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 기계공업고등학교는 교육부 주관 2016년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학교로 선정되어 호주로 해외연수를 떠났다./사진제공 = 도화 기계공업고등학교 교사 김광원>

 도화 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김성진)는 교육부 주관 2016년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학교로 선정되어,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1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2016.8.29.(월)부터 11월28(월)까지 3개월간 호주 시드니(Australia Sydney)에 파견했다.

 전국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해외 파견 사업단 중 인천광역시에서 유일한 글로벌 현장학습 선정 대상 학교로 4회째 실시하는 큰 사업이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해외 기술 강국의 선진 기술 습득 및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취업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해외 인턴십 및 다양한 해외체험과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직업교육 관련 특화된 맞춤형 영어교육을 내실화하는 목적이 포함되어있다.

 특별히 도화 기계공업고등학교는 용접 분야에서 추천을 받은 학생 중에서 영어, 면접, 인·적성검사를 통한 엄격한 심사와 심화 평가를 거쳐 선발하여 호주 시드니 현지 기술전문대학에서 용접훈련(Granville College TAFE NSW SWSi)과 영어 어학교육( Kingsway Institute) 연수를 받은 뒤 호주 현지 업체에서 현장 실습을 하게 된다.

<호주 연수 학생들이 현지 지도 교사로부터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공 = 도화 기계공업고등학교 교사 김광원>

  학생들은 홈스테이 생활을 통하여 호주 현지인은 물론 세계 청소년과의 문화 교류와 다양한 체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하게 된다.

 도화 기계공업고등학교는 학생에게 글로벌 현장학습은 다양한 선진기술 습득과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하고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선진기술 습득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인솔교사를 맡은 김광원 교사는 "경험이 최고의 학습입니다. 해외 기업 현장 실습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직업과 일의 세계에 대해 체험하고 현지 체험 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영감과 동기를 자극할 수 있으며 자기 삶의 중요한 문제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으며 해낼 수 있다는 자부심과 도전 의식을 갖고 인턴십 교육을 잘 마무리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하며 학생들과 힘찬 각오를 다짐했다.

<호주 연수중인 학생들과 지도 교사들과 함께/사진제공 = 도화 기계공업고등학교 교사 김광원>

 
 해외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장 체험 학습을 통하여 전공과 관련된 선진 기업체를 방문하고 기업에 대한 안목과 경험을 넓히게 될 것이며 또한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전문 기능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