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인천 동구는 주민무료법률 상담을 실시했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동구청>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주민들의 법적권익 향상을 위한 주민 무료법률 상담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무료 법률상담은 매월 첫째‧셋째 주 월요일에 진행되고 있으며 민사 형사 행정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주민들의 다양한 법률문제를 전문가 상담을 통해 법적 절차를 인지하지 못해 입을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4일 구청 기획감사실에 마련된 법률상담실에서는 이날 상담을 신청한 주민 5명이 회생·파산 층간소음 개인 가사 문제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법률상담을 통해 그 동안 궁금했던 점과 법률적 대응 방안 등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을 진행한 동구 법률상담관 이승재 변호사는 주민들의 법률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고마워하는 모습을 볼 때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동구 주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담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 법률상담은 매월 첫째‧셋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되며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기획감사실로 사전에 전화신청 하거나 직장인 등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은 온라인 상담을 통해 법률 자문이 가능하다.(동구 홈페이지->열린행정->법률상담)

 동구 관계자는 무료법률 상담은 주민들에게 경제적 부담 없는 전문적 법률 상담을 제공하고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