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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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단체와 함께하는정과 사랑이 넘치는 가정2동 특수시책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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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자생단체와 함께하는정과 사랑이 넘치는 가정2동 특수시책 큰 호응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2동 자생단체(통장자율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2월부터 따뜻하고 정감있는 가정2동을 만들고자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통장자율회(박연숙회장)에서는 관내 주민중 2015년도에 태어난 신생아를 대상으로 양말꾸러미(2켤레)를 출생신고시 증정하여 출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출산을 장려하는 등 정이 넘치고 애착이 가는 가정2동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새마을협의회(김창영 회장)에서는 관내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가구에 야쿠르트 사업 후원금을 지원하여 야쿠르트배달원이 주3회 해당가정에 방문하여 안부확인, 월1회 회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말벗해드리기 등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이정현회장)에서는 만9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날 생신축하 떡케잌 전달 및 생신다과상을 직접 차려줌으로써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독거 장수노인의 외로움을 해소하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은 “혼자 외롭게 살고 있었지만 이번 생일날만큼은 이웃들이 노래도 불러주고 축하해줘서 너무 행복하고 잊지 못할 생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광희 가정2동장은 “루원시티 개발사업으로 주변이 삭막하지만 자생단체원들이 앞장서서 각종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더 정과 사랑이 넘치는 동네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처럼 가정2동은 루원시티 사업구간으로 삭막해진 동네를 자생단체원들의 관심과 격려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정과 사랑이 넘치는 가정2동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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