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중국 서안에서 개최한 '중. 한 중소기업 상품 무역 발전 포럼 및 바이어 상담회'에 한국 화장품 업체인 신바이오가 중국 바이와의 MOU 체결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국제연합뉴스사 박영문 기자>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세계 경제 속에서 중국 경제의 급성장은 전 세계의 경제 지도를 다시 그리고 있는 중이다.

 그중에서도 중국 내수시장의 거점이자 신 실크로드 경제의 핵심인 중국 서안에서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열린 한국 중소기업 수출 성장을 위한 ‘제19회 중국 동서부 투자무역 합작 상담회 및 실크로드 국제박람회’에서 한류의 바람을 타고 한국 화장품 제품이 중국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 참여 기업인 (주)신바이오(대표 주점숙)의 화장품 제품은 한국을 대표하는 홍삼 성분의 화장품을 출품하여 전량 판매가 이루어지는 큰 성과를 올렸다. 

 신바이오는 기술 대표인 이석렬이사(서울대약대 卒)를 중심으로 30년간 양한방 의약품을 연구하여, 홍삼에서 사포닌을 추출 컴파운드K 외 이를 저비용으로 고함량 활성 사포닌을 제조하는 차별적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기초화장품 외에도 잇몸질환을 없애주는 액티브알지 치약, 아토피, 여드름을 개선시켜주는 아토피크림 등 액티브 Ginsenoside 제조법을 특허화 했다. 
 
 이번 박람회 한국 주관사이며 화난청 그룹 한국 사업본부인 주식회사 키트국제무역의 선영준 대표에 따르면, “중국 서안은 한류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전략적인 지역으로 신바이오의 성공사례처럼 한국화장품 제품들이 피부를 건강하게 하고 윤기 있게 해주는 홍삼 등의 천연소재를 바탕으로 제조된 질 높은 화장품이라는 인식이 널리 알려져 향후 한국 화장품의 중국 내수시장 수출에 크게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 공식 방문한 길정우 국회의원도 신바이오 처럼 품질 높은 한국 화장품들이 중국 내수시장에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개최된 ‘중한 중소기업 상품 무역 발전 포럼 및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서안복도상무유한공사(대표이사 강기요)가 신바이오 아토크린, 동안미인 홍삼 마스크 시트를 박람회 기간 중 직접 사용해 보고 그 효과에 만족하여, 박람회 물품 전량 구매는 물론, 수출을 통한 전량 매입 의사를 밝히고 포럼 주관 업체인 주식회사 키트국제무역을 통해 신바이오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한국화장품 수출의 모범적인 성과를 올리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중국 서안 화난청 아울렛 6층에 위치한 면세 체험관 내부 모습이다./국제연합뉴스사 박영문 기자>

 신바이오 주점숙대표는 이번 박람회 성과를 기반으로 키트국제무역에서 주관하는 6월 하얼빈 국제박람회 참여는 물론 키트국제무역이 운영하는 서안 화난청 아울렛 면세 체험관에도 입점하여 더 큰 규모의  판매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식회사 키트국제무역(대표 선영준)은 이번 실크로드 박람회와 중. 한 포럼을 통해 한국 기업과 중국 기업 간의 MOU를 성사시켰으며 화난청 아울렛의 한국관 상설매장과 면세 체험관은 화난청 그룹의 확실한 보증으로 '중국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결제 대한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더불어 월등한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우리 중소기업이 안심하고 중국 시장에 진출하여 경쟁력 있는 제품( 화장품, 식품, 패션, 육아용품 등)을 선보일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회이며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정보 공유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