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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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용역분야(2023.11.20.~11.24) 입찰동향조달청은 다음주(‘23.11.20.~11.24)에 농림축산식품부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등 총 387건, 4,686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7.1%인 4,082억 원,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4.2%인 196억 원,경기도 성남시 '산성유원지 숲속커뮤니티센터 및 수정청소년수련관 리모델링 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5.8%인 269억 원, 기타 전체 금액의 2.9%인 139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2,537억 원, 서울지방청 579억 원 등 2개청(3,116억 원)이 전체 금액(4,686억 원)의 6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1,570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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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시설 공사현장 품질점검… 부실시공 예방조달청이 11월 20일부터 3주간 맞춤형사업으로 관리중인 25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품질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연이은 아파트 구조물 붕괴로 인한 품질불안을 해소하고 준공이후 하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조달청은 자체 품질점검반을 구성해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의 품질관리 이행상태를 각각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항목은 품질관리계획서 이행, 건설자재 품질시험 및 검사, 콘크리트 균열 관리상태, 시공상세도면 검토, 가설구조물의 구조적 안정성 검토 여부 등 총 19개 항목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고, 상태가 불량한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벌점부과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동절기 안전점검 기간에 병행 실시하여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공사품질은 안전과 같이 사전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조달청 맞춤형 공사는 명품이라는 인식이 각인되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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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18년 전 낡은 규제 푼다 … 승합·화물차 검사 주기 1년→2년으로 완화11월 20일부터 경·소형 승합·화물차의 최초검사와 차기검사 주기가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길어진다. 중형 승합차(11~15인승)의 최초검사 주기도 2년으로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 및 「자동차종합검사의 시행등에 관한 규칙」이 11월 2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안은 대통령실 국민제안으로 접수된 이후, 규제심판부 규제심판회의(’23.2월) 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 사항으로,자동차 검사로 인한 국민의 부담을 합리적 수준에서 조정하기 위해 국민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국제적 수준, 자동차 제작 기술, 안전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마련했다. 자동차 검사 주기 완화에 따른 차종별 주요 개선 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 경·소형 승합차 및 화물차 그간 자동차 기술의 발달로 내구성이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18년 전의 규제 아래 해외보다 강한 규제를 받아왔다. 경·소형 승합차 및 화물차의 검사 부적합률이 경미한 수준(6%)임을 감안하여 신차 등록 후 최초검사 및 차기검사 주기를 1년에서 2년으로 각각 완화한다. 사업용 경‧소형 화물차는 운행 거리가 길고 사고율이 높은 점을 감안하여 최초검사 시기는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완화하되, 차기검사는 현행 수준을 유지하도록 했다. ② 중형 승합차 일부 차종 중형 승합차 중 승차 정원 및 차체 크기가 승용차와 비슷한 차종*의 경우도 승합차와 동일한 검사주기 적용을 받아왔다. 승차 정원 15인 이하로 차체 길이가 5.5미터 미만인 중형 승합차의 최초검사 시기를 1년에서 2년으로 완화한다. ③ 비사업용 대형 승합차 비사업용 대형 승합차는 사업용 대형 승합차 검사주기와 같이 현행 ‘차량 5년 초과부터 6개월 검사’에서 ‘차령 8년 초과부터 6개월마다 검사’하도록 개선했다. ④ 대형 승합차, 화물차 대형 승합차, 화물차는 과다적재와 장거리 운행 등 위험도가 높고, 사고 발생 시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점, 경유차의 비중이 높아 환경적 영향을 고려하여 현행 검사주기를 유지하도록 했다. 국토교통부 전형필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1톤 이하 화물차(트럭)으로 생업을 유지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아울러 “승용차의 검사 주기는 향후 안전과 관련된 연구를 거쳐 개선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내 차의 정확한 검사 주기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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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원팀코리아, 17일 기업 설명회… 우크라 재건협력 참여 전방위 지원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외인프라 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 이강훈) 및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와 함께 11월 17일 오전 10시 서울에서'우크라이나 재건협력 기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 차원에서 열리는 첫 민간기업 대상 설명회로서,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민관 합동 원팀코리아의 우크라이나방문(’23.9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원팀코리아의 활동성과와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협력에 참여 의지를 가진 우리 기업에 대한 전방위 지원정책을 소개한다. 먼저, 정부와 우크라이나 정부가 함께 추진하는 재건협력 6대 선도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공공기관들이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수출입은행 및 KIND, 무역보험공사,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등에서 금융 및 보증 등 전방위 지원정책을 소개한다. 또한, 우리 기업의 원활한 재건물자 수송 지원을 위해 우크라이나 항만 및 물류의 현황 및 전망(해양수산부), ’24년 ODA 사업계획(KOICA, 한국국제협력단)도 알릴 계획이다. 실제 기업 진출사례를 통해 기업들이 진출 방안을 미리 검토할 수 있도록 행정 및 전문 법률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상문 건설정책국장은 “이번 기업설명회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원팀코리아의 성과와 재건지원 정책 방향을 기업들에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 기업을 지원 정책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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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유통사와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 보급·확산 방안 등 논의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월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온·오프라인 유통사 관계자 4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위해상품판매시스템의 보급·확산 방안 등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은 정부에서 리콜한 위해상품 정보를 유통사에 제공하여 판매를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79개 온·오프라인 유통사, 24만여 개 매장이 활용 중이며, `09년 도입이래 지난 10여 년간 2만 1천여 건의 위해제품을 차단하는 등 ‘제품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온라인 유통시장의 급성장으로 위해상품의 온라인 유통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온라인 안전성 조사 비중 확대, 불법제품 시장감시 강화 등 온라인상 위해상품 차단을 위한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유통업계와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상모 제품안전정책국장은 “위해상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서는 유통업계의 적극적인 역할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국표원은 관계부처와 협력해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의 보급·확산 등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유통업계와 적극 소통·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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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실외이동로봇 시대 개막산업통상자원부와 경찰청은 개정 지능형로봇법이 11월 1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실외이동로봇을 활용한 배달, 순찰 등 신(新)사업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그간 실외이동로봇은 보도 통행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지능형로봇법(’23.5.16. 개정, ‘23.11.17. 시행)과 도로교통법(’23.4.18. 개정, ‘23.10.19. 시행)이 개정·시행되면서 운행안전인증을 받은 실외이동로봇에 보행자의 지위를 부여해 보도 통행을 허용한다. 보도에서 실외이동로봇을 운영하려는 자에게는 보험 (또는 공제) 가입 의무가 부과된다. 지능형로봇법에서 규정한 운행안전인증 대상은 질량 500kg이하, 속도 15km/h이하의 실외이동로봇이다. 운행안전인증을 받으려는 자는 산업부가 지정한 운행안전인증기관에서 운행구역 준수, 횡단보도 통행 등 16가지 시험항목에서 실외이동로봇의 안전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산업부는 개정 지능형로봇법이 시행되는 이날부터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기관 지정 신청을 접수받으며, 11월 이내에 운행안전인증기관을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로봇산업협회를 손해보장사업 실시기관으로 지정해 실외이동로봇 운영자가 가입해야 할 저렴한 보험상품 출시도 지원한다. 경찰청은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실외이동로봇을 운용하는 사람에게 해당 로봇에 대한 정확한 조작 및 안전하게 운용할 의무를 부과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실외이동로봇 또한 보행자와 동일하게 신호위반, 무단횡단 금지 등 도로교통법을 준수해야 한다. 실외이동로봇이 동 규정을 위반하는 경우 운용자에게 범칙금(안전운용의무 위반 시 3만원) 등이 부과될 수 있다. 산업부와 경찰청은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제도 시행 초기단계에서 운행안전인증을 받은 로봇이라도 안전사고를 유발할 우려가 있는지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한편, 보도 위에서 실외이동로봇이 다가오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진행을 고의로 방해하거나 로봇을 파손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산업부는 실외이동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신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련 산업의 육성을 위해 연내 “첨단 로봇산업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고, “첨단로봇 규제혁신 방안(’23.3.2)”에 따른 규제개선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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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사이버 전투역량은 국가안보의 핵심”, 『2023 화이트햇 콘퍼런스』 개최국방부가 주최하고 사이버작전사령부가 주관하는 「2023 화이트햇 콘퍼런스」가 11월 16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개최됐다. 화이트햇 콘퍼런스는 사이버분야 우수인재 발굴과 국방 사이버안보역량 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정례콘퍼런스로, 사전 진행된 해킹방어대회를 통해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전문가 특별강연 등 최신 사이버위협 기술 및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 화이트햇 콘퍼런스에서는 민관군 전문가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 전투역량은 국가안보의 핵심’을 주제로 국방 사이버안보의 비전을 제시하고, 사이버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오늘 행사는 개회사에 이어 신원식 국방부장관의 환영사,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국회 정보위원회 유상범 의원의 축사가 있었으며, 이어 고려대 박노형 교수의 국가사이버안보전략에 대한 기조강연과 「2023 화이트햇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일반부, 청소년부, 국방트랙 각 분야별 상위 3개 팀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편, 미 사이버사령관 폴 나카소네 ( Paul Nakasone ), 나토(NATO) 사이버방위센터 마트 누르마 ( Mart Noorma ) 센터장 등이 사이버안보와 국제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 영상을 보내와 화이트햇 콘퍼런스 개최의 의미를 더해주었다.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초국가적인 사이버위협이 날로 증대됨에 따라 국방사이버역량은 미래전 승패에 결정적인 요소가 되고 있으며, 우리 군은 국방분야에서 전방위 사이버위협에 대응하는 선제적·공세적 사이버안보전략을 수립하여 작전능력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정책과 제도, 범국가적 협력체계를 발전시켜 사이버 전투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동길 사이버작전사령관은 “이번 화이트햇 콘퍼런스는 국가안보의 핵심인 사이버전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군이 함께 모인 소중한 자리이며, 특히 청년 화이트해커들이 사이버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영감을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이버작전사령부는 보이지 않는 강력한 힘으로 사이버 전장에서의 우세 달성을 위해 임무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오후에 진행되는 전문가 특별강연에서는 S2W 김재기 사이버위협인텔리전스 센터장이 다양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다크웹 사이버위협 분석’에 대해 강연하고, 티오리 박세준 대표는 청년 화이트해커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이버 리더십’ 특별강연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2023 화이트햇 콘퍼런스』에서의 논의를 바탕으로 향후 우수인력 획득과 복무여건 개선, 작전수행 기반체계 및 국내외 사이버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도 확대하여 우리 군 사이버 전투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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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교섭본부장,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참석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1월 15일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외교·통상합동 각료회의 부문2(세션2)(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주재)에 참석하여, 연계되고 회복력이 높은 지속 가능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무역·투자 체제를 마련하기 위한 두 가지 개혁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로, 안 본부장은 제13차 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WTO MC13)(‘24. 2,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가 “개혁 각료회의(Reform Ministerial)”가 되어 다자무역체제의 신뢰를 회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특히 제12차 각료회의(MC12)(’21. 6.)에서 합의한 2024년까지 분쟁 해결제도의 정상화, “개발을 위한 투자원활화협정(공동의장국: 한국, 칠레, ‘23. 7월 최종 문안 합의)”의 세계무역기구(WTO) 체제 내 편입과 전자상거래 협상 연내 실질 타결 등을 통한 세계무역기구(WTO) 협상 기능 강화를 촉구했다. 둘째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포용성 확대를 위한 무역·투자 환경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소기업과 여성을 위한 여건, 역량, 발전단계를 고려한 한국의 맞춤형 지원 사업*들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역량 강화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아세안 청년들의 인공지능(AI),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인‘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주력(플래그십)(’23. 9.)’사업을 언급하고, ‘25년 의장 수임국으로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내 포용성과 지속가능성 논의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반부패 부문(세션)에 참석하여 부패 범죄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진전 현황을 공유하고, ‘청탁금지법(’16년)’,‘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21년)’ 제정 등 청렴도 개선을 위한 우리의 지난 노력을 홍보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다수가 참여 중인 인도⸳태평양경제협력체(IPEF) 필라4의 이행을 통해 역내 부패를 척결하고 조세 행정을 효율화하여, 공정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의 경영 환경이 안정화되고, 세계적(글로벌) 기업의 역내 시장 진출이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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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59회 대종상영화제 최다부문 수상!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가 제5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11개 부문의 후보로 오른 가운데 최다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재난 이후의 이야기를 극강의 리얼리티로 녹여내고, 탄탄한 서사와 빈틈없는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그리고 묵직한 메시지로 압도적인 호평을 받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11월 15일 (수)에 개최된 제 5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을 비롯해 총 6관왕을 차지하며 2023년 최고 작품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변승민 대표는 작품상 수상에 대해 “감사한 분들이 굉장히 많다. 이 작품을 만들 수 있게 선택해주신 롯데컬처웍스 임직원 분들, 공동제작사 BH 손석우 대표님, 좋은 각본을 써주신 이신지 작가님, 김철용, 김보라 피디님 비롯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식구들, 그리고 무엇보다 영화의 배경이 겨울이지만 한여름에 두꺼운 옷을 입고 열연해준 배우 분들과 타협하지 않고 좋은 작품으로 만들어주신 엄태화 감독에게 감사하다. 이 밖에도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감사하다. 영화제가 상을 주고 받고 칭찬하고 격려하는 자리인 동시에 누군가의 뿌리를 확인할 수 있는 장소인 것 같다. 앞으로도 그 뿌리를 잊지 않고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라고 뜻 깊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외부인으로부터 아파트와 주민을 지키기 위해 소용돌이 치는 감정의 파고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배우 이병헌은 남우주연상 을 수상했다. 수상소감을 영상으로 남긴 이병헌은 “대종상에서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 심사위원분들께 감사드리고, 한여름에 한겨울 장면을 찍느라 고생 많았던 스태프들, 배우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 팬데믹을 지나면서 많은 극장에 타격이 있었고, 현재도 진행 중인데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영화에 관심을 갖고 관람해 주셨고, 그 어느 때보다 감사하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라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황궁아파트와 주민의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나서는 행동파 부녀회장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김선영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감격스러운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김선영은 “영화처럼 재난 상황을 마주하는 것이 힘들다 보니 '콘크리트 유토피아' 속 재난 상황을 연기하면서 다른 세계로 가는 경험을 했고, 많이 설렜다. 정말 배우로서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같이 했던 배우 분들에게 에너지도 많이 받았고 배웠다고 생각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모든 스태프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감당할 수 없는 재난을 마주한 극한의 상황과 사실적인 배경 이미지들을 압도적이고 세밀하게 CG로 구현해낸 은재현 VFX 슈퍼바이저가 시각효과상을 수상했다. 은재현 VFX 슈퍼바이저는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게 수많은 시각효과 스태프 분들을 대신해서 서있다고 생각한다. 끝까지 믿고 함께 해 주신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많은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라고 작품에 함께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재난 상황에 놓인 긴박한 현장과 혹독한 계절감까지 사운드로 표현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인 김석원 음향감독이 음향효과상을 수상했다. 김석원 음향감독은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음향 작업을 함께 한 블루캡의 많은 식구들에게 영광을 돌린다. 앞으로도 음향 효과에 대한 상 부분이 지속되어서 후배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게 해주셨으면 좋겠다.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실제 철거 예정돼 있던 아파트를 활용하여 대규모 오픈세트를 완성하고 그 위에 디테일을 더해 대지진이 일어난 서울의 모습을 완성시킨 조화성 미술감독이 미술상을 수상했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한국영화 대표 출품작에 선정된데 이어, 토론토 국제영화제,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하와이 국제영화제, 시카고 국제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 취리히 국제영화제, 런던 아시아 영화제(LEAFF)에 폐막작으로 초청받아 화제를 모았고, 최근 LA에서 열린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에 참석하는 등 끊이지 않는 글로벌 흥행 열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독창적인 세계관을 다채롭게 담아낸 볼거리, 재난을 마주한 이후의 현실성 가득한 인간 군상과 그것을 완벽하게 표현해낸 배우들의 열연으로 올해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해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극장과 VOD 서비스를 통해 꾸준히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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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대통령' 최신규 대표, 트로트 합창단과 만났다! 신곡 '국가대표' 이색 콘텐츠로 즐거움 선사초이랩 최신규 대표가 트로트 신곡 '국가대표'를 선보였다. 지난 15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최신규 대표가 작곡 및 제작한 새 디지털 싱글 '국가대표'가 발매됐다. '국가대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트로트 곡이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전 연령층이 쉽게 즐겨 들을 수 있는 대국민 응원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음원에 이어 '국가대표'의 트로트 합창단 영상이 공개됐다. 응원가 성격의 '국가대표'에 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귓가를 사로잡는다. 최신규 대표는 이번 '국가대표'를 비롯해 다수의 트로트 곡을 직접 작곡하며 프로듀서로도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 김연자의 '정든 님', '쑥덕쿵', '어무이'를 시작으로 김수빈의 '내게 온 트롯', 김나희의 '오빠야', 진혜진의 '사랑의 미끼', 조명섭의 '브라보 친구' 등 최신규 대표가 작곡한 트로트 곡들은 꾸준히 남녀노소 대중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가 돋보이는 이번 '국가대표' 또한 많은 트로트 팬들에게 힘찬 기운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신규 대표는 계속해서 트로트에 대한 애정을 담은 다양한 음악, 제작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