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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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 끌림가족봉사단 탄소중립실천 위한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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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 끌림가족봉사단 탄소중립실천 위한 봉사활동 실시

“가족 전체가 참여하는 ESG활동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남구 만들기 앞장서”

끌림가족봉사단 탄소중립실천 위한 봉사활동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는 6일 남구 대명동 일대에서 17가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끌림가족봉사단’의 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힘찬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남구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을 중심으로 구성된 끌림가족봉사단은 ‘가족 전체가 참여하는 활기찬 남구 만들기’의 가치 아래 2023년 출범되어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정기 봉사활동을 통해 올해로 2년째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특정 개인이 아닌 가족 전체가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끌림봉사단의 이름부터 봉사단 구성원들이 직접 만든 것으로 단원들이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단원들은 관내 주택가에 설치된 ‘반사경 정화작업’으로 겨우내 쌓인 먼지를 제거하고 교통 사각지대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플로깅 활동’으로 대명동 일대를 걸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남구 만들기를 실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활동에 참가한 단원은 “평소에는 바빠서 자녀둘과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누기가 힘들었는데 자원 봉사 활동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통해 가족이 더욱 화합하고 내가 살고 있는 남구를 더욱 사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덕 센터장은 “가족 전체가 참여하는 끌림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해 건강한 가족관계가 형성되고 미래 세대에게 봉사의 참된 가치를 알려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통한 ESG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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