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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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발연 全직원, 스리랑카 크리켓팀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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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발연 全직원, 스리랑카 크리켓팀 응원

 <사진제공 =인천발전연구원>

 인천발전연구원(원장 이갑영)은 전직원 50여명이 9월 23일(화) 14:00 서구 연희크리켓경기장에서 스리랑카 여자 크리켓팀 8강전(준 준결승전)을 응원했다.
 
 인발연 이갑영 원장은 “2014아시아경기대회에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단순 경기관람 차원에서 벗어나 국내에서 비인기종목인 경기팀을 선정하여 응원을 펼침으로써, ‘소통과 화합, 배려의 대회’라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인발연은 이번 응원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으로부터 응원에 필요한 국기를 비롯해, 현수막 및 모자에 쓰일 응원문안(스리랑카 공용어: 싱할라어)의 도움을 받았다.
 
 한편, 인발연에서는 23일 여자팀 8강전뿐만 아니라, 30일 남자팀 8강전도 응원할 예정이며, 10월 24일 문학경기장에서 있는 장애인경기대회 폐막식 관람도 계획하고 있다.
 
 23일 응원에 참가한 인발연 기획본부 박봉철 전문위원은 “직장이 경기장 부근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원봉사나 홈스테이 등 별다른 기여를 못하고 있어 매우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TV로만 경기를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경기장을 찾아와 동료들과 함께 응원까지 하게 되어 기쁩니다.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다시 와야겠습니다. 시민으로서, 아시안인으로서 제가 느낀 감정들을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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