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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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트원 초청 공연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과 함께하는 비발디 사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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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트원 초청 공연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과 함께하는 비발디 사계 개최

현악 앙상불 디아트원 창단 5주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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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트원과 한다우리 예술기획개최 하고 주관하여 디아트원 제5회 정기 연주회가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의 비발디 사계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연주한다./사진제공=한다우리기획>

 

디아트원과 한다우리 예술기획개최 하고 주관하여 디아트원 제5회 정기 연주회가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의 비발디 사계를 2023210() 저녁 7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바이올린 양정윤, 디아트원를 초청하여 연주회를 한다.

 

 

창단 5주년을 맞는 디아트원은 초청 공연 시리즈로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과 함께하는 비발디 사계개최로 디아트원 현악 앙상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음악회에서 세계적 권위의 이탈리아 리피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에 빛나는 바이올린 양정윤의 역동적 비발디 사계 전곡을 연주한다.

 

 

디아트원은 올해 창단 5주년을 맞아 현악 체임버 앙상블이 선보일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한다. 앙상블 연주이지만, 단원 한 명 한 명이 솔리스트처럼 뛰어난 역량과 실력을 발휘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디아트원 현악 체임버 앙상불은 즐겁게 하다’, ‘기분을 전환하다라는 이탈리아말에서 비롯된 디베르티멘토(Divertimento)’18세기 중후반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에서 유행한 다 악장의 경쾌한 곡이다. 특히 모차르트가 작곡한 여러 곡의 디베르티멘토가 유명했는데 이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D장조, K.136을 공연에서 연주한다. 드보르작의 작품으로 현을 위한 세레나데는 드보르작이 11일 만에 완성한 명곡으로 드보르작의 두 개 세레나데 가운데 현악 앙상블의 조화, 사랑이 느껴지는 전체 5악장 구성의 보헤미아 정취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곡이다.

 

 

이어 비발디 사계 전곡을 협연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은 이탈리아 리피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및 특별상을 수상하고 스위스 시옹발레(현 티보바가) 국제 콩쿠르 1등 및 청중상, 2010년 폴란드 토룬(현 카롤 리핀스키)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 만장일치 1위 등 유명 콩쿠르를 석권하며 세계 무대에 일찍이 그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이번 디아트원 연주에서 펼쳐질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과의 비발디 사계 전곡은 현악 앙상블의 정교하고 열정적인 무대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은 국내와 유럽 전역에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부부가 내한했을 당시 청와대에 초청돼 연주한 바 있으며 오스트리아 무지크페어라인 황금홀, 체코 스메타나홀, 루마니아 아테네움뿐만 아니라, 남미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초청 연주 등 세계 각지의 유명 콘서트홀에 섰다. 또 지휘자 박당 조르다니아, 바실리 페트렌코, 슐로모 민츠 등과 협연하며 세계 각지의 관객들을 만나 독주, 실내악, 협연 무대를 두루 진행했다.

 

 

2017년에는 역사적인 이탈리아 리피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위 및 특별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연주자로서 진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리피처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양정윤은 생애 세 번째로 중요 국제 콩쿠르 정상에 오르는 성과를 이뤘다. 그는 2005년 스위스 시옹발레(현 티보바가) 국제 콩쿠르에서 1등 및 청중상, 2010년 폴란드 토룬(현 카롤 리핀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밖에도 2002년 앙리 마티외 국제 콩쿠르 2등 입상을 시작으로 세계적 콩쿠르에 여러 차례 입상하며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로 지목됐다.

 

 

양정윤이 세계 무대 및 콩쿠르에서 들려준 연주는 평단 호평을 끌어냈다. 2009년 영국 스트라드지는 양정윤의 펜데레츠키 연주에 대해 카덴차에서 고도의 예술적 기교를 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으며, 리피처 콩쿠르 심사위원은 모차르트 연주에서 설탕같이 달콤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극찬했다. 저명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스승 피에르 아모얄은 그는 강력한 테크닉과 표현력을 보유한 아티스트로, 다양한 표현력과 신념을 가진 연주자라고 평했다. 김남윤, 피에르 아모얄, 리아나 이자카제를 사사했으며 현재 1746년 이탈리아 피아센차산 G. B. 과다니니로 연주하고 있다.

 

 

디아트원은 바이올리니스트 오혜승을 중심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은 젊은 아티스트들이 2019년 함께 설립한 전문 연주 단체다. 클래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에 걸친 예술의 즐거움, 유익함을 전달하는 뛰어난 프로그래밍을 통해 청중에 다가가고 있다. 창단 이후 매년 20회가 넘는 무대에서 참신한 프로그래밍을 바탕으로 정기 연주회 및 기획 연주회들을 전석 매진 사례로 이끌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등의 다양한 예술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창단 이후 작품의 온라인 미디어화를 꾸준히 실천해 민간 예술 단체로는 드물게 자체 유튜브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매 정기 연주회 및 공연 실황을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로 제작·송출하며 여러 계층의 관객과 향유해왔다. 대형 홀에서의 고품격 정기 음악회부터 연주자들이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사회공헌 공연까지 예술로 전할 수 있는 위로와 기쁨이 필요한 곳이라면 디아트원은 언제 어디든 찾아갈 것이다.

 

 

공연문의는 한다우리예술기획와 예술의전당, 인터파크티켓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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