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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마추픽추 가는 길 다시 열렸다

폭우로 잠정 중단 됐던 마추픽추 관광 한달 만에 재개
기사입력 2014.02.1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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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루 마추픽추.(사진제공 : 페루관광청)


     페루관광청은 최근 폭우로 출입이 중단됐던 마추픽추 관광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페루 내륙지방에 집중되었던 폭우로 인해 마추픽추 출입이 잠정 중단된 지 한달 만이다.

     페루관광청 관계자는 “마추픽추 입구까지 운행되던 버스는 현재 정상 운영되고 있으며 방문시간도 정상화 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마추픽추에 방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추픽추에 가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기차 및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과 잉카 트레일을 통해 가는 방법이 있다. 잉카 트레일의 경우 3박 4일 43km 코스의 ‘클래식 잉카 트레일’이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매년 전세계 2만5000명의 여행자들이 방문한다.

     안데스의 자연과 잉카인의 신비로운 문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잉카트레일은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일일 방문객수를 2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때문에 사전 예약은 필수이며 보통 2개월 전에 예약해야 하며 성수기에는 4개월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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