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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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가상현실 체험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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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가상현실 체험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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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인천 동구는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동구청>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舊 자원봉사센터(서해대로520번길 12)에 (가칭) 가상현실 체험관 조성 계획과 관련해 30일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방문화산업기반조성사업 전액 국‧시비 사업을 유치해 10억원을 확보한 이번 사업은 2017년에도 국‧시비를 계속 보조받아 운영할 계획으로 4월부터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10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체험관은 층별로 지하 1층은 미션수행 콘텐츠 체험존 1층은 미디어테이블 및 미디어카페 2층은 체감형 기차체험 및 미디어월 3층은 HMD(Head mounted Display) 체험콘텐츠가 들어설 예정으로 각 층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박물관처럼 단순히 시각으로 한정된 시설을 벗어나 사람의 오감을 자극하는 인터액티브한 가상현실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고 할 수 있으며 가족단위는 물론 연인 친구 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체험관 조성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예정된 10월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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