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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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광주교육대학교와‘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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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순창군, 광주교육대학교와‘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

순창군, 광주교육대학교와‘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

 

순창군이 20일 광주교육대학교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 활성화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순창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허승준 광주교육대학교 총장,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예비 교원 MT와 소규모 학교 봉사 추진을 비롯해 직원 연수, 워크숍, 순창투어 등을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 간 협업 사업 발굴 등 상생 기반 마련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허승준 총장은 “순창군과의 교류를 통해 학교 직원들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광주교육대학교와 순창군이 상호 교류를 강화하여 지속적인 상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발판 삼아 광주교대와 순창군이 서로 자원과 강점을 살려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 및 지역 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광주교육대학교는 초등교원 양성 특수목적대학으로서 1923년 공립사범학교로 개교한 이래 지난해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2022년에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연차 및 종합평가 ‘최우수 A등급’을 받았고 ‘인간다움과 미래다움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종합교육대학교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초등교원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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