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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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개선 환영’입장문 발표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교육부 등이 지난 12월 7일 발표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및 학교전담경찰관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의 핵심 내용은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 및 학교폭력 사례회의 신설, 그리고 학교전담경찰관의 증원 및 역할 강화 등인데, 이 제도가 시행되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전반에 걸쳐 객관성과 공정성, 전문성이 강화될 것이며, 이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를 올리고 궁극적으로 학교교육력 강화에도 기여하리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교사들이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며 겪는 각종 민원 및 고충으로부터 벗어나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위촉직인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의 법적 지위를 보다 분명히 하여 이들이 실질적 조사권을 가지고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 또한, 이들이 학교폭력 조사과정에서 무분별한 아동학대 고소고발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보호장치를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학교폭력 사안을 처리할 때는 교육적 해결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하며, 이러한 원칙의 연장선 상에서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사소한 다툼 등은 사법적 처벌 중심 조치보다는 학교장 재량에 의한 화해‧조정, 선도 조치,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적 지도로 전면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좀 더 심도 있는 고민을 할 것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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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인도 외교장관, 수교 50주년 기념 축전 교환올해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수교일인 12월 10일 박진 외교장관은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Subrahmanyam Jaishankar) 인도 외교장관과 축전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축전을 통해 올해 한-인도 수교 50주년과 인도의 성공적인 G20 의장국 수임을 축하하고, 한-인도 양국이 수교 이래 공급망, 방산, 과학기술, 인적교류 등 분야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며, 자유・ 민주주의 등 공유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 및 전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양국 간 협력관계가 확대·강화될 수 있도록 양국 외교부 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자이샨카르 장관은 축전에서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축하하고, 인도는 한-인도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중시하며, 신흥 기술 등 분야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민주주의, 법치 등 공유 가치를 기초로 인태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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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이제는 사업전환도 대중소 상생으로 한다!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은 11일 전북 군산에 소재한 ㈜세아베스틸의 군산 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공동사업전환에 참여한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공동사업전환은 독자적 사업전환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대기업이나 중소기업과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함께 전환하는 제도이며, 금년 5월 '중소기업사업전환법'을 개정하여 11월 17일부터 시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도 시행 후 지난 12월 8일 ㈜세아베스틸과 중소기업 9개사의 공동사업전환계획을 제1호로 승인했으며, 오기웅 차관은 상생형 공동사업전환의 첫 사례인 ‘(주)세아베스틸’의 군산 공장을 직접 찾아 참여기업을 격려하고, 제도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공동사업전환에 참여한 ㈜세아베스틸은 특수강 제조 대기업으로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간 30만톤의 부산물을 중소기업 7개사와 협력하여 벽돌, 시멘트 등 산업용 소재로 재활용하는 기술과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생산하기로 했다. 동시에, 경량·고강도 특수강 소재를 활용한 전기차 부품도 중소기업 2개사와 공동 개발을 통해 생산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공동사업전환을 통해 ㈜세아베스틸은 제강 부산물을 매립하는 비용을 절감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은 부산물 재활용을 통한 원가절감과 친환경 제품 제조로 새로운 경쟁력과 판로를 확보하는 등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았다. 오기웅 차관은 ㈜세아베스틸의 제강공정 등을 둘러보고, ㈜세아베스틸과 참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주재했다.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공동사업전환 과정에 필요한 판로, 인력, 금융 등에 대한 지원 확대와 규제 해소 등을 건의했다. 끝으로 오기웅 차관은 “공동사업전환의 첫 포문을 열어준 것에 감사하고 이번 대중소기업이 상생하는 공동사업전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선도하는 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중소기업의 신사업 전환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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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새벽배송 종사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원하청 상생노력을 지원하겠습니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2월 11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 컬리 물류센터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새벽배송 주요 5대 업체 및 협력업체(선영종합물류)와 간담회를 열어, 새벽배송 종사자 건강보호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간담회 이후 새벽배송 차량에 탑승해 실제 배송기사와 동행하며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저녁에 주문해도 다음날 아침 물건을 받아볼 수 있는 새벽 배송은 이미 국민 생활에 익숙한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지만, 장시간 업무, 야간작업, 폭염․한파 등 이에 따른 건강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새벽배송 업체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새벽배송 종사자 건강 보호를 위해 원청이 그 역할을 더욱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고, 아울러 일부 업체 우수 사례를 다른 기관에도 확산하기로 하는 등 여러 가지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이정식 장관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건강보호를 위해 뇌심혈관질환 조기 발견에 특화된 심층건강진단 비용지원을 확대하고, 폭넓게 건강관리 및 심리상담이 지원되도록 근로자건강센터를 확충하며, 물류산업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여건 마련을 위해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이들 지원을 적극 활용하여 상생 차원에서 새벽배송 종사자에 대한 건강과 안전에 보다 책임있는 역할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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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와 울란바토르시의회, 두 번의 만남으로 우호 관계 탄탄<인천광역시의회와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가 올해 7월에 이어 12월 상호 방문으로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사진제공=김혜진 총무담당관> 인천광역시의회와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가 코로나19로 단절됐던 관계를 올해 7월과 12월 두 차례 상호 방문으로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11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이크바야 대시니암(Ikhbayar Dashnyam) 인민당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수크바타르(Sukhbaatar.B) 도시개발인프라위원장, 에르덴바야르(Erdenebayar.S) 투자조정분과위원장, 푸레다그바(Purevdagva.B)·맨드바야르(Mendbayar.Ch) 푸레다바(Purevdavaa.D) 시의원과 울란바토르시의회 관계자 등의 대표단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인천을 찾아 양 도시의회 간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울란바토르시의회와 인천시의회 간 만남은 지난 7월 인천시의회의 몽골 방문에 이어 두 번째으로, 각종 문화 교류 활동 및 인천 몽골 희망의 숲 조성 사업 확대, 미래산업 및 청년·학생 교류, 의료 지원 봉사 등의 협력 방안을 더욱 심층적으로 대화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이들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은 첫날 길의료재단을 시작으로 인천시의회, 인천도시공사, 인천경제청 홍보관 및 스마트시티, 스마트팜농장, 그린에너지(수소충전소), 강화도 등을 차례로 방문해 몽골의 미래산업 발전 방안 마련의 토대를 다졌다. 특히 인천도시공사와 인천경제청 홍보관 및 스마트시티 방문은 신도시 개발을 추진 중인 몽골 울란바토르시의 미래도시 설계에 필요한 주택 공급, 도시계획, 스마트도시 조성 등의 알찬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겨울이 길어 농작물 재배 어려움과 몽골의 에너지 문제 해소 차원에서 스마트팜 기술 관련 현지 시찰(스마트팜농장), 그린에너지(수소충전소) 공급 업체 방문 등도 이뤄졌다. 울란바토르시의회 이크바야 단장은 “몽골이 민주주의가 실현되면서 한국과의 관계가 더욱 중요하다”며 “특히 내년에 몽골은 전세계 관광객 1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고, 그중 30%는 한국 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 7월 인천시의회의 몽골 방문과 이번 저희의 인천 방문이 그 활로를 뚫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이번 인천에서의 교류로 양 도시의 동반 성장에 필요한 미래산업, 문화, 경제 등 다방면에서 교류가 이뤄졌고, 그 관계 역시 더욱 돈독히 했다”고 자신했다. 이에 이들 방문단을 맞이한 허식 의장은 “양 도시의회는 2011년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래 상호 방문으로 양 도시 번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지난 7월 인천시의회의 몽골 방문 때 저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두 번째 만남이 인천에서 이뤄진 점 매우 기쁘고 이러한 양 도시의회의 지속적인 우호 교류는 양 도시의 굳건한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월 인천시의회 방문단을 이끌고 울란바토르시의회를 방문한 이봉락 부의장은 “지난 6월 유정복 인천시장이 돌고르수렌 소미야바자르 울란바토르 시장을 만나 청년 창업자들 몽골 진출과 농업 등 경제분야 협력 확대해 대해 의견을 모았다”며 “인천 몽골 희망의 숲 조성 사업 확대 및 의료 지원 봉사 활동, 청년·학생 교류 확대 등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한 번의 만남은 우연, 두 번의 만남은 인연’이라고 하기에 우리는 이제 우애를 다진 친구의 인연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양 도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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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장사도, 2023년 찾아가고 싶은 겨울섬 선정통영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동백숲길과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통영 장사도를 ‘2023년 찾아가고 싶은 겨울섬’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에서는 지역별 고유한 특색을 알리기 위해 계절마다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 겨울섬으로는 통영 장사도를 비롯해 강화 석모도, 신안 압해도, 흑산도, 거제 지심도 총 5곳이 선정됐다. 장사도는 미로정원, 허브가든 등 다양한 코스의 주제정원이 섬 곳곳에 자리 잡아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특히 겨울철 아름답게 꽃 핀 동백나무와 꼬마전구가 어우러진 동백나무 터널길은 많은 사람들이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장사도에는 10만여 그루의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가 심어져 작은 외딴 섬의 힐링공간이 조성돼 있다. 또 장사도 내 카멜리아 해상공원은 ‘별에서 온 그대’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2023년 12월 7일부터 2024년 2월 4일까지 SNS를 통해 찾아가고 싶은 겨울섬을 대상으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첨을 통해 필름카메라 등 다양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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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는 매일이 크리스마스, 동화 속 산타마을로 출발!!경북도는 12월 16일부터 2024년 2월 12일까지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타와 함께하는 특별한 겨울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산타마을 이벤트는 오는 16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59일간 운영되며, 아이들의 동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재미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첫날 개장식에는 공식 행사를 비롯해 어린이 댄스팀 등의 특별공연과 함께 우디, 이보람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분천산타마을의 캐릭터인 ‘레노와 친구들’이 참가 관객들과 어우러져 마을 전체를 행진하는 마칭밴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산타클로스의 본거지인 핀란드 로바니에미 시에서 핀란드 공인 산타가 분천 산타마을을 직접 찾아온다. 핀란드 공인 산타는 개장 첫날부터 크리스마스인 25일까지 산타마을에 머물면서 ‘산타가 나타났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줄 예정이다. 그 외에도 ‘쇼하는 갱스터 쇼갱의 마술쇼’(12.24~25일), 유튜버 출신 인기가수 탑현이 꾸미는 ‘메리 크리스마스 음악 콘서트’(12.24), 캐리커처와 페이스 페인팅을 해주는 ‘분천 추억 저장소’(12.16,12.24,12.25) 등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분천 겨울왕국 팝업 놀이터’(12월 매 주말, 1~2월 매주 토요일), ‘분천 산타클로스 스튜디오’(1~2월 매주 토․일요일), ‘산타 썰매체험’,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인 ‘메리, 크리스와의 만남’, 산타마을 캐릭터인 레노와 친구들을 활용해 직접 나만의 컬러링 엽서를 만들어 보는 ‘2024 크리스마스 우체통’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분천 산타마을은 전국 어느 관광지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색다른 콘텐츠를 강점으로 겨울마다 다시 찾고 싶은 전국 대표 관광지”라며, “아이들을 위해 이곳을 찾은 어른들마저 동심의 세계로 흠뻑 빠져들게 할 정도로 풍부한 볼거리와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변의 백두대간수목원, 청량산 등 웰니스 관광지도 함께 둘러보면서 봉화의 흥과 쉼,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분천 산타마을은 2014년 12월 백두대간 자연 자원과 산타클로스를 테마로 하여 1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조성된 곳이다. 2016년 ‘한국관광의 별’(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5~2016년 ‘겨울 여행지 선호도 조사 2위’(한국지역진흥재단)에 오르는 등 겨울철 대표 관광명소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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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나는 익산, ‘다이로움 시골여행’ 인기익산시 농촌관광 '다이로움 시골여행'이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익산시는 올해 농촌 체험 휴양 마을 방문객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6만 7492명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시 농촌 복합도시인 익산시는 도·농 교류 상생 방안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농촌관광 기반체계를 구축해왔다. 우선 시는 농촌관광의 핵심인 인적자원 육성에 주력했다.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 지도사 90명과 파티플래너 60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13명 등을 모집해 양성했다.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무를 교육하는 일련의 과정은 도시 주민과 농촌 주민이 화합하는 장이 됐다. 또 농촌 역사·문화·관광을 아우르는 알찬 체험을 위해 98개소에 대한 자원조사를 거쳐 33개 여행상품이 개발됐다. 시는 숙박과 식사, 체험, 안내와 관련한 서비스 품질개선 지침을 개발해 관련 물품과 함께 배부하고, 숙박시설을 재단장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는 지난해 농촌관광 활성화와 창의적 인성교육 지원을 위해 익산교육지원청,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협약 이후 전국 각지에서 많은 학생들이 다이로움 시골여행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물놀이하기 좋은 마을 △수련회 하기 좋은 마을 △농산물 수확체험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 △리뷰쓰고 여행가자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여행 일정과 소요 경비, 예약까지 한 번에 상담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작은 쉼을 즐길 수 있는 농촌관광이 급부상하고 있다"며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꽉 채운 최적의 관광환경을 조성해 다시 찾는 여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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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관광공사 사진기자단․유튜버 초청 팸투어 열어여수시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사진기자단 및 영상 제작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열었다. 이번 팸투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한국관광공사 소속 청년 사진기자단과 구독자 45만 명을 보유한 손앙드레를 비롯한 서울․경기지역, 강원, 영남권 등의 유튜버를 초청, 여수시 주요 관광지를 소개해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여수시는 이들에게 대한민국 마지막 단풍 명소인 자산공원과 챌린지 파크 바다루지, 낭만 요트, 박람회장, 아쿠아리움, 아이뮤지엄, 전통시장 등의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고 대표 먹거리 체험을 지원하며 여수의 매력을 알렸다. 특히 이순신광장에서 여수해양공원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조성된 미디어월, 미디어아트, 인터렉티브 버스킹 등의 ‘밤‧디‧불 거리’를 소개하고 여수밤바다와 함께 스마트한 체험을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은 여수 곳곳을 영상과 사진으로 담았다. 여수를 처음 방문한 참여자 10여명은 “겨울에도 온난한 기후와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여수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개인 SNS는 물론 주변 지인들에게 여수 관광에 대해 널리 알리고 싶다” 등의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이전 1300만 관광객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을 펼치겠다”며 “이와 함께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세계 속의 해양관광 휴양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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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3년 서귀포 치유의 숲 3년 연속 도내 우수 공영 관광지 선정!서귀포시 치유의 숲이 제주도 내 공영관광지 32개소 중 올해 우수 공영관광지로 선정됐다. 지난 2018, 2021년도 최우수상, 2022년도 우수상에 이어 연속 우수관광지로 평가됐으며 우수 야외관광지로써 1위로 선정됐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호근동 산1번지에 174㏊규모로 사업비 52억 여 원이 투입돼 지난 2012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2016년 6월 개장했다. 이곳에는 힐링센터(건강 측정실, 치유실 등), 치유 숲길, 숲속 교실 등이 조성되어 있다. 개장 후 시범 운영을 거쳐 2017년 1월부터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치유의 숲 내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 편의성이 인정돼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의 별’13개 부문 가운데‘2021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으며,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나눔길 지원사업(무장애나눔길조성)에 우수에 선정된 바 있다. 서귀포시 치유의숲은 2016년 개장 이래 입장객이 올해 12만 명을 넘었으며 제주에서 꼭 가봐야 할 산림휴양관광지로 알려지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지속적인 교통약자 편의시설 보강하고 다양한 산림휴양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국 최고 산림휴양 관광지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