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광장에서 시설공단직원이 병입수돗물과 부채를 나눠주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설공단은 8월 2일까지 동대구역 광장에서 시원한 ‘달구벌 맑은물’ 및 부채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대구의 중요한 관문인 동대구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무더위를 조금이라도 식힐 수 있도록 ‘달구벌 맑은물’ 4천병과 접이식 부채 2천개를 제공한다.
공단은 이번 행사 외에도 동대구역 광장이용객들에게 폭염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버스승강장의 쿨링포그, 광장 내 바닥분수, 횡단보도의 스마트 그늘막을 운영 중이다.
또한, 광장 내 이동통로 그늘막 및 무더위쉼터를 마련했으며 폭염 경보 발령 시 살수차를 이용해 광장에 물을 뿌리는 등 다양한 폭염 대응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대구역광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시원한 물과 부채로 더위를 이길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