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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간 ‘버디 16개’ 잡아낸 최승현, ‘KPGA 챌린지투어 8회 대회’서 프로 데뷔 첫 승최승현(31)이 ‘KPGA 챌린지투어 8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1일과 12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최승현은 버디만 10개를 뽑아내 10언더파 61타로 2위에 1타 차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에도 최승현의 기세는 매서웠다.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로 3타를 줄인 최승현은 13번홀(파3)에서 또 한 번 버디를 때려 넣었다. 16번홀(파4)에서 아쉽게 이번 대회 첫 보기를 범했으나 17번홀(파3)과 18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추가하며 경기를 마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127타를 적어낸 최승현은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후 최승현은 “프로에 입회한 후 거둔 첫 우승이라 기쁘고 감격스럽다. 지금까지 항상 아낌없이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골프선수 남편 뒷바라지에 고생하고 있는 아내에게 정말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1라운드와 2라운드 모두 아이언샷과 퍼트가 정말 좋았다. 16번홀 보기는 아쉽게도 티샷 실수가 나와 스코어를 잃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최승현은 2010년 KPGA 프로(준회원),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뒤 2부투어 무대에서 꾸준히 활동했다. 2020년 11월 ‘KPGA 투어 QT’에 응시해 공동 15위의 성적을 거둬 2021년 KPGA 투어에 데뷔했다. 하지만 출전한 11개 대회 중 2개 대회서만 컷통과해 시드를 유지하는 데 실패했다. 또 다시 ‘KPGA 투어 QT’에 응시한 최승현은 공동 47위에 올라 2022년에는 시드 대기자 신분으로 투어에 모습을 보였으나 별다른 활약은 보이지 못한 채 시드를 잃었다. 2년간 최고 성적은 2021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의 공동 40위다. 최승현은 “사실 드라이버 입스가 있다. KPGA 투어에서 뛸 때도 그랬지만 얼마전 까지만 해도 영향이 있었다. 티잉 구역에 올라서기가 힘들 정도였다”며 “다행히 서서히 괜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은 것도 있고 오히려 아무 생각없이 경기하는 것이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우승이 나처럼 입스를 겪고 있는 프로 선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올해 꼭 챌린지투어 통합포인트 10위 안에 들어 다시 KPGA 투어 무대에 복귀하는 것이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본 대회 우승으로 최승현은 2024 시즌 챌린지투어 통합포인트 5위(27,672.74포인트), 상금순위 5위(27,616,120원)로 뛰어올랐다. 현재 양 부문 1위는 ‘1회 대회’ 챔피언인 정선일(32.캐나다)이다. 최승현의 뒤를 이어 유현준(22.골프존), 문동현(18), 이택기(32)가 최종합계 13언더파 129타로 공동 2위에 올랐고 한재민(24.골프존)이 최종합계 12언더파 130타로 5위에 자리했다. 한편 공동 2위를 기록한 문동현은 지난 4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아마추어 선수로 출전해 공동 2위를 기록한 바 있는 선수다. 올 시즌 KPGA 챌린지투어 시즌1 종료 후 특전을 받아 5월 KPGA 프로에 입회했다. 문동현은 이번 달 6일까지 펼쳐진 ‘제1차 투어프로선발전 본선 A조’에서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로 1위를 거두며 단숨에 투어프로 자격까지 취득했다.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는 13일부터 14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KPGA 챌린지투어 9회 대회’로 그 여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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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 참석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6월 12일 오후 힐튼 아스타나 호텔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협력을 넘어 동반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오늘 포럼에는 카슴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도 함께 참석했다.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1992년 수교 이래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자 투자국이 됐다며, 상호 보완적인 산업구조를 가진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경제협력의 지평을 더욱 넓혀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자원 부국인 카자흐스탄과, 가공 기술과 수요산업을 보유한 한국이 핵심광물을 중심으로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카자흐스탄의 교통, 전력, 가스 등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데 한국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며, 시공 역량과 신뢰성이 검증된 한국기업들이 카자흐스탄의 인프라 개발에 더 활발히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대통령은 제조업 강국인 한국이 카자흐스탄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제조 발전 전략」의 핵심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자동차를 넘어 제조업 전반으로 양국 간 산업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한국이 오랜 기간 쌓아 온 디지털 행정 역량을 카자흐스탄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포럼에는 양국의 정부 관계자,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등이, 카자흐스탄에서는 ▴로만 스클랴르 제1부총리, ▴카나트 샤를라파예프 산업건설부 장관, ▴무르트 누르틀레우 외무부 장관, ▴아이다르벡 사파로프 농업부 장관, ▴누를란 자쿠포프 삼룩카즈나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오늘 포럼에서는 양국의 기업·기관 간 MOU, 합의문 등 총 24건이 체결됐다. 정부는 이번에 체결된 MOU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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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용마루지구 초등학교 신설 시급<용마루 초등학교 신설관련 정책소통 간담회/사진제공=빈옥만 총무담당관실 비서실>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이봉락)가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학령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미추홀구 용마루 지구에 초등학교 신설이 시급하다는 촉구하고 나섰다. 12일 인천시의회는 의장실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신충식 교육위원장, 한민수 운영위원장, 김종배·김대영 시의원과 전윤만 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마루 지구 초등학교 신설과 관련한 민원 현황 등을 공유하고 학교 신설 방안을 논의하는 ‘교육청-의회 간 정책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용마루 지구는 LH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2016년 3월 착공해 공동주택 3개 단지와 초교 부지(1만1천㎡) 등이 조성됐고, 이어 2023년 11월 용현자이크레스트 2천277세대가 입주하면서 현재 계획 세대 4천647세대가 대부분 입주를 마친 상황이다. 초교 신설 민원은 수년 전부터 제기됐으나,인천시교육청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완료 후에도 인천용현초교에서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학령인구 증가를 예측했다. 그러나 올해 4월 1일자 주민 등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용현자이크레스트 취학 예정 아동수가 다른 지역과 달리 통상적인 예측 수준을 넘는 것으로 조사돼 시교육청에서도 대책 마련을 고심해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진 것이다. 또한,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인근 지역에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다시 재개되는 분위기여서 학령인구는 더 증가할 전망이다. 전윤만 교육행정국장은 “현재 용현초교에서 학생수요를 수용하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학교 신설과 학교 재배치, 시설 복합화 등을 포함한 여러 가지 대안을 검토한 후 조속히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봉락 의장과 신충식 교육위원장 등 참석 의원들은 시교육청의 수요예측 시스템과 미흡한 대처에 유감을 표명하면서 “지금이라도 하루빨리 대처하지 않는다면 학생들에 안전과 교육환경은 크게 퇴보될 것”이라며 “주변 도시정비사업 진행 추이 등을 포함한 철저한 수요조사와 학교 신설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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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시, 수원 장안구청서 사진전 개최중국 지난시(산동성)가 수원시 장안구청 1층 로비에서 ‘중국 지난시 사진전’을 오늘(12일)부터 14일까지 열고 본격적인 수원시와의 문화교류 증진에 한발 다가섰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오전 수원시 장안구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된 ‘중국 지난시 사진전’에 들러 수원시의 우호 도시인 지난시에 대해 “(수원시와)자매 도시인데 가장 중국에서 역동적인 도시 같다”며 “인구 천만에 큰 도시이지만 또 역동적인 도시라서 제가 방문하고 나서 깜짝 놀랐다”고 우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지금 여기 사진도 있지만 지난시가 경제 금융 허브를 10년 만에 그걸 완공하는 걸 보고 그 추진력에 놀랐고 또 그 협동심에 놀랐고 굉장히 배울 점이 많은 도시 같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수원시와 자매 도시라는 게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날 개최된 사진전의 의미에 대해 “최근에 수원시에서 지난시민위원회를 구성했다”면서 “우리 수원시민 중에서 지난시와 교류를 하는 시민들을 뽑았다”고 치켜세웠다. 이 시장은 “그분들과 함께 지난시를 방문할 계획을 갖고 있는데 사실은 직접 가봐야 된다”라며 “지난시 시민들도 우리 수원시를 와봐야 하는데, (사진을 오늘 보니) 지난번 방문했을 때 그 추억이 새록새록 기억이 난다”고 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교류하는 이 사진전을 통해서 앞으로 잘 교류하는 협력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중국은 우리 한국과 가장 친근한 나라이다. 오랫동안 역사를 같이 지낸 국가로써 우리 수원과 자랑스러운 지난시가 자매 도시가 된것이 벌써 30년이 넘었었다”며 “앞으로 왕성한 시민교류를 통해서 지난시 시민들도 수원시민들도 서로 교류를 통해서 우정과 우애를 잘 다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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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수산업 경영인들과 소통 강화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6월 12일 세종시에서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및 지역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 장관은 한수연 회장으로부터 주요 활동 현황 및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산업경영인 융자금 지원 조건 개선, 해양쓰레기 저감 등 건의사항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수연은 정부의 중요 정책 파트너입니다.”라며 “앞으로도 긴밀하게 소통하고 후계어업인 육성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여름철 풍수해 및 고수온·적조 등 재난 대응과 어선원보험 당연가입 대상 확대 등 어업인 안전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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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 후이저우 기업인 새만금 방문새만금개발청은 6월 12일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 상무국 류즈훙 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후이저우 기업인 일행을 새만금에 초청하여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후이저우 한중산단은 2015년 한중 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지정한 중국 측 한중산단 중의 하나이며, 이번 방문은 그동안 코로나로 주춤했던 한중간 실질적인 기업인 교류 활동으로 큰 의미가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날 우수한 지원정책과 보조금 혜택, 부지 확장성, 핵심 산업물류 기반 시설, 한중산단의 성장 가능성 등 새만금만의 차별화된 투자 여건과 대규모 중국기업 투자 현황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후이저우는 LG·SK 등 국내 기업은 물론 소니, AGC, TCL테크, 디세이그룹 등 5,000여 개의 글로벌 기업이 진출해 있는 첨단산업 도시로서, 새만금개발청은 통신모듈·인공지능설비·전자기기·바이오 등 후이저우의 첨단산업 기업과 민간 투자그룹으로 구성된 이번 일행의 방문이 실투자로 이어진다면, 새만금 산단에 기(旣) 입주해 있는 관련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새만금 산단 투자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후이저우 기업인 일행은 “직접 확인한 새만금의 경쟁력을 실감했으며, 새만금 국책사업의 규모와 발전 잠재력에 놀랐다.”라면서,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준형 개발전략국장은 “잇따른 중국기업들의 투자와 방문을 통해 새만금 한중산단 투자유치 활동이 더욱더 활성화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 새만금이 한중 경제협력의 선도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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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 Hawaii History Club (KHHC) 인천광역시의회 방문<시의회 이봉락 의장은 한국에 방문중인 Korea & Hawaii History Club (KHHC) 학생 등 25명을 의회에 초청하여 상호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권상욱 총무담당관실> 11일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이봉락)는 한국에 방문중인 Korea & Hawaii History Club (KHHC) 학생 등 25명을 의회에 초청하여 상호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에는 KHHC 단체 25명(인솔자 : 허상기 건국 대통령 이승만재단 이사)외에김상섭 의회 사무처장, 윤현모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단장이 함께 배석했다. KHHC는 하와이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2023년 11월 21일 미연방에 공식적으로 설립한 비영리법인으로, 길나연 대표를 비롯한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한국과 하와이의 역사・문화적 유대관계를 탐구하고 교류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다. <시의회 이봉락 의장은 한국에 방문중인 Korea & Hawaii History Club (KHHC) 학생 등 25명을 의회에 초청하여 상호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권상욱 총무담당관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KHHC 단체의 창립배경 및 활동사항을 소개하는시간을 가졌으며, 한국과 미국의 우호 관계, 인천과 하와이 간 문화와 역사 교류 등을 논의하고, 본회의장 견학 등 인천광역시의회를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이봉락 시의회 의장은“하와이로 건너간 과거 이민자분들이 인천을 포함하여 우리나라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향후에는 대한민국과 미국, 그리고 인천과 하와이가 상호 교류하는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발전된 관계가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인천은 이승만 대통령 재임 시 하와이와 함께 설립한 인하대학교가 있고, 2003년 하와이 호놀룰루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과거부터 긴밀한 관계가 있는 우호 도시였으며, 머무르는 동안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한 인천의 발전상을 마음껏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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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자율주행 로봇배송 기업 뉴빌리티 현장방문 및 간담회 개최특허청은 6월 12일 14시 자율주행 로봇배송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새싹기업(스타트업) 뉴빌리티(서울시 성동구)를 방문해 지식재산 관련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자율주행 로봇배송 기업과의 소통‧협력을 통해 현장 기술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기업의 지재권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심사실무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특허청은 로봇배송 영업방법(BM) 발명의 심사에 있어서의 명세서 기재요건 및 특허청의 다양한 지원정책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자율주행 로봇배송과 관련한 출원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허청 임영희 전기통신심사국장은 “이번 현장소통 간담회는 자율주행 로봇배송 분야 최신 기술 흐름과 지재권 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특허출원 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심사실무에 반영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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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산업을 주도할 청년 인재 지속 양성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 분야에 열정과 재능이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산업계가 요구하는 전문성을 갖춘 메타버스 개발자·콘텐츠 창작자로 양성하는 '메타버스 아카데미'의 제3기 입학식을 6월 12일 메타버스 허브(경기도 성남시 판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 전파진흥협회 송정수 상근부회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문추현 원장, 경북대학교 허남일 센터장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강사진, 교육생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메타버스 아카데미 제3기 교육생의 입학을 축하했다. 메타버스는 제조·문화·교육·의료 등 다른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 할 융합 플랫폼이자 디지털시대 대표 신산업으로, 과기정통부는 2022년부터 메타버스 아카데미를 판교 메타버스 허브에 개설하여 다양한 전공을 가진 청년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지난 2년간 총 491명의 수료생과 상용화 가능한 수준의 프로젝트 101건을 도출했으며, 작년부터는 메타버스 허브가 구축된 동북권(대구, 경북) 지역에도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지역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사전 VOD학습(4월), 실시간 온라인 학습(5월)을 통해 기본 소양을 습득했으며, 선발된 입학생들은 이후 11월까지 전공별 심화 교육, 융합프로젝트 수행, 해커톤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개발자·창작자로 성장하게 된다. 입학생에게는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SW‧HW 장비, 창작 공간, 교육훈련비 등을 지원하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및 상금, 기업 인턴십 등은 물론 올해부터는 글로벌 기업 연수의 혜택도 제공하여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은 메타버스 아카데미 경과보고, 강사 대표의 교육과정 소개 등으로 이뤄졌으며, 교육생 대표들의 선서를 통해 메타버스 아카데미 3기 교육과정 출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최근 메타버스 산업은 생성형 AI와 결합하면서 콘텐츠 제작방식이 진화하고 다양한 기기가 출시되는 등 새로운 생태계가 형성되는 상황으로, 이에 발맞춰 우리나라는 올해 2월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 산업 진흥을 위한 법률을 제정하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언급하고, “무궁한 잠재력과 창의성을 가진 우리 청년들이 글로벌 디지털 핵심 리더로 성장하여 우리나라가 메타버스와 같은 디지털 신산업을 주도하도록 교육과정에 정진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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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인공지능반도체 분야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연이 머리를 맞대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2차관은 6월 12일, 인공지능반도체 분야 최고급 인재의 산실인 한양대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을 방문하여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인력인 인공지능반도체 전문가 양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작년 인공지능반도체 설계 및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역량을 갖춘 석·박사생 양성을 위해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를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으로 선정하여 운영 중이다. 동 사업은 ’23년부터 ’28년까지 최대 6년간 대학당 연간 3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하여 석․박사 500여명을 양성하고 글로벌 기술을 선도하는 최고급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25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인공지능반도체 이니셔티브'의 후속으로 교육 및 연구개발(R&D) 현장인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을 방문하여 그간의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전문가 들과 함께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에서는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을 운영 중인 서울대 이혁재 교수, KAIST 유회준 교수, 한양대 정재경 교수가 참석했으며,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모빌린트의 신동주 대표와 딥엑스의 김정욱 부사장, 그리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구본태 지능형반도체연구본부장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신준우 전략기획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먼저 각 대학이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의 특화교육과정, 산학협력 프로그램, 해외 대학·연구소 등과의 글로벌 협력 현황 및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현장감각 배양, 선도 연구를 위한 글로벌 협력의 필요성과 연구성과의 조기 확산, 산·학·연 및 정부 간 긴밀한 협조와 연계 방안 등 글로벌 산업을 선도해 나갈 인공지능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석·박사생의 인공지능반도체 공정실습 교육공간인 퓨전테크센터 내 클린룸으로 장소를 옮겨 실습 과정과 장비 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험실 보안과 안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과기정통부 강도현 2차관은 “우리나라가 인공지능 주요 3개국(G3)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가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총결집하여 인공지능 시대 주도권을 확보해야한다” 면서, “이를 위해 인공지능반도체 분야에서 우리 청년들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인공지능반도체 가치사슬 전 분야가 연계·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연에서도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