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STEAM 캠프 참여 현장 모습/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류석형)은 27일(토)과 29일(월), 2일에 걸쳐 남부과 동부 관내 초등학생 5~6학년 학생과 가족 60여명이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STEAM교육을 함께 경험하는 캠프를 운영하였다.

선착순으로 모집된 이번 캠프는 1~2시간 만에 마감되어 「가족이 함께 하는 STEAM 캠프」에 함께 하고 싶어 하는 가족의 뜨거운 마음과 적극적 참여 의지를 볼 수 있었다.

가족들은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스트링아트에 센서와 LED를 접목하여 아이들의 자극에 반응하는 스트링아트인 Interactive Art를 접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USB현미경을 이용하여 피부를 관찰하면서 세포의 모양을 보았다. 천연재료인 셀룰로오스 분말을 이용한 각질제거제로 각질제거 전, 후를 비교 관찰하였으며 엄마와 아빠 손을 작은 손으로 맛사지 하며 예쁘게 건강하게 키워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였다.

인천서림초등학교 임태윤 학생의 어머니는 “아이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고 모처럼 아들의 손을 잡고 마음의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소리에 반응하는 LED로 우리 때와는 다른 세상이 펼쳐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웃음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아이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통하는 과학, 즐거운 과학, 나누는 과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행복과학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