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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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올해 첫 모내기...“풍년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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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올해 첫 모내기...“풍년 기원”

이재영 증평군수 증평읍 남차리 올해 첫 모내기 현장 찾아

이재영 증평군수 증평읍 남차리 올해 첫 모내기 현장 찾아

 

충북 증평군은 3일 증평읍 남차리 김태복 씨 농가 논 0.4ha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며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심은 모는 밥맛이 우수한 조운벼(조생종)로 이삭이 빨리 패고 내재해성이 강한 국산 품종이다.

이른 모내기와 수확이 가능해 노동력을 분산하고 태풍 등 자연재해를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재배된 벼는 오는 8월 중순경 추석 햅쌀 출하용으로 수확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농가들의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연초부터 갖가지 영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이런 노력들을 바탕으로 올해 풍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영농철에 앞서 농가들의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육묘상토, 맞춤형·완효성 비료, 유기질비료, 친환경자재 등 필수 영농자재 공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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