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남과여' 이동해X이설X임재혁X최원명X김현목X박정화, 청춘들의 진짜 연애 드큐멘터리!배우 이동해와 이설이 주연으로 나선 ‘남과여’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26일 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 연출 이유연, 박상민/ 기획 채널A/ 제작 스튜디오고트, 더그레이트쇼)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늘(1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편안한 분위기 속 환하게 웃고 있는 이동해(정현성 역)를 비롯해 이설(한성옥 역), 임재혁(오민혁 역), 최원명(안시후 역), 김현목(김형섭 역), 박정화(류은정 역)의 모습이 모두 담겨 있다. 특히 극 중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이동해와 이설이 장기연애 7년 차 커플답게 달달한 눈 맞춤을 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여기에 ‘기필코 사랑하고 싶은 청춘들의 진짜 연애 드큐멘터리’라는 포스터 속 문구가 청춘들의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를 어떻게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어느 날 권태로움이 찾아온 연애 7년 차 커플 정현성(이동해 분), 한성옥(이설 분)과 두 사람의 장기연애 이야기에 빼놓을 수 없게 된 현성의 절친 오민혁(임재혁 분), 안시후(최원명 분), 김형섭(김현목 분), 성옥의 절친 류은정(박정화 분)의 끈끈한 우정이 돋보이는 케미스트리 역시 극의 재미를 더한다. ‘남과여’ 제작진 측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과거의 사랑을 떠올릴 수 있는 작품이다”라면서 “각자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재미를 느껴보시면서 누군가를 떠올리게 되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혀 본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만들었다. 사랑에 패기로운 청춘 6인방 이동해, 이설, 임재혁, 최원명, 김현목, 박정화의 짠 내나는 현실 연애 스토리는 오는 26일 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마이 데몬' 송강, 김유정의 구원자일까, 파괴자일까?‘마이 데몬’ 악마 송강은 김유정의 구원자일까, 파괴자일까.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 측은 1일, 도도희(김유정 분)와 구원(송강 분)의 아련한 빗속 눈맞춤을 포착했다. 어딘가 슬퍼 보이는 도도희에게 우산을 드리운 구원,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 이들의 모습이 설렘과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구원의 완전무결한 ‘악생’에 위기가 찾아왔다. ‘십자가 타투’와 함께 악마의 능력까지 상실한 것. 소멸 위기에 놓인 구원은 ‘십자가 타투’를 되찾기 위해 도도희를 홀리기로 태세 전환했다. 하지만 ‘악마력’ 만만치 않은 도도희의 마음을 사기란 쉽지 않았다. 위기에 빠진 도도희 앞에 또다시 나타난 구원. “위태로운 내 인생에 박치기해 들어온 이 남자. 누구보다도 낯설고 수상한 나의 구원”이라는 도도희의 엔딩은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도도희, 구원에게 찾아온 변화를 예고한다. 비 내리는 거리에서 서로를 응시하는 도도희, 구원의 모습이 흥미롭다. 구원을 바라보는 도도희의 눈빛엔 왠지 모를 처연함이 스친다. 담담한 얼굴과 달리 도도희에게 한껏 기울어진 구원의 우산은 설렘을 더한다. 옷깃이 젖는 것도 모른 채 서로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는 진한 눈맞춤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한다. 티격태격하면서도 도도희의 절박한 순간마다 나타나 손을 내미는 구원. 누가 적인지 아군인지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도도희에게 구원은 거센 폭풍우를 막아줄 ‘구원자’가 될지 궁금해진다. 오늘(1일) 방송되는 3회에서 ‘악마’ 구원이 도도희에게 자신의 정체와 ‘십자가 타투’의 능력을 드러낸다. ‘마이 데몬’ 제작진은 “구원이 도도희에게 정체를 밝힌다. 소멸을 막기 위해 악마의 능력이 필요한 구원과 사방이 적인 위태로운 도도희, 각자의 이유로 손을 맞잡고 ‘운명공동체’가 된 이들 변화가 설렘을 자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3회는 오늘(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 표 멜로는 역시 달랐다! 따스하게 설레는 ‘찐’ 멜로의 힘!‘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 신현빈이 선택한 멜로는 역시 달랐다.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연출 김윤진, 극본 김민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앤뉴·아티스트스튜디오, 원작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키타카와 에리코·제작 TBS 텔레비전))가 단 2회 만에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치듯 지나갈 줄 알았던 차진우(정우성 분)와 정모은(신현빈 분)은 서로의 세상에 낯선 파동을 일으켰다. 섬세하고 깊은 감정선, 아름다운 미장센과 음악, 감성의 깊이를 더한 배우들의 독보적 열연은 오랜만에 만나는 클래식 멜로의 진수를 선보였다. 시작부터 곱씹을 명장면, 명대사를 쏟아낸 ‘사랑한다고 말해줘’. 시청자들의 멜로 감성을 제대로 자극한 ‘사랑한다고 말해줘’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짚어봤다. #정우성X신현빈의 멜로는 차원이 달랐다! 눈빛부터 다른 독보적 감성 열연 11년 만에 멜로 드라마로 귀환한 정우성은 청각장애 화가 ‘차진우’의 고요한 세상, 그가 느끼는 감정을 깊은 눈빛과 표정에 담아내며 몰입을 더했다. 아무리 소리를 높여도 들리지 않는 세상, 종종 이유도 모른 채 적의에 찬 얼굴들을 마주해야 하는 차진우는 타인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건 자기 몫이라고 생각했다. 정우성은 고독이 익숙한 차진우가 ‘정모은’을 만나 내적 변화를 맞는 모습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그 진가를 발휘했다. 신현빈 역시 녹록지 않은 현실에도 배우의 꿈을 향해 직진하는 ‘정모은’의 매력을 다채롭게 풀어냈다. 인물의 감정선에 오롯이 집중하게 만드는 정우성, 신현빈의 독보적 열연에 호평이 쏟아졌다. 낯선 변화 앞에 머뭇거리는 차진우의 벽을 허물기 시작한 정모은. 서로의 세상에 거센 파동을 일으키기 시작한 이들이 펼쳐낼 러브스토리에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 #정우성 X 신현빈, 서로의 세상에 일으킨 낯선 설렘과 울림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건 모든 마음을 다해 애쓰는 것이다. 온전하게 닿지 않더라도 끝내 닿아보려 노력하는 마음, 누군가를 애써 이해하려는 마음의 가치에 주목했다”라는 김윤진 감독의 말처럼 청각장애 화가 차진우와 정모은의 관계는 여느 멜로와는 사뭇 달랐다. 사람들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살아온 차진우에게 ‘정모은’은 낯선 떨림이었다. 그 떨림은 어느새 차진우의 고요한 세상에 큰 파동을 가져왔다. 소리를 듣지 못하는 자신을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정모은은 매 순간 차진우를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으로 요동치게 했다. 정모은 역시 마찬가지였다. 단역, 엑스트라 등으로만 불려왔던 정모은에게 처음으로 ‘배우’라고 불러준 차진우. 마음이 지치고 시끄러울 때마다 떠올린 그는 정모은에게 큰 힐링이자 힘이었다. 그런 두 사람의 세상에 거센 변화가 찾아왔다.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약속을 지키지 못한 차진우가 수어에 담아낸 진심, 모든 말을 이해할 순 없었지만 눈빛과 표정에서 마음의 소리를 읽어 낸 정모은은 그 자체로 감동이었다. 차진우의 손끝에 전해진 정모은의 노랫소리, “우리가 같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것 같다”라는 신현빈의 진심은 설렘 그 이상의 울림을 안겼다. 담담하지만 무엇보다 강력한 진심이 이들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기대된다. #깊고 섬세한 감정선과 서사X영상미→감성 극대화 음악! ‘웰메이드’ 클래식 멜로의 힘 ‘감성 메이커’ 제작진이 완성한 클래식 멜로의 맛은 역시 특별했다. 인물의 감정선을 섬세하고 깊이 있게 담아낸 연출과 곱씹을수록 진한 여운을 안기는 대사는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아름다운 영상미에 더해진 음악은 몰입을 더욱 극대화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 언어와 감각이 다르더라도 마음을 다해 애쓰는 것’을 어떻게 보여줄지에 대해 고민했다는 김윤진 감독의 노력도 빛을 발했다. “서로를 알아가고 설렘을 느끼고 사랑하게 되는 걸 지켜보면서 같이 행복한 기분을 느꼈으면 좋겠다”라는 김민정 작가의 메시지 역시 적중했다. 오랜만에 만나는 ‘웰메이드’ 클래식 멜로의 진수에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 3회는 오는 4일(월) 밤 9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공개된다.
-
'마에스트라' 이영애-이무생-김영재-황보름별, 휠체어부터 부서진 바이올린까지? 그 속에 담긴 특별한 의미는? 무빙 포스터 공개!‘마에스트라’ 속 미스터리 요소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홍정희/ 연출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래몽래인, 그룹에이트)에서 무빙 포스터를 공개한 가운데 이영애(차세음 역), 이무생(유정재 역), 김영재(김필 역), 황보름별(이루나 역)을 둘러싼 해바라기 덩굴과 사이에 숨은 오브제들이 의미심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최연소 악장 이루나(황보름별 분)를 시작으로 김필(김영재 분), 유정재(이무생 분)의 모습이 하나의 영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마지막은 지휘봉을 들고 고고하게 정면을 바라보는 마에스트라 차세음(이영애 분)이 존재, 범접하기 어려우면서도 우아한 카리스마를 물씬 풍기고 있다. 회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잿빛 화폭 안에 세밀한 펜화가 그려진 포스터에는 인물마다 각기 다른 해바라기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더 한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악장이 될 바이올리니스트 이루나 주변에는 시들고 목이 꺾인 해바라기들이 그려져 있다. 바이올린 역시 덩굴에 감긴 채 부서져 있는 상태. 최연소 악장이라는 타이틀과는 사뭇 다른 퇴색된 분위기가 의구심을 일으킨다. 차세음의 남편이자 작곡가인 김필의 덩굴에는 악보와 함께 아직 못다 핀 봉우리들이 보인다. 기나긴 슬럼프에서 해방되지 못한 상태를 묘사한 듯 만개할 날만을 기다리는 모습들이 씁쓸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늘 자신보다 앞서가는 아내 차세음을 보며 가슴 한편에 자격지심이 움튼 내면, 그 속에 자리한 불안감이 짐작된다. 그런가 하면 유정재의 화폭에는 만개한 해바라기들이 가득하다. 오직 태양을 향해서만 제 모습을 드러내는 해바라기의 자태가 늘 차세음을 향해 있는 유정재의 마음과 닮아있다. 덩굴에 걸린 총과 흩날리는 지폐는 무엇이든 가질 수 있는 권력과 재력을 상징하고 있다. 하지만 덩굴 끝자락에 걸린 새장 속 작은 새는 유정재의 풍요로운 덩굴을 벗어나 차세음의 덩굴에 안착한다. 유정재와의 인연을 털고 예술가로서의 날개를 활짝 펼쳐가는 차세음을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 과연 이들이 어떤 과거를 공유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작은 새가 앉은 차세음의 덩굴은 만개한 해바라기와 죽은 해바라기가 공존하고 있다. 태양처럼 뜨거운 열정을 나타내는 것과 동시에 내면에 응어리진 비밀 또한 자리 잡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덩굴에 걸린 포디움과 악보, 만년필은 마에스트라 차세음을 더욱 반짝이게 해주지만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한 휠체어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양한 추측을 떠오르게 한다. 이렇듯 미스터리한 요소로 가득 채워진 무빙 포스터는 눈부신 지휘에 감춰진 위태로운 하모니를 그릴 ‘마에스트라’를 향한 기대와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는 12월 9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
포맨(4MEN) 전 멤버 J1(송재원), 신생 AO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전방위 음악 활동 예고!그룹 포맨(4MEN)의 전 멤버 J1(송재원)이 AO엔터테인먼트에서 새 출발한다. 오늘(1일) AO엔터테인먼트는 “탁월한 가창력의 소유자 J1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고백’, ‘사랑할 수 있을까’ 등의 명곡으로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포맨의 2기 멤버 J1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아티스트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물심양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J1은 과거 포맨(4MEN)으로 활동하며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더 깊이 있고 다채로운 음악적 세계를 향한 열망을 드러내는 중. 특히 국내 가요계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구축하며 쌓아온 스펙트럼과 그만의 작업 방식은 앞으로의 음악에 관심과 기대를 더해주고 있다. J1은 신생 레이블 AO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후 음악적 성장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국내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모색하고 있다. 해외 R&B 아티스트와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시너지를 창출함과 동시에 국내 발라드 가수와의 작업으로 현 음악 시장에서 새로운 파도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J1은 앨범 활동 및 각종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
'고려 거란 전쟁' 이원종, 본격 전투태세 돌입! 소식 끊긴 흥화진 전투 결과에 촉각‘고려 거란 전쟁’의 강조가 흥화진 전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오는 25일과 26일 밤 9시 25분 방송되는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 7, 8회에서는 삼수채(함경남도 북부 삼수에 있던 보루)에서 흥화진 전투 결과를 기다리던 강조가 예상치 못한 소식을 접한다. 앞서 거란은 강조(이원종 분)의 정변을 명분 삼아 2차 전쟁을 선포했다. 40만 대군을 이끌고 압록강을 건넌 거란은 성 위에 있는 흥화진을 함락시키기 위해 투석기로 불덩어리를 날리는 맹공을 펼쳤다. 고려 역시 맹화유(맹렬히 타오르는 기름)가 든 항아리로 반격에 나서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거란군의 화살받이가 된 고려 포로들을 앞에 둔 양규(지승현 분)의 절규 엔딩은 보는 이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했다. 오늘(1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갑옷으로 무장한 강조가 삼수채 지휘소 군막 앞에서 무장들을 집결시킨 채 명을 하달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강조는 거란과의 2차 전쟁 발발 후 일주일째 감감무소식인 흥화진을 걱정한다. 때마침 거란군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는 전령이 도착, 강조는 고민 끝에 본격 전투태세에 돌입하기로 결심한다. 과연 고려 본군에 도착한 소식은 무엇일지, 또 거란의 맹공을 처절하게 막아내던 양규와 흥화진의 운명은 어떻게 됐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휘봉을 하늘 높이 든 강조는 묵직한 포스로 군사들의 사기를 북돋는다. 군사들을 응시하는 그의 날카로운 눈빛과 굳게 다문 입술에서 반드시 이번 전쟁에서 승리를 하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엿보인다. 군사들 역시 칼을 든 채 우렁찬 기합 소리로 화답, 고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결의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삼수채 근처 숲에서 거란군의 동태를 살피던 장연우(이지훈 분)와 황보유의(장인섭 분)는 충격적인 위기 상황을 맞닥뜨린 듯 깜짝 놀란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엎친 데 덮친 격, 숲 안쪽에서 누군가 다가오는 발소리가 들리자 두 사람은 황급히 몸을 숨기고 그대로 얼어버리고 만다. 이와 관련 ‘고려 거란 전쟁’ 제작진은 “7, 8회에서는 흥화진 전투의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던 강조가 거란군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포착하고 ‘삼수채 전투’ 준비에 돌입한다”면서 “고려의 비밀 무기인 검차가 본격 등장할 뿐만 아니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7회는 내일(2일) 밤 9시 25분 방송된다.
-
MAVE: (메이브), 30일 첫 EP 'What's My Name' 발매! 케이팝+메타버스 존재감 굳힌다!5세대 프리미엄 걸그룹 MAVE: (메이브)가 새로운 여정에 나선다. MAVE: (메이브, 시우·제나·타이라·마티)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EP 앨범 'What's My Name'(왓츠 마이 네임)을 발매한다. 'What's My Name'은 MAVE: (메이브)가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지난 1월 정식 데뷔한 MAVE: (메이브)는 10개월 간 스포티파이, 유튜브 등 국내외 주요 음악 지표에서 화제성을 몰고 다니며 K-POP과 메타버스 세계 양측에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MAVE: (메이브)만의 프리미엄 비주얼과 음악·퍼포먼스·기술력이 이번엔 EP 앨범으로 담겼다. 동명의 타이틀곡 'What's My Name'은 다이내믹한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귓가에 맴도는 곡이다. 앨범 전체의 세계관과 콘셉트를 표현하듯 IDYPIA(이디피아)에서 현실 세계로 온 네 멤버가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들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이를 통해 '내가 누구인지'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만날 수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될 'What's My Name' 뮤직비디오는 MAVE: (메이브)만의 화려한 그래픽과 당당한 퍼포먼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AVE: (메이브)의 데뷔곡 'PANDORA'(판도라)를 함께한 안무팀 프리마인드, 저스트절크의 조나인, 디렉터 그룹 MOTF가 이번 'What's My Name' 퍼포먼스에도 참여해 높은 완성도와 색다른 챌린지를 예고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Everyday'(에브리데이), 일렉트로닉 기반의 'Assemble'(어셈블), 발랄하고 키치한 'Milkshake'(밀크셰이크), 유쾌하고 자유로운 'So Fly'(소 플라이) 등 총 5곡이 수록된다. MAVE: (메이브)가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 웰메이드 음악과 퍼포먼스, 몰입감 높은 그래픽과 스토리로 표현됐다. 올해의 시작을 열었던 2023년 첫 걸그룹 MAVE: (메이브)가 'What's My Name'을 통해 연말까지 K-POP과 메타버스 세계를 아우르는 프리미엄 존재감을 발휘할 전망이다. MAVE: (메이브)는 30일 오후 6시 'What's My Name'을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을 시작한다.
-
‘양은서 멀티골’ 여자 U-19 대표팀, 우즈벡에 5-0 완승여자 U-19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 U-19 대표팀에 완승을 거뒀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9 대표팀이 30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두스틀릭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벡 U-19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여자 U-19 대표팀은 오는 12월 3일 오후 6시에 우즈벡 U-19 대표팀과 2차전을 갖는다. 이번 경기는 이달 중순 여자 U-20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박윤정 감독의 데뷔전이기도 하다. 우즈벡은 내년 3월에 열리는 AFC U-20 여자 아시안컵 개최국이기 때문에 이번 평가전은 대회 돌입 전 중요한 시험 단계다. 여자 U-19 대표팀은 박 감독의 데뷔전에서부터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다가올 여정에 대한 청신호를 켰다. 박윤정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에는 원채은(울산현대고)이 배치됐으며, 황다영(광양여고)과 전유경(위덕대)이 양 날개에서 상대 골문을 노렸다. 미드필드 라인은 김지현(대덕대), 박민지(세종고려대), 고은빈(울산현대고)이 구성했다. 진혜린(광양여고)-조예진(대덕대)-박제아(포항여전고)-양다민(울산현대고)이 포백 수비진을 형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박현진(대덕대)이 꼈다. 전반 초반부터 한국이 점유율을 가져간 가운데 상대 골키퍼의 선방쇼가 이어졌다. 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동료의 헤더가 선방에 맞고 나오자 원채은이 달려들어 세컨볼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 역시 선방에 막혔다. 4분 뒤엔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전유경이 수비 한 명을 제친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를 뚫지 못했다. 태극낭자들은 결국 철옹성 같던 상대 골문을 뚫는 데에 성공했다. 전반 19분 원채은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오른쪽 측면으로 쇄도하던 전유경에게 정확한 패스를 보내줬다. 이후 전유경은 날카로운 돌파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린 후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작렬시켰다. 박윤정 감독은 후반전 들어 베스트 11 모두를 교체하며 다양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추가골이 터졌다. 박수정과 김신지의 세트피스 합작품이었다. 아크 지역에서 얻은 프리킥에서 김신지가 키커로 나섰다. 김신지는 슈팅을 시도하는 대신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박수정에게 패스를 건네주며 상대 허를 찔렀고, 박수정이 문전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격차를 벌렸다. 양은서가 멀티골로 격차를 4점차까지 벌렸다. 후반 18분 양은서는 동료가 오른쪽에서 건네준 패스를 침착하게 밀어 넣어 세 번째 골을 기록한데 이어 4분 뒤 문전에 떨어진 세컨볼을 재차 슈팅으로 시도해 순식간에 팀의 네 번째 골을 작렬시켰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대표팀은 공격을 늦추지 않았다. 후반 43분 아크 부근에서 볼을 잡은 강은영이 개인 돌파로 페널티 박스 안까지 파고들었고, 골대 왼쪽 하단으로 슈팅을 꽂아 넣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여자 U-19 대표팀 우즈베키스탄 원정 평가전 1차전 한국 5-0 우즈베키스탄 득점: 전유경(전19) 박수정(후3) 양은서(후18, 후22) 강은영(후43) 출전선수: 박현진(GK, HT 정다희), 진혜린(HT 정유진), 조예진(HT 엄민경), 박제아(HT 남승은), 양다민(HT 김규연), 고은빈(HT 김신지), 김지현(HT 강은영), 박민지(HT 홍채빈), 황다영(HT 박수정), 전유경(HT 조혜영), 원채은(HT 양은서)
-
i리그에 나타난 ‘리틀 황희찬’ 박마루한i리그는 승부와 성적이 아닌 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한다. 축구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하여 실력을 뽐낼 수 있다. 지난 26일 부산 동래구 i리그 올해 마지막 경기가 열린 강서체육공원에서는 또래보다 큰 키를 자랑하며 시원한 슈팅으로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낸 선수가 있다. 바로 드림FC 박마루한(12) 선수이다. 박마루한은 올해 본격적으로 축구를 배우기 시작했지만 뛰어난 경기력으로 발전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드림FC 정청명 코치도 “기본기는 아직 부족하지만 아직 가능성이 아주 많은 친구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번 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투지가 빛나는 선수이다”라고도 덧붙였다. 또한, 정 코치는 “박마루한 선수는 팀 분위기를 좋게 만들고 춤도 잘 추는 밝은 선수이기 때문에 지금처럼 긍정적으로 자라서 즐겁게 축구하는 아이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웃으며 전했다. [드림FC 박마루한(12)과의 일문일답 ]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드림FC 4번 공격수를 맡고있는 박마루한입니다. - 오늘 경기는 어땠나요, 만족스러웠나요? 이겼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쉬웠어요. 연습 경기를 오랜만에 하다 보니 몸이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아 경기가 잘 안 풀렸던 것 같아요. -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초등학교 1~2학년 때 동생이 하는 것을 보고 재미있어서 취미로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본격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음을 먹고 배우기 시작한 것은 6학년 초반이에요. -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본격적으로 배우고자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축구라는 게 골을 넣어야 하는 목표를 갖고 경기를 하는 것인데, 그 점이 흥미롭게 느껴졌어요. - 그렇다면 본인이 목표를 갖고 경기를 해서 그 목표를 이뤄낸 순간이 있었을까요? 올해 울진에서 열린 금강송배 전국 유소년축구클럽대회에 출전했는데 예선에서 간신히 4등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거기서 1등과 겨뤄 당당하게 결승에 진출해 제가 골을 넣은 일이 생각나요. 그때 뿌듯했고,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기도 해요. - 축구장 안에서 본인이 가장 잘하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저는 슈팅이 강한 것 같아요! 그렇지만 볼을 터치할 때와 기본기는 조금 보완해나가고 싶어요. - 그렇다면 팀에서 본인은 어떤 존재에요? 저는 분위기메이커인 것 같아요. 분위기가 좋지 않을 때도 감독님과 친구들을 많이 웃게 하고, 감독님과도 스스럼없이 장난치는 사람은 팀에서 제가 유일해요. - 축구를 하면서 힘든 순간은 없었나요? 경기가 계속해서 잘 풀리지 않을 때 어려움이 있었어요. 그런데 긍정적인 마인드로 잘 풀어나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축구 말고 좋아하는 건 있나요? 사실 축구를 제일 좋아하긴 하는데 게임도 가끔 해요. 근데 그마저도 축구게임이에요(웃음). - 좋아하는 팀이나 선수 있어요? 맨체스터 시티 FC요! 엘링 홀란드, 케빈 더 브라위너 좋아해요. 우리나라 선수 중에는 황희찬 선수 좋아해요. - 마지막으로, 축구선수로서의 이뤄내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저는 국가대표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손흥민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매번 상대 팀 선수에게 실수를 했을 때 곧장 가서 사과하는 모습 등을 보며 크게 감명을 받았어요. 그래서 상대방을 존중할 줄 아는 선수가 될 거예요.
-
KBO, 2024년 보류선수 명단 공시KBO(총재 허구연)는 30일(목) 2024년 보류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2023 KBO 리그에 등록됐던 선수는 총 681명이며, 정규시즌 중 자유계약선수 및 임의해지, 군보류 선수, FA미계약 선수, 보류제외 선수 등 총 139명이 제외돼 최종 542명이 2024년도 보류선수로 공시됐다. 구단 별로는 KT, NC가 58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삼성, 키움 56명, SSG, 롯데 55명, 두산, KIA, 한화 54명, LG 4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