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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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감, 터널조명도 예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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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감, 터널조명도 예외는 아니다

<인천 남동구청은 에너지 절약 차원으로 인천 대공원 지하 차도 등 주요시설을 LED로 교체한다./사진제공=인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정부의 공공부문 LED조명 보급 활성화 정책에 따라 대공원지하차도 등 5개 주요 시설물 내 노후 터널조명을 친환경 고효율 등기구인 LED로 교체하는 에너지절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터널조명 교체가 진행되고 있는 시설물은 대공원지하차도, 간석지하차도, 장수지하차도, 무네미로 통로박스, 문화로 지하보도 등 5개 시설물로 노후 방전등을 LED로 교체해 약 30% 에너지 절감효과와 함께 차량 운전자들에게 밝고 깨끗한 조명 여건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대공원지하차도와 간석지하차도는 상시 교통량이 많아 이번 LED 터널등 교체공사가 준공되면 터널 내 조도 상향에 따라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은 물론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통행이 적은 심야시간을 이용해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지만 일시적인 혼잡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운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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