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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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장, 설 명절 맞아 민생현장 방문윤태식 관세청장은 설 명절을 앞둔 1월 17일(화, 14:00~15:00)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대전 중앙시장(대전시 중구)’을 찾았다. 이날 방문은, 고물가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성수품 가격 및 수급 동향을 현장에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서 성우보육원(대전시 대덕구)을 방문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고기, 과일, 떡 등과 함께 주방비품,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보육원 어린이들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 청장은 “설 물가 안정을 위해 명절 성수품 신속통관, 주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공개, 수입단가 급등 품목 점검 등을 실시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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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지난해 하늘길, 하루 최대 1,843대 비행기 날았다국토교통부는 ‘22년 항공교통량 집계 결과 우리나라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기는 전년 대비 약 16.0% 증가한 총 53만 9천여 대(하루 평균 1,479)였다고 밝혔다. 하늘길이 가장 바쁜 달(月)은 11월로 하루 평균 1,709대를 기록하였으며, 가장 바쁜 일(日)은 12월 8일 1,843대로 나타났다. 항공교통량은 코로나-19가 한창이었던 ’20년 4월 최저를 기록한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해오다가 국내ž외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등으로인해 ’22년 6월 이후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특히, 입국자 격리 해제와 더불어 기존 동남아·미주 중심으로 열린 해외길이 일본까지 확대되는 등 해외여행 심리 회복에 따라 국제선 항공교통량이 전년 대비 36%의 큰 폭으로 증가하여 전체 상승률을 견인하였으며,국내선은 지방 소규모 공항의 교통량 감소에도 불구, 제주공항과 김포공항의 교통량이 각각 6.8%, 4.5%로 상승하여 관련 통계 작성 이후(’96) 역대 최대 교통량을 기록하였다. 또한, ’21년 제주공항에 최대 교통량* 타이틀을 내주었던 인천공항은 국제선 교통량 증가로 하루 평균 약 521대의 항공기가 뜨고 내려 ’22년 가장 바쁜 공항으로 등극하였으며,국제선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난 ’22년 6월 이후, 국내 입출항 항공기의약 45%가 동남아·남중국 방면 항공로를 이용하여 ’21년에 이어 여전히가장 바쁜 하늘길로 집계되었고, 미주·일본(약 29%), 중국·유럽행(약 19%)이 그 뒤를 이었다. 국토교통부 정용식 항공안전정책관은“주변 국가의 방역 정책이 항공 교통량 증가 추이에 일부 영향을 미칠지 모르나, 그간 닫혔던 하늘길이본격 회복세에 접어듦에 따라 증가추세는 지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도 항공교통량 변동 추이를 지속 모니터링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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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는 대표 관광기념품도, 담당부서도 없어<인천관광기념품 활성화를 위한 담당부서 지정 및 부서별 협력체계 구축, 적극적인 홍보전략 마련 등을 요구했다./사진제공= 이정혜 행정안전위원회>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용희(국·연수2)의원이 인천관광기념품에 대한 체계적인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희 의원은 17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인천관광기념품 활성화를 위한 담당부서 지정 및 부서별 협력체계 구축, 적극적인 홍보전략 마련 등을 요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인천을 대표하는 캐릭터는 등대와 점박이물범을 소재로 디자인돼 그 명칭이 ‘등대리·버미·꼬미·애이니’라고 불리고 있다”면서 “지난해 인천시 홈페이지 내 인천도시브랜드에 대한 꼭지를 주제로 서브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citybrand)를 개설,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있는 부분은 잘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으로 봉제인형·양말·젤펜·무지노트·키링 등이 제작됐으나, 일반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도 없고, 이음카드로 구매할 수 있는 인천e음몰에 몇 개가 설명절 특가로 올라온 것만 확인했다”며 “지난 2018년에 인천관광기념품 사업에 대해 민간위탁을 시도했으나 수익이 나지 않아 포기했으며, 현재 인천e음몰과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자판기를 통해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또 “인천시 관광진흥과와 인천관광공사가 함께 운영하는 인천투어 홈페이지(https://itour.incheon.go.kr) 내 ‘인천관광기념품’이라는 코너에는 도시브랜드담당관에서 담당하는 인천브랜드나 캐릭터 디자인과는 무관한 연 2천만 원 내외로 대국민 공모를 통해 진행하는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품들이 수록돼 있었다”면서 “해당 홈페이지에서 공모전 수상작 개별 구매를 시도하고자 했으나, 이 또한 몇백 개 내외 대량 주문이 가능하고 해당업체에 문의하라는 안내만 돼 있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누구나 관광지에 가면 추억을 간직할 만한 기념품 구매를 고민하게 되는데, 타지역 사람들에게 이렇다 할 인천대표 관광기념품을 소개할 만한 게 없을 정도로 허술하다”며 “현재 인천관광기념품을 총괄 담당하는 부서도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인천관광기념품의 체계적인 활성화 전략’ 두 가지를 제안했다. 첫 번째로 인천관광기념품 활성화를 위한 담당부서 지정 또는 부서별 협력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이는 도시브랜드담당관에서 개발한 인천의 브랜드들을 관광과 또는 인천관광공사에서 인천관광기념품 대표상품으로 개발하거나 홍보해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도시브랜드담당관 홈페이지에 인천만의 브랜드를 활용한 관광기념품을 함께 홍보하면서 인천투어 홈페이지에도 공모전을 통한 관광상품과 더불어 개인 관광객으로서 가볍게 살 수 있는 온·오프라인 판매장소 게시다. 김용희 의원은 “인천시는 세계인들이 들어오는 관문이 있는 곳이기에 인천관광상품에 대해 체계적이고, 치밀한 전략이 더욱 필요한 이유”라며 “앞으로 이들 상품들이 지역 내 관광지에서 꼭 구매할 수밖에 없는 이른바 대표 굿즈로서, 관광객이 구매해 자랑하고 싶은 인천만의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관광기념품 브랜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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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추진 앞장<17일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신영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질유산 보존을 위한 인천섬발전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제공 = 이정혜 행정안전위원회>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질유산 보존을 위한 인천섬발전연구회(대표의원 신영희)’가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질유산 보존을 위한 인천섬발전연구회’는 17일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신영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질유산 보존을 위한 인천섬발전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외부전문가 위촉,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추진경과 및 향후 추진계획 설명,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유산소개 및 세계지질공원 추진방안,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외부전문가로 (사)인천섬유산연구소 소속 김기룡 이사장과 최종근·임원빈 부위원장을 위촉해 의원연구단체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했다. 이어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추진경과 및 향후 추진계획’ 업무보고에 나선 최희수 인천시 해양생태지질팀장은 “지난해 11월 30일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세계지질공원 인증 사전 준비를 마쳤다”며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의 후보지 추천심의와 유네스코 인증의향서 및 본신청서 제출과 대청도 지질공원센터 설립추진 등의 절차가 남아 있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필수 인증 조건인 지질공원센터를 대청도에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네스코에 인증 신청서를 내년까지 제출하면 유네스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오는 2025년에 받을 수 있으며, 이후 2025년 9월 유네스코 이사회 심의를 거쳐 2026년 4월 최종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7일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신영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질유산 보존을 위한 인천섬발전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제공 = 이정혜 행정안전위원회> 또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유산소개 및 세계지질공원 추진방안’에 대한 전문가 특강에서 김기룡 이사장은 백령·대청의 지질유산인 두무진, 사곳천연비행장, 콩돌해안, 남포리습곡, 농여해안 나이테바위, 미아동해안 연흔바위, 서풍받이 등 다양한 지질유산 소개와 함께 백령·대청도는 지질학적 측면뿐 아니라 역사·문화·생태학 관점에서도 큰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강을 마친 후 참석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인천섬발전연구회의 지속적인 연구 활동과 국내 벤치마킹 시기와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회 신영희 대표의원은 “백령·대청세계지질공원 인증에 우리도 일조하자는 취지로 인천지역 섬의 장점을 모두 아우를 관광 활성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올 한해 연구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섬발전연구회는 인천시 섬인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지질·자연·문화·역사 등에 대한 실태조사 및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기준과 국내 사례 및 국제 동향 등을 분석해 인천 섬 관광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에 대한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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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의회 초고령 사회의 외로운 죽음 고독사 방지에 대하여 제안<17일 김종배 시의원은 초고령사회 고독사 방지에 대하여 5분 발언 제안을 하였다./사진제공 = 인천시의회> 17일 김종배 시의원은 초고령사회 고독사 방지에 대하여 5분 발언 제안을 하였다. 시정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시는 공직자 여러분! 미추홀구 출신 국민의힘 김종배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인천 사회의 보이지 않는 문제, 초고령 사회의 외로운 죽음 고독사 방지에 대하여 집행부에 제안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죽어갈 때, 그리고 그 주검을 아무도 알지 못한다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이는 인간의 존엄성이 무너지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최근 5년간의 고독사 발생 추이를 보면 줄어드는 것이 아닌,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도별 고독사 증가를 보면 우리 인천시는 전국 연평균 증가율 8.8% 보다 훨신 높은 11.9%로 서울, 부산, 대구, 광주보다 높아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사망자 중 광역시도별 고독사 비중 지표를 봐도 전국 평균 1.1%인데 반해 우리시는 1.5%로 대전 다음으로 높습니다. 우리 인천시가 본 의원에게 제출한 무연고 사망자의 최근 3년 통계를 보면 여성은 158명에 불과한데 남성은 646명으로 4배가 높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 253명에서 2022년 315명으로 24.5% 크게 증가한 것은 우리 시의 독거노인 관리가 부실함을 반증합니다. 무연고 사망자 각 군구별 통계를 보면 미추홀구 69명으로 가장 많고 남동구, 부평구 순서입니다. 다음은 무연고 사망자 연령별 통계를 보면 20대가 1.74%, 30대가 5.54%인 반면 50대는 30.8%, 60대 이상이 25.2%로서 50대와 60대가 평균 56% 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인구 10만명 당 광역시도별 고독사 발생 현황을 보면 전국 평균 6.6명인데 반해 우리 인천시는 8.5명으로 매우 높은 실정입니다. 인천시에는 전체 어르신의 27.3%인 12만 5,729명이 혼자 살며 이중 12.4%가 노인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고 7.1%가 안심폰 서비스를 받고 있지만 나머지 75.2%는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시는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 제6조에 따라 노인,안전돌봄사업과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2018년 어르신 안심폰 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군구의 8,970명 독거노인이 이용하고 있지만 전체 12만 5,729명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여기서 본 의원은 외로운 죽음, 고독사 방지를 위해 존경하는 시장님과 집행부에 간곡히 제안 드리고자 합니다. 독거노인의 유일한 벗은 이웃도, 친구도 아닌 바로 TV입니다. 마케팅 인사이트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47.1%의 어르신들이 기상후 가장 먼저 하는 일이 TV 켜는 일이라고 합니다. 어르신들이 아침에 TV를 켜지 않으시면 건강과 신변에 이상 신호가 있다는 반증입니다. 이점에 착안하여 지역케이블 방송사와 우리 시가 협업하여 TV 안부 알림서비스 사업을 도입해야 합니다. 전남 신안군과 강원도 영월군은 2014년에, 서울 중랑구는 2015년에 TV 안부 알림 서비스 제도를 도입하여 어르신들이 TV 켜지 않으면 사회복지사나 연고자에게 자동으로 문자가 발송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가구당 이용요금은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TV 문자 알림서비스 제도 도입은 소득, 장애, 건강을 불문하고 65세 이상 모든 독거 어르신은 물론 혼자 사는 일반인도 자신이 신청하면 가능하도록 하여 고독사를 예방함음 물론 시민건강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여 2018년 도입한 부산시와 같이 어르신 안부전화센터를 별도로 설치할 수 있도록 추경에 예산의 편성을 제안 드리면서 본 의원의 5분 발언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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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교육청의 교감 승진제도의 개선점에 대한 시의회 의원 문제점 제시<교육위원회 신충식 위원장은 인천시 교육청 교감승진 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하였다/사진제공 = 인천시 의회> 17일 교육위원회 신충식 위원장은 인천시 교육청 교감승진 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하였다. 안녕하십니까? 서구 제4선거구 검암, 경서, 연희동이 지역구인 교육위원회 소속 신충식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허 식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세계초일류도시 인천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유정복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인천교육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도성훈 교육감님을 비롯한 교육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시정에 관심을 갖고 인터넷으로 시청하고 계시는 시민 여러분께도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2023년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저는 오늘 인천시 교육청의 교감 승진제도의 개선점에 대하여 발언하고자 합니다. 현재 인천시교육청에서 교감 연수를 받고 1년이나 1년 6개월 만에 발령이 나고 있지만 연수 성적이 낮은 사람은 최대 3년 6개월 후에 발령이 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연수성적이 낮을 경우 발령이 유예되고 다시 다음 기수 연수자와 재평가를 실시하여 발령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교감발령시 기수 역전현상이 발생하게 되어 학교 현장에서는 여러 가지 혼란을 야기하게 되고, 승진이후 바로 퇴직을 하게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타시도 교육청의 사례들과 비교해보면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특별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기수별 역전현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거나 지체되어도 2년을 넘기지 않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발령일 현재 교감 자격 취득 후 2년 이상 경과한 자를 우선 임용하고 있습니다. 대전교육청의 경우 교감 자격 취득 후 2년이 경과한 자가 3배수 범위 내에 포함되면 자격연수 취득 일이 오래된 자부터 교원 수급을 고려하여 우선 임용하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에서는 교원 승진후보자명부에 등재된 자 중 자격 취득 연도가 빠른자를 우선 임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타시도 교육청에서는 연수 성적이 낮아도 3년 6개월까지 발령이 지체되지 않고 길어도 2년 6개월이면 교감 발령이 나고 있어 기수 역전현상이나 현장의 불합리함이 발생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 인천에서의 교감 승진의 임용시기가 적절한지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감 연수를 받고 장시간 발령이 지체가 되면 학교 현장에서는 업무 분장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뿐더러, 교사 개인의 자존감도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기수와 윗 기수가 섞여서 발령이 늦어지면 어렵게 교감 승진 연수 대상자가 되어도 발령이 나기 전까지 점수를 계속 채워야 합니다. 점수가 낮으면 다음 기수에 밀려 언제 임용이 될지 예상조차 하기 힘든 상황이 되면서 학교에서는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연수 성적 1점이 교감 발령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나친 경쟁을 유발하게 되며, 자격연수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현실입니다. 우리 교육감님이 말씀하시는 학생성공시대 인천교육은 교육행정에 있어 조그마한 부분도 소외되지 않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현재 교육현장에서 나타나는 교감 승진 및 발령기준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기 바라며, 타시도 교육청의 사례와 비교하여 교육청에서도 합리적인 교감 승진 기준을 마련하여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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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고향 가는 길, 일상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녀오세요국토교통부는 오는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 5일간을“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이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ㆍ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설은 지난 추석에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두 번째로 맞는 명절이고일상 회복으로 귀성ㆍ귀경ㆍ여행 등 대국민 이동이 예상되나, 겨울철 코로나 재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인 만큼, 지난 추석과 같이‘이동 시 방역과 교통안전’에 중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했다. [설 연휴 이동 전망]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2,648만 명, 하루 평균 53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중 91.7%가 승용차를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일상 회복 등으로 일 평균 이동인원은 작년 설(432만 명/일)보다 22.7%증가하며, 총 이동인원은 작년 설(2,594만 명)에 비해 연휴기간이 짧음(6일→5일)에도 2.1%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귀성은 설 전날(1.21, 토) 오전에, 귀경은 설 다음날(1.23, 월) 오후에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귀성·귀경 및 여행객이 동시에 몰리는 설날(1.22, 일)과 설 다음날(1.23, 월)이 교통혼잡이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 ‘23년 설 연휴 통행실태조사 결과(한국교통연구원)] ■ (일평균 이동) (1.20) 504만명, (1.21) 534만명, (1.22, 설) 665만명, (1.23) 548만명, (1.24) 397만명■ (귀성) 설 전일(1.21) 오전 출발(21.5%), (귀경) 설 다음날(1.23) 오후 출발(23.5%) 가장 최다■ (교통수단별 분담률) 승용차 91.7%, 버스 3.8%, 철도 3.0%, 항공 1.1%, 해운 0.4%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일평균 차량대수는 약 519만 대가 될 것으로 예상(전년 대비 23.9% 증가)되며, 이는 작년 12월 주말(428만대)보다 약 21%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 설은 귀성 기간이 짧아 귀경보다는 귀성 소요시간이 더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 대전 5시간, 서울~부산 8시간 40분, 서울~광주 7시간 40분, 서울~목포 8시간 30분, 서울~강릉 5시간 20분이 소요되고,- 귀경은 대전~서울 4시간 15분, 부산~서울 8시간 15분, 광주~서울 6시간 35분, 목포~서울 6시간 55분, 강릉~서울이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위험 최소화 위해 교통시설 방역 강화 ] 우선, 자가용 이용 증가에 대비해, 고속도로 휴게소·졸음 쉼터 내 임시 화장실을 확충(703칸)하고 소독과 환기를 철저히 하며 지원인력을 추가 배치(약 2,119명)해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휴게소 혼잡안내시스템(20개소) 및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혼잡정보를 사전 안내하여 휴게소 이용 분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6개소에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를 한시적으로 운영하여 이동 중에 진단검사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현황 ] 구분 고속도로 및 휴게소 운영기간 운영시간총계 6개소경기(3개소)경부선 안성休(서울방향) 1.20(금)~1.25(수) 10:00~18:00중부선 이천休(하남방향) 1.20(금)~1.25(수) 10:00~17:00서해안선 화성休(서울방향) 1.20(금)~1.24(화) 11:00~17:00전남(2개소) 호남선 백양사休(순천방향) 1.21(토)~1.24(화) 10:00~17:00 서해안선 함평천지休(목포방향)경남(1개소) 남해선 진영休(순천방향) 1.20(금)~1.26(목) 10:00~17:00※ 이용객 편의(기상상황, 검사인원 등)를 고려하여 시간 탄력적(주·야간 연장 운영) 조정 가능 이용객이 몰리는 철도역, 버스ㆍ연안여객선 터미널, 공항 등 모든 교통시설에대해 수시 소독 및 환기, 비대면 예매 활성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전광판, 안내방송을 통해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하여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고속·시외버스, 철도, 연안여객선 등 교통수단에 대해서도 운행 전후 소독을 철저히 하고, 운행 중에는 환기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급적 음식물 섭취를자제하되, 불가피한 경우 간단한 식·음료 위주로 짧게 섭취하고, 섭취 중 대화를 자제하도록 승객들에게 방역수칙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여 중국ㆍ홍콩ㆍ마카오발 국제선은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ㆍ큐코드) 미입력자 및 음성확인서 미소지자는 항공기 탑승을 제한하는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 교통량 분산, 소통 향상 등 교통관리 강화] 경부고속도로 동이~옥천(3.5km) 구간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ㆍ개통되고,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남광산 나들목(IC)∼남장성 분기점(JCT)(9.7km) 구간이 신설ㆍ개통되며, 국도의 경우 국도23호선 대덕∼용산 등 3개 구간(21.5㎞)이 신설ㆍ개통되고, 국도19호선 영동∼보은 등 7개 구간(22.55㎞)이 임시 개통된다. 경부선 서울 요금소(TG)∼안성 나들목(IC) 등 고속도로 113개 구간(1,208㎞)과 국도3호선 대원 나들목(IC, 성남)∼태전 나들목(IC, 광주) 등국도 19개 구간(223.4㎞)을 교통혼잡 예상구간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우회도로 안내표지판을 설치(고속도로 53개소 92개, 국도 43개소 137개)하여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평시 운영 중인 고속도로 갓길차로(47개 구간, 255.9㎞) 외에 추가로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24개 구간, 59.6㎞)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 정보통신기술(ITS)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사전에 이동경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실시간 도로 교통정보 확인 ] ■ (인터넷) 국가교통정보센터, 한국도로공사 ■ (모바일) 국가교통정보센터, 고속도로교통정보■ (전광판) 고속도로 1,154대, 국도 1,601대, 옥외전광판 3,194대(지자체)■ (방 송) 교통예보관 방송(TV․라디오 등), 한국도로공사(EX) TV 등(45회/일방송)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탄진 구간(141km)과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에서 호법 구간(26.9km) 상·하행선에서는 연휴 전날인 1월 20일(금)부터 1월 24일(화)까지 버스전용차로제를 평시보다 4시간 연장하여 운영한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 귀성·귀경차량 편의 제공 ] 이번 설에도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4일간 면제된다. 면제대상은 1.21일 00시부터 1.24일 24시 사이에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21개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되며, 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서울ㆍ인천ㆍ경기 등 수도권지역은 심야시간 철도·버스를 이용하여 귀경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 제고를 위해 설 당일(1.22) 및 다음날(1.23) 시내버스(서울) 및 지하철(서울, 인천, 공항철도 등)의 막차시간을연장 운행한다. 부산·광주·울산 등 일부 지자체도 시내버스 막차를 연장 운행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자체의 누리집(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를 받거나 관할관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 고속버스·철도 등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버스, 철도, 항공기, 연안여객선을 증편하여 운행할 계획이다. 고속버스는 예비차량(공동운수협정차량 포함 204대)을 투입하여 평시보다운행횟수를 일평균 612회(4,364회→4,976회) 늘려 총 14만석을 추가 공급하고, 시외버스는 예비차량 591대를 확보하여 필요한 경우 즉시 투입할 예정이다. 철도는 총 130회(4,015회→4,145회)를 늘려 평시 공급좌석보다 일평균 2만4천석 증가된 총 11만 8천석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 특히, KTX는 7만 7천석, SRT는 2만 3천석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 철도 예매 및 정보 확인 ] ■ (인터넷) 한국철도공사, ㈜에스알■ (모바일 앱) 코레일톡, SRT-수서고속철도■ (안내전화) 1544-7788(한국철도공사), 1800-1472(㈜에스알) 항공은 국내선 총 101편(2,610편→2,711편)을 늘려 평시 공급좌석보다 일평균 3천석 증가된 총 1만 5천석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항공 관련 정보 확인] ■ (인터넷)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 (모바일 앱) 인천공항 가이드, 스마트공항 가이드■ (안내전화) 1577-2600(인천국제공항공사), 1661-2626(한국공항공사) 연안여객선은 총 330회(3,681회→4,011회)를 늘려 평시 수송능력보다 12만 명이 더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고향가는 길 교통안전 확보] 설 연휴기간 안전확보를 위해 도로·철도·항공·연안여객선 등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위해 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계획이다. 고속ㆍ전세버스, 택시를 대상으로 긴급 교통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운수단체 중심으로 운전자를 대상으로 사고다발ㆍ취약지역ㆍ기상상황별 안전운전 유의사항 및 방역조치 등에 대해 사전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자동차 제작사에서는 직영·협력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라디오 등을 통해 도로 살얼음 주의 및 설 연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SNS를 활용해 설 교통안전 카드뉴스를 배포하여 국민의 안전운전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나들목 및 휴게소 주변에서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등을 강력 단속하고, 교통량이 집중되는 죽전휴게소 등 19개소에 감시카메라를탑재한 드론(50대) 및 암행순찰차를 연계하여 과속·난폭운전 등 주요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시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보험사와 사고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119 구급대(357개소), 구난차량(2,284대), 소방ㆍ닥터헬기(39대) 및 중증 외상환자 후송을 위한 헬기 이착륙장을 확보(488개소)하며,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차주에게 대피를 안내하는 안심콜 및 무료 견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설ㆍ한파 등 겨울철 기상 악화에도 큰 사고가 나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도로는 도로 살얼음 등 취약 구간에 주의표지판을 설치하고, 결빙 취약시간에 순찰을 강화(4→6회)하는 한편, 대기온도와 노면온도를 수시로 측정하여 제설 자재를 미리 살포하는 등 예방적 제설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철도(KTX)는 적설량이 7cm∼14cm인 경우 230km/h 이하로 운행하는 등 적설량에 따라 감속운행하여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유관기관과의 안전 수송체계를 연계ㆍ구축하여 재난발생 등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수상 교통물류실장은 “전파력 강한 변이(BA.5, BN.1) 확산, 계절적 요인 등으로 인해 겨울철 코로나 재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므로성숙한 방역의식을 가지고 실내 마스크 착용 등을 꼭 실천해 줄 것”을당부하는 한편, 특히, “설 명절 기간에는 교통량이 크게 늘고,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장거리 운전으로 인해 혹시라도 졸음이 발생하면 운전을 중지하고 안전한 휴게소에서 쉬는 등 고향 가는 길 안전운전에 만전을기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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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제35대 회장에 정태근 전 부시장 취임<16일 오후 2시에 열린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 제 35대 회장 취임식에서 정태근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있다./국제투데이뉴스 윤희석 기자> 16일 오후 2시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제35대 회장에 정태근 제주시 전 부시장이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를 비롯하여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회장에 취임한 정태근 회장은 지난 2018년부터 제주적십자사 상임위원과 70년사 편찬위원, 사옥이전 추진위원등으로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했으며 2013년 제주시 부시장과 2017년 제주도 의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하여 40여 년의 공직생활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정 회장은 월간 수필전문지 '수필과 비평' 2018년 12월 호에 실린 '물의 여정'으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열린 2019 제 24회 신곡 문학상 신인상 및 수필문학 세미나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 한편 정 신임 회장은 “사옥 신축과 봉사원과 후원자의 나눔 정신을 선양하는 프로그램 개발, 안정적인 모금 동력 확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RCY 활성화 및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보급 등에 역점을 두고 도민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회장 선출 소감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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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성공적인 청라 영상 · 문화 복합단지 사업 추진 기반 마련<청라_영상_문화_복합단지_사업_관련_소위원회_제1차_회의 개최하였다.사진제공 = 이여옥 산업경제전문위원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회의실에서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사업 관련 소위원회(위원장 이순학)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19일 구성된 소위원회의 첫 번째 회의로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위원(5명), 공무원(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투자유치사업본부장, 서비스산업유치과장 등), 지난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더이엔엠 컨소시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공모 과정 및 추진 계획에 대한 질의 및 답변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과 논란이 되고 있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특히, 평가위원 선정 과정 및 각 참가업체의 제안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향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협상 과정에서 반드시 실행돼야 할 부분들에 대한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소위원장을 맡은 이순학 의원은 “이번 소위원회에서는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사업자 공모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고, 향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소위원회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사업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영상산업 생태계와 관광문화 집객시설을 함께 조성해 지역발전 및 산업 성장을 도모하고자 서구 청라동 일대에 약 5만7천 평 규모의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사업제안서 접수 및 검토를 거쳐 12월에 열린 평가위원회를 통해 더이엔엠 컨소시엄이 최고점자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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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관, 성북 아동보호전문기관 현장방문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월 13일 오후 2시경 서울 성북 아동보호전문기관(서울시 성북구 소재)을 방문하여 아동학대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 피해 아동 및 그 가족, 학대행위 가해자를 대상으로 상담․치료․교육 등을 제공하여 피해 아동이 학대 후유증에서 신속히 벗어나 그 가족이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학대 가해자의 재학대를 예방하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조규홍 장관은 “전방위 아동학대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아동학대 예방, 발생시 조사, 피해아동의 회복지원 전 단계에 걸쳐 민․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올해 10월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 전담기관으로의 전환*에 맞춰 현장의 준비상황과 개선 필요사항 등에 대해 현장의 이야기 듣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조규홍 장관은 먼저 성북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대한 현황을 소개받고, 아동학대 대응 현장에서 아이들을 직접 상담․교육 지원하는 담당 팀장들과 상담원들의 경험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조규홍 장관은 현장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해 애쓰고 있는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사례관리 전담기관으로 원활히 전환되고 안착되어 시군구의 조사업무와 조화롭게 작동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나가며, 특히 오늘 건의된 소중한 의견들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하여 우리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