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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상반기 남동새싹 민방위 교실 황리에 막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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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2016년 상반기 남동새싹 민방위 교실 황리에 막내려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22일 체험형 어린이 안전교육인 2016년 상반기 남동새싹민방위 교실의 막을 내렸다.   

 7월 11일부터 2주간 진행된 새싹민방위 교실에는 관내 17개 보육시설의 어린이 540여명이 찾아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한 안전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참가 아동들은 생활 속 응급처치 요령을 비롯해 화재발생시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등을 이론 강의와 실습을  체득함으로써 초년기에 갖추어야 할 안전마인드 향상이라는 성과와 함께 어린이 안전교육의 모범이 되는 안전문화 조기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들의 성향을 고려해 적극적인 체험 수료자에게 스티커 부착 및 교육홍보물품 증정으로 시종일관 어린이들의 흥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남동구는 오는 9월부터 진행 될 하반기 새싹민방위교실은 상반기 운영 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등원시간에 맞춘 교육운영 시간 변경과 차별화된 새로운 교육내용으로 더 실효성 있는 눈높이 안전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총괄한 안전총괄실장은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 혼자 지내는 어린이들이 늘고 있어 안전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향후에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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