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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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를 영도답게, 2024 공공 디자인 참여 기관 및 디자이너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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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산 영도를 영도답게, 2024 공공 디자인 참여 기관 및 디자이너 모집

영도 문화도시 브랜드 활용 BI‧명함‧사이니지 등 공공 디자인 지원

부산 영도를 영도답게, 2024 공공 디자인 참여 기관 및 디자이너 모집

 

영도문화도시센터는 오는 5월 17일까지 ‘영도 문화도시 한 선 잇기 브랜드’를 활용하여 기존 기관 디자인 개선을 희망하는 공공기관 및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영도 내 작은 도서관, 복지관, 마을 공동체 등 매력적인 디자인이 필요한 곳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기관은 통합 브랜딩(로고, 시각 요소), 디자이너 1대1 매칭, 명함 또는 사이니지 실제작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하고, 참여 디자이너는 아트 디렉터 멘토링, 활동비 200만원, 해당 기관 지속 일거리 연계를 지원한다. 영도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해당요건 적격여부 판단 후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이번 ‘공공 디자인 지원’ 사업은 유연한 영도 문화도시 브랜드 ‘한 선 잇기’ 디자인 시스템으로 각 기관의 정체성을 반영한 브랜딩 구축을 목표로 한다. 영도만의 독특한 시각문화 형성으로 도시 고유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도시 브랜드를 통해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역할이 있다.

2023년 참여기관 부산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등대, 돛단패, 파도 등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청소년과 우리 지역 영도의 이미지를 잘 담아내어 무척 의미있었다” 며 “본 결과물을 잘 적용하여 향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도 문화도시 한 선 잇기 브랜드‘는 국내 최초 도시 브랜드로 세계 디자인 어워드 4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2023년 브랜딩 인지도 41.6%(전년대비 17.6% 상승), 민간‧공공 활용 사례 증가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루었다.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영도 문화도시 브랜딩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시민 디자인 교육, 영도 디자이너 클럽 운영, 이벤트 등 다채로운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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