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지난 12일 ㈜청해수산에서 차상위계층을 위한 지원 복지사업을 위해 현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해수산 박후봉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희망하며 기부를 했다”며 “코로나19 및 경제침체로 힘겨워하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로 말했다.
㈜청해수산은 2021년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위한 '먹거리 나눔사업'에 2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따뜻한 관심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곳곳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어느 때보다도 마음만은 더 풍요로운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처리 후 중구 차상위계층 지원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