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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우리 마을공동체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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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천에서 우리 마을공동체가 최고

인천시, 3.20. 인천 마을공동체 만들기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3월 2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 마을공동체 만들기 2014년 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인천지역의 전통과 특성을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을 말한다.

 인천시는 사람이 함께 살아가며,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신뢰를 회복하고 일, 돌봄, 문화(또는 여가) 등을 함께 누리면서 지속가능하게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즉, 사람을 품는 인천 마을 공동체를 비전으로 정립했다.

 아울러, ‘함께 배우는, 함께 일하는, 함께 돌보는, 함께 즐기는, 함께 가꾸는’라는 5대 전략과제를 토대로 인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모임을 구성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사업이다. 9개 군·구에서 103개 사업을 신청 받아 69개 사업을 선정해 교육과 학습, 경제, 문화, 환경 등으로 사업유형을 분류해 추진했다.

 이번 발표회는 2014년도 사업을 평가하고 상위 우수 사업에 대한 포상(최우수 1, 우수 1, 장려2)을 통해 마을공동체 모임들을 격려하고 마을공동체의 활성화와 사업의 다양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014년 공모사업을 추진하면서 도출됐던 성과와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기초로 수립된 2015년 공모사업 추진 계획을 알려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종호 시 주거환경정책과장은 “장기간이 소요되고 주민 간 이해 충돌 발생 등 원도심에 대한 개발 방식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정비사업의  대안으로 인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이 주민 주도의 단기적이고 효율적인 주거환경 개선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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