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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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승객 탑승한 채 지연 등 '항공사업법' 위반 외국항공사 과징금 부과국토교통부는'항공사업법'을 위반한 베트남항공과 에어로몽골리아에 각각 과징금 2,500만원, 1,000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행정처분은 행정처분심의위원회(10.18.)의 심의 결과를 각 항공사에 사전통지 한 후 해당 항공사의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거쳐 확정했다. 베트남항공과 에어로몽골리아의 '항공사업법' 위반 사항은 다음과 같다. 베트남항공은 7월 14일 하노이-김해 운항 중 김해공항 강풍․폭우 등 악기상으로 인해 인천공항으로 회항했고, 재이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승객이 항공기에 탑승한 채로 이동지역에서 5시간 18분 머물게 되어 '항공사업법' 제61조의2(이동지역에서의 지연금지 등)의 규정을 위반했다. 에어로몽골리아는 7월 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운임 인가를 받지 않고 울란바토르-인천 노선 운항을 개시하여 '항공사업법' 제60조에서 준용하고 있는 제14조(항공운송사업 운임 및 요금의 인가 등)를 위반했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항공교통이용자의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법규 위반행위에 대하여 합당한 처분을 한 것”이라며, “항공수요를 회복하고 있는 시점에 항공교통이용자 보호를 위하여 외국항공사도 철저히 항공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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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도심 주유소에서 ‘당일배송 서비스’ 선보인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1월 23일 도심(서초구 내곡동)의 주유소 내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갖춘 스마트 MFC를 준공하고 인근 지역 주민이 신속한 배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물류 서비스를 실증한다. 스마트 MFC는 제품의 입고·보관·출고까지 모든 과정이 로봇 자동화로 처리되는 최첨단 디지털 물류 시설이다. 이 시설을 이용하는 판매자의 상품은 허브터미널과 서브터미널로 보내는 집화·분류 과정이 생략되어, 인근 지역 주민에게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게 된다. 이 사업은 디지털 물류 실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토부와 서울시가 공동 지원(국비 6.5억, 서울시 6.5억)하여 ’22년 9월 착수 후 조성했으며, 시설 내 설치된 6대의 로봇이 입고·보관·출고까지 하루 3,600개의 물품을 자동 처리하는 규모로 운영된다. 이번에 운영을 개시하는 내곡동의 스마트 MFC는 전국 최초로 주유소 내에 설치하는 시설로 사람과 지게차 이동을 위해 통로 간 공간확보가 필수적인 기존 물류시설과 달리 로봇과 수직적재를 활용해 고밀도로 보관 할 수 있어서 일반창고 대비 공간 효율성이 4배 가량 높다. 또한, 스마트 MFC를 거점으로 교외지역이 아닌 도심 내 드론배송 실증도 구현하여 향후 드론배송 상용화를 위한 제반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근오 물류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유소 내 스마트 MFC를 구축하여 신속한 배송을 위한 자동화 물품보관 거점을 조성함으로써, 생활물류 급증으로 인한 도심 내 물류시설 부족의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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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베트남과 무역구제 분야 협력 관계 강화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1월 22일 베트남 무역구제청과 베트남 꽝닌에서 '한-베트남 무역구제 협력회의' 및 '자유무역협정 (FTA) 무역구제 (Trade Remedies) 이행위원회'를 통합 개최했다. 무역구제는 덤핑 등 불공정무역행위나, 공정무역이더라도 국내 산업에 피해가 발생하거나 그와 같은 우려가 있을 시, 자국 산업을 보호하고 불공정한 교역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시행하는 반덤핑 방지관세, 상계관세, 세이프가드 등의 수입규제 조치를 의미한다. 양측은 상호 수입규제 현안을 점검하고 최근 제3국에 대한 조사 및 대응 사례를 논의하는 한편, 반덤핑 조사 시 국내산업 보호와 수요자 편익 간 균형을 고려하는 방안 등 조사 당국으로서의 관심 사항들에 대해 협의했다. 박재영 무역조사실장은 베트남의 한국산 철강제품에 대한 무역구제조치(2건) 관련, 규제 중인 반가공합금철강재 세이프가드를 종료하고, 조사 중인 컬러도금강판 반덤핑 재심에서 베트남 무역구제청이 한국 기업들에 충분한 의견 개진 기회를 보장하는 등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조사를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양국 간 교역이 한·베 자유무역협정(FTA), 투자 협력 등으로 ‘22년 사상 최고치(877억 불)를 기록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이러한 성과에는 자유무역의 가치를 중요하게 고려하고 상호 무역제한조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견지해 온 무역구제 기관의 역할이 크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으며, 앞으로도 양국 간 무역·투자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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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소득작물 뒷그루로 고품질 조생종 벼 ‘조영’ 추천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단기성 조생종 벼 ‘조영’ 종자 신청을 11월 22일부터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국립종자원에서 받는다. 일반 신청 기간은 읍면동 단위는 1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시도 단위는 12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이 기간 내 지역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 농민상담소로 신청하면 된다. 전국 단위 물량에 대한 일반 신청은 2024년 1월 3일부터 1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보급 내용은 국립종자원 누리집의 ‘정부 보급종 생산/공급→신청 공급 절차’에 안내된 도별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남지역에서는 소득작물 후작용 벼로 품질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양호한 ‘해담쌀’을 많이 재배해 왔다. 하지만 ‘해담쌀’은 이삭 패는 시기가 다소 느리고 도열병에 저항성이 없어 지역 생산 농가로부터 개선 요구가 있었다. ‘조영’은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개발한 품종으로, 소득작물의 뒷그루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삭패는 시기가 ‘해담쌀’보다 3일가량 빠르며 도열병 저항성과 이삭 싹트기(수발아) 내성을 갖췄다. 또한, 줄기길이가 76센티미터로 짧아 쓰러짐에 강하며 천알무게(천립중)가 23.6그램으로 크고, 밥을 지었을 때 찰기가 있고 밥맛도 좋다. ‘영남지역에 잘 적응하는 조생종 벼’라는 이름처럼 주요 재배 적응지역은 경남 및 경북 평야지이다. 생육기간이 110일 미만으로 짧고 익는 속도가 빨라 양파·마늘 등의 소득작물 뒷그루로 심을 수 있다. 경상남도 지역을 기준으로 6월 상순에 마늘을 수확한 뒤 6월 중하순에서 7월 상순에 ‘조영’을 심으면 9월 하순에서 10월 상순에 수확할 수 있다. 올해 경남 창녕군에서 현장 실증시험을 시행한 결과, 마늘 뒷그루로 ‘조영’을 재배했을 때 기존 ‘해담쌀’보다 4일가량 일찍 꽃이 피어 10월 상순에 무난히 수확할 수 있었다. 병 발생이나 쓰러짐 현상도 적었다. 농촌진흥청 논이용작물과 오기원 과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득작물 뒷그루에 알맞은 품질 좋은 단기성 벼 품종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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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육묘 과정 중 사용 ‘양파 시들음병’ 방제 농약 등록농촌진흥청은 기계를 이용해 양파를 아주심기(정식)할 때 육묘 과정에 사용할 수 있는 시들음병 방제 농약을 긴급 등록했다. 기계를 이용한 양파의 아주심기 비율은 늘어나고 있으나 육묘 때부터 문제가 된 시들음병이 저장 중인 양파에도 피해를 줘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가가 많다. 그러나 양파 육묘 중 사용할 수 있도록 등록된 양파 시들음병 방제 농약이 없어 함양 등 양파 주산지에서 농약 등록 요청이 있었다. 이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협업해 기존 농약 중에서 양파 시들음병 방제 후보 농약을 선발하고 농약 등록(약효‧약해) 시험을 거쳐 농약 4품목을 긴급 등록했다. 한편,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지난해 함양군 저장 양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시들음병으로 인한 수확 양파의 부패율은 31.5%로 농가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양파 시들음병 농약 4품목이 긴급 등록됨으로써 육묘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들음병을 예방해 안정적으로 양파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독성위해평가과 유오종 과장은 “농촌진흥청 내 연구기관 간 적극적인 협업으로 양파 시들음병 방제 농약을 긴급 등록해 양파 아주심기 기계화를 촉진하고 양파의 안정적인 생산에 크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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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클럽 통해 생활체육 참여 높이는 방안 논의한다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1월 22일 오전, 진주종합실내체육관에서 스포츠클럽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생활체육 참여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유 장관은 취임 이후 국민의 삶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드는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왔고,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거점으로서 스포츠클럽의 역할에 주목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지역에서 스포츠 참여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사)진주스포츠클럽을 비롯한 6개 스포츠클럽의 운영자를 비롯한 소속 생활체육지도자와 이용자들(회원)이 참여한다. 또한 지역의 생활체육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체육회 관계자도 참석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간담회 논의 결과, ‘제1차 스포츠클럽진흥 기본계획’에 반영 유인촌 장관은 “‘스포츠클럽’은 국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활동 마당이자,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스포츠 생태계의 핵심”이라며, “스포츠클럽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일선 현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검토한 후 향후 5년간 스포츠클럽 중심의 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하고 있는 ‘제1차 스포츠클럽진흥 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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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 영국 국빈 방문 공식 일정 시작찰스 3세 국왕의 초청으로 영국을 11월 20일부터 11월 23일까지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첫 번째 국빈 일정으로 호스가즈(Horse Guards)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참석했으며, 이어서 버킹엄궁에서 개최된 국왕 주최 환영 오찬에 참석했다. 첫 국빈 일정으로 오늘 오후 호스가즈(Horse Guards) 광장에서 공식환영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대통령 부부는 숙소로 영접 온 윌리엄 왕세자 부부의 안내에 따라 호스가즈 광장에 도착한 뒤,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찰스 국왕을 포함한 영국 왕실‧정부 최고위 인사들과 인사를 나누었으며, 영국 측은 예포 41발 발사로 극진한 환대의 뜻을 표했다. 대통령은 왕실 근위대의 사열을 받은 후 찰스 국왕과 함께 왕실 마차에 탑승해 환영 오찬 장소인 버킹엄궁으로 이동했다. 대통령은 찰스 국왕에게 성대한 국빈 일정을 마련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찰스 3세 국왕은 그동안 양국 협력의 깊이와 범위가 크게 발전해 왔다고 평가하고, 이번 국빈 방문이 앞으로의 한영관계 발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버킹엄궁에서 개최된 국왕 주최 환영 오찬에는 대통령 부부, 국왕 내외, 왕실 인사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한영 양국 우호 관계의 가장 굳건한 토대는 두 나라가 피를 함께 흘리며 싸운 혈맹이라는 점을 상기하고, 영국은 한국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장병을 파병한 나라임을 강조하면서, 한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평화 수호를 위한 영국 장병들의 숭고한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과 찰스 국왕은 양국 수교 이래 정치,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 및 인적교류를 매개로 양국 간 우정과 연대가 더욱 돈독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특히 대통령은 최근 찰스 국왕이 런던 한인타운인 뉴몰든 지역을 방문하고 한인 동포사회에 각별한 관심을 둔 데 대해서도 사의를 표했다. 대통령과 찰스 국왕은 한영 양국 관계의 든든한 토대는 바로 양국이 공유하는 보편적 가치라는데 공감하고, 한영 양국 관계의 발전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자유‧평화‧번영의 증진을 위해서도 양국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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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중국 최대 국영여행그룹 중국청년여행사 등과 관광활성화 업무협약목포시가 중국 최대 국영여행그룹인 중국청년여행사(중청여, CYTS)와한-중 관광 교류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북경환발해관광문화발전책임유한공사 등과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최근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하면서 시는 지난 21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최대 여행 관련 기업과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목포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중청여를 비롯한 북경환발해관광문화발전책임유한공사, 한국여행업협회(KATA) 소속 여행버스, 베이징시 풍대구 정부 공무원 등 약 30명으로 구성됐다. 중국 3대 여행사 중 하나인 중청여는 1997년에 설립한 후 중국 여행업을 첫 번째로 상장한 상징적인 국유기업으로, 베이징․상하이 등 30개 이상의 핵심 도시에 지점이 있다. 특히 중청여 본사가 직접 한국 지자체에 방문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또한, 북경환발해관광문화발전책임유한공사는 2008년 설립돼, 한-중 등 동아시아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는 기관으로 1500여개 여행사가 가입되어 있는 중국 여행사 및 문화관광 서비스 단체이다. 이번 협약은 ▲무안국제공항 등의 한-중 항공노선을 이용한 목포 관광상품 개발 협력 ▲목포시 관광기반 중국 현지 홍보 마케팅 추진 협력 ▲중국 국내 관광객 활성화에 따른 단체관광객 특전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4년 상반기부터 관광 교류협력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중국 방문단은 이번 협약식 이후 2박 3일 동안 목포의 주요 관광 자원을 둘러보고 목포 성장동력인 김산업 육성 기반을 확인 하는 등 목포를 종합적으로 시찰할 예정이다. 답사 후에는 양 기관이 중국 현지 대세에 맞는 목포 관광자원 홍보와 상품 개발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해외 관광객 목포시 유치 활성화를 위해 중국 3대 여행사인 중국청년여행사(중청여)와 관광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면서“중청여 및 북경환발해관광문화발전책임유한공사 등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해외 관광객들이 찾는 큰 목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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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 한국전 참전 기념비 및 무명용사의 묘 헌화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1월 21일 오후 한국전 참전 기념비와 무명 용사의 묘에 헌화했다. 영국의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영국 왕실 대표로 글로스터 공작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식에서 윤 대통령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영국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통령은 영국 병사들의 용기와 헌신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의 토대가 됐다고 하고, 앞으로 영국 참전용사들과 가족, 후손들을 각별히 예우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대통령 부부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전몰 용사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웨스트민스터 사원 내 무명용사의 묘를 찾아 헌화하고, 동 행사에 참석한 영국 참전용사들과 인사를 나눴다. 대통령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명복을 빌고, 한영 양국이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함께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계속 기여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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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연말연시 관광객 방문 준비 돌입동해시가 연말연시를 ‘동해 겨울여행 주간’으로 운영하기 위해 관광 수용태세 점검 및 관광종사자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해 겨울여행 주간’은 동해시가 다른 지역에 비해 겨울 날씨가 온화한 점을 십분 활용하여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약 2주 간 망상, 무릉계곡, 추암 등 관광안내소 시설을 점검하고,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통역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하여 관광종사자로서의 친절 서비스 마인드를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관광숙박업과 관광시설 업소를 대상으로는 안전 및 위생 점검은 물론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웰니스로 지정된 동해무릉건강숲, 동해보양온천호텔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 및 홍보활동에 나서게 된다. 시는 연말연시 관광지에서 관광 홍보물을 직접 배부하는 캠페인을 통해 동해시를 적극 알리는 현장 가이드 역할과 함께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동해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따라, 추운 겨울 따뜻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관광객 방문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