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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수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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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수여식 가져

선·효행모범생, 성적우수생 등 130명 선발, 1억3600만원 전달

 재단법인 논산시장학회(이사장 황명선)는 선·효행모범생과 성적우수생 등 130명을 선발, 20일 오후 201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장학금 1억3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하기수 상임이사 등 (재)논산시장학회 임원과 장학생, 학부모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대상은 선·효행모범생 4명, 학업우수 대학생 50명, 사회봉사활동 우수 대학생 1명, 학업우수 고등학생 60명, 유공특기 장학생 15명(초·중·고) 등 총 130명으로, 대학생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지급하는 것이 원칙으로 200만원 이내, 초·중·고교생에는 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황명선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의 대표 인재라는 자부심을 갖고 원칙과 신념이 분명한 사람, 누구에게나 떳떳하고 당당한 사람, 약자에 대해 따뜻한 배려를 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해 달라”고 장학생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재)논산시장학회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차세대 인재육성을 위해 1998년 설립, 올해까지 1,047명의 장학생을 선발, 8억86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특히 황명선 논산시장은 인재양성만이 논산시발전의 초석이 된다는 굳은 신념으로 출향인사, 기업인사 등 각 계층에 기부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확산시켜 2010년 8억원에 불과하던 장학기금이 올해 2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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