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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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중앙회구미시지부, 전래놀이 지도사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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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새마을문고중앙회구미시지부, 전래놀이 지도사 육성 나서

5월 3일부터 6월 11일까지 새마을지도자 대상 12회 교육 진행

새마을문고중앙회구미시지부, 전래놀이 지도사 육성 나서

 

구미시는 3일 새마을회 강당에서 새마을문고중앙회구미시지부 주관으로 '전래놀이지도사 과정 입교식'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새마을문고중앙회의 독서문화운동 전문가양성과정 중 하나로, 지역단위 새마을작은도서관의 활성화와 독서문화운동에 대한 추진력을 높이고자 진행한 공모사업에 구미시지부가 선정됐다.

구미놀자학교의 박종희 교장이 5월 3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2시간씩 총 12회 문고 새마을지도자를 대상으로 강의를 펼치며, 전통 민속놀이 등 전래놀이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과정 80% 이상 참여자에게 새마을문고중앙회구미시지부 회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하며, 과정이 종료된 이후에도 정보를 교환하고 전래놀이지도사로서의 능력 향상을 위한 모임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김택동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새마을문고가 새로운 문화공동체운동의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현주 새마을과장은 “아이들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는 전래놀이를 체계적으로 배워 전문성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며, “지도자들은 해당 과정 수료 후 아이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행복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새마을문고 활성화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시 새마을문고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새마을작은도서관, 새마을이동도서관, 피서지문고, 독서취미 교양교실 운영, 어린이독서왕 선발대회 등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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