계에서 주변 녹지를 적극 활용하는 등 자연과 도시를 아우르는 “저탄소·저에너지 녹색병원”을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에너지소비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병원시설임에도 패시브 및 액티브 기술,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 녹색건축기술을 도입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등 녹색건축 환경 구현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ㅇ ‘크리스탈스퀘어’는 녹색건축물인증 의무 대상이 아닌 민간 건축물로는이례적으로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을받은 건축물로서, 녹지환경 조성 등이 불리한 대지 조건을 극복하고 녹색건축기술을 도입한 점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❷ (녹색건축 운영부문) 서울특별시청의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국토교통부 장관상,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선정됐으며, 상금 각 200만원이 지급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공공이 사업주체로 2012년 12월 준공된 국내 최초에너지자립형 공공건축물(에너지제로하우스)이며, 다양한 패시브및 액티브 녹색건축 기술을 적용하여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하여 노력한 점을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스카다 시스템을 도입하여 건물에너지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및 제어하는 점, 단열재, 삼중 Low-E 유리(에너지 절약형 유리) 등을 적용하여 건물 외피로 배출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하는 등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을 위한변화에 노력한 부분에서 우수한 녹색건축물로 평가를 받았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전면 리모델링 건축물로 녹색인증 제품 및 기술의 사용으로 구조보강 및 성능개선으로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주변 수림과 지형을 활용한 건축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❸ (아이디어 부문) 정책 및 기술부문에서 일반인 ‘조하연’씨가 제출한 ‘그린리모델링 녹색인증 활성화 방안’이 이번 공모전 주관기관(한국건설기술연구원)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한다. 또한, 표어부문에서 일반인 ‘김상희’씨가 제출한 ‘하나의 실천, 녹색건축이 지구를 살린다’가 주관기관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그린리모델링 녹색인증 활성화 방안’은 그린리모델링 관련 녹색건축인증 문제에 따른 항목 개선안을 제안하고, 제도에 대한 대국민 인식확산을 위한 동기부여 방안으로 인센티브 제시 등 국민 눈높이의 활성화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 녹색건축, 기후위기 대응의 시작’, ‘우리가 그린 Green, 함께나눌 Green’ 등의 표어와 정책 및 기술부문의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고려하는 녹색건축인증 명판 및 인증서 제작’, ‘섬유 폐기물 유효자원화에 따른 자원순환형 건축자재 제조’ 등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녹색대전 공모전은 생활주변의 우수한 녹색건축물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하고 발굴하는 과정에서 친환경, 저탄소, 에너지절감 등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하고환경보호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녹색건축 사례 발굴 및 저변 확대를 통해 녹색건축이탄소중립 실현 및 쾌적한 생활환경 보존․유지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병석 원장은 “녹색건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본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실시할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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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병무청, 2023년 1월 입영하는 모집병 접수광주전남병무청은 10월 5일 오후 2시부터 10월 12 오후 2시까지'2023년 1회차 각 군 현역병 모집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 해군, 해병, 공군 각각 모집하며 지원자격은 18세(2004년생)이상 28세(1994년생) 이하인 신체등급 1급부터 4급까지 현역병입영 대상자로 모집분야 관련 자격·면허 취득한 사람 또는 전공한 사람이 지원 가능하다. 병무청 누리집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하여 본인확인 후 지원서 작성이 가능하고, 모집분야별 선발배점기준에 따라 평가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종선발되고 2023년 1월에 입영한다. 광주전남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의무자별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모집 코디119를 운영하는 등 국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라고 하면서 “모집병 지원과 입영에 관해 궁금하면 언제든지 방문이나 전화 상담을 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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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가을철 공장.축사 등 지붕 수리 시 추락 주의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가을철 건설현장 지붕공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9.7일 일제 현장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10.4일부터 11.30일까지 지붕공사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농협중앙회 등과 협업하여 홍보·계도 활동을 강화한다. 지붕은 건설현장 사망사고 1위 기인물로 지난 3년간 사고사망자는 138명에 달했으며, 주로 20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공사에서 발생한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지붕공사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안전기준을 개정하고(’21.11.19., 안전보건규칙 제45조), 「지붕공사 작업안전 매뉴얼」을 제작·배포했으며, 주요 재해유형인 ‘채광창(skylight) 파손 추락’을 예방하기 위한 채광창 덮개 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도 지붕공사 사망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9월 지붕공사 사고사망자는 28명 발생했으며, 공장‧축사 지붕 개·보수 공사 사망사고가 증가할 우려가 있다. 이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농협중앙회와 협업하여 공장과 축사에 대한 맞춤형 홍보·계도를 실시한다(10~11월). 먼저, 전국 주요 산업단지를 지원‧관리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공장 신축‧보수 목록을 받아 지붕공사 현장에 안전보건지킴이가 방문하여 사망사고 사례와 필수 안전조치 및 안전한 작업방법을 안내·지도한다. 또한, 농협중앙회 및 농협경제지주와 협력하여 축산농가에서 자주 방문하는 전국 농‧축협 지점을 통해 「축사 지붕공사 안전작업 안내문」을 배포하고, 직원들이 주요 내용을 안내한다. 최태호 고용노동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채광창 덮개나 안전대 없이 진행하는 지붕공사는 우리나라의 부족한 안전의식 수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언급하고, “20여 만개의 공장과 5만여 축산농가가 전국에 산재해 있고, 언제 지붕공사를 할지 몰라 산재예방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맞춤형 홍보·계도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조치 위반 사망사고에 대해서는 엄중히 처벌하겠다”라고 밝혔다. 업종별 중대재해 발생 사례, 유해·위험요인과 대책에 대한 더 상세한 내용은 가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고용노동부 누리집과 중대재해처벌법 누리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누리집 자료마당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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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 활성화를 위한 회의 개최<인천광역시 의회 전경/사진제공 = 인천시 의회 보도팀> 지난달 29일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시의원 산업경제위원회 이순학 의원, 인천시 유훈수 환경국장, 서구청·인천도시공사·인천대학교 관계자 등이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의 그간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 고시한‘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환경오염 처리 및 관리 기술사업화 거점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기술핵심기관으로는 인천대가 참여하고 기술사업화와 생산거점을 위한 배후공간으로는 종합환경연구단지·환경산업연구단지·검단2일반산업단지 등이 포함됐다. 인천대와 인천 소재 환경분야 공공연구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술, 연구역량을 특구 기업에게 개방하고, 기술사업화 전(全)주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인천 서구 강소특구사업단의 목표다. 이순학 의원은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가 5년간 1만3천여 명의 고용창출과 약 1조2천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2조9천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특구 내 기업・대학・연구소의 상호협력을 통한 환경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도 “생산거점의 배후공간으로 포함된 검단2일반산업단지 특구조성으로 인해 서구지역 주민들이 환경오염 피해를 받지 않도록 시작단계부터 환경오염유발업종은 제외되도록 유치업종 선정에 신중을 기해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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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보건복지부는 9월 3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비서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2차관과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위원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등 노인단체 관계자, 훈․포장 수상자 등 약 350여 명이 참석하며, 함께 하지 못한 어르신을 위해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서면 축사에 이어서,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2차관이 올해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 2,398명을 대표하여 이종관, 손민부 어르신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대통령 내외의 축하카드와 청려장(장수지팡이)을 전달한다. 또한, 100세 어르신 대표 두 분께서 평소 건강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기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 우리 사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단체 등 유공자 133명에 대한 훈․포장이 수여됐으며 주요 공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하는 윤문하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회장은 30년 넘게 지역 노인들의 화합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모범노인으로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노인회관 신축 기금을 조성하고, 경로당 청소도우미 사업 활성화, 어르신 영정사진 촬영, 민간과 협력하여 디지털 문해교육 추진 등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노인복지와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같은 석류장을 수상한 전영배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회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코로나19 성금 기탁, 노인일자리 제공 확대, 경로당 운영 활성화, 독거 어르신 식사 제공,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등 지역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적이 인정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비서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은 기념식 인사말에서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노인들에게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체육행사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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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부패예방추진단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점검(1차) 결과 후속 조치국무조정실 부패예방추진단(단장 박구연 국무1차장)은 지난 9월 13일 발표한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운영실태 점검결과’의 후속조치로, 총 376명, 1,265건의 위법사례를 9.30.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했다. 당초 발표한 총 2,267건, 2,616억원의 적발사례 중 개별 법령 벌칙 적용대상, 형사처벌 필요 여부, 공소시효 등을 고려하여 수사의뢰 대상을 선별했다. ① 허위세금계산서 201억원 발급하고 141억원 대출 : 14명, 99건[사기 및 조세범처벌법위반] ② 버섯재배사 등 위장 태양광시설 설치하고 34억원 대출 : 17명, 20건[사기 및 농지법위반] ③ 무등록업자 태양광 설치공사 도급 또는 불법 하도급(관련 대출 1,847억원) : 333명, 1,129건[전기공사업법위반] ④ 전기안전 점검장비 구매 입찰 담합(27억원) : 5명, 15건[입찰방해 등] ⑤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보조금 사업의 민간 부담 77억 과다계상하고 보조금 141억원 집행 : 4명, 1건[업무상배임 및 보조금법위반] ⑥ 태양광발전장치 구매(5억원) 관련 위법 : 3명, 1건[허위공문서작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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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적극행정 공무원 소송 지원, 퇴직자도 가능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소송 지원 대상이 재직 공무원에서 퇴직 공무원까지 확대된다. 규제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대상에 규제혁신 우수공무원이 추가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적극행정 운영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30일 밝혔다. 소신껏 직무에 몰입할 수 있는 공직여건을 조성하고 규제혁신 우수공무원에 대한 우대를 강화하기 위한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보호 및 지원을 강화한다. 지금까지 적극행정 공무원이 민사소송이나 형사 수사단계 등에서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이 가능했으나, 지원 대상이 재직자에 한정되고 지원 여부가 부처 재량사항이었다. 앞으로는 재직 공무원뿐만 아니라 재직 중의 업무로 발생한 소송 등대응이 필요한 경우에는 퇴직 공무원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한편,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적극행정으로 인정된 경우에는 소송 지원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둘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대상에 규제혁신 우수공무원을 추가 명시한다. 현재 적극행정 개념에 불합리한 규제개선이 포함되기 때문에 규제혁신 우수공무원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은 가능하다. 하지만, 규제혁신 우수공무원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대상으로 구체적으로 규정함으로써 규제혁신에 대한 확실한 보상을 통해 규제혁신 동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 셋째, 적극행정위원회 민간위원의 임기·연임·해촉에 관한 규정을 마련한다. 민간위원 임기를 2년으로 하되, 두 차례만 연임할 수 있도록 제한을 두고, 심신장애·비위사실·품위손상 등의 경우 해촉할 수 있도록 구체화할 예정이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적극행정 공무원을 보다 더 두텁게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일선 공무원들까지 변화된 제도를 잘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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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강원지역 수소충전소에 신속한 수소 공급 확대산업통상자원부는 강원도 삼척시 교동 수소충전 복합스테이션 구축 부지에 소재한 삼척 수소생산기지의 공사를 완료하고 9.30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19년부터 대산, 울산, 여수 등 석유화학단지에서 생산되는 차량용 수소 공급의 지역 편중을 해결하고자 수요지 인근에서 도시가스를 활용해 수소 연료를 공급하는 소규모 수소생산기지 건립을 전국 7개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다. 삼척 수소생산기지는 창원(’21.4월), 평택(‘22.7월)에 이어 세 번째이자, 강원지역에서는 출하시설을 보유한 첫 번째 생산기지이다. 강원도는 부생수소 생산시설이 없기 때문에 강원도내 8개 수소충전소는 충남 당진 또는 대산에서 수소를 공급받아 왔으나, 이격거리가 최대 200km로 운송비 등의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이번 삼척 수소생산기지 준공으로 1일 1톤 규모의 수소를 생산하여, 출하설비를 통해 강원도내 수소충전소로 수소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삼척 생산기지는 당초 준공식 이후 10월 중순에 본격 생산을 목표로 시운전 및 장비 점검을 계획했으나, 추석 연휴간 강원도 도내 수소충전소에 수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연휴 전 일부시설 가동을 시작하여 수소충전소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했다. 10월 중순부터는 수소생산시설을 완전히 가동하여 강원지역 1일 5개 수소충전소에 보낼 계획이다. 산업부는 수소경제 이행을 위해 현재 진행 중에 있는 7개 천연가스 기반 소규모 수소생산기지가 내년 초에는 모두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하고,향후 수소 생산기지는 탄소중립 이행 등을 위해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그린수소(수전해) 또는 블루수소(탄소포집형)를 생산하는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만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삼척 생산기지 준공을 통해 지역내 수소 공급이 보다 원활히 이루어지고 수소차 보급 확대 등의 수소경제 기반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정부는 수소 저장∙운송 관련 인프라 고도화 등을 통해 수소경제로의 이행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최근 강원도 외에도 충북 등 일부 수소충전소에 일시적으로 발생한 수소 수급 차질에 대응하여 생산·출하설비의 조기 가동, 산업용 수소의 수송용 전환 등 추가 공급을 추진했다. 이에, 현재 수소가 미공급되는 충전소 없이 정상 운영중이며, 산업부는 앞으로도 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업계와 협력하여 원활한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