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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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조상땅 찾아주기 성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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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조상땅 찾아주기 성과 커

지난해 55명에게 46만㎡ 토지 찾아줘

 충북 옥천군이 지난해 ‘조상땅 찾아주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55명에게 토지 46만㎡를 찾아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모두 92건의 신청을 접수 받아 55명에게 공시지가 25억여원에 해당하는 216필지 46만1503㎡의 토지를 찾아줬다.

 군의 조상땅 찾아주기 사업은 상속자들로부터 신청이 들어오면 국토이용 및 보전관련 전국망인 국토통합정보시스템에서 선조들의 땅이 등록돼 있는 지를 조회해 신청인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신청 시에는 필히 법적 상속인이 상속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제적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첨부해 군청 민원실 제출해야 한다.

 특히 군은 올해 1월 1일부터는 ‘조상땅 찾아주기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신청자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상속자가 군청을 따로 찾아 신청할 필요 없이 피상속자 사망신고 시 함께 ‘조상땅 찾아주기 서비스’ 신청을 하면 접수된 서류를 군으로 이첩해 조상땅 찾기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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