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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장관, 한중일 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단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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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장관, 한중일 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단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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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장관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 사무총장단 접견/사진제공=외교부>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1.21.(화) 15:00-15:20간 미치가미 히사시(道上尙史) 사무총장과 강도호 사무차장, 차오징(曹静) 사무차장 등 제5대 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단을 접견, 작년 9월 출범한 동 사무총장단이 동북아 3국 협력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는 점을 평가하면서, 향후 TCS의 공헌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강경화 장관은 TCS가 한중일 3국간 실질협력에 기여해왔음을 평가하면서, 미치가미 사무총장의 재임기간 동안 TCS가 더욱 다양한 3국 협력사업 발굴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우리 정부가 TCS 소재지국으로서 동 사무국 활동 및 기능 강화를 위해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강 장관은 특히 우리나라가 올해 한중일 3국 협력체제 의장국으로서 3국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중․일측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하면서, TCS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강 장관은 또한 2018년 평창올림픽을 시작으로 금년 도쿄올림픽, 2022년 베이징올림픽으로 이어지는 동북아 릴레이 올림픽 계기 역내 평화협력의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미치가미 사무총장 등 TCS 사무총장단은 그 동안 우리 정부와 강경화 장관이 보여준 관심과 지원에 사의를 표명하는 한편, TCS로서도 한중일 3국 협력의 공동 발전 및 특히 올해 한국에서 개최될 3국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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