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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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유)한풍제약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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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유)한풍제약과 ‘맞손’

연구원, 25일 반려동물용 관절염 기능성 소재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유)한풍제약과 ‘맞손’

 

전주시가 지역 제약·바이오기업과 손잡고 반려동물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25일 (유)한풍제약과 반려동물용 관절염 기능성 소재 개발 및 산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구원과 한풍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용 관절염 의약 소재 개발 △상용화 개발 및 제품생산 △정보 교류 및 장비 공동 활용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 중인 ‘동물용 의약품 및 기능성 사료용 농생명 소재 개발’ 연구과 한풍제약의 제약 및 건강기능식품사업 인프라를 연계해 천연물 기반의 반려동물용 관절염 치료제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세포 및 동물 수준의 유효성 평가에 대한 기술지원 및 공동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오병준 원장은 “한풍제약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동물용 의약품 소재 개발 및 산업화 역량 강화 마련의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용 의약품 산업 시장에 관절염 치료제를 개발해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연계 산업 발전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풍제약은 지난 1973년 전주에서 설립한 한방제약 기업으로, 한약 제제를 연구 개발·생산하고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한풍경옥고 △한풍공진단 △심적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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