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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 인천의 아태지역 해양생태계 선도도시 발돋움에 정책적 지원 약속<미국 국립 씨그랜트 사무국장을 비롯해 전국 8개 씨그랜트 센터와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과 하와이·괌·캘리포니아 등에 위치한 미국씨그랜트 대학, 해양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모여 한·미 씨그렌트연구센터 간 성과를 공유했다./사진제공=김민수 정책지원관 건설교통전문위원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의회가 한·미 씨그렌트연구센터 간 지속 가능한 연구개발 협력·연대를 적극 지지함과 동시에 인천의 아태지역 해양생태계 선도 도시로의 부상에 아낌없는 정책적 지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인천시의회 유승분(국·연수3) 의원은 29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인하대학교 경기·인천 씨그랜트 센터와 한국 씨그랜트 협의회가 공동 개최한 ‘2023년도 씨그랜트위크’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미국 국립 씨그랜트 사무국장을 비롯해 전국 8개 씨그랜트 센터와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과 하와이·괌·캘리포니아 등에 위치한 미국씨그랜트 대학, 해양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모여 한·미 씨그렌트연구센터 간 성과를 공유했다. <전국 8개 씨그랜트 센터는 지역별 해양쓰레기 저감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씨그랜트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사진제공=김민수 정책지원관 건설교통전문위원실> 이날 전국 8개 씨그랜트 센터는 지역별 해양쓰레기 저감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씨그랜트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연구 활동에 기반한 정책 제안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해양시민교육 활성화 ▶시민단체와 연합한 시민과학 모니터링 운영 등에 정부·지자체·해양 유관기관 등과 공동으로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씨그랜트위크에 참석한 미국 측 대표는 글로벌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미 씨그랜트가 연계한 국제협력을 제안하면서 미국 국립해양대기청 리차드 스피나드(Richard Spinrad) 청장의 친서를 해양수산부 김성범 해양정책관(실장보)을 통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인천지역 대학 대표로 참석한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하대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지원해 한·미 씨그랜트 대학 간 협력을 선도하겠다”고 했다. 이날 개회 축사에 나선 유승분 의원은 “이번 2023년 씨그랜트위크가 대한민국 인천에서 열린 만큼 인천시와 인천시의회는 한·미 씨그렌트연구센터 간의 지속가능한 연구개발 협력·연대를 적극 지지한다”며 “앞으로 인천이 아태지역 해양생태계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는데도 아낌없는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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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고등법원 유치를 위해 연일 국회를 찾아<시의회 의원 모두는 사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천시민의 헌법상 기본권을 신속하게 재판받을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사진제공=이채윤 행정안전전문위원실> 인천광역시의회는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 인천고등법원 관련 법률안을 올해 중에 통과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회를 찾고 있다. 29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허식 의장과 이단비 의원이 지난 13일에 이어 27일과 28일 등 지속적으로 국회를 찾아 ‘인천인천지법 항소심 전국에서 가장 지연, 인천시민의 헌법상 기본권 보장하라’, ‘전국 6대 광역시 중 인구수 2위, 인천고등법원 즉각 설치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인천고등법원 통과를 촉구했다. <인천시의회 허식 의장과 이단비 의원이 지난 13일에 이어 27일과 28일 등 지속적으로 국회를 찾아 ‘인천인천지법 항소심 전국에서 가장 지연, 인천시민의 헌법상 기본권 보장하라’, 인천고등법원 즉각 설치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인천고등법원 통과를 촉구했다./사진제공=이채윤 행정안전전문위원실> 시위에 나선 허식 의장은 “300만 인천시민의 사법주권 실현에 대해 오랜 여망인 인천고등법원 설립의 정당성과 당위성을 밝히기 위해 1인 시위에 나섰다”며 “인천은 1895년 우리나라 최초 재판소의 역사를 가진 근대 사법의 근원지임에도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오랜 세월 역차별 받아왔고, 아직 고등법원이 없다는 것은 인천에 대한 명백한 차별이자 역차별적 희생 강요”라고 호소했다. 이어 “인천시의회 의원 모두는 사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천시민의 헌법상 기본권을 신속하게 재판받을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1인 시위에 함께 참석한 변호사 출신 이단비 의원은 “서울고등법원이 과포화로 인해 항소심 서비스를 받는 데 걸리는 시간이 전국 평균 7개월인 것에 반해 인천은 평균 10개월이 소요돼 전국에서 가장 지연되고 있다”며 “인천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천시는 사법 서비스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고, 인천고등법원이 설치되면 서울고등법원에 과도하게 편중된 수요가 분산돼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서부권 지역의 사법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단비 의원은 인천고등법원 설립을 위해 지난 28일 김교흥·신동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인천고등법원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인천고등법원 설치 촉구를 위한 공개 토론에 참석하는 등 고등법원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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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23.6월말 기준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통계 공표국토교통부는 ’23.6월 말 기준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를 공표했다. (토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265,472천㎡로, 전체 국토면적(100,443,553천㎡)의 0.26% 수준이다. 외국인 보유토지의 국적별 비중은 미국(53.4%), 중국(7.8%) 등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경기(18.4%), 전남(14.7%), 경북(14.0%) 등으로 확인됐다. 용도별로는 임야 · 농지 등 기타용지(67.6%)가 가장 많았고, 공장용지(22.2%), 레저용지(4.5%), 주거용지(4.2%) 등으로 나타났다. (주택) 외국인 85,358명이 소유한 주택은 총 87,223호로, 전체 주택(1,895만호, '23년 가격공시 기준)의 0.46% 수준이다. 외국인 보유주택의 국적별 비중은 중국(54.3%), 미국(23.5%) 등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경기(38.0%), 서울(25.6%), 인천(9.7%) 등 대부분 수도권(73.3%)에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유주택수별로는 1주택 소유자가 대다수(93.4%)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국세·관세청 등과 함께 기획조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외국인 투기거래가 우려되는 경우 외국인을 허가대상자로 특정하여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부동산거래신고법」이 개정(10.19 시행)됐고, 장기 체류 외국인이 부동산 거래신고 시 실거주지 증명서류 제출을 의무화(8.22 시행,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규칙)하는 등 관련 제도를 정비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거래에 대한 기획조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주택 및 토지거래에 대한 기획조사를 실시했고, 현재 외국인의 주택 투기에 대한 2차 기획조사를 진행 중으로, 다음달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와 거래신고 정보를 연계하여 이상거래를 조사하는 등 향후에도 엄격하게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거래를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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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비오는 날 콘크리트 시공 막는다국토교통부는 강우, 강설 시 콘크리트 품질관리 강화 방안을 담은 일반콘크리트 표준시방서(KCS 14 20 10) 개정(안)과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하고, 11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가건설기준센터와 한국콘크리트학회 공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건설공사 발주청, 학계, 업계 등 콘크리트 품질관리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집필진이 표준시방서 개정(안)과 가이드라인(안) 마련을 추진하게 된 경위와 핵심내용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최근 강우 시 콘크리트 타설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부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국가건설기준센터와 함께 학계, 업계 소속 콘크리트 전문가로 TF를 구성하고, 콘크리트 표준시방서 개정과 타설 가이드라인 마련을 논의해 왔다. 이번 표준시방서 개정(안)은 강우, 강설 시 콘크리트 타설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부득이 타설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사전, 사후로 구체화하고, 이에 대한 책임기술자(감리)의 검토·승인을 의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가이드라인(안)에는 표준시방서 개정내용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 가능하도록, 콘크리트공사 단계별 품질관리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된다. 국토교통부 김태오 기술안전정책관은 “콘크리트 표준시방서는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건설기준 중 하나”라며,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필요 시 반영하고, 더불어 표준시방서 개정과 가이드라인 배포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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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5G 28GHz 활용 지하철 와이파이(Wi-Fi), 이음5G 대역으로 지속 추진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사가 28㎓를 백홀로 활용하는 지하철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이음5G 주파수 대역을 활용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23년 12월 1일자로 이음5G 주파수 할당공고를 개정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이통3사는 지난 ’21년 6월부터 28㎓ 대역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서울지하철 2호선 성수 지선에 28㎓를 백홀로 사용하여 객차 내 열악한 지하철 와이파이를 개선하는 실증을 실시해 왔다. 이에 와이파이 성능 개선을 확인하고 이통3사는 ’21.11월 서울 지하철 2, 5~8호선에 구축할 것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통3사의 망 구축 의무 소홀로 인해 KT와 LGU+는 ’22.12월, SKT는 ’23.5월에 각각 28㎓ 대역 주파수 할당이 취소된 바 있다. 다만 할당 취소에도 불구하고 이통3사는 국민과의 약속인 28㎓를 활용하는 지하철 와이파이 서비스를 지속하기를 희망했고, 과기정통부는 당초 할당 종료일인 ’23.11월 말까지만 지하철 구간에서 이통3사가 기존에 할당받은 주파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과기정통부는 28㎓를 활용하여 지하철 와이파이 환경 개선을 통한 국민 편익 향상의 가능성을 확인했기에 할당 취소 이후에도 서비스의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한 대안을 검토했고 ’23.7월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에서 동일한 28㎓ 대역인 이음5G 대역을 활용하는 것을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이통사의 사회적 책임을 고려하고 그간의 축적된 통신망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통사가 28㎓ 기반의 지하철 와이파이 서비스를 구축·제공할 수 있도록 이음5G 주파수 할당 공고를 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할당 공고가 개정되어도 이통사가 이음5G 모든 대역(4.7㎓, 28㎓)을 사용하여 전체 이음5G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된 것은 아니다. 과기정통부는 이통사가 28㎓대역 주파수에 대해서만 용도를 도시철도(지하철) 와이파이 서비스용으로 한정하여 사용할 수 있게 이음5G(5G 특화망) 주파수 할당 공고를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할당 공고 개정으로 이음 5G 28㎓ 대역을 통해 지하철 와이파이 환경 개선을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이통사의 적극적인 28㎓ 대역 투자가 국민 편익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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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몸속에서 유전자 가위 발현하는 돼지 개발농촌진흥청은 유전자 가위로 널리 알려진 캐스나인(Cas9, CRISPR associated protein 9) 단백질을 몸속에서 발현하는 돼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살아있는 돼지에서 유전자를 편집할 수 있는 돼지가 국내에서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적으로는 중국(2017, 2023)과 독일(2021), 덴마크(2022)에 이어 네 번째다. 농촌진흥청은 유전자 기능 연구에 있어 돼지를 활용한 유전자 편집 동물 제작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체세포 복제 방법을 활용해 이를 발현하는 돼지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캐스나인 유전자 가위가 살아있는 돼지의 몸속에 있으면 유전자 기능을 동물의 체내에서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실험실에서 배양된 세포를 활용하는 것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원하는 유전자 기능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장점이 있다. 살아 있는 동물 체내에서의 유전자 편집은 기존에는 캐스나인 유전자 가위와 가이드 알엔에이(gRNA)를 체내에 직접 넣어주어야 가능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유전자 가위의 크기와 동물 자체의 면역 반응 때문에 유전자 편집 효율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돼지는 캐스나인 유전자 가위를 자기 몸속에서 만들기 때문에 이런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 또한, 이 돼지는 우리나라 제주 재래 흑돼지로부터 개량된 ‘난축맛돈’을 기반으로 제작됐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나라 재래 돼지 개량 연구를 수행하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다. 연구진은 이번에 개발한 돼지의 다양한 조직에서 캐스나인 유전자 가위가 만들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해당 돼지의 세포에 가이드 알엔에이(gRNA)만 주입해도 돼지 질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의 침입 통로 역할을 하는 유전자를 제거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개발된 돼지가 살아있는 유전자 편집 모형 동물로써 근육량 증가, 기후변화 극복, 질병 저항 등 축산분야뿐만 아니라 사람의 질병 연구나 약물 개발 등 의약학 분야에서도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한 특허 출원(출원번호 1020230140898)도 마쳤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바이오공학과 류재규 과장은 “돼지의 경제형질, 열 내성, 질병과 관련된 다양한 후보 유전자의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유전자 가위를 지닌 돼지를 활용할 계획이다.”라며, “이를 위해 유전자 가위 돼지를 증식하고 생체 내에서 효과적으로 유전자를 편집하는 가이드 알엔에이(gRNA) 제작법을 확립하는 연구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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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안전 관련 최신 정보 나눈다농촌진흥청은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와 함께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식품안전의 새로운 도전(New Challenge in Food Safety)’을 주제로 제주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농식품 안전과 관련한 최신 동향, 수출 농산물의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활성화 전략, 식중독미생물 신속 검출법, 농산물 곰팡이독소 안전 관리 전략 등 32개 분과(세션)로 나눠 열린다. 학술대회 기간 중 독일의 식품영양연구기관인 막스루브너 연구소(Max Rubner Institute) 찰스 프란츠(Charles M.A.P. Franz)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식품 안전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32개 분과 중 ‘농산물 위생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A New Paradigm Shift in Agro-Food Safety)’과 ‘농산물의 곰팡이독소 안전관리 연구 동향(Research Trends in Mycotoxin Safety Management in Agricultural Products)’을 주제로 2개 분과를 운영한다. 농산물 위생관리의 새로운 체계(패러다임)에서는 ∆글로벌 농산물 위생관리 동향 ∆국내 농산물 위생관리 연구 발전 방안 ∆농업용수 중 유해 미생물 관리 현황 및 연구 동향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의 위생관리 기술 개발 동향을 발표한다. 농산물의 곰팡이독소 안전관리 연구 동향에서는 ∆식품 중 곰팡이독소 위해 관리 ∆식품 산업의 곰팡이독소 안전 관리 현황 ∆아플라톡신/오크라톡신 저감 활성 소재에 관한 연구 ∆곰팡이독소 저감 관련 최근 식물병리학 연구 동향을 다룬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국제 농산물 안전 관리 체계가 변화함에 따라 농식품 위생과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세계화 시대에 부합하는 농식품 안전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새로운 기술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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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스톤 감독의 ‘뉴클리어 나우(NUCLEAR NOW)’, "원자력은 선물, 단지 잘못 쓰고 있었을 뿐!” 공포심을 버려라! 12월 6일 개봉!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플래툰’, ‘7월 4일생’ 등 세계적인 거장 올리버 스톤 감독이 12월 6일 개봉하는 새 영화 ‘뉴클리어 나우(NUCLEAR NOW)’의 연출과 공동 각본, 출연, 내레이션을 맡아 원자력의 공포에서 벗어나라고 강조한다. 영화 ‘뉴클리어 나우’는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의 '불편한 진실' 이후 기후변화에 관한 가장 의미 있는 책으로 평가 받는 '기후는 기다려주지 않는다'를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지금, 지구상 가장 중요한 주제] 올리버 스톤 감독은 '기후는 기다려주지 않는다'를 읽고 “원자력이 지구상 가장 밀도 높은 형태의 에너지임에도 불구하고 사용 가능성에 비해 그 위험성을 너무 강조된다는 과학자들의 합리적인 생각에 동의한다”며 “나는 다가올 미래가 두렵고, 지금 지구상 가장 중요한 주제라고 생각해 영화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인류는 정신을 차리고 지금 당장 활용할 수 있는 것을 활용해야 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것을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올리버 스톤은 “아인슈타인도 상대성 이론에 원자력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쓴 적이 있다. 우리가 에너지를 생각하는 방식의 전환, 완전히 새로운 사고방식의 등장이라고 말했다. 바꿔야 할 것은 다른 게 아닌 ‘우리’가 이 에너지를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이다”라고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올리버 스톤은 "대중문화에서 오랫동안 위험하다고 여겨져 온 원자력 발전은 사실 화석연료보다 수백 배 더 안전하고 사고는 극히 드물다”고 말한다. 이에 '뉴클리어 나우'는 원자력 발전과 재생가능에너지로 기후변화 극복에 앞장선 중국과 프랑스, 일본 등의 구체적인 사례를 탐방하며 설득력 있는 논리로 설명한다. 그 동안 원자력에 대한 오해를 하나씩 풀어나가며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발전을 함께 활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원전 위험성, 피폭문제 등 자칫 우리 사회에 민감하게 떠오른 이슈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정보를 찾고자 현장을 직접 취재했다. “기후변화를 둘러싼 논쟁에 지쳤고, 더 알고 싶었기 때문에 과학자를 찾아가 이야기를 들어봤다. 1895년부터 우리에게 활용할 기회가 주어졌지만 핵폭탄을 만들어 망쳐버렸다. 원자력은 선물과도 같다. 잘못 사용하고 있었을 뿐이다”고 설명한다. “'뉴클리어 나우'가 도움이 될 것이다. 저항은 미신에서 오는 것 같다. 자신의 의심과 의혹에 맞춰 목소리 내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기도 하다. 하지만 과학자들의 말을 들을 필요가 있다. 몇몇 과학자들은 비판할 수 있겠지만 대다수의 지적인 과학자들은 원자력 사용에 찬성할 것이다”라고 자신한다. 예비 관객들을 향해 “영화 ‘뉴클리어 나우’는 내가 생각하는 우리시대 가장 위대한 이야기”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남겼다. 기후변화를 걱정하는 전 세계에 새로운 기준점 역할이 되어, 현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가 꼭 봐야 할 영화 ‘뉴클리어 나우’는 12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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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박규영, 폭우 속 감정 폭발...저주 풀 수 있을까?‘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와 박규영이 서로를 향한 감정이 폭발한다. 오늘 29일(수) 밤 9시 방송되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 8회에서는 진서원(차은우 분)이 강은환(김민석 분)으로부터 위협을 받는 한해나(박규영 분)를 구하러 나선다. 앞서 저주를 풀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해나는 서원에게 자신의 저주를 고백하기로 결심했으나 쉽사리 말을 꺼내지 못했다. 서원 또한 해나를 향한 감정이 나날이 커졌고 어느새 서로에게 스며든 두 사람 앞에 은환이 등장, 해나의 특별한 저주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예측불허한 전개가 예고됐다. 서원과 해나에게 은환이라는 존재가 어떤 영향을 끼칠지, 쫄깃한 가운데 8회 방송 날인 오늘(29일), 서원, 해나, 이보겸(이현우 분)의 긴장감 넘치는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에는 해나가 어느 한 허름한 창고에 시무룩한 채로 앉아 있어 눈길을 끈다. 이성과 키스하면 매일 밤 개가 되는 특별한 저주를 은환이 알게 된 상황에서 해나가 왜 한밤중 창고에 나와 있는 것인지 의문이 생긴다. 항상 밝기만 했던 해나의 어깨가 축 져져 있어 심상치 않은 일이 발생했음을 짐작케 한다. 또 다른 스틸 속에는 서원이 위험에 빠진 해나를 구하러 나선 모습도 포착됐다. 해나는 예상치 못한 서원의 등장에 깜짝 놀라고 서원은 오직 해나에게 시선이 고정된 채 그녀를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여기에 서원은 비에 홀딱 젖은 채로 애처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데, 이날 방송에서는 서원과 해나가 서로에 대한 감정을 폭발시킨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과연 해나가 서원에게 자신의 저주를 솔직히 고백하며 저주를 풀 수 있을지, 서원이 해나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며 ‘개나(개+해나)’와 입을 맞출 수 있을지 저주를 둘러싼 두 사람의 관계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글서글한 웃음 뒤에 무표정을 숨긴 ‘산신’ 보겸의 살기 어린 눈빛도 예고됐다. 보겸은 서원과 해나를 괴롭힌 은환을 찾아가 사랑의 큐피트인지, 방해꾼인지 모두를 헷갈리게 하는 행동을 보인다고. 서서히 밝혀지는 그의 사연 깊은 이야기 또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8회는 오늘(29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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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연가' 박지훈X홍예지, 처연하고 아름다운 서사! 두 번째 티저 포스터 공개!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가 두 주인공의 처연한 서사가 느껴지는 2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내년 1월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앞서 1인 2역 연기에 첫 도전에 나선 배우 박지훈(사조 현, 악희 역)의 ‘환상연가’ 1차 티저 포스터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어 오늘 29일(수) 박지훈과 홍예지(연월, 계라 역)의 투샷이 담긴 2차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1차 티저 포스터와는 다르게 느껴지는 상반된 분위기가 예비 시청자들의 심장박동수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 속 박지훈과 홍예지는 서로를 마주한 채 다리 위에 서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흩날리는 꽃잎과 은은한 달빛, 물에 비친 두 남녀의 어렴풋한 실루엣이 아름다운 비주얼을 완성, 한 편의 그림을 연상케 해 보는 이의 숨을 멎게 만든다. 또한 ‘연월’을 향해 다가가고 있는 그의 내면에 깃든 사람이 ‘사조 현’일지 ‘악희’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기에 ‘네가 내 기억을 지운 것이냐?’라는 의미심장한 포스터 속 문구는 운명의 장난과 기억의 상실로 엇갈리게 될 두 사람의 처연한 서사를 암시하고 있어 앞으로 선보일 환상적인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극 중 태자 ‘사조 현’과 ‘악희’는 하나의 몸에 공생하지만 상반된 인격의 소유자로, 한 여자를 두고 서로 양보 없는 전쟁을 펼치는 인물이다. 이에 반면 ‘연월’은 몰락한 연씨 왕조의 왕손으로, 자객 집단 ‘바람칼’의 일원으로 살아오다 어느 날 자신도 모르게 태자의 후궁 ‘은효비’가 되어 그와 아슬아슬한 관계를 맺는다. 두 인격을 가진 태자와 피할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 후궁의 파란만장하고도 애틋한 삼각관계가 안방극장에 색다른 설렘을 가져다줄 예정이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윤경아 작가의 뛰어난 집필력과 이정섭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환상의 시너지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 ‘약한 영웅’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지훈과 핫하게 떠오르는 신예 홍예지, 그리고 드라마에 힘을 가득 실을 명품 배우들도 대거 등장해 극을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아름답지만 가슴 아린 사랑 이야기가 기대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혼례대첩’ 후속작으로 내년 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