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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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그리닝 돔에 지속가능한 생명 존중 의미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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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평구 그리닝 돔에 지속가능한 생명 존중 의미 담아

<사진제공 = 인천부평구청>

 인천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6일 안전의 날과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부평어울림마당(잔디광장)에 안전과 환경 보전의 의미를 담아 그리닝 돔(Greening Dome)을 설치했다. 
 
 부평구가 제작한 그리닝 돔은 폐자전거 휠(Wheel) 90여 개를 재활용  지구 모양을 본뜬 반구 모형으로 제작됐다. 
  
 부평구 관계자는 그리닝 돔에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로 고통을 받는 지구의 소중함과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안전의식 부재에 따른 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하는 생명 존중의 마음을 담고자 했다 고 밝혔다. 

 부평구청을 찾은 사람이면 누구나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마음과 지구에 대한 사랑을 그리닝 돔 옆에 마련된 리본과 종이배에 적어 전할 수 있다.  

 한편 부평구는 구민의 기원을 담은 종이배와 리본이 부착된 그리닝 돔을 4월 말까지 부평어울림마당에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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