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중국 중화망(中华网)>

2020년 03월 07일 중국 중앙 통신망(CCTV) 소식에 따르면, 6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각 국가는 신종 코로나19 발생 억제에 계속해서 노력하고, 확진 환자 및 접촉자 추적 등의 방역 작업을 통해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를 줄여 바이러스 관련 약물과 백신 연구개발에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쓰라고 촉구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는 또한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19 사례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WHO는 국가들이 신종 코로나19 억제하는 것을 급선무로 해야 함을 계속 권장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 여행제한은 전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아.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보건프로그램 전문위원인 마이클 라이언 이사는 일본과 한국의 입국 제한으로 외교 분쟁이 빚어진 데 대해 이날 양국 모두 전염병 통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국제보건조례>의 관련 규정에 근거하여 여행 제한 등의 조치는 찬성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세계보건기구 WHO)가 여행 제한 조치를 채택한 국가들에게 이러한 제한이 전염병을 예방하고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반복해서 상기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각 국이 서로를 결코 비난하지 말고 전염병에 맞서 싸워 생명을 구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라이언 이사는 또 신종 코로나19가 서로 다른 기후 조건에서 어떻게 움직이고 활동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신종 코로나19가 여름에 저절로 사라질 것이라는 증거도 없다고 덧붙였다.

* 번역 : 고미정 (gaojizhe0823@naver.com)

* 원문 출처 : 아래의 사이트 주소를 클릭하시면 중국 CCTV 뉴스 보도 동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 접속 가능)

http://tv.cctv.com/2020/03/07/VIDEP7stx7LL6JBKdYJy1JvJ200307.shtml?spm=C31267.PFsKSaKh6QQC.S711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