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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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전문건설시장의 상생·발전을 모색하다!조달청은 23일 전문건설회관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회장 윤학수)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문건설업계의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문건설시장의 상생·발전을 위해 건설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공공조달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전문공사 적정 발주방법 안내, △적정공사비 확보, △하도급대금 조정 개선 및 부당특약 근절 협조, △나라장터 실적증명 서식 개선을 요청하는 등 정책적 제언과 건의를 했다. 이에 조달청은 법령에 따라 적정하게 전문공사가 발주·관리될 수 있도록 수요기관에 발주 안내문 제공, 하도급 부당특약 점검, 나라장터 실적증명 서식 및 시스템 개선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고, 다른 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건설경기를 회복하고 활기찬 공공 건설시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건의된 사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전문건설업계도 건설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시공역량 강화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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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산단에 산화텅스텐 생산 공장 준공새만금개발청은 5월 23일 초경합금 소재인 ‘산화텅스텐’을 생산하는 한국 샤먼텅스텐 금속재료(주)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신규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 샤먼텅스텐 금속재료(주)는 새만금 산단(2공구) 용지 10,000㎡(제곱미터)에 1,300만 달러를 투자해 수입의존도가 높은 산화텅스텐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연간 1,500톤의 산화텅스텐, 텅스텐산나트륨을 생산할 예정이다. 한국 샤먼텅스텐 금속재료㈜는 “새만금 공장은 자원을 재활용하는 친환경적인 경영방식으로 운영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전략자원 확보와 함께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한국 샤먼텅스텐 금속재료㈜의 생산공장 준공을 환영하며, 새만금에서 세계 최고의 텅스텐 재료 생산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면서, ”중국의 유망 기업들의 투자가 계속해서 이어지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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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혁신제품 기업 성장지원 위한 현장중심 규제혁신 추진조달청은 23일 (사)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에서 혁신제품 지정기업을 대상으로 혁신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혁신제품 지정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한 뒤, 혁신제품 지정기업이 빠르고 내실있게 성장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및 규제혁신 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조달청은 올해부터 기술 혁신성이 뛰어나고 공공서비스 개선효과가 큰 혁신제품의 공공기관 확산을 위해 혁신제품 단가계약을 체결하고 나라장터 쇼핑몰에서 공급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간담회에 참가한 혁신제품 기업들은 △ 혁신장터 활성화 위한 홍보, △ 혁신제품의 해외진출 지원, △ 시범구매 성공 판정 시 혜택 확대 등 혁신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한 방안을 건의했다. 지난 3월 21일 기존의 우수조달물품 지정기업 뿐 아니라 혁신제품 지정기업에 대한 사업 지원도 포괄하는 기구로 재탄생한 (사)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에서도 혁신기업의 건전한 성장지원을 위해 조달청과 혁신제품기업 간의 가교역할도 충실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태원 신성장조달기획관은 “현장중심의 속도감 있는 규제혁신으로 혁신제품이 공공조달시장에서 기술혁신기업의 성장 마중물 역할을 하여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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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소래역사관에서 협궤열차와 함께 시간여행 떠나보세요인천시 남동구는 소래역사관에서 협궤열차와 함께 추억을 만드는 ‘소래사진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래사진관은 소래역사관 상설전시장에 원래 크기의 70% 규모로 축소 재현․전시하고 있는 수인선 협궤열차 앞에서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수인선 협궤열차는 지난 1937년 일제가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쌀과 소금을 수탈할 목적으로 개통해 인천에서 시흥, 안산, 화성을 지나 수원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1995년까지 50여 년 동안 운행됐다. 폭 2.4m에 길이 14.1m의 작은 열차로, 좌석을 마주 보고 앉으면 무릎이 닿을 정도인 협소한 열차지만 그 시절 시민들에게 중요한 이동 수단이자 동시에 추억과 애환이 담겨 있는 교통수단이었다. 소래사진관은 이러한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는 공간을 구성해 젊은 세대에게는 과거의 삶을 엿보는 시간여행을, 그때를 지나온 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재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소래사진관을 통해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며 소래역사관을 따듯한 역사관으로 느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래역사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월요일 휴관)로, 관람료는 성인(19세 이상∼64세 이하) 500원, 청소년(13∼18세) 300원, 어린이(6∼12세) 2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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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웰니스 관광 팸투어 개최정선군은 웰니스 관광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관광협회 회원 16명을 초청, 웰니스 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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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동행축제 현장을 찾아 중기제품 소비 응원과 물가 점검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1차관은 이달 28일까지 전국적으로 열리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를 응원하기 위해 23일 서울 목동의 ‘행복한 백화점’을 방문하여 중소기업제품 소비를 응원하고 물가를 점검했다.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행복한 백화점은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1999년부터 설립된 곳으로, 중소·중견기업 146개 업체가 입점해있다. 또한, 4층에 위치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통해 온라인 판매 방송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강경성 1차관은 행복한 백화점 1층 상생마켓 행사장을 방문하여 소상공인을 격려했으며, 4층에 위치한 중소기업 제품 전용 매장 ‘판판샵’에서 판매 중인 중소기업 혁신제품·창업제품을 살펴보았다. 강경성 1차관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것은, 단순히 중소·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경제를 활성화하고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산업부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하여 우리 경제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중기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적인 협업을 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30일에 청주시에 위치한 대형마트를 방문하여, 물가안정과 영업규제 개선정책에 대한 현장의견 수렴을 위한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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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금포림서 찔레꽃 향에 취해보세요’23일 산청군 차황면 금포림 둑길에 찔레꽃이 만개해 발걸음마다 은은한 향을 선사하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2007년 차황면 광역친환경단지 지정 기념으로 소리꾼 장사익 축하 공연을 열었다. 이 인연을 계기로 차황면 금포림에서 차황면 소재지로 이어지는 둑길에 찔레꽃을 심었다. 오는 25일 개최하는 장사익 찔레꽃 음악회는 방문객들에게 잔잔하고도 울림 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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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독일마을호텔 제휴관광사업체 모집남해관광문화재단이 ‘독일마을호텔’과 함께할 관광사업체를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독일마을호텔’은 독일마을 내의 기존 민박 사업체와 식당 및 카페 등을 연결시켜 ‘호텔식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독일마을호텔의 장소적 범위를 남해군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제휴관광사업체를 모집한다. 독일마을호텔 숙박객들에게는 제휴관광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며, 독일마을호텔 리플렛 등을 통해 제휴사업체를 홍보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남해군에 주소를 둔 △식당 △카페 △체험시설 등 관광사업체로써 독일마을호텔 숙박객 방문 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독일마을에 주민과 함께하는 수평적 마을호텔이 운영되면서 호텔 이용문의가 크게 늘어나고있다”며 “독일마을호텔 활성화를 위해 독일마을과 관내 관광사업체가 함께 협력하여 성공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휴관광사업체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사업체는 미래콘텐츠사업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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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세계 최초로 마음대로 늘리거나 줄여도 무선통신 성능을 유지하는 전자피부 개발에 성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양대학교 정예환 교수와 유형석 교수 공동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고무처럼 형태를 변형해도 무선통신 성능을 유지하는 전자피부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우수신진연구) 등의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네이처(Nature)'에 5월 23일(현지시간 5.22.(수) 16시, GMT) 게재됐다. 전자피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웨어러블 기기는 의료,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가 제대로 동작하려면 신축성을 갖는 무선 주파수(RF: Radio Frequency) 소자와 회로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무선주파수(RF) 회로는 고주파에서 동작하는 특성상 아주 조금만 늘어나거나 구부러지기만 해도 회로의 작동 주파수 대역이 변화하여 통신이 끊기거나 전력 송‧수신 효율이 급격하게 낮아진다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피부 표면과 같이 물리적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제 기능을 수행하려면 신축성을 가지면서 어떠한 조건에서도 무선통신 성능을 유지하는 기술개발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물리적인 변형에도 무선통신 성능이 유지되려면 변형된 크기에 맞게 회로 기판의 전기적 특성도 바뀌어야 하는데 기존에 보고된 연구는 회로 기판의 특성이 간과되어왔다. 정예환 교수 연구팀은 오랫동안 관심을 갖고 연구한 고주파 공학과 웨어러블 기기 분야에 대한 경험을 살려 새로운 회로 기판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소재 분야 연구진과 협업하기 위해 공동 연구팀을 구성했다. 공동 연구팀은 신축성을 가진 고무 재질의 기판에 세라믹 나노입자를 혼합하고 나노입자가 무리지어 조립되는 공정을 사용하여 마침내 마음대로 늘리거나 줄여도 무선통신 성능을 유지하는 기판 개발에 성공했다. 이 연구 결과는 그동안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세계 최초의 기술이며, 연구팀은 이를 응용하여 그동안 구현하지 못했던 90미터 이상의 장거리에서도 무선으로 통신이 가능한 전자피부도 개발했다. 또한, 개발한 전자피부를 이용하여 뇌파, 신체 움직임, 피부온도, 근육신호 등 우리 몸에서 나오는 인체 신호들을 원거리에서도 무선으로 정확히 측정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한양대 정예환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신축성 웨어러블 무선통신 기술은 무선 기능이 필요한 다양한 신축성 시스템에 적용될 수 있다”며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이동통신 기능을 탑재한 신축성 무선 웨어러블 기기 개발에도 착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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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바다향기수목원, ‘탄소꽃이끼 테마정원’ 조성해 방문객 맞이경기도 안산 대부도 인근에 소재한 바다향기수목원에 양지에서도 잘 자라는 탄소꽃이끼를 활용한 이끼 테마정원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바다향기수목원은 이끼는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습도가 높은 음습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는 것이 일반적이나, 수목원 내 이끼테마정원 조성에 활용한 이끼는 ‘탄소꽃이끼’ 품종이며 볕이 내리쬐는 양지에서도 잘 자라는 수종으로 실제 이끼 주제원 조성지도 그늘이 하나도 없는 양지에 위치하고 있기에 흥미롭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끼는 식물 몸 안에 관다발을 가지고 있지 않아 크게 자라지 못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분류학과 진화학적으로 관다발을 가지고 있는 고사리류나 그 외 식물류와도 구분이 된다. 하지만 이끼 또한 엽록체가 있어 독립 영양 생활을 하는 엄연한 식물로 알려져 있다. 실제 이끼는 일반 식물이 잘 자라지 못하는 극한 환경이나 산불 등의 피해로 관다발 식물류가 아직 정착하지 못한 훼손지에도 가장 먼저 들어와 식물계의 첫 단추를 누르는 생태계의 개척자(pioneer)이다. 또한 최근 들어 이끼의 광합성, 수분 흡수력, 열 저감 및 공기정화 효과, 톨루엔 제거 효율, 음이온 발생 등이 재조명되어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새로운 도시녹화 재료로 인식되고 있다. 바다향기수목원은 ‘탄소꽃이끼’는 다른 이끼류보다 훨씬 더 양지와 건조에 견디는 힘이 강하고, 유사 품종에 비해 식물체의 밀도가 40% 더 높으며 잎 수가 평균적으로 27개 더 많아 단위 면적당 탄소 저감 능력이 우수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실제 바다향기수목원은 일반적이지 않은 이끼의 생태적 모습을 구현하고 있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목원 해설과 교육에 해당 이끼원을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 윤하공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소장은 “해양성 기후와 환경을 지닌 바다향기수목원은 바닷가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과 염생식물의 현지 외 보전 및 전시뿐만 아니라 새로운 이끼원 조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이끼를 단순히 정원소재가 아닌,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새로운 탄소 저감 소재이자 훼손지 복원의 소재가 될 수 있음을 방문객들에게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추후 수목원 내 이끼원 조성 면적을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으로 자체 보유한 연구시설과 인력을 활용하여 이끼를 이용한 화장품 개발 등 다양한 활용법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끼는 선태식물(蘚苔植物, Bryophyta)류이고, 전세계적으로 약 14,000 ~ 16,000 여종이 분포하며, 국내에는 약900여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국립생물자원관, 2011자료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