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인천 동구는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4월 나눔장터를 개최한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동구청>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오는 16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관내 대기업 3사 및 중소기업 등이 참여하는 4월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월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최되는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이나 재활용품을 자유롭게 거래함으로써 환경과 경제를 함께 생각하는 자원순환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동구청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4월은 관내 기업 현대제철 동국제강 두산인프라코어와 중소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자원순환의 뜻을 함께하게 되며 발생하는 수익금 중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방송사와 연계해 이범학 우순실 박진광 등 가수의 축하공연과 벨리댄스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릴 예정으로 나눔장터를 찾는 사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되며 체험 부스를 마련해 팔찌 부채 등을 직접 만들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어린이와 여성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된다.

 나눔장터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구청 청소과로 전화접수와 동구청 홈페이지(www.icdonggu.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개최 당일 여유공간에 한해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지난 3월에는 동구청 전직원과 함께하는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부서별 테마장터 판매수익금과 이흥수 동구청장의 붕어빵 판매수익금 총 1,500여 만원 전액을 (재)동구 꿈드림장학회에 기탁할 뜻을 밝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